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정도전 명대사: 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당신같은 철부지가 설친다고 바뀔 세상이었으면 난세라고 부르지도 않았소.

@arnshutain

3 жыл бұрын

드라마에서 정확한 대사는 '당신 정도가 떼를 쓴다고 바뀔세상이었으면' 이지만, 의미는 일맥상통하니.

@whatrudreamingof

3 жыл бұрын

@@arnshutain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역시 이거였네요

@hejsjeususuchae125

3 жыл бұрын

원래 대사보다 원 댓글이 좋네요

@fff-mv3jf

3 жыл бұрын

@@arnshutain 영상에 없는대사라 정확히 기억이 안났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3 жыл бұрын

@@arnshutain 난세 이야기 나오던데?

박영규 연기 진짜 소름돋는다. 희극을 정복한 사람이 모든 걸 가진다는 말이 허튼 말이 아닜었음.

@dooyeop

3 жыл бұрын

@@seongchoe4087 있어요~ 일본 레전드 감독 중 하나인 구로사와 아키라가 한 말입니다. 기타노 다케시가 주성치에 대해 인터뷰 하는 부분에서도 예시로 나와요~ㅎㅎ

@Mithrillight

3 жыл бұрын

원래 연극 배우 출신이십니다. 하지만 희극이나 정극이나 엄청나시니까... :D

@queriesi1257

3 жыл бұрын

희극?

@user-lb5rn7ww4x

3 жыл бұрын

@@seongchoe4087 그럴싸한 멋진말이네요

@user-wf2ni3uf5l

3 жыл бұрын

@@seongchoe4087 느그매 없는데?

악역이지만 미워할수없는 이인임.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다 옳은 말이거든 .

ㄹㅇ 박영규의 연기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정도로 완벽하고 소름돋는다. 어떻게 빈틈이없냐

@user-vs3hu6ie9f

2 жыл бұрын

나이만큼 경험해본 것이 많아서 각본대로 하는것도 진심의 말이 되는 거지요.

@ozingeosunny

Жыл бұрын

모든 사극 통틀어 가장 연기가 깊음

@Mr.son-

Жыл бұрын

아 ! 진짜 아 진짜 왜그러세요 장인어른 진짜아 !!! 미다라 !!!!!!

@12Come.

10 ай бұрын

어쩜 저렇게 비열함과 위엄을 동시에 잘 표현해낼까 대단하다..

박영규가 얼마나 연기를 잘했는지, 원래 정극배우였는데 시트콤에서 이미지 완전 바꾸고 다시 이런 역할 하는데 사람들이 감탄하는거 보면..

@user-zb1rn3xf3o

Ай бұрын

예전에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옥탑방 세들어 사는 환갑넘은 뮤지션인데 주인집딸(몇십년 연하)과 연애하다 뽀록나서 여자 오빠한테 뚜드려 맞는 드라마와 아이두 아이두 에서 코믹한 역활 하실때는 다시 미달이 아빠로 돌아오시더군요. 미달이 아빠 방위출신인데 해병대 나왔다고 구라치다 진짜 해병대 출신한테 걸리는 장면... 지금생각해도 너무 웃겼습니다.

태종이방원, 고려거란전쟁의 한심한 전개/대사 퀄리티보다가 이거보니까 진짜 급이다르다고느낌

@user-gw5tw3pi4g

Ай бұрын

작가 역량 차이임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박영규가 원래부터 연기를 잘하니 미달이 아빠라는 완벽한 케릭이 나온건데 코믹한 연기만 가능한 사람이 이런 연기도? 라고 단순하게 생각을 함. 반대로 순풍때는 중후한 이미지의 박영규가 저런 코믹 케릭을? 이런 분위기 였음.

6:25 레전드... 이것을 들고 얘까지 오는동안 숙위병, 내관, 나인 그 누구도 소신을 막지 아니하였나이다. 그 무지랭이들도 아는게지요. 누가 더 강한지 ㄷㄷ 발성 연기 다 지린다 ㄷㄷ

@shinseungill

Жыл бұрын

ㅋㅋㅋ진짜 발성이 걍 사기인듯 ㅋㅋ

@user-wv5xh9mw4n

Жыл бұрын

숙위병입니다...

@DOOM_HWANG_CHA

Жыл бұрын

@@user-wv5xh9mw4n 감사요! 수정했습니덧

@user-sl2tm4jx1c

Ай бұрын

마마.. 이 발성이 미침

그냥 재미로 보는 사극이 아니라, 진짜 대사 한줄 한줄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는다. 이런 점에서 정통 사극은 아이돌 사극이랑 무게감이 다름

@user-dy4kr7wq6y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 사극은 이쁜애들 소꼽놀이보는것같죠

@milwaukeebrewers8148

3 жыл бұрын

10:10 이후에 나오는 이인임의 말도 교훈을 삼을 만하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삶에 대한 의욕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태해진다는 교훈

@milwaukeebrewers8148

3 жыл бұрын

@Moe ?

