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또 좋았던 점은 트루먼이 세트장 밖을 나가고 나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관객들한테는 세트장 밖으로 나간 트루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고 관객들한테도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트루먼은 시청자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된 거죠.

@9monsters

Жыл бұрын

감독판은 세트 뒤 씬도 나오긴 함

@user-ni8ew7sl4n

Жыл бұрын

@@9monsters 헉 정말요? 몰랐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프사가 참 독특하시네요

@Underthelamp_

Жыл бұрын

감독판, 삭제장면 아무리 검색해봐도 그 세트 뒤 트루먼 씬은 안나오는데요

@psm7101

Жыл бұрын

"세트 뒤 씬"과 "세트 뒤 트루먼 씬" 차이 아님?

@9monsters

Жыл бұрын

@@Underthelamp_ 더 잘 찾아보슈 참고로 트루먼쇼 국내개봉 전에 해외에선 감독판까지 풀린 상태여서 국내개봉 했을 때 sbs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감독판이랑 비교도 하고 그랬었음

이 아름다운 장면 뒤에 트루먼쇼를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들은 트루먼쇼 끝나니 새로운 쇼를 찾고 있는 풍자를 보여줍니다. 감동과 풍자

@Honggildong822

Жыл бұрын

그 풍자가 아닐탠데요..

@ky5966

Жыл бұрын

세르게이.. 호우

@user-fi8qc5qo8c

Жыл бұрын

@@Honggildong822 그 풍자가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victoryhs9804

Жыл бұрын

​@@Honggildong822 풍자 맞지

@Honggildong822

Жыл бұрын

@@user-fi8qc5qo8c 유튜버 풍자가 맞다고요..?

진짜 인생최고의 영화... 자기인생이 가짜였던걸 알아도 선한 성품을 유지하고 시련을 이겨내고 나아간다는게 참 의미가 크네요

@jj_3

Жыл бұрын

선함 타령하는거 보니 작품 전혀 이해 못한듯

@user-ie1dy9ug6e

Жыл бұрын

@@jj_3영화 내용과 별개로 자기 인생이 모든것이 가짜이고 남탓도 하지않고 자기혼자 자기발로 나가는데 선하고 용감한 성품이지

@objectivity_score_82

Жыл бұрын

​@@jj_3 애초에 문학작품에 정답이 어디있노?

@JeonJaeWook

Жыл бұрын

​@@objectivity_score_82 ㄹㅇㅋㅋ

@user-ii6vm3ro5r

Жыл бұрын

@@jj_3 잘난척하려다 뒤지게 쳐맞노 ㅋㅋ

개인적으로 저 장면에서 감독의 목소리가 태양처럼 생긴 인공조명에서 나오는데 이때 신처럼 전지전능한 존재처럼 나옴(날씨를 조종하거나 너가 계속 여기 있으면 편안한 삶을 준다고 설득) 하지만 결국 트루먼은 자기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억에 남았음

@user-fi9yu1ts9r

Жыл бұрын

트루먼 입장에서 진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으로 가는 건데 무서운것도 있었을것같아요

@user-ub2vz1bk8d

7 ай бұрын

편안한 삶이어도 속박된 기분! 새로운 세계로 간다는 설레임도 있었을 듯요. 한번 사는 인생이니..'

이 장면과 프로그램 송출이 중단되자 다른 쇼를 찾는 경비원들... 두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였죠

@hohohohho

Жыл бұрын

내가 트루먼 쇼를 처음봤을 때 명장면 편집본만 접하다 보니 실제 영화도 주인공이 저렇게 세트장 밖으로 나가고 끝나는 감동적인 엔딩일 줄 알았음 그런데 이러한 감동적인 장면 이후 곧바로 무미건조힌 연출에 이제 뭐볼지 대수롭지 않게 채널 돌려버리는 경비원들로 엔딩이 난 것을 보고 심적으로 정말 큰 충격과 소름끼침을 느꼈음. 내가 이 영화에 기대했던 인식에 대해 이렇게 뒤통수를 때려버리면서 무덤덤하게 충격을 안겨준 이 영화는 우습지만 내가 영화를 보면서 경험한 최고로 색다르고 놀라운 영화감상 중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음

