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이명현(Myung-Hyun Lee) | Il lamento di Federico | F.Cilea Opera "L'Arlesiana"
Ойын-сауық
#철의음악 #Ten_이명현 #Il_Lamento_di_Federico #L'Arlesiana
이 오페라의 원작은 프랑스 소설가 Alphose Daudet(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L’Arlesienne(아를르의 여인) 입니다.
Leopoldo Marenco(레오뽈도 마렌꼬)대본
F.Cilèa(프란체스코 치레아)작곡의 작품입니다.
청년 Federico는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슬픈 노래를 부릅니다. Federico는 아를르 출신의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자신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농장의 일꾼 Metifio와 사귀는 사이였습니다. 그녀의 부모가 딸을 부잣집 아들 Federico와 결혼시키려고 두 사람을 헤어지게 했던 것입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깊게 사귀었던 것을 알게된 순박한 Federico는 마음이 고통스러웠습니다.
방금 Federico의 지능이 낮은 남동생이 농장의 늙은 목동이 해준 이야기를 페데리코에게 전하려고 몹시 애쓰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Federico는 아무런 걱정 없이 잠이 드는 동생이 부러웠습니다. 잠이 들면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든 고통들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였죠.
Federico는 잠이 든 동생을 바라보며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는 이 아리아를 부릅니다
가사
E' la solita storia del pastore…
그것은 한 목동의 평범한 이야기야…
Il povero ragazzo
이 불쌍한 소년은
voleva raccontarla, e s'addormi.
그것을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잠이 들었어.
C'è nel sonno l'oblio.
꿈속에는 망각이 존재해.
Come l'invidio!
얼마나 그가 부러운지!
Anch'io vorrei dormir cosi,
나 또한 그렇게 잠자고 싶어,
nel sonno almeno l'oblio trovar!
꿈속에서 적어도 망각을 발견하지!
La pace sol cercando io vò:
단지 평화를 찾기 원해, 나는:
vorrei poter tutto scordar.
모든 것을 잊을 수 있기 바래.
Ma ogni sforzo è vano... Davanti
그러나 모든 노력은 헛수고야… 게다가
ho sempre di lei il dolce sembiante!
나는 그녀의 달콤한 얼굴이 보여!
La pace tolta è solo a me...
평화는 사라졌어,오직 나에게서…
Perché degg'io tanto penar?
왜 나는 그렇게 고통을 당해야 하지?
Lei!... sempre mi parla al cor!
그녀는 언제나 나의 마음에게 말하지!
Fatale vision, mi lascia!
숙명적인 환상이여, 나를 내버려 둬!
mi fai tanto male!
너는 나에게 많은 나쁜 짓을 했구나!
Ahimè! 아아!
테너 이명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DAAD(독일학술교류처)에서 국비장학금을 받으며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mit Auszeichnung)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레나토 부르손, 에다 모저, 키리 테 카나와, 달톤 발드윈 등의 음악가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견문을 넓혀왔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의 '페란도' 역으로 유럽데뷔한 그는 독일 졸링엔에서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의 '수홍 왕자'역으로 공연을 하였으며,영국 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 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유럽 무대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비엔나 시립극장에서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 테너주역인 '카미' 역으로 공연하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도 발탁되어 같은 역으로 데뷔하였다.
대구성악콩쿠르, 신영옥콩쿠르, 전국수리음악콩쿠르에서 각각 대상수상하였고, 중앙음악콩쿠르, 한국성악콩쿠르(이대웅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세종음악콩쿠르에서 각각 1위에 수상하였다.
독일 노이에 슈팀멘 국제음악콩쿠르 1위, 독일 SWR방송국 젊은 오페라스타 1위, 칠레 루이스 시갈 국제음악콩쿠르 1위, 독일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국제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선 롯데콘서트홀 주관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 그리고 아트센터인천에서 주관한 콘서트오페라 리골렛토, 박쥐에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합창단과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비롯하여 베토벤 나인심포니, 카르미나 부라나 등 여러 합창곡에서 테너 솔리스트로 연주하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고, 올 하반기 마술피리, 리골레토 등의 작품을 앞두고 있다.
