TO.전업주부 무시하던 그XX에게 (

전업주부가 되며 자존감이 떨어질때도 있고, 돈을 벌지 않고 가정을 돌보는일이 하찮다거나 별 가치가 없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요즘엔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며 그닥 보기 좋지만은 않은 행세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맘충이니 뭐니 그런 이미지도 있구요.
저는 처절하게 외로움을 자처하는 ㅋㅋ집순이 스타일이라 누가 나까지 그렇게 보려나 저도 피해의식을 살짝 가졌던 적도 있었던것 같네요.
애가 어렸어서 그런지 잠들기 직전까지 별로 놀 시간도 없는데 자꾸 논다는 표현도 매우 억울했고 말이죠ㅋㅋ
특히 저는 본가에서 먼 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며 단 한시간도 아이를 맡길곳이 없었는데 오롯이 아이에게 맞춘생활을 한다는것이 어떤것인지 낳고나서야 알았어요. 치과도 맘대로 갈수가 없었거든요.
뭐 누가 뭐라하던간에..
전업주부의 삶을 택한 우리는 알죠. 이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가치있는 것인지..
불안하고 똥줄타던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지금 저는 전업주부일때의 저가 좋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으며 저의 민낯을 처절하게 마주하게 되었고, 주부의 인생을 살며 날 잃어버린것이 아니라 저는 더 제 자신을 잘 알게 되었고 자아를 찾은 느낌이었거든요. 이건 행복하고 복받은 일이에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전업주부#결혼#육아#살림#퇴사#인생#집안일#부부#외벌이#맞벌이#워킹맘#크리스마스트리#예쁜트리 만들기

Пікірлер: 72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더보기란에 영상에 대한 간단한 생각을 적어 놓았어요. 지독한 감기에 걸린 아이를 케어하다 감기가 옮아 코맹맹이 소리로 녹음을 하게된 점 양해해주세요ㅋㅋ

  • @user-hq2uh2vu8b
    @user-hq2uh2vu8b Жыл бұрын

    맞벌이 부모 밑에서 살았던 저는, 집안일의 부재가 사람의 정신을 얼마나 황량하게 만드는지 너무 뼈져리게 잘 압니다... 정말로 통찰력 있는 사람은 가정주부의 가치를 모를 수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야말로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자리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겠죠 남의 인생을 깎아 내리는 사람일수록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고 있을 사람입니다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집안일에 치여서 만사 귀찮다며 게을러질때도 있었는데 가족을 위해 좀더 부지런히움직이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힘이됩니다😄

  • @reou1638
    @reou1638 Жыл бұрын

    저출산 원인중에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풍토도 있다고봐요 솔직히 아이 유치원들어갈때까지 맞벌이했었는데 너무 힘든시간이었습니다. 직장 그만두고 잠시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본적 있는데 거긴 여자들이 일한만한 일자리가 없어서(진짜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고 육아를 포기하면서까지 다닐만한 돈 많이 주는 직장) 그런지 대부분 전업이었고 아이들은 최소 2명이고 3명도 많고 4명도 간간히 있더라구요. 외동은 대부분 타지역사람들이었어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는 본가에서 먼 타지에 살고있는데요.. 아이하나 키우지만 급할때 한두시간 맡길곳도 없어서 치과한번가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ㅠ 육아는 어느정도 각오했지만 타지에서 거의 혼자 키운다는게 어떤건지 겪고나서야 알았네요. 저같은 상황에도 일하시는분이 있으실텐데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어요.얼마나 힘드실지 말뭐ㅠ.. 모든 주부.어머니들 뼈를 갈아가며 가정을 돌보는데 가치를 인정해주는 세상이면 좋겠네요.

  • @eunmilee9666
    @eunmilee9666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진짜 사람한테서 오는 스트레스에 직장을 관두고 전업주부 로 살고있어요 이게 참..전업이 되는순간부터 괜히 시댁에 눈치보이고 친정에도 그렇고 뭔가 "그래..난 집에서 노는 사람이니까 내가 해야지.."이런 일이 반복되고 나 스스로 움츠려 들더라구요? 근데 이게 나이가 먹다보니 그냥 배째라 싶고 애 10살까지 잔병치례없이 튼튼하게 잘키웠고 뭐 살림?완벽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잘하고ㅋ (남편이 인정할지는 모르겠지만)스스로 만족하고 삽니다ㅋ 전 전업주부 너무 좋습니다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는 하는 일도 매우 방대하고 뭔가 하기 나름이기도 하고.. 사실 절대 쉬운일은 아님에도 정말 인정받기 힘든것 같아요. 돈버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니까 십분이해 하지만,. 살림, 육아일도 남의집에 가서 하면 월급 엄청 나올텐데요ㅋㅋ 주부들 자신부터 집에서 논다는표현을 쓰면안되는것같아요. 자기 직전까지 별로 놀시간도 없는데 자꾸 논다니까 매우억울하더라고요ㅋㅋㅋ