@KimGapHwan

Жыл бұрын

존버는 승리한다 모든사람들이 트루먼쇼를 봐도 끝까지 버티면서 방송을 이어나가니 빛을 볼날이 생긴거죠 ㅎㅎ

@user-wv9zh3yn6g

Жыл бұрын

이였죠 아니고 이었죠

@user-zq3vy9tg2t

Жыл бұрын

​​@@hohohohho 그 경비원들이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채널을 돌려버리는 우리와 같죠 사실은ㅋㅋ

@ame_ta

Жыл бұрын

​@@hohohohho자본주의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준 장면. 계속 새로운 걸 찾고 도덕과 윤리가 아닌 재미만을 위해 사는 소비자들. 돈을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을 이용하는 방송국과 감독... 저 장면 마저도 방송국이 감동적이게 보이게 연출해서 시청률 끌어올렸다고 생각하면 또 소름돋음

트루먼이 언급한 저 마지막 대사는 영화 내내 트루먼이 아침에 출근할때 이웃사람들에게 했던 대사임…진짜 명작임

@ssival470

9 ай бұрын

사실상 영화의 시작과 끝을 맡은 대사

@roh4639

9 ай бұрын

수미상관...

@hanaro1227

7 ай бұрын

전 세계에 생중계 중이니…아침 점심 저녁인사를 한번에 한거라고 하네요

@yohan7083

7 ай бұрын

In case I don't see you,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_mmmmmmmbtslove

7 ай бұрын

​@@roh4639찾았다 내 국어동지

영화적으로 저 영화 세계관의 "트루먼쇼"에서도 저 장면은 완벽한 엔딩이지 않았을까

@dake-rh8pj

Жыл бұрын

다른거 돌려봐라는 경비원의 한마디가 이 장면을 더욱 완벽하게 만든듯

@user-bx5vs4lc2p

Жыл бұрын

@@dake-rh8pj 그건 영화 엔딩이고 이분 요지는 이 세계관 속 트루먼 쇼를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최고의 쇼의 엔딩이라는 소리신듯한데.

@dake-rh8pj

Жыл бұрын

@@user-bx5vs4lc2p 아 세계관이라는 단어를 캐치 못했음;;

@user-ye2lp2fk9n

9 ай бұрын

인간의 자유를 향한 갈망은 무엇도 막아낼수 없다

@user-nz7zk1lz8j

4 ай бұрын

@@dake-rh8pj 진짜 이게 소름 포인트 였음

짐 캐리는 정말 세계 최고의 배우다.

@user-mf3gh2if1m

Жыл бұрын

??? : 캐리

@kimkyuhyun

Жыл бұрын

백인 남자 배우중에서는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알파치노 다음으로 명배우 ㅇㅈ

@user-wf7eq1ul2b

Жыл бұрын

그러니 영화 '마스크'도 흥행했죠.

@mlbkbo

Жыл бұрын

김캐리는요

@eunhyelee234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는 짐캐리가 캐리했죠...

명작중 하나.. 어찌보면 인간의 자유의지를 보여주는거 같음..

@jasonkim3310

Жыл бұрын

신이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통해 에덴 동산에서 나가는 듯한 묘사로 보았어요 ㅎㅎ 삶이 신에의해 설계 되었다해도 그것을 선택하고 나아가는 것은 결국 인간의 자유 의지이다. 이러한 메세지로 (저는 기독교인)

@danii9949

Жыл бұрын

​@@jasonkim3310맞아요 정확합니다. 자유의지. 하나님은 인자와 엄위 둘다 있으셔서 전지전능하시지만 모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천국이냐.지옥이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거죠..(죄짓다가 대부분 가는 지옥갈것인지/ 예수님믿고 죄회개해서 천국갈지.) 사후세계는 영원한 삶 입니다. 자살도 불가해요.