@user-uk1ws6wg9i

3 жыл бұрын

@Moe 정확 저때 이인임일파의 부패는 상상초월 그냥 자기 재산주기 싫다는것

@user-cx8tb8yk8o

3 жыл бұрын

@Sky 지금보면 맞는 말인데 온갖 복지정책으로 나중에는 청년인구 감소와 노년인구 증가로 엄청난 부담이 될텐데 정치인이 이거 없앤다? 결국 노년층 표 다 뺏길텐데 이미 망했음

박영규 연기에 소름 돋았던게 미달이아빠 이미지가 너무 강했는데 그걸 완전히 무너뜨린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극과 극의 연기다.

@user-ku1og6tf8x

2 жыл бұрын

다모에서도 보여줌

@shuker69

2 жыл бұрын

해신에서도 쩔었어영 ㅎㅎ

@worldjeon4434

2 жыл бұрын

어셈블리에서도 연기 좋았습니다.

@user-pz1ee1yj4q

2 жыл бұрын

천의 얼굴 그래서 배우라 하지요

@user1224mm

2 жыл бұрын

주유소가 짱이지

우리나라 사극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 있는 연기. 매력이 넘치는 극중 악역을 완성한 박영규님에게 극찬의 박수를 보낸다.

박영규가 다모, 해신 같은 사극도 꽤 찍어서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정도전에서의 이인임 역할은 그야말록 역대급 연기를 펼쳤음. 그 존재감과 무게감 모두 태산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음

@user-vt9fk2eq2d

2 жыл бұрын

ㅇㅈ

@user-xe6vr1rp3u

2 жыл бұрын

이인임 죽고 긴장감 좀 떨어졌음

@user-pb6yh4no4f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대상 줬어도 인정

@user-hp9mo2om6r

2 жыл бұрын

이인임죽고 이방원이 큰 재미를 주었음

@sksskdi

2 жыл бұрын

@@user-pb6yh4no4f 맞음 그때 박영규 줬어도 이견없었을거 같음

새겨들으시오.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하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속에 숨기는 것입니다

@user-jy9ov7nb5b

3 жыл бұрын

공감.

@user-xj4dh8vz1y

3 жыл бұрын

이 대사가 괜히 나온 대사가 아니라는것이 32회에서 나옴 정도전 : 전쟁터에서 적장을 베면 그길로 승패가 갈립니다. 허나 조정에서는 적장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당여들과 가족들을 다 죽여야 끝이 납니다. 정치가 때로는 전장보다 더 잔혹한 것입니다. 냉정해지십시요

@user-rc3rd6ux6i

3 жыл бұрын

대감께서 말씀하시는건 협잡이우다

@user-es5pw2zd7h

3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직장에서 웃으란거쥬?

@keunohpark2057

3 жыл бұрын

웃고 상사건 동료건 나중에 뒤통수 치면 되겠네

대한민국 사극의 마지막 불꽃이였는데... 하ㅠㅠ

@kidsheart6820

3 жыл бұрын

다된밥에 조재현 뿌리기

@sungmooyim5501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dudtkddjqrpdmltls

3 жыл бұрын

@@kidsheart6820 잘 먹었는데 그 입에 침을 뱉은

@user-gi4ru5pk7u

3 жыл бұрын

배우의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작품의 퀄리티는 퀄리티인것을

@user-ln7ow9fm4s

3 жыл бұрын

@@user-gi4ru5pk7u 사생활이 중범죄였기에..막연하게 별개로 보기도 좀 힘드네요.. 대한민국 정서상 감정을 빼기도 힘들기도 하구요

진짜 전반부 찐 주인공이었지 오죽하면 방영 당시 대하드라마 이인임 이라고 사람들이 불렀으니 ㅋㅋㅋ 이런 사극 또 보고싶다 ㅠㅠ

정도전은 진짜 기대한것의 백배천배를 보여준 사극명품. 이 정도가 가능한데, 왜 더 안만들지 ㅠ.ㅠ 이 정도 퀄리티로 세조도 함 해줬으면 좋겠다. 한명회도 제대로 배역할 연기자로~ 세조는 이정재? ㅋㅋㅋ

이정도면 이인임 강림수준.. 배역을 참 잘뽑음.. 이러니 정통사극은 kbs 이길수가 없다

이인임이 악당이긴 한데 말 듣다 보면 계속 설득당하네...

