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감투싸움 언제까지…계속된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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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흥시의회가 원구성을 놓고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월에 처리해야 하는 추경 예산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상임위원장 4석 가운데 3석을 고수하는 민주당과
2석씩 나눠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입장차가 여전히 팽팽합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주일 째 파행을 빚고 있는 시흥시의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아직도 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시흥시의회 후반기는 전반기와 달리
민주당 의석이 1석 줄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처럼 의장과
3개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고수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2개씩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자리 다툼에 시의회의 제대로 된 기능을 상실한 채
파행을 빚고 있는 사태에 시민들은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지국진 / 시흥시 배곧동 ]
"매번 선거때만 되면 공약을 내세워서 시민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 시민에게 귀를 기울이겠다
그렇게 약속을 해놓고 원구성 합의가
이루어질 때만 되면 자리싸움때문에
시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거든요.
빨리 합의가 이루어져서 시를 위해서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시의회를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흥시공무원노조 역시 시흥시의회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당장 7월 임시회에 추경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는데 의회 파행으로 차질을 빚게 되면,
피해는 시민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 남일우 / 전국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장 ]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결국은 자리다툼으로 지연이 된다던가
적기에 반영이 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원님들이 평소에 의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저희 공직자들에게 항상 주장하신 바와는 배치되는 부분이 있죠."
시민을 위해 협치하겠다던 시흥시의회.
감투싸움에 개점 휴업 상태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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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

  • @CYH0481
    @CYH048123 күн бұрын

    싸우지 말라고 공평하게 시의회를 없애드리자고요!!!

  • @user-es1mr1px9x
    @user-es1mr1px9x21 күн бұрын

    지방의회를 제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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