@jasonkim3310

Жыл бұрын

@@danii9949 자살은 왜 천국에 가지 못하나요?? 성경속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자살을 규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종교적 관점에서) 또한 영화적 표현의 자유의지는 내 삶의 방향성이고 하나님의 아래가 아닌 내가 발을 디디는 곳으로 가는 것으로 기독교와는 대척점에 있습니다. (영화적으로는 트루먼쇼가 굉장하지만 종교관을 대입하면 기독교 메세지의 영화는 아니라 생각해요.)

@user-zc8du8sx7i

Жыл бұрын

@@jasonkim3310 힘들면 포기할수도 있죠....

@ks209825

9 ай бұрын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존재하지않아 트루먼이 세상을 끝까지 알지못했다면 아직도 쇼는 계속됐겠지

지리는 영화 스토리. 자신의 인생이 거짓인것을 인정하고 웃고 시련을 이겨낸 끝에 현실을 깨닫고 웃고 나아가려는 트루먼의 엔딩. 최고의 엔딩 중 하나임.

엔딩에 트루먼이 오열하거나 격하게 감정을 토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꾹 참고 유쾌하게 마무리를 짓는 게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느꼈음 유쾌한 어른 느낌

짐 캐리, 로빈 윌리엄스....내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고마운 배우들....

@user-kc4li9th7x

Жыл бұрын

+ 벤 스틸러 ….

@user-gn6sy4um4z

Жыл бұрын

로빈 윌리엄스...죽은 시인들의 사회에서도 좋았지만 굿 윌 헌팅에서 보여준 연기가 너무너무 좋았음.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게 아쉬울뿐 ㅠㅠ

@anb00

Жыл бұрын

한분은 별이되셨고 한분은 잠정은퇴.. 새삼 세월 ㅠ

@nunanagajugeo9499

Жыл бұрын

한국 배우 중에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순재 노주현도 엄청 즐겨봤음 영화는 설경구 송강호 권상우 등

@areusick

Жыл бұрын

​@@nunanagajugeo9499 웬그막은 이순재가 아니라 신구였죠 이순재는 하이킥 시리즈ㅋㅋ

진짜 길이 남을 엔딩씬임ㄷㄷ

@sparidam

Жыл бұрын

재벌집 막내아들도

@user-yr1be6el9g

Жыл бұрын

​@@sparidam ㅋㅋㅋㅋㅋㅅㅂ

@jcj3292

Жыл бұрын

​@@sparidam 야이 !!! ㅋㅋㅋㅋㅋㅋ 꼭그래야만 했어??!!!

@user-wf7eq1ul2b

Жыл бұрын

​@@sparidam 😝😝😝👍

@user-Thefact

Жыл бұрын

난 다 안봄

한 사람의 인생이 달려있던 트루먼쇼였지만 누군가에게는 한낱 재미에 불과했고,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봐왔기에 종영이라는 현실에 화를 내고, 누군가는 응원하며 환호성을 터트리는게...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 영화였어요

진짜 어쩜 저리 다양한 표정이 있을까 싶은 완벽한 배우중 한명

웃는 모습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기는 저 여유롭고 긍정적인 태도가 너무 멋있다

저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삶을 컨텐츠로 소모한 이들에게 헤어짐을 인사하고 웃는 모습이 작 중 수십년을 사랑받은 이유를 설명한 것 같아서 좋았음.

저 PD도 트루먼을 사랑했음. 그 갓난 아이 때부터 모든걸 촬영하며 함께 했으니..다만 자식의 성장과 독립을 인정 못하는 부모 마냥 절대 떠나지 않을꺼라 믿음이 있었던거 같고 철 없는 아이의 반항 같은걸로 여긴듯 한데 저렇게 떠나가며 깨닳는거 같음.

100년이 지나도 언급될 최고의 명작 중 하나.

@user-nr7zn3jv5q

Жыл бұрын

관찰 예능 시대를 선포함!

@JAN-.

Жыл бұрын

@@user-nr7zn3jv5q의미부여 ㄴ

@yxmyxmy

Жыл бұрын

@@JAN-. 개웃긴데 왜그럼 관찰예능시대 선포한거 맞지 ㅋㅋㅋㅋㅋㅋㅋ

@JAN-.

