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폐교 되어도 동일 법인 내에 중학교가 있어서 법인 자체는 해산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보니, 학교법인 입장에서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진 폐교한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저렇게 학생수 감소한 상태로 계속 운영하다가는 결국은 임금체불이 일어나고, 임금체불이 지속되다가는 월급 못받은 교원들이 채권자로 나와서 파산신청 할 우려도 있으니 그 전에 그냥 자진 폐교해서 채무 늘어나는걸 막고 재산을 지키려는 것이죠. 그 이전에 건동대학교와 경북외국어대학교도 비슷한 이유로 자진폐교 했었는데, 이들 학교 역시도 동일 학교법인 내에 고등학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학교법인 내에 학교가 하나 뿐인 다른 사립대학들은 폐교되면 학교법인 자체도 해산되기 때문에 자진폐교 안하고 임금체불이 어떻게 되든 채무가 어떻게 되든 일부러 끝까지 버티고 있죠.

와 화장실부터 학생들에대한 생각이 깊은학교였네요 비리로 폐교한 학교와 다르게~신입생감소로 갑자기 폐교된케이스 학교는 슬프네요😢

@Univ

3 ай бұрын

마카롱님 오랜만입니다 : ) 방문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위치도 시내고 학교 내부 외부만 보면 진짜 폐교될 대학은 아닌데...

비리나 방만한 경영으로 폐교했던 사례와 비교하면 신입생 감소로 폐교되는건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user-yo9no9vg2x

3 ай бұрын

비리가 없었던게 아닙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돈받고 남발해주다가 뽀록이 났고 그걸로인해 졸업장 박탈당하고 여기저기서 수사받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 비리로 인해 학교가 결정적으로 폭망하게 된거죠. 저런 학교들 폭망하는 거에는 항상 비리가 문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ningensan7512

3 ай бұрын

@@user-yo9no9vg2x 그냥 똑같은 놈들이었군요.....

@JW-7

3 ай бұрын

학교는 입지가 모든 것

@user-it4fw5gs2c

3 ай бұрын

이 학교도 사건사고 많았다고 합니다…

@user-vt1um9nd2g

Ай бұрын

​진짜 인서울 말곤 싹다 망할듯ㅋㅋ

거의 10년전쯤에 3달 정도 이 학교를 다녔었는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ㅎㅎ 기숙사 우선 공용 샤워실, 공용 화장실이라는 점이 참 불편했구요. 심지어 공용 샤워실에서 다들 샤워하면서 담배피고 그랬습니다. 태백에 룸쌀롱에서 일하는 양아치들이 기숙사 그냥 쳐들어옵니다. 방문 하나씩 열면서 웨이터로 일하라고 끌고 가고 그럽니다. 제 룸메이트가 끌려가서 새벽까지 일 시키고 만원 받고 멀리서부터 걸어온 거 생각나네요. 심지어 새벽이라 기숙사 문도 안 열어주는데 아침까지 덜덜 떨면서 들어왔죠.. 허구한 날 기숙사 안에서 다들 취한채로 싸움 발생하고 거짓말 안 치고 일주일에 3~4번은 꼭 싸움이 있었어요. 이게 학교인지 양아치들 집합소인지 헷갈렸습니다. 저는 나름 카지노 딜러를 꿈꾸고 왔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금방 자퇴했고 이 선택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잘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user-hj9ik9lx7v

3 ай бұрын

헐 상팔년도 시절도 그건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석사까지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 대학교의 위기가 남 얘기로 들리지 않네요. 무엇보다도 비리나 여타 문제로 폐교한 게 아니라 더 마음이 아픕니다. 비록 힘든 주제지만 앞으로도 더 알차게 내용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저 방송때 진짜 흥미롭게 봤었는데.. 찌룩님 항상 응원합니당 ㅎㅎ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저희 아들 졸업한 학교네요 간호과 나와서 대학병원 거쳐 소방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안받아준 간호대.. 그러나 우리 아들 받아준 강원관광대 고맙습니다

고등학생 때 부터 폐교탐방 재밌게 봤는데 전역하고 복학해서도 보고 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Univ

