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가진 자폐인 | 일상의 모든 소리를 흡수하여 음악으로 만드는, '절대음감' 아티스트 최준 |
중증자폐를 가진 ‘최준’은 뛰어난 청각을 가진 자폐인이다. 그는 일상의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작은 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다. 그리하여, 그의 손에는 항상 녹음기가 들려있고, 우리에겐 소음처럼 들리는 번잡한 서울 한복판의 소리들을 모두 음악으로 치환한다. 뿐만 아니라 선풍기 소리를 듣고 쓰게된 ‘선풍기즉흥곡’도 우리에겐 단순히 지나가는 소리, 백색 소음이지만, 그에겐 특별한 또 다른 소리이다.
그러나 모든 소리를 담는 만큼, 그에게도 ‘좋아하는 소리’와 ‘싫어하는 소리’의 구분은 명확하다. 다큐프라임 감각의 제국 3부 '감각의 변주곡, 기억' 에서는 다양한 소리들이 담긴 최준의 일상과 기억을 들여다보고 있다.
세상과 ‘소리’로 소통하는 최준은 현재 뛰어난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감각의 제국 3부 '감각의 변주곡, 기억'
✔ 방송 일자 : 2015.06.24
Пікірлер: 60
서번트 이시군요 그 재능으로 이 땅위에 자폐인들 삶이 조금은 이해받을수 있길 바랍니다
아들이 너무멋져요! 너무너무 잘컸어요.. 잠깐의 영상으로도 얼마나 고생하시고 노력했을지 다 느껴지네요! 저희딸도 12살자폐인데 조금의 소음도 귀를틀어막거든요ㅎㅎ 적응시키려고 하지만 그건 본능적으로 안되는건가봐요~ㅎㅎ
너무너무 휼륭한 아들입니다👍💕
최준님이 작곡하신 곡들이 다 아름답네요
최준 화이팅‼️
티비에서 보고 재검색했어요 너무 감동적이에요 음악 너무 아름다워요 최준 응원합니다❤ 부러워요
노래가 너무 좋다 대단하네요
아름다운 음악 선물 이네여! 너무 감사합니다~
대단해❤😊
대한민국의 베토벤이네요.. 국보급이네요..멋집니다..
우와... 음악들이 너무 좋아
천재구나~ 타고난 천재.
준이야 화이팅~ 사람들은 이해 못한다. 하지만 존재하는것 인정한다. 힘내자....
음악으로 표현된 세상이 아름답네요
대단한재능.
예전 영상인거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궁금하네요. 청년이 된 아들, 엄마의 마음이 참 슬플거 같다.
인간극장 보고왔습니다 지하철소리듣고 피아노로 반주할때 넘 감동적이었습니다
연주회에 꼭 가보고싶네요. 신기하고 대단해요.
자연의 소리를 음악으로 정확히 짚어주네요
유튜브(동영상) 배경음악 채널을 운영하면 좋을것같아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음악이네요
준이가 음악에 천재네요
일기대신 곡을 만드는 것 .. 음과 노래로 소통하는 아름답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 ㅠㅠ 너무 소중하고 특별한 재능이에요
천재
게임 음악같은 걸 만드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잘 할 거 같은데요. 게임 맵을 실행해보고 그 분위기에 맞는 작곡을 해주면 어떨는지..
능력자시구만 작곡일 프로덕션같이 받으셔도 되지않을까요 ㅎㅎ 매니저 어머님이 해주시면 유진박도 그랬잖아요? 물론 매니저가 악덕이어서 힘들었지만;
주제가 심오합니다.
방음 벽 만들어서 거기에 침실겸 작업실 놔둬야 겠네 집안 소음 못참는거 보니까
우리 7살 아들이 자폐스펙트럼인데 똑같네요 증상이 음감이 일반애들이랑 다릅니다 사화성은 좀 많이 떨어지지만요
무작정 하지말고 정식 음악과정을 밟으면 어떨까
@user-lu1gj4dw6h
Жыл бұрын
할꺼다하고 이미 프로 뮤지션입니다.