  • @user-wp1ud1mv6e
    @user-wp1ud1mv6e Жыл бұрын

    이 언니 진짜 멋있어. 정리에 꽂혀있는 때 알고리즘 때문에 알게됬는데 모든 부분에서 공감대 터지고 너무 웃김. 그리고 아주 똑똑함. 보통의 엄마가 되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항상 힘 받고 가요.!! 항상 응원합니다.!!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이런 과찬을 해주시다니 체하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엄마로서는 평범하게 중간치만가도 좋겠어요. 쉽지 않은것같아요 정말ㅎㅎ

  • @eunju901
    @eunju901 Жыл бұрын

    십년이상 다닌 회사 퇴사회식에서 십년동안 꿈이었던 전업주부하러 떠납니다하고 퇴사했는데 육아랑 살림이 적성에 더 안맞고 힘들줄 몰랐어….🥹ㅋㅋㅋㅋㅋㅋ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육아 , 살림은 인간의 적성에 맞기가 증말 느므 힘든 일인거 같아요ㅋㅋ 도닦는 수준ㅋㅋ 정여사는 지금 애국을 몸소 실천중이시니 더 존경스럽습니다ㅋㅋ

  • @user-bt1eb6dr6b
    @user-bt1eb6dr6b6 ай бұрын

    육아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는 거쥬… 저두 몰랐어요😂😂 그래서 예전엔 화도 났었는데, 이젠 몰라서 저러는구만… 하고 넘어갑니다. 뭐 일이란게 겪어봐야 아는 것이 참 많으니까유~ 또, 인생 어찌 될 지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나의 가족을 만들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한 일이예요. 이 허허벌판같은 세상에,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게 인생일진데, 기쁜일이 있어도 나눌 사람 하나없고, 슬픈일이 있어도 기댈 사람 하나 없다는 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가족이 아니면 누가 나와 함께 가주겠습니까.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은 슬프게도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가주시지 않는 것을요… 그래서 이 힘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가족을 가진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사실, 가성비 개쩌는 대가지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6 ай бұрын

    맞아요. 몰라서 그러는게 클테지요. 최근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부모님말고 또 나의 가족이 생긴게 정말 든든하다는걸 많이 느꼈거든요. 전업으로 있는게 가시방석 같을때도 있지만ㅋ 맘편히 아이를 케어할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것인지도 육아에 뛰어들어보면 알게되는것 같아요. 그걸 아는 워킹맘들과는 정말 서로 위로해주는 사이가되더라고요^^

  • @user-ns1pv5bt5b
    @user-ns1pv5bt5b Жыл бұрын

    인생 살다보면 생각대로 안될때가 많아요 몇번의 터닝포인트도 있구요 지금 정말 멋지게 살고 계십니다 유튜브가 번창해서 돈도 많이 버시길 기원합니다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든든하고 큰 위로가 되는댓글들.너무감사드립니당♡♡♡♡

  • @SiNaeNaMu
    @SiNaeNaMu Жыл бұрын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 감사해요~^^ 맞벌이 부모님과 살면서 할머니 손에 양육되었던 제 입장에서 제가 전업주부로 살기로 결정하고 전업주부 된 것인데도 자존감 낮아지고 귀찮고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구구절절 잘 정리된 영상이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후련합니다. 영상보니 살림도 육아도 야무지시네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야무지다니요.. 아닙니다ㅋ 너무나 부족해서 이렇게 살아도 되나싶은데요ㅋㅋ 내가 선택한 삶이라면 우리 자긍심을 가지자구요ㅎㅎ

  • @user-gp1mv4nl7z
    @user-gp1mv4nl7z11 ай бұрын

    레미님칭구 가슴치며 울고있을거에요ㅋㅋㅋ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영상에 차마담진못했지만ㅋ 여럿 상처줬던 친구인데 이젠 안그러는지 몰것네요 ..