3 ай бұрын

오래도록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다른 대학들은 주변 상권과 함께 사라졌는데 여기는 모든게 다 그대로 인데 교문만 닫은 꼴이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눈사람 너무 슬퍼 ㅠㅠ

지역주민인데 타지역에서 오신 분이 정보력이 상당하시네요. 컨텐츠에 정성을 다하신 것이 느껴집니다. 화이팅!!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2001년도에 태백 쪽 수학여행 갔는데, 저 학교 카지노학과인가 들렀던 기억나네요. 대학생형들이 딜러 시범 보여주는데 우와했던 기억 얼핏납니다. 그때 개교한지 얼마 안 된거로 기억하는데, 이십여년만에 폐교하네요.

썰듣는거 재밋어요 😊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저희 여친이 작년에 저 학교에 다녔다가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아서 바로 반수해서 옮겼습니다. 근처 가격 착한 포차에서 밥 자주 먹었던 추억이 있는데, 좀 아쉬우면서도 없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라이브 못봐서 아쉬웠는데, 따로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채록님 : )

찌룩님 영상감사합니다.

@Univ

3 ай бұрын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뇸뇸뇸님 : ) 항상 감사합니다 : )

@Poland_Macropodidae

2 ай бұрын

이건 뭐 하나부터 열까지 구라질이냐

@user-wi1jd4eb9g

21 күн бұрын

어떤거가요?​@@Poland_Macropodidae

이 학교 교수대상 워크숍을 10년전에 진행했는데...그때도 느낌이 싸했음

앞의 산학비리로 폐교한 서남대 등등과 비교하면..진짜 안타깝네요. 폐교직전까지 관리도 잘되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 날 생방을 못 봤어서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렇게나마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다행입니다 유튜브 극 초반 시절 찌룩님이 블로그에 올려둔 폐교 탐방 게시글 속 사진들을 보며 설명하는 영상을 올리셨는데 그거랑 비슷한 형식으로 오랜만에 진행하신 거 같아요 영상은 현장감이 있어서 좋고 이렇게 사진을 띄우면서 설명해 주시면 찌룩님의 설명이 귀에 더 들어와 집중이 되고 각자 매력이 다르네요 저렇게 긴 영상 편집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양치님 : ) 앞으로의 영상 제작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원과학대학도 투어 해주세요!! 폐교는 아니고 수원대학교랑 합병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마지막으로 학교 구경(?) 하고 싶어요! 제가 가보긴 넘 멀어서 대신🥲 생각날때 영상 종종 보고싶어서요

찌룩님 너무 잘 생기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잘보고갑니다 씁쓸하기도 하네요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태백시에 대학이 이거밖에 없었다던데...참....

@DariAlbes

3 ай бұрын

태백시 인구가 4만이 안됩니다. 저런 대학이라도 있는게 기적이었어요. 고등학교 성적이 올 9등급이어도 입학 가능한 학교입니다. 배울게 없는 학교죠. 사라지는게 맞습니다.

제 고향동네 경북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이미 아주 예전에 건동대가 폐교를 했고 최근에는 경북대랑 금오공대랑 합치네 뭐네 말들이 많았고 안동대 또한 경북도립대랑 통합한다고 하더군요 통합이 폐교보다야 낫겠지만 그만큼 지역인구소멸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강원관광대는 현실로 이어졌지만 인구감소로 지방대의 신입생감소는 지금현재보다 더욱더 늘어날것으로 예상합니다..

십여년 전에 비공식적으로 학교가 매물로 나왔던 적이 있어요. 이 학교법인 주인이 인천에 모 전문대학을 인가도 받지 않고 설립했다가 교육부에 의해 고발을 당했지요. 재판 받고 하면서 복잡하니까 이 학교를 매각하려고 했었지요. 실제 거의 합의가 됐었는데 재판에서 주인이 이기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흐지부지 됐지요. 강원랜드하고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해외 카지노들과 MOU 맺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잘했으면 충분히 경쟁력 있었던 학교입니다.

