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내, 시골 남편이 지은 인생 마지막 집! 도예가, 소설가 부부의 한옥집
전라남도 화순군. 이곳에는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한옥, ‘이불재’가 있다. 소설가 정찬주, 도예가 박명숙 부부가 사는 집이다. 소설가 정찬주 씨는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오랜 도시 생활을 접고 화순으로 내려왔다. 법정 스님과의 인연으로 불자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집의 이름도 ‘솔바람에 귀를 씻어 불교의 진리를 이루리라’는 뜻을 가진 ‘이불재(耳佛齋)라고 지었다.
하지만 이따금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집’으로 그 의미가 변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그는 무위자연을 실천하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먼저 내려온 남편을 따라 이불재에 정착하게 된 도예가 박명숙 씨. 군고구마 대신 피자를, 군밤 대신 치킨을 먹고 싶은 서울 토박이 아내의 웃지 못할 산중생활 적응기! 그런 그녀가 서울에 대한 그리움을 뒤로하고 이불재에 머무는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도자기 때문이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된 부부의 인생 2막 이야기. 스스로 자라난 자연 정원부터 책 향기 가득한 작가의 서재와 너구리를 닮은 도자기 가마터까지. 작가의 영혼이 물든 한 편의 시가 되는 부부의 집, 아름다운 이불재를 지금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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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텐들러건축가#문훈건축가
Пікірлер: 61
정찬주 작가님 화순에 사시네요 두분참 보기조아요 이불재란 이름도 참좋구요 부처님 모시는 모습 저도 본받고싶으네요 두분 내내 행복만 하시길 서원합니다
주인양반 인상이 너무 선하시네 영혼이 맑아보이시는.분
아름다운 경치와 잘어울리는 한옥집이네요 운치있고 아름답습니다
이 집에는 법정스님의 고귀한 정신이 깃들어 있네요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인연 감탄스럽습니다
마음은 정갈하게 생각은 단조롭게 인생은 소소하게 노후는 여여하게 참~ 멋지게 사십니다 두분
보기드문 아름다운부부, 아름다운 자연. 남편분은 생을 깨우치신 도인같은 분 처럼 느껴집니다. 😊
와 쌍봉사 그림같네요~ 저런 절 옆이 집이라니. 마당 감나무도 넘 운치있고~ 주변 풍경이 영화같아요~ 계절감 끝내줄듯요. 4계절 내내 영화 속에서 사는 기분일 것 같아요. 부럽네요.
자연과 어우러진 집과 주인 분 삶이 너무 멋지게 느껴집니다. 법정 스님 사상을 매우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그 분 흔적 소개 해 주실 때 너무 뭉클하네요 자연의 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주 작가님의 ‘행복한 무소유’ 책을 읽다가 책 안에 작가님의 집에 관한 내용이 등장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도 저에게 어떤 순간적인 깨달음을 주어서 마음에 오래 남고 생각하며 성찰하게 만들었는데, 방송도 참 좋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꽤나 방황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 보았습니다. 지나간 방송도 이렇게 볼 수있게 해주는 매체가 새삼 고맙네요.
감동입니다. 멋진인생
존경스럽습니다. 멋진 철학이 담긴 풍경들
마지막에 외로움에 대해 하신 말씀 저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정찬주 (소설가)님. 안녕하세요. 김선영 (소설가)입니다. 대하소설 입니다. 부처님, 모습. ...... 고맙습니다.
와~~~~~ 영상으로 뵙네요^^ 얼마나 오랜... 은마. 하나도 안 변하셨어요~^^ 반가와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면 저도 저렇게 살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거사님! 사시는 모습에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정찬주작가님이시군요 무염산방 법정스님 책읽으면서 들은 무염산방이 나오네요 사색의 공간 너무 좋습니다
@user-wx7ks1pp9g
3 жыл бұрын
3
@user-wx7ks1pp9g
3 жыл бұрын
ㅡㅡ
@user-wx7ks1pp9g
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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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인연, 안녕하세요. 마음으로서.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정찬주 (소설가) , 박명숙 부부, 한옥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래전 법정스님 살아계셨을 때 쌍봉사 갔다가 작가님 댁에서 차 마시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쌍봉사도 작가님 집도 법정스님도 그립습니다. 가을에 다시 가보고 싶네요. 영상으로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와 보기만 해도 힐링입니다 주인분의 불심이 느껴지는 그런 집 제가 본 집 중에 최고 입니다
정찬주 작가님, "소설 무소유" 잘 읽고 있습니다. 제 고향 화순에 가면 찾아뵙고 싶어요.
