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키도 크고 뼈대도 도드라져서 수트빨이 기가 막히고, 정확히 저런 이목구비를 가진 여성입니다... 업무상 간혹 수트를 입고 일할때가 있는데, 항상 수트를 입고 머리를 묶고 일할때 특히 더 멋지다, 숏컷 하면 안되냐 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지금도 충분히 남자같아서 연애시장에서 안먹히는데 숏컷까지 하몀 여성성을 완전히 상실하여 이젠 다시는 연애를 할 수 없을것이다 라고 부정하곤 했는데요.... 이 영상을 보고 난 뒤 자신감을 얻어갑니다 ㅠㅠ 자신한테 어울리는 옷을 찾아 입듯 머리 스타일도 찾아서 하는건데 왜 여태까지 긴머리만이 여성의 상징이고 이거라도 없으면 아무도 나를 여자로 봐주지 않을거라 생각했을까요... 지난 세월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덕분에 용기를 얻어 숏컷 치러 가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숏컷 잘어울리는 분들한테는 치트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