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OST 창민 (Chang Min) [2AM] - 신기루 (Mirage)

Музыка

한 여자가 떠났다 한남자가 남았다
흘러간 시간 그 맘 조차 붙잡지도 못한 채
주륵주륵 사랑이 내려 하나 둘씩 나는 물들어
니 향기를 닮은 이 추억이 닳아 사라지듯
미워한다 천 번을 말하면 미워질까요
사랑한다 한번을 말해도 다시 그대죠
잡힐 듯이 다가와 신기루처럼 내 맘 흔들고
시간아 가지마 가지마 소리쳐보고 내일이 멀다고 안 온다고
혼잣말 하죠
창문으로 햇살이 깨워
또 하루가 시작되지만
두 눈을 감아도 커튼을 닫아도 시간이 흐르는 소리만
미워한다 천 번을 말하면 미워질까요
사랑한다 한번을 말해도 다시 그대죠
잡힐 듯이 다가와 신기루처럼 내 맘 흔들고
지우고 지워도 말뿐인 내가 돼
너란 추억 그 속에 갇힌 채 웃다가 또 울다가
사랑한다 외쳐도 외쳐도 들리지 않아
보고 싶다 불러도 불러도 보이지 않아
이미 그대 손잡은 그 이별이 날 모른척하길 기도해도
자꾸만 흐르고 흐르다 내게 말하죠 돌릴 수 없다고 끝이라고
한숨만 쉬죠

Пікірлер: 1

  • @heromania3
    @heromania37 ай бұрын

    8년만에 첫번째 댓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