Жыл бұрын

@@yxmyxmy 98년에 개봉한 작품이에요. 시대를 앞섰다고하면 모를까 관찰 예능시대를 선포했다기엔 무리죠.

@user-qk2qu2ql6e

6 ай бұрын

매트릭스 순한맛

저 감독에게서 트루먼을 향한 애정이 느껴져서 마냥 미워할 수 없더라 자고 있는 트루먼을 애틋한 눈빛으로 화면을 보는게 압권이었음

진짜 완벽한 엔딩임.

이게 실제 우리 삶이더군요 끊임없이 세뇌시키려 시도하고 진짜를 보지 못하게 시도하고 세상의 진리를 보지 못하게 가리려는 자들 그리고 넋놓고 당하고 있는줄도 모르는 내가 트루먼쇼의 제2, 제3의 트루먼인 줄 모르는 많은 이들..

@tktkgo

7 ай бұрын

짐캐리가 그걸 알고 만든 영화죠 ㅎㅎ

저렇게 시청자들이 집중해서 몰입해서 봐놓고 ㅋㅋㅋ 트루먼쇼 끝나자마자 바로 "야 다른채널 볼거 없냐?" 이래서 좀 충격이긴 했음

@newissimple

Жыл бұрын

이거보고 다음 쇼츠 볼려고 내릴거면서 뭐가 충격임?

@mega_kmc_bunsik

Жыл бұрын

@@newissimple 이 댓글도 충격이야

@Jhgphillip

Жыл бұрын

@@newissimple 이런애가 실제로 있구나

@user-sx7gm9hr5h

Жыл бұрын

​@@newissimple 대단하노

@mushinjeongbyeon

Жыл бұрын

@@newissimple 이게 뭐노

하 .. 진짜 최고의 영화 !!!! 가짜 태풍과 파도와 싸우며 종이조각 붙여서 완성한 첫사랑 사진 꺼내서 볼때 엉엉 울었음 마지막에는 왠지 먹먹하고 트루먼이 행복하기만 바라며 봤음 넘 좋은 영화♡

트루먼은 밖에서 행복 했을까.....

@tms7163

19 күн бұрын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함!

분노보단 재치를 보여주 신사적인 완벽한엔딩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지프가 행복하다고 상상하여야 한다"

저길 나서는 순간 억만장자의 삶이 기다리고 있을듯. 티비프로그램에 대한 소송도 진행할 수 있고 온갖 티비 쇼에 광고에 만약 모금 같은걸 한대도 엄청난 금액이 모일듯... 애초에 어떻게 한 인간의 존엄성을 저렇게 무시 할 수 있었을까? 사람들의 이기심이란..

@gamblerbebe

Жыл бұрын

돈은 많이 벌었겠지만 정신병 생겼을것 같음. 밖으로 나왔어도 이게 진짜 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텐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도 시청자가 돼서 보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

트루먼쇼가 진짜 가스라이팅의 정석을 보여준거같음 개인적으론

세상의 전부 방관하는 후원자 둥지를 떠나간 새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어렸을때 봤어도, 나이들어 봤어도. 볼 때 마다 점점 느껴지는게 많아지는 엔딩. 최고의 엔딩임.

짐케리 추억의 짐케리.. 나의 짐케리... 그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과거는 부모님도 계셨고 집사람도 있었던 그 시절 아름답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진짜 누구 머리속에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그 어린나이에 봤던 영화인데도 정말 최고의 영화라는걸 바로 느낌

못볼지도 모르니 미리 말해두죠..저 대사가 진짜 좋았음

가장 완벽한 영화 엔딩으로 손에 꼽을 때 반드시 들어갈 영화

이 영화를 봤을때 이 지구도 누군가의 하나의 무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는데 엔딩이 사람의 감성을 충족시키에는 충분하지만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못하네...그런 생각이들었다

