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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과율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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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이란 원인과 결과 사이의 원리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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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원인은 선의 결과, 즉 행복을 가져온다.
악의 원인은 악의 결과, 즉 불행을 가져온다.
자신이 만든 원인은 자신에게 결과(과복)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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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원인이란 당신의 '행위'이다.
행위란 신체를 이용한 행위, 입을 이용한 행위(입으로 말하는 행위), 마음을 이용한 행위(생각)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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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자신의 모든 행위는 모두 자신에게 그에 따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이론으로서 선(善 착할 선)과 악(惡 악할 악)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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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현재의 인생 이전에 몇 가지 삶을 이미 경험했다.
인간으로서의 생은 줄잡아 수천 회도 넘는다.
이러한 많은 전생에서의 행위는 지금까지, 또는 앞으로 결과로 나타나게 되기도 한다. 간절히 바라는 일들이 실현되기를 소망하여 이루어졌다면 그 결과가 나타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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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당신이 100만 원을 갖기를 원하였고 그 소망이 이루어져 당신이 1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이 경우 '인과율'의 관점에서 보면 당신이 100만 원을 갖게 된 이유는 당신에게 그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고 그에 해당하는 당신의 행위가 이전에 있었다는 얘기이다.
즉, 100만 원을 손에 넣을 수 있을 만한 선(善)을 예전에 행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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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과에는 그에 해당하는 원인이 되는 당신의 행위가 있다.
인과율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소망을 실현하려는 경우, 그 결과에 어울리는 선한 원인을 이전에 만들어두어야 한다.
아니면 소망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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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큰 원인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그러한 선한 원인이 없었다면 아무리 소망실현을 바라더라도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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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당신이 1억 원을 손에 넣기를 원하고 있다면 이 소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그 결과에 어울리는 선한 원인을 당신이 지금까지 만들어 놓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러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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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을 손에 넣는 결과에 어울리는 원인이란 어느 정도일까.
당신이 노동이나 노력 없이 그만큼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부터 상당히 많은 선한 원인을 만들고 그 결과를 아직 얻지 않았어야 한다. 복권에 당첨되어 큰 돈을 거머쥔 사람은 그러한 선한 원인을 과거부터 행하여 온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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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부터 선한 원인을 쌓아두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당신이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한다면 그에 어울리는 만큼의 원인을 만들어두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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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부터의 선한 행위는 현생에 재능으로 발현된다.
즉,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 나름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지금 생에서의 노력이 보태져야 비로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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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큰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전생으로부터의 노력과 현세에서의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
피카소가 11살이 되었을 때 그가 그린 그림을 보고 부친이 감격하여 자신은 화가를 그만두고 피카소의 미술교육에 전념했다고 한다.
그가 그만큼의 재능을 가지고 살아왔던 것은 전생에서의 노력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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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은 매우 공평한 법칙이다.
사람은 다양한 재능, 능력, 신체, 용모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모두 그 사람의 전생에서의 노력이나 다양한 행위의 결과이다.
인과율은 법칙이므로 기계적인 정확함을 가지고 예외 없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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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인과율이 사실이라면 인과율의 범위를 벗어나는 소망은 실현되지 않으며 잠재의식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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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인과율이 옳은가 머피가 옳은가이다.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영적으로 상당히 높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경우만 인과율을 넘어설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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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의 관점에서 본다면 '생각한 대로 모두 실현된다.' 고는 할 수 없다.
지금까지 몇 번이고 이야기했지만 필자는 생각이나 소망은 실현 될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생각했기 때문에 소망이 실현된다고 단정한다면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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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을 다시 정리해보자.
'원인'은 당신의 '행위'이므로 인과율은 다음과 같이 다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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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행위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악한 행위는 나쁜 결과를 가져다준다.
자신의 행위는 자신에게 결과(과복)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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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여기서 행위란 몸, 입, 마음을 통한 행위이다.
그 중에서 특히 마음을 통한 생각도 행위의 하나이므로 '인과율'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쓰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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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생각하면 선한 결과가 일어난다.
악을 생각하면 악의 결과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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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술 더 떠서 이보다도 더욱 비약시키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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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생각하면 그 생각 속의 선이 그대로 실현된다.