시설이 너무 좋은데 너무 아쉽네요... 태백시라는 위치가 참 아쉬워요

신입생 부족으로 위기인 대학인 경주대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좋은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doola_world

3 ай бұрын

서라벌대랑 통합해서 신경주대학교로 교명 바꿨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요즘 교도소 구치소를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도시가 생겨나고 있죠 태백교도소도 몇년안에 완공되서 교도관들 및 직원들 은근 들어갈겁니다 지방 발전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방 텃세도 해결해야하는데 불가능합니다. 월세도 도시와 다를바없구요 예를들어 청송군은 월세 40-50은 기본이라합니다. 답이 없습니다. 태백도 다를까요? 인구 유입되면 저런 문제점 바로 일어날겁니다.

@dv2032

3 ай бұрын

제가 지금 철원에서 일하고있는데 수도권보다 월세가 저렴하긴해도 이 가격에 이런 컨디션밖에 못구하나 싶은 방들 많습니다. 애초에 신축 원룸은 꿈도 못꾸고요.. 지방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재단의 비리가 아닌 신입생 감소로 폐교가 되는 건 이제 강원관광대 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도 똑같은 수순을 밟게 될 듯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수도권 밀집화는 정말 슬프지만 앞으로도 가속화 될 듯 합니다. 지방에 있는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으러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들 것이고 지방에는 사람이 없으니 인프라들도 사라질 것이고 그런 인프라들과 일자리가 지방에는 없으니 지방은 갈 수록 사람이 살기 불편한 지역이 될 것이고 결국 남아있던 사람들이 떠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데 지금 그 누구도 이걸 제대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지방 균형발전을 한답시고 공기업 본사들을 지방에다가 떼어 놨는데 정작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전세버스 대절해서 수도권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평일에만 회사 주변에 있고 주말이나 연휴에는 다시 수도권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건 분명 정책을 허술하게 만든 탓입니다.

@user-cc2qr7bt5h

3 ай бұрын

원주에 혁신도시를 만들어서 많은 공기업 본사들을 가져다논게 생각나네요 ! 처음 만들어진 2년까지는 원주 사람들끼리 혁신도시는 주말마다 유령도시가 된다고 했었어요. 서울에 가정이 있는 직원들이 혼자 혁신도시로 내려와서 집을 구하고 평일에 출퇴근하다가 주말에 전부 서울로 올라간다고요. 그런데 몇 년 지나니까 인프라가 형성돼서 서울에서 가족분들이 아예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또 허허벌판이던 곳이 발전되니까 원주 사람들도 혁신도시에 많이 놀러가고요. 지금은 주말에도 혁신도시엔 사람 많아요. 이처럼 새 인구 유입으로 인해 인프라가 형성되니까 도시 발전과 인구 유입이 순환하더라고요. 눈으로 직접 보고 겪은 입장으로서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의 지방 이동은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태백 30년 이상 거주하고 있네요 4만명 붕괴는 오래전이고 젊은사람들은 다들 다른지역으로 출타하는데 참 안타깝고 아쉽네요ㅠㅠ

오랜만에 찌룩님 영상 시청하러 왔는데 익숙한 대학교가 폐교됐다고 해서 댓글남겨봅니다. 친했던 고등학교 친구가 해당 대학교 카지노과에 들어갔었고 졸업 후에 강원랜드쪽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후, 해외 관광업쪽으로 이직을 했다고 들었구요. 전에 친구가 했던 말을 빌리자면 본인이 재학했을 당시에 학생들도 꽤 많았고 특히 관광분야 학과에 학생들이 많아서 자주 교류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을 보자마자 그 친구가 생각나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폐교는 정말 아쉽네요.

@Univ

3 ай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잊지않고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균형발전 관광지 하다 날려먹은게 수십조가 됩니다.그게 가능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ㅠ

시가지에 가깝게 위치해있다고 해도 결국 서울 입장에서는 수도권 아니면 읍내나 군면단위나 마찬가지에요.. 서울 외에는 인구가 줄어드니 다 줄어들수밖에 없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관광업이 크게 타격을 입으면서 학교의 운영이 휘청이기 시작했군요.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만 아니었어도 괜찮은 간호전문대학교로 탈바꿈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80년이후 인구제한정책과 급격한 시대의 변화로 인해 예전에 있었던 가족중심문화가 사촌 팔촌이 같이 살았던 대가족문화가 없어지고 핵가족이 아닌 지금은 나혼자 산다라는 문화가 이루어졌다. 이것으로 인해 많은 시대환경이 변화되고 인구감소로 나타나 여러문제점을 야기되게 되었다. 아마도 급격한 인구감소는 그누구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인류대멸망의 과정인 인구소멸로 이어져 지구상 인류는 언젠가 멸망의길을 피할 수 없을 것같다.

