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마드 스타일중에 슬릭백스타일 많이 하시죠?
단순히 올백으로 넘긴다고 다 슬릭백이 아닙니다.
슬릭백에도 종류가 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슬릭백 스타일 커트 과정을 보여드릴겁니다.
스릭백이라고 하면 옛날 유행하던 올백 스타일에서 현대적으로 변형이 된 머리입니다.
요즘에는 슬릭백 언더 컷이라고도 해서 일반 투블럭보다 라인을 높게 친다음에 윗머리를 포마드를 발라서 뒤로 전부 넘긴 스타일을 말합니다.
왜 라인을 많이 올릴까요?
라인이 낮으면 뒤로 넘기기 어렵습니다.
모서리 쪽 머리는 넘어가지 않고 옆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아예 라인을 올리는 겁니다.
슬릭백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투블럭 라인까지 짧게 올리는 슬릭백 투블럭 스타일이 있고
아래쪽은 짧지만 위로 올라갈 수록 길어지는 페이드가 들어가는 슬릭백 언더컷 스타일이 있습니다.
둘다 비슷해 보이지만 모양이 살짝 다른데요.
라인까지 짧게 올린 슬릭백은 그냥 투블럭을 높게 친거기 때문에 모양을 뒤로 잡았을 때 라인과 긴머리의 유격이 생기면서 층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뒷머리도 투블럭이기 때문에 약간 뚜껑이나 꼬리 처럼 보일 수 있겠죠?
그리고 라인에 페이드를 넣은 슬릭백 언더컷은요.
아래는 짧지만 올라가면서 길어지기 때문에 윗머리를 뒤로 넘겼을 때 여기있는 머리가 기둥역할을 해줘요
그래서 모서리 모양의 발란스를 잘 맞춰줍니다.
그리고 뒷머리도 페이드로 올리기 때문에 뚜껑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슬릭백을 하실 때는 페이드로 올린 슬릭백 언더컷을 많이 하는데요.
뭐 두가지 스타일 다 느낌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여러분들 취향에 따라서 하시면 되는거에요.
도전해 보세요!
분명 만족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