  • @user-vn5pi1bv9w
    @user-vn5pi1bv9w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단순 재미만 추구하지 않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레미님♡ 우리 화이팅해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화이팅입니당. 행쇼!ㅋㅋㅋㅋ(옛날사람 ..🤭)

  • @ddiaddia251
    @ddiaddia251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너무 웃겨욬ㅋㅋㅋ 지랄하고 자빠졌네ㅋㅋㅋㅋ 레미님 완전 제 취저ㅋㅋㅋ 저도 부산 사람이라 더 반갑:-)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저 부산사람인거 어떻게 알아용? 제가 말했던가요?ㅋㅋㅋㄱㅋ🙄

  • @ddiaddia251

    @ddiaddia251

    Жыл бұрын

    예전 영상에서 부산 친정에 왔다 말씀하셨어요 다대포해수욕장 가신 날이용 저 스토커 아니니 안심하세요ㅋㅋ기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ddiaddia251 아! 그러네요. ㅋㅋㅋ잊고 있었어요ㅋㅋ 언제나 그리운 부산♡♡♡

  • @bhan2932
    @bhan293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꽉 깨물고 봤네요.. 워킹맘이지만 개인적으로 전업도 정말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ㅠㅠㅠ(육아휴직때 ㅈㄹ 회사가고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상 모든 엄마 화이팅입니다!!!!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복직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친구들 도 많이봤어요ㅋㅋ 말통하는 성인이 가득한 회사로 탈출하고 싶다며ㅋㅋ 아기 어릴땐 진짜 체력적으로나..걍 헬이죠..ㅠ 전 연고없는곳에 와서 애를 단 몇시간도 맡길곳이 없어 워킹맘은 도저히 자신이 없더라고요ㅠ 일하는 어무니들 대단합니다.화이팅!

  • @carmine9920
    @carmine992011 ай бұрын

    왜이리 공감되는지..ㅎ 말을 우째 이리 잘하노?ㅋㅋ 부산녀자라니 더 맴이 가네여^^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부산언니에요?ㅋㅋ 방가방갘ㅋ🥰

  • @user-id1hg6xr2o
    @user-id1hg6xr2o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보고가요~ 화이팅 레미님!^^ 산타할아버지~~ 구독자 좀 마니마니 뿌려주세요~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박진옥님도 산타의 행복선물 가득받으시길바라요ㅎㅎ 여기댓글써주시는 분들 다들 왜이리 귀여우신지ㅋㅋ

  • @user-xl8my2pb5s
    @user-xl8my2pb5s Жыл бұрын

    직장생활은 심신이 나약하고 안 맞아서 관뒀긴하네요 전 전업주부셨던 어머니가 워낙 성실하셔서 논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했었는데 전업주부면 집에서 뭐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었어요. 그 친구들 부모님이 맞벌이하는 가정이었는진 모르겠지만요. 저희부부는 둘 다 어머니가 집에 계셨던 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아이가 생기면 가정보육하는 거엔 동의를 했었네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언급한 친구가 전업주부 엄마를 둔 친구들에게도 상처되는 말을 많이 했었어요. 니네 엄마는 일도 안하셔서 세상물정을 모른다느니 돈을 안벌어서 무시를 당한거라느니.. 생각보다 그런말을 하는 여자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그 친구를 보고 .. 나는 너희 어머니보다는 자식을 좀 착하게 잘 키워야겠다고ㅋㅋㅋ 생각했더랬죠. 지금은 그 친구도 어떤 결핍이있기에 방어적으로 자꾸 그런말을 했다고 이해해요. 각자 행복을 찾는 방식을 찾는다면 그게 가장 베스트죠!

  • @hyeonjeong1203
    @hyeonjeong1203 Жыл бұрын

    누가그랬어요....ㅠㅠ 전업이누가논다고그래요 겁나일많구만..ㅡㅡ 그런말하는사람이랑 말을섞지마세요.. 파이팅!!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일이 끝이 없이 많은데 잠깐만 쉬어도 도루묵이니 안해보면 진짜 모른당게요.그죠?ㅋㅋ 화이팅!

  • @dmskdi1216
    @dmskdi1216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며 미소가 절로 나왔네요~~^^ 너무 공감도되고 멋지고 좋은 말들 영상 잘봤어요 응원합니다~~^^♡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 좋은말이 있었나용ㅋㅋ 이러고 악플이나 안달리면 다행이다 하고 업로드했는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padaga
    @padaga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어요.ㅠㅠ 제애기인줄 ㅜㅜ 우리 같이 화이팅합시다

  • @infinity0720
    @infinity072011 ай бұрын

    딱들어도 그 사람은 열등감덩어리입니다 ㅎ 타인을 깎아 자존감 채우려고 돼먹지 않은 궤변으로 본인의 바닥만 보여주는, 멍청한데 심성까지 안좋은 사람입니다 손절하시길..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다른친구들이 먼저 떠나고 제가 제일마지막에 손절했네요 결국ㅜ