귀아파서 싫은걸 왜 적응시켜요ㅠ
@jamesb9451
Жыл бұрын
그럼 평생 귀막하고 살래? 징애든 자폐든 이겨내고 극복하는게 맞지
@jungyeonkim885
Жыл бұрын
@@jamesb9451 자폐는 병이 아니라 장애입니다... 많이 고통받는다고 해서 익숙지는게 아니라구요. 그것도 모르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초면에 반말도 잘하시네요. 현실에서도 여포이신지 궁금해집니다
@jamesb9451
Жыл бұрын
@@jungyeonkim885 장애든 병이든 비정상임. 유식한 말로 언어유희지.. 둘이 머가 다른데? 글구 자폐아중 진짜 소수만 저런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거지 대부분 자폐아들은 그냥 저능아임.. 끝
@user-jg3lv6jp1f
7 ай бұрын
적응을 시키는려는건 아니고요, 꼭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예를 들어 치과치료때 나는 기계 소리를 싫어한다거나) 싫어하는거에 대한 거부감을 연습시키려는걸꺼예요. 그걸 가장 편안한 집안에서 제일 편안한 엄마가 교육 시킬 수 밖에 없어요. 다른 사람은 가르쳐 주지 않자요.
유투브를 하셔도 좋을 것 같고.. 고양이의 춤 처럼 음을 더해 가는 방식으로 만들면 좋을 거 같아요.
음악은 국적을 초월한 언어잖아요. 어쩌면 최준 님은 아주 폭이 넓은 언어로 소통하고 계신 건지도 모르겠네요.
중증자폐 아닌것 같은데요..
근데 싫다는데 왜 자꾸 믹서를 갈죠..? ㅜㅜ 저 분이 느끼는 고통 모르면서.. 너무해 엄마 ㅜㅜㅜ
@user-jg3lv6jp1f
7 ай бұрын
세상을 살아갈때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살 수 없어서, 결국 듣기 싫은 소리를 들을때도 패닉에 빠지지 않게 연습을 해놔야돼요. 그걸 안전한 집에서 제일 편안한 엄마와 하는게 좋아요^^*
한석봉과 신사임당 실사판
싫다는데 억지로 하는 이유가?
자폐에 대해서 모르지만 자폐는 질병이 아니라 장애로 알고 있습니다. 즉 "치료"의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만약 누군가 내 앞에서 칼로 칠판을 긁거나 유리창을 긁은 소리를 내면서 적응을 강요하면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일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 분에게 믹서기 소리는 그 이상의 괴로움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라는 이유로 적응을 강요하는건 좀 가혹해 보이네요..
자폐중에서도 조금 심하네요 응원합니다
@preciousgem7925
Жыл бұрын
저도 자폐아이 키우지만 저렇게 말도하고 대화도 하는거면 그나마 나은편입니다…그리고 저정도 음악적 재능이면 먹고사는것도 문제없어보이구요~
@utube-gasadle
Жыл бұрын
심하지 않은데...일단 티키타카가 된다는 것부터...놀라움
@sunkim3387
2 ай бұрын
심하지 않은거예요..ㅠㅠ 완전 서번트예요 하이평션
유희열 아저씨가 이 영상을 본다면?
@user-cy7ti9ib4u
Жыл бұрын
믹서기 소리 표절할듯
상태가 굉장히 안좋네요....
그래봤자 자폐아구만
@mranderson_2961
Жыл бұрын
다른 댓글 안봐도 딱 보니 베충이구만
@user-jb3wy4wo9v
Жыл бұрын
이미 그렇게 되버린 것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 어떤 긍정적인 일을 해도 “그래봤자”라고 표현해야 하는군요..참 안타까운 생각이네요.
@MY_CHOKUK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모르겠고... "너는 그래봤자 사회 부적응자 인듯 하다ㅋㅋ사회 찌끄레기색히야"라고 말 하고 싶지만, 속으로만 생각중 이다.
@sunnyside6830
Жыл бұрын
으그… 댓글이라는 수준하고는. 쯧쯧쯧
@kutjanus9933
Жыл бұрын
너는 일반인인데 밑바닥 인생 살고 있잖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