@kwondavid2387

3 жыл бұрын

본인만의 철학이 있고 그게 분명한 정치가였으니깐 이라 생각합니대

@user-or1zz7yg8v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도 저러고 정치 짬밥이 많기에 저런듯

@ediya4499

3 жыл бұрын

말을 다 듣고 이인임이 지금 자기가 한 말을 할 자격이 있냐라고 생각하면 설득이 절대 안될거임 경제가 파탄이 나 허덕이는 백성에게 나눠주다보면 나눠주기만을 기다린다는 소리에서 권문세족 중 하나인 자신은 도단위로 먹어서 백성들이 자급자족 하도록 노력을 할 기회조차 다 빼앗은 상황에서 나눠주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 재력을 나누기 싫어서 하는 소리일 뿐

잘 들으시오.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 속에 숨기는 것입니다.

@user-xj4dh8vz1y

3 жыл бұрын

이말을 정적인 정도전이 뒷받침했음 이때 대사가 '전장에서는 적장만 죽이면 끝이나지만 조정에서는 적장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사람들 다 죽여야 끝이납니다. 정치란 때로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것이지요.'

@user-is5uf1sy3t

3 жыл бұрын

@@user-xj4dh8vz1y 몇화죠? 이건 잊고 있었네요

@user-xj4dh8vz1y

3 жыл бұрын

@@user-is5uf1sy3t 32회의 15분 18초 부분에서 이 대사가 나옵니다.

@user-is5uf1sy3t

3 жыл бұрын

@@user-xj4dh8vz1y 오 감사합니다~

@khl349

3 жыл бұрын

@@user-xj4dh8vz1y 나 보다 더 한 매니아들이 많구나 ㄷㄷㄷ

이인임을 객관적으로 표현했고 이걸 또 탁월하게 연기한 영규형

드라마 전반부 : 대하드라마 이인임 드라마 후반부 : 대하드라마 이방원

@mintizend

3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ㅋ 이 드라마 초반은 이인임이 먹여살림 물론 최영역할을 맡으신 서인석님이나 이성계 역할을 맡은 유동근님도 잘하셨는데 박영규의 포스가 그 두사람을 짓눌러버림 ㅋㅋㅋㅋㅋ

@user-yh2uv8hk8t

3 жыл бұрын

드라마 중반부 : 대하드라마 정몽주

@hc3172

3 жыл бұрын

대하드라마 처백부 어른

@user-kt8bj1vz7k

3 жыл бұрын

그러나 결국 남은건 대하드라마 성추행범

@btherain0715

3 жыл бұрын

대하드라마 하륜이옵니다

생각해보면 박영규 정보석 대한민국 역사의 남을 김병욱 사단의 사위들이 진짜 연기 잘한다고 느끼는게. 박영규는 순풍 웬그막 똑살과 이미지를 찾아볼수 없는 연기를 했고 정보석 또한 하이킥 이후 어떻게 조필연 연기를 그렇게 훌륭하게 했는지 정말 연기의 신들임 순풍은 맨날보는데 오랜만에 자이언트 조필연 보러 가야겠다

주유소습격사건 주유소사장,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를 뛰어넘는 박영규 최고의 케릭터 정도전의 이인임역. 검을 들고 여기까지 오는데 아무도 안막는다 여기 대사 진짜 ㅎㄷㄷ

이인임 죽기전까지는 대하드라마 '이인임'이 였음ㅋㅋ 그만큼 존재감이 컸음

@yjch2445

3 жыл бұрын

이인임 죽고 나서 재미가 없어져서 안보게됨

@whatrudreamingof

3 жыл бұрын

1부 이인임 2부 정도전 쿠키 이방원

@cleverdick1435

3 жыл бұрын

이인임 존재감이 컷던건 맞는데 다른 배우들 연기도 진짜 말도안되는 수준들이어서 전 끝까지 재밌게봤네요., 역대 사극들중 가장 명사극이었던거 같음

@whansho8493

3 жыл бұрын

태조왕건으로 치면 궁예같은 존재?! 이인임은???

@sungmooyim5501

3 жыл бұрын

하륜도 껴줘요...

최고의 역사드라마인데 그 사람때문에 자랑스럽게 꺼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작품

와 박영규 코믹쪽만 지리는줄 알았는데 사극도 지리네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다

@neo6152

Жыл бұрын

카멜레온 카멜레온~~

@user-ev5uh8zo6j

Жыл бұрын

​@@neo6152 아마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왜.