마음 속으로 간절히 생각하여 그리면 그대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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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식으로 인과율을 기본으로 '생각하면 그대로 실현된다.'는 이론을 이끌어내려 한다면 인과율의 올바른 해석이 아니다.
그이유는 만일 이 이론이 인과율로부터 파생되었다면 언제라도 반드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과율은 법칙이므로 항상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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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간절히 생각하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만일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세상은 시체로 가득 차 넘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싫은 감정을 가지게 되면 마음속에서 '그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악의 마음처럼 강한 생각은 없다.
그 후에 당황하여 부인해도 일단 만들어진 생각은 이미 발해진 후이다.
인과율을 근거로 '생각하면 그대로 실현된다.'고 하는 이론은 오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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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율'의 의미는 마음에서 선을 행하면 선의 인과가 되어 선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뜻이다.
결과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모르지만 항상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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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 이론에서는 '자신이 밍크코트를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면 그 생각이 실현된다고 하는데, '자신이 밍크코트를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는 행위 자체는 범죄이다.
즉, 훔치는 마음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물건을 탐하여 손에 넣은 모습을 상상한다는 마음속에서의 행위는 마음속에서 물건을 훔치고 있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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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쁜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은 커녕 나쁜 결과를 받게된다.
그러므로 인과율로부터는 '마음속 생각이 실현된다.'는 이론은 성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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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식으로 말하면 소망을 실현시키려는 행위 자체가 결국은 자신의 욕심 추구에 지나지 않으므로 소망실현을 항하여 노력하고 있는 자체가 좋지 못한 행위인가 하는 물음이 나오게 된다.
소망은 대부분 자신의 욕심의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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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예를 들어보면 일목요연하다.
우리들이 보통 가지게 되는 소망은 차를 사고 싶다거나 집을 사고 싶다거나 출세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유명해지고 싶다, 멋진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아름다워지고 싶다, 훌륭한 사람으로 칭송받고 싶다,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 등등이다. 모두 자신의 욕심이 드러나 소망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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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문에 대한 답은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알게 된다.
전생과 윤회라는 관점에서 인간은 누구나 먼 과걸부터 몇 번이고 인간노릇을 되풀이 해오고 있으며 수백수천회의 인간노릇을 통하여 터득하게 되는 사항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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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초급자는 우선 욕심에 대하여 배운다. 그러기 위해서 욕심을 철저히 추구할 필요가 있다. 욕심 속에 몰두하여 단지 욕심을 쫓기에 모든 시간을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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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 과정을 거친 후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욕심의 추구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욕심을 철저히 추구하고 그래도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자신을 보게 된다. 뭔가 욕심을 추구하여도 충족되지 않은 자신을 보게 된다. 뭔가 욕심을 추구하여도 충족되지 않고 물욕을 넘어서는 가치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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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그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인간성이라든가 영성으로 불리는 가치에 눈을 뜨고 그 추구를 진행시키는 단계이다. 물론 욕심도 어느정도 추구하는데 그 이유는 그 중에 영적인 성장을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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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최종적으로 우주적인 사랑(슈퍼러브)에 눈뜨고 인간을 졸업한다.
이 단계에서 욕심의 마음이 없어지는 과정은 아니며 자신의 욕심의 마음이 확실히 보이는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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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창하는 '소망을 실현한느 방법'은 모두 영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방법들이다.
단지 단순히 욕심에 빠져버려 욕심에 사로잡힌 상태에서는 전혀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방법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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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좀전의 의문 '소망을 실현시키려는 자체가 결국 자신의 욕심추구에 지나지 않으므로 소망실현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이 나쁜 행위인가'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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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의 초급자는 욕심에 기초한 소망실현을 향해 철저히 몰두하여 진행시키는 과정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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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자는 욕심의 추구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기 위해서는 욕심의 추구는 필요하지만 그 욕심을 넘는 가치를 구하게 되고 자연히 소망의 종류가 달라지게 된다.
자신의 직접적인 욕심이 나타나는 소망에서, 좀더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소망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소망의 추구는 바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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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출처 : 플로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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