Пікірлер: 37
내일저녁 8시 철의음악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테너 이명현의 연주실황 영상입니다.(몬트리올 국제콩쿨 1차 라운드) 또 한명의 훌륭한 테너를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user-nd1ln8pq6b
2 жыл бұрын
에고 오늘 저녁 햄릿 공연 초대받아 실방 못보네요😢 재방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몇시간째 이 노래만 반복, 비교하며 듣고 있는데 김호중님의 노래는 소리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사무치게 눈물 겹다면 이 명현님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공간감은 어디에서 비롯 되는건지~~? 허 교수님 덕분에 정말 멋진 아침나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함께 하고싶은 이명현 테너 햄릿 공연 초대되어 함께 못한 아쉬움 비오는날 따틋한 차 대접 하시라 이체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교수님이올리신 음악으로아침을 엽니다.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BRAVO!!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 테너 이명현님의 소리선물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교수님! 감사합니다~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오늘 '페데리코의 탄식'이 제 가슴속에서 소용돌이칩니다 비오는 날씨탓인가 요즘 제 마음에 딱 와닿는 곡입니다. 브라보!! 브라보!!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비내리는 날 좋은 하루 되세요^^
단장님 감사합니다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너무나 훌륭한 테너 표현력이 대단한 엘리트 중 엘리트의 앞날에 박수를 보냅니다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매 순간 과정마다 최선을 다한 좋은 아티스트입니다~^^
와우~~. 노래를 너무 잘하시네. 귀호강하고 갑니다.^^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감상 감사드립니다 ^^
브라보 테너 이명현 !
테너 이명현 선생님의 고음역대의 호흡 조절. 훌륭하십니다 슬프의 감정표현에 놀랍습니다 감성의 아이콘이군요 아를르의 여인을 읽은 기억이요 ~~ 고통스러운 아픔을 소화한 이명현님!!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좋은 감상 감사드립니다!!^^
브라보!! 브라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Federico의 슬픔..아픔.. 괴로움이 느껴지네요.. 이명현 테너 실력도 좋지만 연기도 너무 좋습니다~ !!!
호소력이 진한 테너 신것 같습니다. 좋은 감상 시간이 됐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교수님 !!!!!!!!!!! #테너:이명현님# 늘 곁에서 듣는음성같은 그런 묘한 분위기를 만들 어 주십니다. 고맙고도고맙습니다 💜 어느날 교수님께서 우리 나라에 훌륭한 성악인 재들이 많다는말 해주신 것이 틀림없다는걸 더욱 깊이 새겨보는계기가 되 었답니다. 비가 추적추적 조용히 내 립니다. 오늘도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사랑의 애절한 고통이 아주~ 깊게 느껴집니다. 여운이 오래 남아요~
장맛비가 계속 내리는 아침, 테너 이명현님의 노래를 들으며 창밖과 명현님의 콜라보같단 착각에 빠집니다 음색이 너무좋습니다 호중님의 페테리코의 탄식도 한동안 빠져있었더니 또한 빠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아침 테너님의 연주가 너무 감미롭게 들립니다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오늘 날씨와 좀 어울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정통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테너 이명현님.. 훌륭한 표현입니다. 이 곡 만큼은 국 내. 외 성악가들의 연주를 많이 들었으니 감상이 쉽게 됩니다. 참, 20년 7월 14일 첫인사 영상, 채널 2주년 미리 축하드려요.
@-musicadiferro
2 жыл бұрын
지난 2년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eeni1018
2 жыл бұрын
@@-musicadiferro 철의 음악2주년 축하드림니다.💐💐💐💐💐
우와~~!!^^ 실력자이신 테너님을 소개받으니 저녁 토크콘써트가 기대됩니다. 또 마술피리 리골렛토도 관람하게 됄거 같습니다. 많은 성악가님들이 들려주는 페데리코의 탄식이 이젠 귀에 익숙합니다. 오늘도 좋은 음악 훌륭한 테너님의 음악이 비오는날을 즐겁게 합니다. 교수님 감사 합니다.👏👏🥰🥰
실력과 감성의 이명현테너 내일 '토크콘서트' 기대합니다. 오전에 바쁜일로, 이제 비오는 오후 감상하는 그의 페테리코 는 더욱 애절 하네요~ ☔☔☔☔☔☔☔ 아를 여행을 추억하며... 철의음악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뛰어난 기예는 기본이고 결국 해석과 소통, 소통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철의음악에서 계속 소통에 애쓰시는 모습 매우 좋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대중성도 큰 스토리들이고 정제되고 잘 훈련된 소리를 듣는 큰 기쁨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클래식"의 옷이 구속복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지역 공기관의 지휘자분들이 많이 애쓰고 있지만, 뭔가 더 파격적인 대중적 돌파가 필요한듯도 합니다~
이명현은 좋은 소리를 가졌다. 최근에 선보인 테너 가수로서는 상당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같은 가수들이 좀더 많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훌륭한 재질의 테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