@--ZENITH--

9 ай бұрын

@@user-ev5uh8zo6j 이 붑신은 뭐래는거여 카멜레온은 박영규가 부른 노래라서 저러는건데 뜬금없이 상관도 없는 조용필 고추잠자리는 왜 처 부르고 ㅈ ㄹ이야

@user-lz8mw8hr1j

5 ай бұрын

원래부터 연기 잘하는 배우라 코믹연기도 잘한신겁니다ㅎㅎ 오히려 순풍 이전에는 중후한 연기만 하셔서 당시에는 오히려 미달이아빠 케릭에 다들 놀랬었죠.

@user-im6ic1pb3v

4 ай бұрын

원래 코미디연기잘하는사람들이 정극도 잘한다

조민기라는 사람도 대풍수에서 이인임을 했었고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최종원님이 이인겸으로 같은 역할을 했지만 단연코 박영규형님의 이인임을 넘어설수 없었을 정도로 박영규형님 이인임이 워낙 개쩔었음

@user-hf9oh7wv1e

3 жыл бұрын

극본의 깊이부터 다르고 캐릭터의 비중부터 남다르죠 1부 메인빌런이었으니깐요 앞에 두배우가 연기를 더 못했다기보다는 정도전이라는 드라마가 워낙 대단했고 박영규 배우께서 물만난 물고기였죠

@Kyu892

3 жыл бұрын

@@user-hf9oh7wv1e 저도 앞에 조민기 최종원님이 못했다라기 말하긴 보단 영규형님이그냥 너무 잘했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였습니다 ㅋㅋㅋㅋ

@user-wg3ej8ef6e

2 жыл бұрын

신돈에서 배도환씨도 이인임

@user-ro9to3ds9t

2 жыл бұрын

이방원은 유아인 이인임은 박영규

@user-ll7yg4kp3x

2 жыл бұрын

@@user-ro9to3ds9t 이방원은 유동근 그 다음 안재모 유아인은 나쁘지 않은정도?

정도전의 이인임에 빠질 수 밖에 없는게 여타 다른 드라마에선 악역은 항상 나 악역이오!!! 하는데 이인임은 듣고보면 맞는말이라 고개를 끄덕이게 만듬

박영규님의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 드라마였지않나싶음 드라마 내내 감탄하면서 봤음

나이를 먹을 수록 이인임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 짙게 와닿는다ㄷㄷ

@user-vs3hu6ie9f

2 жыл бұрын

저는 젊었을 적에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한 것의 부작용을 경험했을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르신들의 고집이 괜히 어르신들의 고집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와 박영규 배우님 목소리도 좋으시지만 딕션이 정말 깔끔하시네요. 대사 중간에 호흡소리도 안들려요. 혼자만 다른 마이크 쓰시는것처럼 대사가 너무 깔끔하게 들려서 놀랐어요.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된다.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말이네... ... 그리되면 고려는 망합니다.

박영규가 진짜.. 코미디 시크콤 많이 해서 그렇지.. 진짜 연기 잘함.. 이런 배우들 더 떳으면 좋겠다.

@choi3ch644

3 жыл бұрын

0_0 ㄹㅇ?? 저게 박영규라고???그 미달이 아빠???와....사람이 아예달라보이네..연기 ㄷㄷ

@user-fh3fc5pf8g

3 жыл бұрын

원래 저런 역활만했엇는데 나이먹고 이미지가 코미디로 굳어진것

정도전이 재밌었던 부분은 딱히 선역도 없고 악역도 없었음. 주인공인 정도전, 이성계도 선역이자 악역이었음. 그리고 초반은 이인임->이성계->정도전->이방원으로 주인공이 바뀌는 듯한 전개도 좋았고... 큰 전쟁씬 없이도 굉장히 뜻깊고 재미있던 마지막 사극

@binnnung2

2 жыл бұрын

정도전 전쟁씬은 소규모 액션말고는 진짜 처참하다고 느끼는데도 인생드라마인 이유가있음 ㄹㅇ

박영규 님 연기가ㄷㄷㄷ 진짜 명언의 연속에 연속에 연속임....이 드라마 주인공은 이인임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이 캐릭터와 대사를 만든 작가님도 진짜 대단함. 국회에서 정치를 몸소 겪어본 작가님의 경력이 정도전에 녹아들어서 이후 어셈블리로 완성된 느낌이었음

@thepostcard_pub

9 ай бұрын

"녹두꽃" 작가이기도 하죠~

이인임은 진짜 내가본 사극에서 손에 꼽는 연기력이였음 ㄷㄷ

6:17 여기서부터가 젤명장면

@LotteV3gogo

Жыл бұрын

소름..

