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선수 오랜만에 옛모습 보니 반갑네요.감사합니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2 жыл бұрын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성현 국내 최애 선수 ㅎㅎ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저도 ㅎㅎㅎ

오~~~재미있게봤어요! 흥미롭네요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했었는데,, 고성현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시청 감사합니다^^ 고성현선수 화이팅입니다 ㅎㅎ

고성현선수와 대학친구가 저희 코치님인데 일단 이용대선수와 파트너자체를 심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 하고(주변의 기대감 및 이용대선수의 실력) 어릴때부터 수비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용대선수와 파트너 이후 수비시 거의 몰빵 맞을때 미쳐버릴뻔했다고 합니다 ㅜㅜ 신백철 선수와 파트너가 오히려 마음도 편하고 경기에 집중하기 좋았다고 하네요 암튼 결과적으로 두 선수다 잘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ㅎ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와 이런 당사자 혹은 관계자에게서만 들을수있는 말 너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user-ph5ux1ps9z

2 жыл бұрын

왠지 권이구 선수가 코치님이실 것 같은 느낌이…!

서로에게 잘 맞는 파트너가 있는 것 같아요~제 파트너 찾기가 왜이리 힘든건지ㅡㅡㅋ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하하 열심히 하시면 언젠가는..ㅎㅎ; (사실 저도 ㅠㅠ)

정재성, 고성현, 유연성이라는 3명의 파트너를 바꿔가면서도 저 3명과 모두 세계랭킹 1위를 찍은 이용대가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걸 느낌. 박주봉, 김동문, 이용대 이 3인의 레전드가 파트너들 보다 더 고평가 받는 것은 수비와 게임운영의 도사였음. 그들에게 수비 좀 되고 스매싱이 강한 파트너를 붙여주면 승승장구함. 상대적으로 파워스매셔들보다 저런 게임메이커들이 희소성이 높고 파트너를 바꿔도 승률이 높으니 더 고평가 받을 수 밖에 없음.

고성현 선수가 말하길 이용대 선수의 네트 스킬들과 수비능력으로 후위에서 힘있게 때리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앞 볼을 신경쓰지 않기도 했고 전에도 잘 하지 못했다고 했네요. 이후 해체되고 신백철 선수와의 호흡을 맞추며 신백철 선수도 후위를 자주 가는 선수이기에 앞 볼을 연습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어쩌면 해체를 하고 파트너를 적절히 바꾼 것이 선수들의 실력과 레벨을 높여줄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ㅎㅎ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역시 많은 분들이 봐주시니 이렇게 생생한 증언도 들려오는군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ㅋㅋ 당시 워낙 대한민국 남자복식이 황금세대여서..조금이라도 어설픈건 용납할 수 없었겠지요..

@user-ig6nw4be9y

3 жыл бұрын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새로운 황금기를 열 현재 어린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소년들을 위해 응원합시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user-ig6nw4be9y 조만간 대한민국 남자복식에 대해 다루려하는데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유연성도 수비부담을 털어 놓고 힘들었다고 했죠, 개인적으로는 이용대선수가 너무 잘나가서 상대파트너를 배려하지 않고 짜증내는게 더 짜증났네요... 전위에서만 막강했지 후위는 약점인데.. 결과적으로 서로 윈윈한건 맞아요~ 고신조의 메달이 없는게 아쉬윌 따름이죠..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2 жыл бұрын

역시..이용대 선수의 완벽주의 적인 플레이가 조금은 부담스러울거 같습니다, 적당히 줄건 주고 얻을건 팍팍 얻어주는게 민턴의 운명적인 운동원리인데..그런부분에선 이용대 선수의 욕심이 과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있죠..하지만 그런 욕심이 없었다면 세계1위는 절대 하지 못했을 겁니다 ㅎㅎ

모르던 내용이네요 동호인으로서 흥미롭게 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배드민턴 얘기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요런 스토리 좋아요~~ 오홍~ 전혀 몰랐던걸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감사감사~^^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배드민턴 강국이기에 이런 스토리가 꽤나 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코치진의 판단미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년도 넘기지 못했다니 더더욱 안타깝네요 최강복식조가 될수도 있었을텐데요 잘 봤습니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위에 관계자의 말씀을 듣고나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ㅠ 사실 유연성 선수하고의 조합도 처음부터 순탄하진 않았거든요, 유연성 선수도 엄청 몰빵 당하다가 결국 자기가 좋은 수비력을 장착하며 최강의 조합이 완성된거였죠..고성현 선수 또한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고 봅니다 ㅎㅎ;; 시청 감사합니다.

@kwonyongkuk

2 жыл бұрын

그럴만했습니다. 갈수록 고성현의 아트성 플레이가 증가했고 계속 졌으니까요. 코치진이 아니라 이용대가 바꿔달라고 했을겁니다. 경기 중 한번씩 터지는 고성현의 예상외 스트록 할때마다 이용대 표정 굳는게 보입니다.