어릴때 비디오 빌려본건데 어린나이임에도 이때 감동은 진짜였지 ㅠ

사실 진짜 엔딩은 저게 아니고 저 다음 장면인거같아요 사람들이 바로 다른채널 찾는 모습

가끔 달이 지나치게 붉은 빛을 띄거나 하늘빛이 뭔가 오묘하고 가짜 같을때 트루먼쇼가 생각남😂 지금 이거 셋트 아냐?????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20년째ㅋㅋㅋㅋㅋㄱㄱㄱ

허리숙여 인사하고 난 뒤에 짐캐리 표정도 보면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초등학생때 우연히 보게된 영화인데 아직까지도 그때가 잊히지 않는다... 진짜 명작..

그 땐 저 말도 안되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방송 마다 관찰예능

웃는게 너무 귀엽고 순함

진엔딩 씬은 이 다음 시청자들의 모습이지 대중의 본모습

마치 내가 취업을 못하는 늪에 있을때 저 할아버지가 나보고 "넌 절때 빠져나가지 못해" 넌 계속 그 자리에 머무를거야라고 말하는거같네

내가 알고 살아온 세상이 가짜라는 걸 깨달았을 때 그 감정은 어떨까...?

평생 살던곳을 떠나 새로운 모르는곳으로 가게되는데도 두려워 하지않는다. 또 하나의 킬포죠

@user-lk6yb5nl7g

Жыл бұрын

진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기보다 모든 것이 통제아래있었고 그 안에서 경험한 우정, 사랑, 관계가 모두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 바라본 세상이 더 무서웠을 것 같아요. 저 영화 처음 봤을 땐 어리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을 때라 트루먼이 나가고 나서 잘 적응했을까, 나온 결정을 후회하진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트루먼이라면 만약 후회라는 감정을 느끼더라도 자신이 후회할 수 있다는건 선택권을 가졌기 때문임을 깨닫고 다시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 본 트루먼의 모습은 또 다르네요. 무엇보다 배신감에 치를 떨며 분노에 휩싸이는 장면이 없다는 것이 존경스러웠습니다.

@user-vw4xs2xp9v

Жыл бұрын

​@@user-lk6yb5nl7g 보통사람이면 분노로 치를 떨텐데 저런 인성가진게 대단 ㅋㅋㅋㅋㅋㅋ

이영화를 지금의 나이에 와서 다시보니 가스라이팅이라는 무서움속에서 자신이 깨우치고 이겨내야 새로운 세상을 볼수 있다는 교훈이 보여진다. .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않고 내가 갈수 있는길을...

@Wtzui24567

Жыл бұрын

뭐만하면 가스라이팅 ㅋㅋㅋㅋㅋ

@Fidlestick

Жыл бұрын

그 놈의 가스라이팅ㅋㅋ

@user-ng6vn3ik9h

Жыл бұрын

이댓글보고 가스라이팅 당함..

@ksm8087

Жыл бұрын

가라스이팅

@user-dg9gl7pt3b

Жыл бұрын

가스라이팅에 인생 조져져 봐야 무서운줄 알지

이건 몇번이고 다시보고싶은 명작중에 명작. 케치미 이프유캔과 함께 내 감성을 채워주는 유일한 영화

진짜 존나 찡하더라 의미 해석이란 것도 안 될 때 어렸을 때 우연히 봤는데 이상하게 찡하고 눈물 나려 했음... 더 슬픈 노래, 더 질질 짜는 장면도 눈물 안 났는데..(수련회 촛불 타임) 그리고 키워드로 딱 하나 생각난 건 ‘자유, 진실, 고통’

이 장면 끝나고 다음씬도 굉장히 인상깊었죠. 그렇게 응원하던 트루먼쇼가끝나니까 다른 채널을 찾는 시청자들이요. 근데 어찌보면 이영상을 보는 사람들또한 이 쇼츠를 감상하고 아무렇지 않게 다음 쇼츠로 내려가겠조.

코미디 외의 연기는 못할 거라던 그의 첫 정극연기 영화 믿기지 않는 연기다..