최영이 이인임한테 내가 정치에 서툰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정치판이 아니라 전쟁터였다면 대감은 내 손에 죽었을거라고 하니까 이인임이 내가 전쟁에 서툰걸 다행으로 알아라 내 밑에 대감과 같은 장수가 있었다면 대감도 사대부들과 같은 신세가 됬을거라고 역으로 받아치는게 명장면인데 그게 없는게 아쉽네요...

배우들 연기력이며 대사 전달력, 극에서 전달되는 긴장감과 몰입감이 엄청 났음. 언제 봐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뼈에 박히는 지엄한 현실을 알려줌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인데....정말 진짜 최고의.드라마인데..누구하나 때문에 마음편히 정주행도 못하고 ㅜ추천도 못하고..

자이언트 조필연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악역이였음 박영규 선생은 정말 대단한 연기자

@rebornlee9602

5 ай бұрын

조필연이 매력이 있었나?? ㅋㅋㅋ 걍 자기 이익에 따라 뭔짓 다하는 캐릭이었는데… 권력 잡는 능력은 또 탁월함

@user-dk8ct5jh3e

5 ай бұрын

​@@rebornlee9602 조필연 카리스마 하나는 지린 건 사실이니까

산전수전 다 겪은 늙고 커다란 능구렁이 같은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진정한 명대사를 빼먹었네 이인임의 마지막 명언 "정치에서 괴물이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때 탄생되는 것이다" 현시대에서도 딱들어 맞는 표현

이인임의 대사들이 다 맞는 말이라는 것이 소름돋는 부분이지. 참 묘하네 묘해.

@Buildinglord

9 ай бұрын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는 ㄹㅇ 명언 ㅋㅋㅋ

박영규 연기력이야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플 정도로 훌륭하지만, 이인임 캐릭터가 역대급이 된 데엔 박영규를 상대한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탄탄했던 것도 한몫했다고 봄. 정도전, 최영, 하륜, 대비, 이성계 등등 다들 맛깔나게 받아쳐주니까 이인임도 더 맛깔나짐 ㅋㅋ 진짜 좋은 사극이다..

3:31 사극 속 숨겨진 명언

사극도 빌런 하나 잘만들면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이인임이 보여줌 ㄷㄷ

@dinok.4901

2 жыл бұрын

그 전에 미실이 있었으니

우리나라 사극의 마지막 불꽃이었다..

'권력 없이 하루를 더 사는니 권력을 가지고 하루 더 일찍 죽는게 낫다' '구걸에 맛 들인자는 대들지 않으니까요' 가 없냐? 그 외 더 많은데.!!!!

정말 웃긴캐릭을 했던사람이 정말 카리스마있는역을 맡았음에도 그 전 이미지따윈 생각도 안날정도로 엄청난 임팩트였음..

@kevinleon5021

3 жыл бұрын

전 이인임 먼저 보고 미달이 아빠 보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된다.... ㄹㅇ 갓띵언

@yaro--yaro

Жыл бұрын

그럼 무정부로 가야지 ㅋㅋㅋ

괴물 중에 괴물... 실제 역사에서 권신이자 간신이래도 이 사극에서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 인물로 저는 무조건 이인임이네요

@user-kv3pu4dw9x

7 ай бұрын

실제는 이성계가 간신이죠

이인임이 정답이네 지원금 푼다고 당장좋아해도 그걸 당연시하고 자립을 하려하지않고 더달라 울어제낄건입니다

"정치라는 전쟁터에 홀로 거닐 꽃길 같은 것은 없으니까 말임이야"

주인공 배우 때문에 명작 사극에 오점을 남김… 근데 주인공 도려내고 봐도 워낙 캐릭터들이 다 훌륭해서 괜찮음

힘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 것도 없다던 그 분.. 좋은 대사 감사합니다

연기력이 대단하신분.....😊

와 진짜 박영규님 순풍보다가 추천영상 떠서 여기까지 왔는데 와 연기력 미쳤네 후덜덜 할정도로 진ㅉ ㅏ

4:23 순간 미달아빠 표정나와서 소름 ㅎㄷㄷ

영규 아저씨가 웃음기 싹 빼고 연기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는 영상

정도전은 연기력으로 지적받을 사람이 거의 없었지 보좌관 출신 작가의 필력도 좋았고 pd의 연출 또한 일품 내 개인적으론 21세기 최고의 사극이지 않았나 싶음