당시 고성현의 가장 문제는, 파트너가 기대(예상)하는 스트록을 하지 않고, 아트성 플레이를 해서 상대에게 점수를 주는 랠리가 경기중에 한번씩 있는겁니다(대각 언더헤어핀, 스매시 찬스에서 드롭등). 상대편에 한점주는 것이지만 파트너(이용대)입장에서는 이만큼 화나고 실망스러운게 없습니다, 따라서 파트너는 맥이 빠지고 경기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 경기를 패배로 만듭니다. 플레이하는 고성현은 상대편의 허를 찌른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파트너인 이용대를 실망시키는 플레이였죠. 이러한 아트성 플레이를 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으니 자연히 실수/실책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경기 영상보면 고성현 아트성 스트록 실패했을때 이용대 얼굴 굳는 것, 이후 플레이에서 맥빠지고 연속 실점하는 모습 볼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를 상대로 예상외 스트록으로 점수를 따겠다는 마음 자체가 문제이고, 코치진이 아니라 이용대입장에서 파트너를 바꿔달라고 했을겁니다. 반면 유연성은 스매쉬파워가 고성현보다 떨어지더라도 지칠때까지 스매쉬를 때려주고, 정직한 수비를 계속해서 파트너가 예상하고 준비 가능한 스트록을 하기에 이용대와 파트너가 오래갔죠. 민턴치면서 상대편의 예상을 깨는 스트록은 실상 파트너의 기대를 무시하고 준비할수 없게하는 플레이입니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2 жыл бұрын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maestro-py8iz

Жыл бұрын

읽다 보니 이용대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득점 확률이 낮고 멋진 플레이 보단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트너가 편하게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고성현의 플레이도 좋지만 둘의 궁합이 안 맞을 뿐이지요. 둘 다 윈윈해서 다행이구요.

이용대보단 신백철이 더나은듯 신백철선수 진짜 아까운선수인듯 예전에 김동문선수보는듯한

이용대 신백철 조합도 재밌을 것 같다 긴 랠리로 상대 진 빠지게 하는 조합

지금나가도 이용대.고성현조합은 강력할거 같네요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2 жыл бұрын

같은생각입니다^^

결과적으로 놓고 봐도 사실 당시 대표팀의 결정이 맞았습니다. 당시 고성현 선수는 사실 유리 멘탈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습니다. 당시 세계 최정상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였지만 중요한 시기에서 탈압박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종종 나왔고 심지어 서비스도 포인트가 타이트 해지는 중요한 상황이 되면 실수가 많았습니다. 이용대 선수가 워낙 수비가 좋아서 상대적으로 공략을 당하기도 했고 또 배드민턴이라는게 공격이 나쁘면 그냥 득점을 못한다의 수준이지만 수비가 좋으면 최소한 실점은 하지 않고 게임을 유지할 수 있고 반대로 수비가 나쁘면 바로 실점이 되고 그게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것도 컸습니다. 그래서 이용대 선수의 파트너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겁니다. 이건 사실 지난 이용대의 거의 모든 파트너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재성, 고성현, 유연성 이 선수들 모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혹은 전영오픈이나 세계선수권 같은데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했고 대부분 평소와 다르게 긴장으로 스스로 망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이효정 선수만 반대로 했죠. 그런데 이때 이용대는 완전 신인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유연성 선수 본인도 이용대와 파트너를 하면서 상대 코치가 본인의 이름을 연신 부르면서 집중공략당했었다는 썰을 풀 정도이니...

그때 경기 봤는데 중요한 포인트에서 고성현 선수가 실수 많이 함... 그리고 수비타임에서 고성현 선수가 주 타겟이 됨. 이후 남복은 전위+후위 조합에서 올라운드 조합으로 변화되는 추세가 됨!!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이 조합이 깨지고 인도네시아 조합이 득세하면서 점점 올라운드로 경기운영이 변화해갔죠. 그

지금도 밀리지만 인도네시아 아산 세티아난조한테 결승에서 연속2번졌습니다 이용대 고성현 조이후로 세계배드민턴흐름이 놓고 올리고 때리는경기가아닌 드라이브위주싸움으로바꼈습니다 이고조한테 스매싱쌈이 안되니 안띄어주는 드라이브싸움으로흐름이 바꼈습니다 고성현은 드라이브보다스매싱에강점있는선수인데 약점이노출된거죠 그래서 해체된거임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아주 잘 알고계시는군요!

이용대 유연성조가 올림픽에서 메달을땄으면 코치진의 완벽한 결정이었는데 아쉽네요 이때 당시에는 이용대선수가 세계1위였기 때문에 이용대에게 맞는 파트너를 붙여주는게 코치진의 몫이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용대정재성세계1위 이용대 고성현세계1위 이용대유연성 세계1위 이용대 선수 대단하죠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Жыл бұрын

올림픽 메달과 세계선수권을 차지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운 조합이긴 하지만, 중요한 길목마다 발목을 잡았던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낸 조합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보여집니다. ㅎㅎ 이용대 선수 정말 대단하죠

@user-ex5eb1pv1o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목소리 변조하는 건 빼는 게 흐름상 좋을 거 같아요!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앗 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음...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고성현 선수가 피지컬적으로 뛰어났지만, 잔미스가 많았던 이유가 그립법에서 원인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용대선수가 기본기에서는 완벽했던...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2 жыл бұрын

이용대 선수의 기본기 대단하죠^^ 고성현 선수가 스매싱과 같은 부분에서 망치그립으로 하는건 봤었는데, 그 외 드라이브나 수비부분에서 차이가 있었을까요? 재미있는 의견이신거같습니다

유투브에어 뭐 공격력이 세계최고라고하드만 진짜큰대회인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메달권에도못갔네요?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9 ай бұрын

그 공격력을 발휘도 못하게하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막강한 드라이브에 고전해서 답을찾지못하고 해체되었답니다ㅜㅜ

쟈들둘이 안맞아 고성현 수비가 딸려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이용대 선수 수비가 워낙 사기라 ㅎㅎ;;

후위는 당연~ 한번씩 전위도 책임져줘야돼~수비는 기본,놓고 겨들어가서 짱박혀있는 파트너위해 중노동하다 전성기 날려버림

@badmin_talkfunnybadmintons8453

3 жыл бұрын

많이 아쉬우신 팬 등장이요 ㅠㅠ

코치가뱅신이지

결과적으로는 이용대는 파트너 덕을 많이 봤다. 정재성, 유연성 아니었으면 이용대라고 큰 빛을 봤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