지금 태백 상황을 보면, 미래의 태백 모습이 될 수 있는 일본 홋카이도의 유바리시 파산 과정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느낌? 유바리도 원래 석탄으로 먹고살다가, 석탄산업이 내리막길 접어들면서 관광 쪽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그 당시가 버블경제였던 시기여서 초반에는 잘 됬는데, 그 관광 자원들이 강원랜드 마냥 지자체와 시에서 운영하는 공기업 형태여서, 결국 버블이 꺼지고 독이 되어 돌아왔던 것처럼, 강원관광대학의 폐교는 단순 학교 하나가 폐교된 게 아니라, 태백과 그 근처에 있는 정선의 멸망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강원랜드라는 약빨도 더 이상 안통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니까요.

외조과있었을때 생각보다 입결이나 경쟁률도 꽤 있던 전문대였던거 같은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하튼 강원랜드덕에 나쁘진 않았던거 같은데 흠...

참고 : 강원도 최남단지역은 태백시가 아니라 강원도 삼척시 입니다. 1962년까지는 경상북도 울진군이 강원도 최남단지역이었습니다.(태백시는 강원도 삼척군(현, 삼척시) 상장면이 장성읍으로 승격된 후, 황지읍으로 승격된 장성읍 황지출장소가 삼척군으로부터 독립하여 탄생한 도시입니다.) 참고 :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발췌 1963년 강원도 소속이었던 울진군이 경상북도에 편입됨. 이 때 온정면 본신리는 영양군 수비면에 편입됨

태백을 자주 가는 사람이지만 갈때마다 뭔가 쪼그라 붙는게 보이는 동네인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 태백간게 20년 전인데, 그때보다 새로운 건물이나 길이 넓어진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더 작아진 느낌이랄까? 접근성도 예전보다 좋아졌습니다. 길도 새로 뚫리고 했으니까요. 그래도 수시간 걸려서 거기까지 학교가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점이 없어요.

참고로 해당 학교법인은 이후 서인천대학교로 재개교에 나서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서인천대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을 무렵에 강원관광대 폐교를 결정했더군요. 사실 학교 이전이나 통폐합 같은 방법으로 교직원들의 고용 승계가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명목상 폐교후 재개교 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것은 아마도 재단과 불화가 있는 교직원들을 털어내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추정 됩니다. 교직원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고용승계를 회피하려 해서 말이 많았었다 하더군요. 과거에도 사립 중, 고등학교 중에 이런식으로 명목상 폐교후 재개교를 통해서 교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회피한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0:57 와....강원도의 힘. 영호남 대학 가면 화장실이나 강의실 청소 안 되어있는 곳 많음. 부실대학도 아닌데. 그리고 아무도 문제삼지 않음. 책상이 끈적끈적, 바닥에 머리카락 먼지 음료수 쏟은 끈적한 흔적,,,

저도 대구에서 대학 가기전까지 살았고, 지금은 삼반수해서 타지역에 사범대 가정교육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고3때 처음 이채널을 알게 되어 여러대학들을 알게되었고. 그때 알았습니다. 어른들이 최소한 인지도 있는 대학을 가라는게 이말이었구나 싶더라고요. 저도 지방에 있지만. 지방소멸이 현실화 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서울서울을 외치는게 아니더라고요. 지방엔 일자리가 없으니 어쩔수없이 너도나도 서울을 가야하는 현실이더라고요. 앞으로 많은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당장 학령인구 감소가 몸으로 와닿았던게. 임용고시 to가 훅 주는거 보면서 많은걸 느끼네요 저도.