@user-of4wm9jv9q

2 жыл бұрын

우왕 연기 빼고 거의 유일한 옥의 티

@user-es5pw2zd7h

Жыл бұрын

보좌관 출신이라 정치에 디테일이 강했구나

@special1275

Жыл бұрын

우왕 연기 난 좋던데 그 약간 과장되면서 미치광이 같은 사람

@user-oe7on3fd9x

Жыл бұрын

정도전 빼고는 다 연기 잘함. 아이러니~ ㅋㅋㅋㅋ

@user-qsxsucew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대하사극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지요

미달이아빠 연기죽이네

일단 박영규 발성자체가 좋아서 이런사극에 잘어울리는듯 ㅎ

@turinoik9477

8 ай бұрын

순풍때도 목소리 쩌렁쩌렁하게 말 잘함ㅋㅋ

아니 근데 이인임 말중에 틀린말이 없네

@user-et1lr4ng7o

3 жыл бұрын

백성들이 굶어죽어간다는데 퍼주기만 하면 나라망한다는 식으로 말하기에는 당시 시대상은 처참했고 백성들이 죽든 말든 방치하자는 것을 합리화한 궤변이였을뿐. 다른나라같았으면 진작에 프랑스 대혁명급 혹은 그 이상으로 성난 군중들에게 나라가 최소 100년전에 더 일찍 무너지고도 남을 처참한 시국이였죠. 따라서 이성계의 반발이 오히려 지극히 상식이죠. 나라가 백성들을 먹여살리라고 있는 것인데 저 상황에서 뜬금없이 포퓰리즘을 해선안된다라는 논리는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아무데나 남발하는 망언일뿐. 괜히 개폼만 잡고 진중하게 위엄에 찬 것마냥 꼴갑을 떨어본들 이인임도 별수없는 난신적자. 딱 그것뿐입니다. 냉혹한 현실정치를 말하고 싶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인임은 그냥 자기 혼자 세상만사의 진리 다 깨우친 것처럼 착각하는 삼류 정치꾼에 지나지 않아요. 박영규 님이 그런 삼류 정치꾼을, 자기가 마치 대단한 통찰력이라도 있고 냉철하게 위기를 극복하는 명재상이라고 착각과 과대망상 속에 사는 희대 최악의 소시오패스 이인임을 제대로 통찰해서 연기하셨기 때문에 더더욱 박영규 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더더욱 공감하는 거죠.

@ig1252

3 жыл бұрын

@@user-yy4lx4mw3e ㅋㅋ 드라마 작가가 쓴 대사가지고 감동하는 꼴이라니ㅋㅋ 정치는 결국 이익집단간의 싸움의 연속이고 그 속에서 꽁짜라는 건 없지

@icyvo3593

3 жыл бұрын

이인임의 말은 진짜 그럴듯하지 말만ㅋ 고려말에 권문세족들이 얼마나 해쳐먹었는데 마치 백성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달려와서 먹을 거 달라고 난리치는 것처럼 얘기하네ㅎ 염흥방이나 임견미랑 같이 국유지까지 그냥 땅이란 땅은 있는대로 다 긁어서 떵떵거리며 살면서 백성들이 단지 먹고 살 정도도 못해준다면 대체 정치를 뭐하러 하냐?

@kozeman8

3 жыл бұрын

옳고 바른말도 없지. 자신의 이익을 위한 포장된 합리화일뿐.

@defabc9249

3 жыл бұрын

퍼주기만 하면 안 된다는 맞는 말 같은데 그럼 그 빈민들이 늘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야함. 가장 큰 원인이 이인임이 대장으로 있는 권문세족들이 자영농 땅 긁어먹어서 빈털털이 만드는건데 그걸 해결할 생각 없이 '맞는 말'만 하는게 무슨 소용있나? 그냥 다 굶어죽게 냅두는게 목표인가? 정도전이 더 나은 고려를 바라는게 아니라 이 상태 그대로의 고려를 바라는거라고 한게 딱 맞는 소리임

이런 고퀄리티 정통 사극 너무 그리워요~ 다시 나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영규씨는 연기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으신 분인듯 합니다. 미달이 아버지 같은 개그캐릭터, 국희에서는 친구를 죽이고 그 친구의 딸까지 괴롭히는 악역, 종이학에서는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 덕이에서는 찌질한 남편, 여기에서는 중후한 카리스마...이런분들이 진정한 명배우

이인임의 연기도 소름돋지만 그 내용도 마찬가지로 소름 돋는 내용임.. 한 번은 고마워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권리가 되고 세번째부터를 성에 안차서 봉기를 일으킴... 그래서 그 사이의 조정이 중요한데 이게 말도 안되게 어려운 일이니

순풍산부인과 보다가 이거 보니 당황스럽네..;;

대비마마 연기도 지리네 진짜 ㅋㅋ이 드라마는 전부 연기 괴물들만 모셔왔누

@lmg31749

2 жыл бұрын

두한이 새어머니 vs 미달이 아빠

12:21 이인임 정치 손 놓더니 운동 열심히 하나보네. 그 시절 보충제.