@user-ui8us6vk9s

Жыл бұрын

멜로영화도 한편으로 찢었죠 이터널선샤인

짐캐리는 위대한 배우야 정말

세트장 안의 트루먼은 시청자들에게 '진짜'다 모든게 가짜로 만들어진 세상이지만 트루먼에겐 진짜이기 때문에 트루먼은 '진짜'가 된다 하지만 세트장으로 나온 트루먼은 그저 한날 행인, 이웃. 시청자들과는 상관없는 '가짜'가 된다 자신의 진짜를 찾기 위해서는 남들에게 가짜가 되는 것도 감수해야하는 것이다

본인이 시스템 속에 속해있는지 계속 경계하고 벗어나려고 노력해야한다. 그게 진정한 자기자신으로 이르는 길이고 진정한 행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나가 트루먼같은 기질을 가진 것이 아니기에 세트장속 삶을 진짜라도 믿고 살아가도 되지만 그건 두려움때문이라는 것을 외면하지 말아야한다는 교훈을 이 영화는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길이 남을 엔딩이지...굿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나잇 ㅎㅎㅎㅎ

인류에 영화라는게 생기고 수없이 많은 명장면이 있었겠지만..내가 보지못한 장면도 저하늘에 별만큼 많겠지만.. 단언컨데..최고의 명장면중 베스트5안에 들어가는 장면이다..짐캐리..

@user-dr9nx7ut6x

Жыл бұрын

?

@user-lw5ez3bi8z

Жыл бұрын

이영화본적없는데 재밌나용?

@user-ls3tq5fx1q

Жыл бұрын

​@@user-lw5ez3bi8z개인적으로 정말 어떤 장르 취향이든 취향타지않고 재밌다고 추천할수 있음

@IlIlIlIlllI

Жыл бұрын

​@@user-lw5ez3bi8z따져보자면 이제는 고전이 된 영화인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마스크, 에이스벤츄라로 주가가 올랐던 당시 짐캐리 하면 원래는 코믹하고 익살연기의 대명사였는데 이 작품으로 고착화 되었던 케릭터를 탈바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kimkyuhyun

Жыл бұрын

@@user-lw5ez3bi8z imdb라고 하는 세계 최대 영화 사이트에서 역대 영화 순위 250위까지 나와있는데 참고하셔서 보시면 될듯요. 트루먼쇼보다 명작인 영화들은 100개 정도 있음 거를거 몇개 뺐을때

진짜 우주 대명작 영화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10개 만점에 별 한 1000개는 주고싶음 진짜.... 지금 다시 나왔어도 우주 대명작이였을듯

마지막 웃음까지 완벽 그자체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 삶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지금도 남네요!

캬

자신이 살던 세상이 부정당하면 무슨기분일까

@user-rt5ni6ec8i

Жыл бұрын

진짜 말그대로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겠지

@user-tx4no7kt3r

Жыл бұрын

어제 내 세상이 무너졌어

@user-zw2hm2dh8k

6 ай бұрын

트루먼쇼2가 나오겠죠 pd찾아가서 응징하는 내용으로ㅋㅋ

명작이지 ㅋㅋ 시작과 끝을 알린 트루먼쇼의 한줄 !!

짐캐리 연기 진짜 개잘함. 이거랑 이터널 선샤인에서 연기는 미친놈임

맞아 마지막에 사람들 감동하고 다른 채널 찾는 풍자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낌

영화리뷰때문에 이 영화를 처음 봤어요ㅎㅎ 재밌네요

적절한대사.. 최고의표정.. 완벽한엔딩 명작인이유

@user-oq5cl8yo4z

4 ай бұрын

나는 지금까지 트루먼쇼였습니다 라고 할줄알았음

명작은 다시봐도 그 감동이 느껴진다더니 진짜 이 영화는 쌉명작

진짜! 재밌고 띵 받았던 영화! 청소년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죠!