영옥님~~ㅋ 나레이션 너무좋아요^^ 앞으로계속 들려주세요~~
@user-ez7ck9yu1l
2 жыл бұрын
당연한듯 좋다고만 생각하고 들었는데 이렇게 감사함을 표할 생각을 못했네요. @_@;; 고우신 영옥님~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고운 목소리 들려주세요~🧡 쌀쌀한 날씨에 꼭 건강하시길~😄
너무나 부러운 일이네요 왜국에서 항상그리는 한국정취입니다. 한국의 자연이 그립슴나다.
@hl5bxw
2 жыл бұрын
왜국 =일본 다른나라 = 외국 ^^
무소유 정신으로 욕심 내려놓고 사니 행복해보이네요^^~
상명사대부고 국어선생님! 40여년 전 ^^♥
얼굴이 낯익다 했더니 몇번 뵈었던 분이었네요 이렇게 멋진 집에서 사시는 군요
집 너무예쁘다ㅠㅠㅜㅜㅜ 아 진짜 너무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러워요
너무 부럽네요
제자 : 정찬주 선생님... --- 여사님...!!!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선영 드림.
옛 추억이 되 살아나네요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천 백사면 모전리에서 항아리를 만들고 엄청 크고 긴 가마를 가지고 계셔서 방학에놀러 가면 늘 가마 속에서 술래잡기하며 놀던 때가 생각나네요^^
서울 사람들은 자동차 매연을 맡으면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낀다는 ... 공감합니다. ㅎ
@user-vs4dx8nk4o
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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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입니댜. 호랑이띠...!¡ -‐- 고맙습니다...!!( 김선영 드림,
많은 경험을 하고 사는게 오래사는 비결이라고 김경일교수가 그러던데,곶감도 까보시고,좋으실듯
자연을 닮은. 집이네요 ~. !!!
감나무 하나있는 시골집에서 살고십다.
@user-kx5ub2go3h
3 жыл бұрын
난 대추 나무가 뒷마당 툇마루에 있는곳에 살고 싶다
41초01분보세요 돌 고양이 왕신기ㅋㅋ
작가님 상하아치 대문 설명하시는데 문득 무도장 고수분이 도장을 소개하는 것 같은..😆
선생님 집 주소좀 알수있을까요? 한번찾아뵈서 조언좀듣고싶네요
김선영입니다. --- 2022년 7월 29일 ~ . --- 장편 동화 : 마늘 장수 할아버지의 축구공. --- 김선영 지음. --- 고맙습니다. --- 김선영 드림.
비용도 엄청날듯하네요.
두분 사시기에는 규모가 많이 클것같은데요 왠만한 사람은 엄두를 못내겠어요
@jindodogtan
3 жыл бұрын
일과 반이 집 정리 일 거 같네요
작가님들께서 자연을 사랑하시고 혜택을 누리며 사시는데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고 불상이 아닌 하나님의 씨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의 주인이심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ㄱ
그놈에 서울 토박이 소리는... 서울도 옛날엔 깡촌이었다. 뭔 젠장. 서울
딸딸이 아빠네.
늙을수록 병원 가까운 도시에서 살아야지.. 갑자기 몸에 문제생기면 어쩌누..
@user-mp1ec5do8d
2 жыл бұрын
화순에 대학병원 있어요
부인은진짜촌여자같은데말하는게더욱목소리도
인간이 시골 도시 있나? 서울인간도 그냥 욕심많은 동물일 뿐이다. 뭔 토박이 어쩌고 저쩌고 이놈에 방송이 문제야
○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작가님과 가족들, 보시는 모든 분들이 길이요 생명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뜨겁게 인격적으로 만나셔서 천국의 축복과 은혜 가득 누리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쇠로 만든 부처상 앞에 절하고 호랑이가 자기를 물어 뜯어도 좋다는 건 어리석은 생각
김선영입니다. --------------------------- 2009년부터 장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 오고 있는 저자에게는...... ----------------------------------------------------------------------------------------------------- 고맙습니다 김선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