저도 영남대 나왔지만 서울에서 일하고 있네요 영남대는 영원하라

영남대 선배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Univ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후배님 : )

여기 학교는 설립 초기부터 비리학교 였어요. 설립자가 사채업자 였거든요 설립하지마자 횡령으로 고소고발 당하고 타의적으로 손 뗀걸로 알고있어요 그럼에도 강원랜드와 연계해서 나름 필사적으로 학교운영을 잘 이끌어 갔던거고요

와 확실히 우리나라 인구절벽이 시작되긴했구나 ㅠ

경쟁력 없는 학교가 폐교되는게 어떻게 보면 좋은 현상 같기도 하면서도 인구 감소와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네... ..

지방 망한다: 수도권만 잘 살면 된다! 지방에 투자를 왜함? 그러면 나도 수도권 간다: 지방에서 죄다 수도권 올라오니까 복잡하다! 지방에서 올라오지 마라!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지방 소멸에 더 영향을 더 준다고 봐요 저는

@rlaqbxotlrl

3 ай бұрын

이미 지방을 살릴 타이밍을 놓친 것도 팩트이긴 하죠. 차라리 수도권에 더 집중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nadayesang

3 ай бұрын

@@rlaqbxotlrl 그 팩트라는 말 자체가 수도권우월주의 관점에서 본 주관적 판단이죠 수도권에 서비스, 3차산업은 활성화되었으나 기본이 되는 1,2차산업은요? 죄다 수입해서 쓰시게요? 지방을 살릴 타이밍 놓쳤다는게 옛날부터 계속 놓쳤다고 하는데 조금이라도 가망 있을때 붙잡아야죠 광역권을 묶어서 살릴 건 살려야되는데 그냥 수도권만 살리는게 낫다는건 비유를 들자면 오리엔탈리즘에 사로잡힌 서양 학자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강원관광대는 아니지만 우리 친척형이 재밌게 다니는 대학이 군대갔다오고 복학 할려니 폐교된 학교가 있음 ㅋㅋㅋ 친척형 멘붕오고.. 그때 난리도 아니였음 ㅋㅋ

폐교된 학교의 재학생들은 어디로 가나요? 편입시켜주나요

@Univ

3 ай бұрын

마지막까지 남은 인원 327명중 323명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강동대학교로 편입되었으며, 4명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동대학교로 편입되었습니다.

한계대학 출신인데 내가 다니던곳은 아직도 안없어졌네 ㅋㅋ

그나마, 정말 그나마 혁신도시, 행정도시 덕분에 버티고 있지만 그곳에서 부동산 문제 터지기 시작하면 지방 소멸 더 가속화 될 겁니다.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 국가적 정책이 나오지 않는 한 출생율은 요원할 거고 인구만 노령화되어 국가가 서서히 늙어 망하겠죠.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근데 아직도 굥총통. ㅋㅋㅋㅋㅋ

서울시내 고등학교도 폐교햇더라고요.그래서 피부에 와닿더라고요.사람은 여전히 붐비는데 .서울도 그럴줄은 몰랏네요

정부가 해야할 일이 이겁니다. 지방이라고 딴 나라가 아니라, 한 지역으로써 살려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진짜 아포칼립스가 될 것입니다. 되도않는 정치쇼할 것이 아니라, 지방 다스리는 것부터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user-ir1el4yb2m

3 ай бұрын

다스리겠답시고 촌에 공무원 의사 유배보내는것밖에 생각 못함

@persono2

3 ай бұрын

스스로 문제 해결 해야지...강원도 침팬치들 1찍은 사회주의라고 욕하더만 2찍 시장자유주의자들이 정신분열이누?....손혜원 혼자 목포 살리더만...스스로 해결 해야자...

@user-gq5ji3rt6g

3 ай бұрын

@@persono2리자묘이 나오면 안뽑습니데이

8:31 맑은눈의 광인 아닌가요?

안타까운 폐교, 인원수가 없어져서 폐교되는 학교가 앞으로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저런학교는 누가인수해도 할것이고 다시 살아날겁니다

@user-tn4yk8kg7f

3 ай бұрын

도심과 가까이 있고 건물도 폐교대학치곤 좋으니까 많은 기업이 인수할거 같음

@hanyang09Mechanicalengineering

3 ай бұрын

@@user-tn4yk8kg7f 철거비용이 더 나와서... 인수 못할거에요...