난 제일 놀랐던게 사람들이 정도전 방영할 때 “박영규 연기 너무 좋아서 놀랐다.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어”라고 하던거. 심지어 정도전 피디도 박영규가 이렇게 사극에서 잘할 줄 몰랐다고 했음. 나는 예전 다모, 해신때부터 박영규님 연기 봐왔던 터라 영규님의 연기 실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음. 그래서 박영규님이 이인임 역할 500프로 소화하실거라고 시작 전부터 확신하고 있었음 ㅎㅎ 갠적으로 박영규님이 사극에서 뿜어내는 포스와 무게감은 대한민국에서 손가락안에 꼽힌다고 봄. 최고의 배우임.

이인임 캐릭터가 정말 염세적인 현실정치를 제대로 아는듯함

오지명 선생님에게 막 두들겨 맞고 징징대던 그 박영규 선생님 맞는가 할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하셨음..

@Mr.son-

2 жыл бұрын

돈안쓰고 밥 얻어먹는 방법편 - 순풍 -

그냥 이인임 그자체인거같은 몰입도

정도전 드라마이지만 누구보다 정도전을 메인으로 쓸 수없는 유튜브 클립 ㅋㅋ

@taeinsun7114

2 жыл бұрын

조재현은 가운데를 조심햇어야햇다

@user-gy3bx5yz9j

Жыл бұрын

그냥 대하드라마 이인임으로 하자

정도전의 진짜 주인공 ㄷㄷ

연기력 진짜...ㅋ 실시간으로 그 역사를 보는거 같다

이드라마로 지금40대인 내게 미달이 아빠 견훤이였는 두분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어 인생드라마 ㅜㅜ 하 어디 벌안받은 범죄차 땜시ㅜㅜ 케이블에서 엄청볼수있는 드라마인데ㅜㅜ

감사합니다!~^^

9:20 영규옹은 돈안쓰고 술과밥을 즐기는 방법을 아는사람 아무도 못뜯어감

@Maple684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Maple684

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만수 아버지가....

현실정치 끝판왕 오늘날에도 보아도 틀린말하나도없는

10:27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되는 것이지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와 비슷한 대사가 있을 줄은 몰랐다.

@user-uk1ws6wg9i

2 жыл бұрын

FACT) 고려말이 어떤시댄데 ㅋㅋㅋㅋ 그냥 자기 돈주기 싫다는 것일뿐임. 정치병자들의 과대해석이 들어갈뿐

@user-fy1pv3fw4c

2 жыл бұрын

@@user-uk1ws6wg9i 어느정도 공감은 하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어차피 세상돌아가는 거 디테일만 다르지 저때나 이때나

@DeBruyne-ip9hn

2 жыл бұрын

@@user-uk1ws6wg9i 대깨문 찔려서 발작중

나라를 휘두르는 거악이 무엇인지 완벽한 연기로 보여주는 영규옹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되는 것이지요. 이건 진짜..

@user-px3cz6yw3f

2 жыл бұрын

이인임이한 말이니...

적과 도구 외칠때 이인임눈빛 연기 진짜 어마어마하네.. 뱀눈 그자체로 표현하네..

정도전 역 맡은 놈만 아니었으면 역대급 사극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었을텐데… ㅠㅠㅠㅠ

이인임은 진짜... 진짜 광기다. 진정한 악인 그 자체. 진정한 악과 사악함은 '정의'와 '선'에 들어있죠. 악을 주장하는 악은 3류. 하지만 1류인 이인임은 정의와 선에 숨어있는 진정한 악의와 진짜 광기다.

이 영상엔 안 나왔지만 "힘 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 건 없지요, 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당신 정도가 떼를 쓴다고 바뀔 세상이였으면 난세라고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도 있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꼽는 이인임의 명대사

