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 x 철학 ] (1부) 수학이란 무엇인가? (feat 신정수 교수)

수리철학에 대해서 신정수 교수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Пікірлер: 40

  • @user-xg2tm7zi6r
    @user-xg2tm7zi6r2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현대 수학에서 수는 시간적인 관점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칸트를 가장 올바르게 계승했다고 자부했던 쇼펜하우어가 이에 관해서 정확하게 언급을 했음. 산술에서는 진리가 직관을 통해서만 증명되고 수에 관한 직관은 오로지 '시간' 에서만 존재한다고. 수에 대한 직접적 직관은 10정도 까지 도달하고 그 이상은 기호를 통해 계산을 행한다고 함.(이 부분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따라서 수학이란 인간의 시공간이라는 선험적인 틀로 이루어진 종합 판단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명증성이 있음에도 이걸 한번 또 비틀어서 논리적으로 증명하려는 유클리드 기하학을 비판했고. 이렇게 보면 썸네일에 칸트와 형식주의를 대립한 게 좀 이해가 안되요. 어차피 수학은 선험적 틀로 인해 그 자체로 명증성을 가지고 있기에 현실이든 논리든 자유롭게 하자는 형식주의랑 뭔가 오리려 비슷한 것 같거든여...

  • @hyunjaekim4800

    @hyunjaekim4800

    Ай бұрын

    그 자체로 명증성이 있는 이유에 대한 입장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칸트가 형식주의를 비판하는 지점이지만 형식주의를 가능하게 하기도 하죠. 이 입장차이가 생각보다 중요한데, 가측집합과 불가측집합간의 공약불가능성을 받아들이게 되면 수학이 다루는 대상은 협소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또 기존의 수학이 거진 답이라고 받아들이기도 쉽고요.

  • @sytuu2711
    @sytuu27112 ай бұрын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너무 재밌당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 @jinseobkim7524
    @jinseobkim7524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HissingGeotrauma
    @HissingGeotrauma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 @hinova77
    @hinova772 ай бұрын

    세가지 역설은 유한집합 위계있는 무한집합들 그리고 집합이라는 일항연산 그리고 이항연산자 외에 항등원과 역원의 존재 즉 차원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없는 정의된 그러나 완벽할 수 없는 수학 구조적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내재적으로 직관주의도 논리주의도 형식주의도 모두 포섭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 @sungsong8669
    @sungsong86692 ай бұрын

    신정수❤❤❤❤❤

  • @user-nh3ej6pg4c
    @user-nh3ej6pg4c2 ай бұрын

    이발사의 비유가 찰떡같네요

  • @user-ul3li8lb2m
    @user-ul3li8lb2m2 ай бұрын

    오늘 쫌 어렵다..😂

  • @user-jm7vg4cn1g
    @user-jm7vg4cn1g2 ай бұрын

    수학은 '알쏭달쏭'한 학문으로 여겨져요.

  • @user-jm7vg4cn1g
    @user-jm7vg4cn1g2 ай бұрын

    "수학"은 "다방면적인" 학문입니다.

  • @joonmopark1278
    @joonmopark1278Ай бұрын

    듣다 보니 갑자기 궁금한데, 홀수의 집합과 짝수의 집합 중 뭐가 더 큰지도 알 수 있나요?

  • @5philosophy

    @5philosophy

    Ай бұрын

    같은 크기의 무한입니다. 일대일 대응이 되므로.

  • @joonmopark1278

    @joonmopark1278

    Ай бұрын

    @@5philosophy 0까지 포함하면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어차피 0은 홀짝 범위에 안 들어가네요.. 우문현답 감사합니다!!

  • @user-yi7ic4iu7f
    @user-yi7ic4iu7f2 ай бұрын

    용량초과...

  • @user-vk6ip7eo1e
    @user-vk6ip7eo1e2 ай бұрын

    주인장 아찌가 바꿨나요?

  • @5philosophy

    @5philosophy

    2 ай бұрын

    아뇨. 저사럼이 접니다. ㅎㅎ

  • @user-vp8xj7je3l
    @user-vp8xj7je3l2 ай бұрын

    수학 물리 생명은 아무리 들어도 힘의 세계 권력은 모습만 바꾸지 결국 힘의 현상 힘이 정의고 진리가 된다 힘이 어떤모습으로 바뀌는가가 우리의 생명줄이 달린듯

  • @iconoclast2072

    @iconoclast2072

    2 ай бұрын

    한심한 포스트모더니즘

  • @ye-wc8pg

    @ye-wc8pg

    2 ай бұрын

    플라톤의 국가 첫장에서 소크라테스가 힘이 곧 정의이다 를 반박하니 시간 되시면 한 번 읽어보시는게 ㅎㅎ

  • @jwlee1751

    @jwlee1751

    Ай бұрын

    ​​@@iconoclast2072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말도 아깝습미다. 시류의 흐름에 휩쓸리는 사람들은 늘 있어 왔습니다. 이 사람도 그낭 그런 사람인 거죠. 자기만의 한심한 개똥철학을 진리인 마냥 거들먹거리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합니다. 아니, 그런 눈빛을 보내는 것조차 시간낭비입니다. 그러니 저런 종자들과는 상대 마시길.

  • @YounChulShin
    @YounChulShin2 ай бұрын

    플라톤의 이데아는 개념의 세계인데, 개념이란 어디까지나 인간의 사유의 산물임.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가 아님.

  • @Sigmar-guide-us

    @Sigmar-guide-us

    2 ай бұрын

    존재라는 것을 따진다면 우리는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를 알수가 없으므로 우린 알수 없다고 해야 합니다.

  • @parkkimlee1760

    @parkkimlee1760

    2 ай бұрын

    플라톤의 이데아는 그런 게 아닙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잖아요. 소 귀에 경읽기란 게 이런 것인가…

  • @hinova77

    @hinova77

    2 ай бұрын

    플라톤의 이분법체계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플라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원론으로 접근하면 논쟁적일수밖에 없습니다..

  • @user-vn6qk2cb8t

    @user-vn6qk2cb8t

    2 ай бұрын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ㅜㅜ

  • @user-jq8xi8wj5u

    @user-jq8xi8wj5u

    2 ай бұрын

    ​원 댓글이 맞습니다. 플라톤은 물질과 개념이 겹쳐져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데아..영어로 아이디어..개념​@@user-vn6qk2cb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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