지방인구가 감소하는 건 심각한 교육열, 학벌주의 집착때문이지요 애 하나를 키우더라고 어떻게든 좋은ㅌ대학 보내려고 어릴때부터 사교육 시키고 그러기 위해서 지방을 떠나 서울로 가니 점차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게 된거죠 제가 구독하는 부동산 채널만 봐도 애 교육때문에 상급지로 이사하려는 부모 많아요 서민동네에서 애 안키운다고. 서울에서도 집값 싼동네에서는 애를 안키우는 마당에 지방에서는 오죽하갰어요

모교가 없어지는건 슬프네요 .. 졸업하고 강원랜드를거쳐 외국 카지노에서 일하다 지금은 서울에서 외국인카지노 간부로 재직 중입니다 고맙고 아쉬운 모교의 폐교네요

안타깝네요.. 경희에 다니는게 복이네요

카지노 취업은 대학보다는 국회의원에게 부탁해야 해결될 듯...

같은 강원도 지역에 있던 한중대하고는 너무 비교되네요.

한국외대 가주세요

우리학교당

이 아저씨 쇼코추 아자씨랑 목소리 비슷하네예

출산율 이미 2010년 부터 말이 나왔는데 그때가 골드 타임이였는데 이미 지나가서 이제 방법 없음 ㅋㅋㅋ 출산율 0.6은 아무 것도 아님 이제 0.3 되도 놀라운 일이 아님

@JinnYoungKim

3 ай бұрын

사실상 내전이죠. 여기에 의사들도 파업하는데 나라 몰락

여기 부사관과 검색하면 서든어택 수업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랑 폐교학교들은 일단 대부분이 전문대인데 간판이 대학교......2년짜리 전문대로 장사했더라면..4년제 비인기학과 나와서 2년 더 다니고 기술이나 배울텐데...개나소나 죄다 대학교라더만 다 망해... 지금 망하는 학교들 대부분이..1990년대 초반 김앵삼때 생긴학교들인데 그때가 사학 신고제비슷하게 바뀌어.허가나인가도 없이 막 세워질때라......모든게 정상으로 돌아가는 중....

솔직히 미래엔 지금 대딩의 다시 절반이라는데 진짜 망해따 ~~~;;;;;;;;;;

대학생들이 50% 소비층 입니다 ㅠㅠ

여기 폐교 됐구나.. 15년도 간호학과 그냥 서류만 썼더니 바로 합격되고 중간에 다른학교 합격되서 철회 했더니 계속 전화와서 설득하던데 학교오라고.. 만약에 여기로 갔으면 어땟을까

@Poland_Macropodidae

2 ай бұрын

간호학과는 잘나갔어요 국시 합격률이 99%였으니까

앞으로 지방대는 망할일만 남아서 컨텐츠 고갈될일은 없겠네요

학교관련 일 하는 사람입니다. 무섭습니다 지방에 관련된 일 할줄 아는 사람도없고 관련회사도 거의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다 내려가서 일하고 올라옵니다 비단 우리업종만의 일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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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상권도 완전페업이네

강원 지자체 해체하여 강원도민들 구하자!

@hanyang09Mechanicalengineering

3 ай бұрын

지자체 해체하면 해결법이 나오나요? ㅋㅋ

@ptahoteff

3 ай бұрын

@@hanyang09Mechanicalengineering 그런 것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이 사나운 것이고, 지금 같은 혼돈 덜 저질러서, 덜 나쁜 것만 바라면 돼요.

@hanyang09Mechanicalengineering

3 ай бұрын

@@ptahoteff 이게 지자체 문제에요? ㅋㅋ

@user-dn5to6if1g

3 ай бұрын

이거랑 지자체랑 무슨 상관 이에요?

@ptahoteff

3 ай бұрын

@@hanyang09Mechanicalengineering 대학 설립 씩이나 되는 문제는 지자체 협력과 지원 없이는 첫 삽 뜨기도 어려워요. 당장 부지 선정과 확보부터 안되는 것 잘 아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