@user-yl9np7hl5x

Жыл бұрын

창천항로 대사랑 비슷하네요ㅎㅎ멋지군

구더기 먹방까지 완벽하닼ㅋㅋ

박영규형님 희극인으로만 봤었는데 지금 영상봐도 하나도 어색하지않고 집중하게되네 ~ 연기 잘하시는분이구먼

요즘 순풍 돌려보다가 이거보니 포스가 장난아니다....!! ㅋㅋ

진정한 조용한 카리스마의 최절정을 보여준 박영규님의 연기력 진짜 박영규님이 혼자 다 했다 해도 반박 불가인 연기력

이인임의 무서운 점은 문무가 뛰어난 양반이 이미지 메이킹까지 뛰어났다는 거임 실제 역사에서도 정치력이나 문관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쌍성총관부 수복때나 홍건적에 난때 직접 전투를 지휘했을정도로 무관으로서의 능력도 뛰어났으며 이런 문무 양쪽의 뛰어난 능력과 정치력을 기반으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부를 긁어모았음 게다가 보통 부와 권력을 탐내는 위정자가 이런 위치까지 오르면 안하무인에 만인지상인양 거들먹 거리는데 비해 이인임은 사람들에게 부드럽고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노력 했으며 손님들과 문객들을 항상 후대해서 그의 집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이인임을 욕하다가도 그를 직접 만나면 감화되기 일쑤였다고 함(고려사 열전) 그 강직하고 청렴하기로 유명했던 최영마저 부패의 정점이나 다름없던 이인임을 함부로 치지 못했던 이유가 단순한 친분 이것만은 아님 아마 말년에 염흥방과 임견미가 백성은 물론 권신가들 땅까지 뺏겠다고 개ㅈㄹ만 떨지 않았다면 좀더 안정된 말년을 보냈을듯

@user-tp1uk7hl2h

2 жыл бұрын

원래 고려는 문관에게 군지휘권을 허락하니 높이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이인임 열전의 내용만으론 그가 뚜렷하게 홍건적 토벌 과정에서 어떤 지휘력을 보였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최영이 이인임을 두둔한 까닭은 신돈의 집권으로 권력을 잃고 배제된 최영을 복권시킨 게 이인임이기 때문입니다. 이인임은 자신을 지켜줄 무력집단이 필요했고, 최영은 권력이 필요했으니 양쪽은 공생관계였습니다. 임견미ㆍ염흥방 사건이 없었더라도 이미 판은 짜여져 있었습니다. 이인임 집권 시절 사대부 숙청, 지윤 일파 숙청, 우왕의 유모 장씨를 처형하는 과정에서 임견미ㆍ최영 등의 무장세력의 권력이 강화됩니다. 이는 이인임의 퇴직 이후 임견미가 그 자리를 대체한 것에서부터 잘 알 수 있습니다. 최영과 이성계의 결합은 이인임ㆍ임견미ㆍ염흥방으로 연결된 족당 파벌주의와 무분별한 사전 확장에 따른 반발로 보는 게 적절할 겁니다. 애초에 최영은 이인임 집권기에 실질적인 군통수권자였음에도 세력이 없었기에 이인임을 제거할 수 없었던 겁니다.

@MegaAmoled

2 жыл бұрын

이인임이 일반적인 탐관오리랑 다른 점이죠. 보통 저런 권세가들은 삼국지 동탁처럼 적당히를 모르고 재물, 여자, 명예 등등 다방면에서 탐욕을 무한정으로 채우려고 하다가 망하는게 역사의 클리셰인데, 극중 이인임은 그런 암묵적인 선들을 절대 넘지 않죠. 선 크게넘고 겸병하러 다니던 임견미, 염흥방한테는 권세를 오래 누리고 싶으면 자신부터 다스리라고 적당히 헤쳐먹어야된다는 겐세이까지 넣을 정도로 자기관리와 조직관리가 철저했으니, 줄곧 비리를 저지르면서도 오히려 모든 정당성과 명분을 틀어쥐고 권세를 오래 누릴 수 있었죠. 역사상으로도 젊어선 문무겸비의 유능한 개혁가의 면모가 있었는데, 노답인 세상보고 흑화한 케이스로 보임. 이렇게 선의를 지녔던 지식인이 흑화했을 때가 그냥 단순한 악당보다 더 무섭죠. 선인과 악인은 세계관이 달라서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는데, 흑화한 지식인은 악인들을 손바닥 위에 두고 이용해먹을 능력이 있는데다가 선의를 지닌 사람들의 속내까지 훤히 꿰뚫으니

크으 박영규아저씨 순풍 방금보다가 박영규 사극 검색해서 왔는데 역시 연기 짱이네여

4:16 오른쪽 배우분 대조영 퉁소인가?? 박영규님 해신때 설평대인으로 봤기 때문에 사극 잘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잘하시네요! 노래도 잘하시고. 정말 천상 연예인이신거 같아요!!

미달이아빠 사극 폼 미쳤다

이인임은 정말 지렸음..

"모름지기 집정대신이란 ~~ 이 대사 임팩트있는 명대사였는데 이것도 읍네요 ㅠㅜ

대한민국 최후의 명품 정통사극 그리고 mvp 배우

대비마마한테 이인임이 칼빼드는 신 영상이 따로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여기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