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상대로 당시엔 완전 신예였던 유남규가 10 - 18로 지고 있어서 거의 패색이 짙은 줄 알았는데 22 - 20으로 기적적인 역전승. 지금 봐도 엄청난 경기였음

와우. 국민학교 4학년 다닐적 얼굴이 화끈했던, 후련했던 승리였습니다. 세계 1위라는 중공탁구를 남,녀 단체전.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 그때는 이겼다는것만 생각했는디 아시안게임인디 아나운서의 세계제패라는 표현이 압권입니다 아주. ㅎㅎ. 올려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남녀 단체전 중공전도 볼수 있었음 좋겠네요~^^

당시 8강에서 세계 랭킹1위를 이겨 결승전은 쉬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승 상대 후이준도 전년 전 중국대회 우승자였음.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음 (4강에선 김완을 이기기도 했으니)

10:47 캬~~ 유남규의 저 온 힘을 실어 중심까지 무너지면서 날리는 드라이브~

드라이브형 공격수이면서 서브도 좋았고 무엇보다 스텝이 돋보였던 유남규 선수~~~이때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아시안게임 mvp 수상!!

유남규 감독님 스텝과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잘 봤습니당

유남규형님 졸라 멋있어

사실 유남규는 86년~88년도가 그의 전성기였다. 유남규는 88년 만20세 때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모든 걸 이뤄서인지 그 전에 비해 연습도 부족했고 22세 후에는 기량도 많이 떨어졌다. 유남규는 19세~20세 때 이미 굉장한 지능형 플레이를 했고 기량 또한 그때 벌써 완숙에 이르러 있었다. 23~26세경의 유남규는 권태기, 연습 소홀 등으로 체력과 기량이 많이 떨어져서 19~20세 때보다 매우, 많이, 훨씬 못한 편이었다. 유남규는 압도적으로 빠른 풋워크를 이용, 테이블에 딱 붙어서 반템포 빠르게 스매시하는 전진속공과 테이블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선 다음 비교적 높은 타점에서 거는 탑스핀 드라이브 그리고 한참 뒤로 물러선 다음 아래에서부터 위로 걸어 올리는 루프 중진 드라이브 등에 모두 능했다. 단조롭게 탑스핀형 중진 드라이브만 거는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드라이브를 걸어댔고 전진속공에도 능했으며, 특히 백핸드 스매시와 백핸드 드라이브를 매우 잘했다. 요즘 치키타 같은 기술은 탁구공이 무거워져서 가능한 기술이다. 지금보다 공이 가벼운 과거에는 오히려 그런 기술을 구사하기 어려웠다. 공 컨트롤에 훨씬 더 예민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유남규는 치키타와 유사한 넷트 플레이를 구사했다. 김택수는 대기만성형 선수라면 유남규는 탁구에 관한한 천부적 재능 및 지독한 연습 벌레였다(올림픽 금메달 획득 전까지는 연습 벌레). 사실 유남규는 23세 이후에는 연습부족, 권태감 등으로 성적이 많이 떨어진 것이었다. 27세 이후 이미 사실상 은퇴한 사람처럼 느슨해졌다.

고등학생이였다니 신동 맞네요

MBC 임주완 아나운서 목소리를 KBS에서 듣네

탁구의 신

한국 역사상 남규형이 중국의월드랭킹 1위들은 다 이겨봤을 걸요

@vanechkapark

3 ай бұрын

장자량부터 공링후이까지. 거기다 스웨덴 발트너까지

김택수,유승민,오상은 대단한 선수는 계속 있었지만 그 중에 천재가 있었냐 하면 당연히 유남규 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치 탁구를 바둑처럼 한다고 할까나? 거의 두세수 정도 앞을 보고 탁구를 치는거 같았어요.. 그런 선수는 유남규가 유일 했습니다. 적어도 제 기억에는 그래요..

Hui Jun and Jiang Jialiang

유남규 드라이브 세계 1위

저당시 유남규 김기택 안재형 김완 현정화 양영자 한국탁구전성기였다. 다시올수있을까

옛날에 유남규선수보고 국제대회 약하다.. 국내용이다. 이런 말 메스컴에서 막 돌고 그랬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 초대 금메달..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금메달.. 우리나라에 남자 선수중 이런 성적 올린 선수 있나요? 선수시절 은퇴시기에 좀 않좋게 끝나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진짜 엄청나게 잘하네요. 지금 나와도 통할듯

유남규감독님 날라 다닐때군요 드라이브 스윙이 빨라서보이지가 않군요

실력 멘탈 다 좋지만 위기에서 네트 맞고 아웃되는 운도 따르네

노래는 조용필, 축구는 차범근, 야구는 김재박, 탁구는 유남규지~ 한국 탁구 역사상 명승부 중의 명승부!

@user-qj1pm9zn5o

9 ай бұрын

노래는 마이클잭슨 축구는 마라도나 야구는 오타니 김탁구는 제빵왕

천재 소리 들을만 하네. 완전 날라다니네. 세계 최강을 둘이나 보냈으니

저 때 16cm이상 띄어야 하는 규정이 없던 시기였나 보네..

임주완 캐스터 같은데 어떻게 KBS??

@backyr

Жыл бұрын

MBC 한테 자료 받아서 KBS에서 유투브로 보내 주잖아

@user-np1zv4hu5s

Жыл бұрын

당시에는 합동 방송이였습니다.

이때 기억난다.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라이브로 보면서... 이 금메달로 종합 성적에서 일본에 역전하는 순간이어서 기쁨이 두배가 됐던...ㅎㅎ

@backyr

Жыл бұрын

기억력 좋네요 전 초3때 장자랑 전이 지금까지 결승전으로 기억했음

유남규 차암 시대잘태어났어ㅎㅎ

유남규 유승민을 빼면 한국 탁구의 스토리가 없죠.

자막봐...ㅋㅋ 중공이라고 되어있네 동영상 자체가 역사네

서브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역전승

선수들이 반칙 서브 넣네 제대로 안뛰워..

@youngnam944

7 ай бұрын

저 때는 그 규정이 없었나봐요.. 삼판도 제제를 안하는 거 보니..

@seniormeister

7 ай бұрын

21점제 당시는 지금과 공의 재질(지금은 플라스틱)과 크기(지금이 0.2mm 더 큽니다.)도 다르고, 서브 또한 띄우는 규정도 없었고요. 지금처럼 손을 펴서 손바닥에 공을 놓고 띄우는 규정도 없었습니다.

@smlee5132

7 ай бұрын

@@seniormeister 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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