  • @happy-bx7ds
    @happy-bx7ds Жыл бұрын

    ㅇㅏ~~ 대박대박, 마인드도 사랑스러워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볍게 10만 떡상주실거예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10만이요?ㅋㅋ이루어져라 뿅🤩 지금은 천명만 되도 기쁠것 같아요ㅋㅋ 해피님이 더사랑스럽네요. 닉네임도 해피라니🥰

  • @happy-bx7ds

    @happy-bx7ds

    Жыл бұрын

    불교집안딸이 열심챙긴 예수님 생일인데, 당연 10만주실거예요. 레미님은 사랑입니다♡♡ 레미님덕에 더욱 해피해집니다

  • @user-no4jm6jj6x
    @user-no4jm6jj6x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에요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그런주제인것같아요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영상 녹음때도 떠들고보니 20분이 넘어서 겨우 줄였어요. ㅋㅋ

  • @joannah690
    @joannah69011 ай бұрын

    접시가 3개 밖에 없는데 2개 깨서 곤란 한데 많으 시네요. 색깔도 이쁘고 아이도 이쁘고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접시가 3개면 미니멀라이프 현실판이시군요.우왕🫡

  • @joannah690

    @joannah690

    11 ай бұрын

    @@originalremy21 아뇨 살림을 안 합니다.

  • @emy3771
    @emy3771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 @el5895
    @el5895 Жыл бұрын

    저도 주부예요. 근데 일 관두기전보다 지금이 건강도 기분도 남편과의 관계도 더 좋아졌네요. 일할땐 그냥 월급으로 쓰는 물질적인 보상(C8비용)이 나에게 안식을 주는 유일한 것이였는데 지금은 가보지 않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것 같아 재밌네요. 내인생 내가 사는데 제발 감,배 위치 지적질은 개나 줬으면 좋겠어요. (댕댕이 미안....)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ㅋㅋㅋ괄호에 적힌거 너무 웃겨요ㅋㅋ 바깥일도 집안일도 다 해내시는분들 정말 존경스러울 지경이에요. 주부의 일은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고 뭔가 한계가없는? 나름 신비로운 구석이있더라고요ㅋㅋ 인생전반적인 모든걸 포괄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행복한 인생이시길 바랍니다.귀여운 el님🥰

  • @lento7440
    @lento744011 ай бұрын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아 진짜 멋있다 이 언니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멋있다니🤪ㅋㅋ

  • @user-yb5ux6vr3i
    @user-yb5ux6vr3i14 сағат бұрын

    25년 전업주부 인생에 딱 마음에 드는 여자다😂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3 сағат бұрын

    오메 감사해요ㅋㅋㅋ

  • @user-mv5rx8ib3h
    @user-mv5rx8ib3h Жыл бұрын

    래미님 화이팅 ! 나도 화이팅! ㅎㅎ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화이팅입니당🤩

  • @Psdeck
    @Psdeck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 파팅🎉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

  • @eunicelee1668
    @eunicelee166810 ай бұрын

    십년쯤 축복받은 기간이 있으니 애 이쁜거 보고 즐기다가 50이 넘어도 여자는 전업 할게 아니라 일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응 니가 50 되어보고 말해. 애는 둘쯤 낳고 말이지 ^^ 전업주부가 적성인 사람은 절대 없다고.. 돈버는 것도 밖에서 자신을 바짝 낮춰서 빌빌거리며 버는건데 살림할거면 낮은 자세로 기꺼이 뒷치닥거리 하고 살라고 자기 좋은거만 하면서 전업이 적성이라고 하니까 남자들이 쉬운줄 알고 나도 이거할래 한다던 여자가 있었네요. 기혼인줄 알았는데 미혼이더라고요. 심지어 나이도 꽤 있던.. 남자건 여자건 나이가 많든적든 자신이 안해보면 절대 몰라요. 니가 안해봤으면 무시는 하지 말아야지? ^^ 남편한테도 수고했다 인정받고 자식도 건실히 잘 키워놓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전업주부의 삶도 분명 있다니까 여자인생 최상위네 (팔자좋네~) 근데 내면은 그게 아니네 어쩌고.. 남의 내면을 니가 왜 판단해? 이런 사람들은 진짜 전업주부의 하는 일에 대해 관심없어요. 그냥 무시하고 싶을 뿐이지요 (안이하고 옹졸한 세계라고 하대요) 저는 그닥 친절하지 않아서 그래 알았다 그러고 말았네요. (그런 말본새로는 어딜 가도 뭐..) 저는 가끔은 맘이 허하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거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0 ай бұрын