정말 다시봐도 센세이셔널한 장면 자신이 살아온 한 세계속에서 나와 미지의 세계로 가 살겠다는 공포가 있을텐데 그런걸 웃음으로 무마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을 보며 많은걸 배운것같음. 아마 가짜세상 밖으로 나간 순간이 주인공이 진정한 성인이 된것이 아닐까 하고 동경했음. 가짜 세계의 주인(영화속 트루먼 쇼의 감독) 뜻대로 평생을 살아온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자기 이성으로 판단해 새로운 세계로 가겠다는 용기가 감동적임.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사실 저 문뒤에는 또 다른 트루먼 쇼 세트장이 있었고 그사실을 모른 트루먼은 또다시 똑같은 삶을 반복했다고...

참 신기해.. 저 마지막 인삿말과 너털웃음 짓는 모습만 보면 다시금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때 감정이 된다는게

개인적으로 저렇게 하는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저렇게 개빡치게 만들어도 오히려 연극의 배우인것처럼 정중하게 마지막 인사하는게 티비 보는사람은 뭐야 저거 그냥 쇼였어?? 의문을품을수도있고 제작자는 트루먼이 저렇게 반응하자 오히려 표정이 굳어짐 자기가 원했던 그림이 안나오게됨

오직 한사람을 태아때부터 스타로 등극시켜 그 스타를 둘러싼 세계최대의 연극세트장과 대거투입된 연기자들의 생활연기. 그리고 그 세트장에서 생활하다가 특이점이 온 주인공의 세상 밖으로의 일탈👍

고전 영화들이 특히나 명작이 진짜 많음....요즘 저렇게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가 있긴 할까. 다들 영상미와 수익, 관객에 집중하지...뭐 어쩔 수 없지만서도.

종교적으로 해석하자면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신이 정해준 운명을 벗어날수 없다는 걸로 해석할수도 있고 또 다른면으로는 인간이 스스로 운명을 선택한다는 자유의지를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고.. 내가 세상에 관심이 있는것만큼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걸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진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

난 트루먼이 꾸며진 세상에 충격먹고 분노할줄 알았는데 인사하고 웃으면서 마무리해서 좀 놀람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이제는 셀프 트루먼쇼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 중. 오히려 좋아~~하면서 인간의 관음에 대한 열정도 거의 기본 탑재된 근원적인 욕망인듯.

너무좋아ㅜ

세월이 지나도.. 더 진한 감동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화..

이 장면도 명장면 이지만 마지막 채널 돌리는 장면은 소름 ㅋㅋㅋㅋ

역대 영화중 엔딩씬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명작 중의 명작이죠 20번은 본것 같은데 봐도봐도 놀라웠어요

그 와중에 짐캐리 패션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돌고 도는구나

명작 중의 명작...마지막 대사는...ㅠ

진짜... 연기 대박임.. 저 다 내려놓은듯한 옅지만 짙은 미소...

진짜 명작중에 명작...다시 한번 또 봐야겠네....

전 국민이 공범. 대놓고 하는 불법사찰. 이런 교회같은...

다섯손가락에드는 명작 진짜 최고임 짐캐리라는 배우를 다시보게되는 영화임

저 짧은 대사에 진짜 수많은 감정을 담았다...

며칠전에 다시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더라 ㅜㅜㅠ 그리고 짐캐리 젊은 시절 보니 시간이 진짜 많이 지났구나 싶기도 하고.. 연기천재 짐캐리 세월이 아쉽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사생활을 넘어 자유를 빼앗긴 인간의 삶을 과연 얼마로 보상할까ㅋㅋ 소송해야지

영화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자 엔딩장면

저러고 채널 바로 돌리니 트루먼을 잊어버리는 시청자들.

근데 진짜 영화 소재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소름 돋음 나는 진짜라고 믿어왔던 내 인생이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되어 있던 거였고 내 모든 인생을 다른 사람들이 관찰하고 있다 생각하면… 진짜 끔찍함 트루먼이 진짜 대단한거임 만약 지금 이렇게 이 쇼츠를 보고 있는 내 모습도 누군가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으… 영화여서 다행 ..

개인적으로 모든 영화 통틀어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앤 굿 나잇..

전설의 명작.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