    전업주부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들이 가끔 있죠ㅎ 저도 그친구한테 상처아닌 상처를 꾸준히 받았었는데, 그렇게 남 깎아내려서 얻는게 뭔가싶더라구요..지금 돌이켜보면 그 친구는 엄마가 거의 가장처럼 일하던 분이었고 아빠는 별로지만 우리엄마는 정말 멋있다는걸 내세우려 더 그랬던것 같아요. 어릴적부터 전업주부인 친구 어머니들이나 주변아주머니들 모두 그렇게 우습게 이야기하고 다녔었고 저희엄마도 거기 포함이었는데, 성인이 되서도 계속 그러니 나중엔 좀 불쌍하더라고요. 저러는 이유가 있겠거니 싶은게 .. 더 행복하게 사시길바래요. 그런사람에게 더 보란듯이^^

  • @user-mm8kn3ow8h
    @user-mm8kn3ow8h Жыл бұрын

    전업주부 집에서 논다는사람 말 들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저도 맞벌이부모님 밑에 자라서 온기없는 집 인스턴트 가득 냉장고... 식물도 메말라 죽어가는 곳에서 살았는데 지금은 트라우마처럼 집안일에 집착하게 되었어요 깨끗한집 직접만든밥..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남의손 빌리지 않고 내가 돌볼수있음..저는 집에서 잠식되어가는 기분이지만 엄마 안찾을 나이 될때까지 열심히 희생(?)하려고 해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멋진 어머니십니다. 요즘 집안일하면서 지칠때가 있었는데 저도 아이 더클때까지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감사합니다🥰

  • @user-kq5iq1yy5h
    @user-kq5iq1yy5h Жыл бұрын

    저는 만삭까지 일하고 출산 후 아이 29개월에 얼집 보낸 직 후 복직 올 해 초등 입학해서 2월에 다시 퇴사했습니다. 저도 어릴적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직딩 10년차 일 때 취집이 하고 싶어서 결혼 했습니다. 그런데...아이와 보낸 3년 가까운 그 시간이 진짜 소중했는데 죽을 것 같이 힘들었습니다. 내 삶이 내가 통제할 수 없을 때의 그 좌절감.. 그래서 복직했을 때 진짜 행복했습니다. 진짜 내 삶 속으로 돌아 온 것 같았거든요. 다시 퇴사 한지 한 달도 안된 이 시간이 마치 1년을 쉰 것 처럼 무기력 합니다.ㅜㅜ 육아는 경험하지 않은 자는 진짜 아닥해야 합니다!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Жыл бұрын

    저는 일하다가 병들어 죽을것같아 전업주부를 택했는데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것을ㅋㅋㅋㅋㅋㅋㅋ깨닫게 해준 육아입니다. 저도 아이가 입학햇는데 2ㅡ3년만지나면 엄마따위 안찾는다고하니ㅜㅜㅋㄱㅋ잘버텨보아용

  • @user-im5yk5rp8i
    @user-im5yk5rp8i2 ай бұрын

    복받았어요. 맞아요~~대출없는 집얼마나될까요.

  • @Lunadrim
    @Lunadrim11 ай бұрын

    돌싱 싱글맘인데 전업주부인것 조차 부럽네요 26년차 직장인 20년차 워킹맘이네요. 애들 중학교가면 시간이 남아돌아요. 쫌만 버티세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와.그렇죠..제가 힘들다는건 앙탈이죠앙탈ㅎ 찐 능력자 언니. 멋집니다. 힘든시간 분명히 많으셨을텐데 존경스럽슴다. 🫡언제나 행복합시다🥰

  • @nammyungheekoreastylehomestay
    @nammyungheekoreastylehomestay8 ай бұрын

    아이휴 왜 자꾸 청소해요 이러는거 싫어요😢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8 ай бұрын

    ㅋㅋㅋ🤣

  • @nana1844
    @nana184411 ай бұрын

    전업주부던 내 팔자가 가장 부럽다던 워킹맘…둘째 낳고 전업 주부 하더니 우울증 걸렸다고 징징징…그러더니 얼마 못버티고 파트타임 구하더니 몸이 힘들다고 징징징~전업주부하면서 자식 잘키우고 내조 잘 한 여자는 다른 일도 잘 해 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돈 몇푼 번다고 까불지 마라잉~

  • @originalremy21

    @originalremy21

    11 ай бұрын

    이러나 저러나 진짜 애생기면 힘든건 기본옵션이쥬ㅋ 전업주부도 어느정도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삶인데 해보지않으면 잘모르는것같긴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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