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말해 준 한마디...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
* 제 목: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지은이: 류시화
* 출판사: 더숲
* 책정보:
www.yes24.com/Product/Goods/69...
00:00 오프닝
01:59 비를 맞는 바보
11:44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18:12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작가는 비를 맞는 바보, 라고 나탈리 골드버그는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말했다. 폭우가 쏟아져 사람들이 우산을 펴거나 신문으로 머리를 가리고 서둘러 뛰어갈 때 작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비를 맞는 바보라는 것이다.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거나 시간에 맞춰 어딘가에 도착하기보다 무늬를 그리며 웅덩이에 떨어지는 빗방울들을 응시하는 것. 그것이 작가가 자신의 빛나는 순간을 붙잡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p17, ‘비를 맞는 바보’ 中)
"안전하게 살아가려고 마음먹는 순간, 삶은 우리를 절벽으로 밀어뜨린다. 파도가 후려친다면, 그것은 새로운 삶을 살 때가 되었다는 메시지이다. (...) 안전하고 확실한 것에만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당신은 행성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p47,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中)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p59,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中)
*더숲출판사로부터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ASMR
![영화 '늑대와 춤을'의, 라코타 인디언의 12가지 삶의 지혜...[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조셉M 마셜 3세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img/d.gif)
Пікірлер: 43
류시화씨 글 내용은 통찰력이 풍겨서 참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잘 들었습니다!!! 후려치는 파도를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가슴은 안다는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anna_book_radio
3 жыл бұрын
늘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유리아님 :)
흔히 말하는 좋은 일,나쁜 일도 가만보면 내 기준 내 해석일 뿐이겠지요,,,시간이 흘러 그 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가치로 돌아오는지 살아봐야 알아지는 일,,,귀한 글 들으면서 세상이 그러기에 살만하다 다시 새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anna_book_radio
3 жыл бұрын
세상 모든 것이 내 해석이라는 것... 얼마 전에 평생 얼굴을 연구한 얼굴학박사님을 만나뵐 일이 있었는데, '미인'이라는 개념도 바라보는 사람의 해석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더군요. 세상 모든 일은 마음이 짓는 일 맞구나, 했죠.
편안한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나님 ~~♡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네~ 하루 마무리 편안하게 잘 하시구요 ^^
류시화작가님을 지구별여행자 때 부터 좋아하게됬어요🍀🍀🍀🍀 감사합니다ㅠㅠ🌸🌸🌸🌸⚘🌸⚘🌸⚘🌸
@anna_book_radio
3 жыл бұрын
그러시군요, 저도 류시화작가님 팬이랍니다 :)
신이 쉼표를 넣은곳에 마침표를 찍지말라..라는 시인의 글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애나님의 고운목소리로 오늘도 잘듣고갑니다^^💕💕💕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꽃분홍 하트 잘 받았습니다^^
저도 류시화님 책참 좋아하는데 애나님 음성으로 전해들으니 더 감동이 크네요 항상 차분한음성으로 조곤조곤 들려주시는 이야기 잘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잠들기전 좋은책한권으로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달콤한 꿈 꾸셔요 :)
감사합니다 ~^^! 🤗🤗🤗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오늘도 너무 좋아하는책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편안하게 힐링되는 시간이네요.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이 책, 은영님도 좋아하시는군요. 편안한 밤 누리셔요 :)
류시화작가님의 책~ 동네책방에 들러.. 읽으며.. 글속의 상황 환경 속으로 공감 이입되며 읽었던요 이렇게 다시 책 읽어주는 님의 음성으로 들으니 감사합니다요!!~^^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류시화작가님 좋아하시는군요^^ 다정한 댓글, 감사합니다
선문답: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지금 좋은 것이 나중에 나쁠 수 있고 지금 나쁜 것이 나중에 좋을 수 있다. 좋아도 너무 과하지 않게 싫어도 너무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따름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류시화 시인은 도인. 간결한 말로 우리의 영혼을 진동시키죠. 좋은 낭독 감사합니다.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네, 좋은 글은 쉬운 글이죠. 그래서 좋아하는 작가님이자 스승님이에요 ^^
편안한 목소리 고맙습니당 :)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힘이 되는 댓글, 고맙습니다 프코님 :)
믿고 사는 책 류시인님의 책 믿고 듣는 책 애나님의 다락방 라디오 !!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근영님의 기분 좋은 말씀 덕분에 이 밤, 행복해집니다 :)
류시화 작가님의 책은 그냥,좋다~그냥,믿는다!! 오늘 늦은 관계로 들으면서 댓글 남겨요~‼🤗🤗 뭣하다 이제야 듣는지... ㅎㅎ 바람이 많이 불고 꽤 쌀쌀한 날씨 였죠!! 포근한 밤 되세요❤ 애나님!!^^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한 슈가님. 낼 더 쌀쌀하다네요, 오늘밤 꿀잠 주무시고 감기 조심하셔요 :)
@user-be8fm9qi4o
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네 ㅡ 지금 듣고 있는 중... 애나님도 감기 조심 하세요 목 보호 하셔야해요 😁😁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애나님 목소리 들으면서 마무리 하니 좋습니다. 더군다나 류시화 작가님 책이니 더 좋네요♥ 좋은 밤 되세요^^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대구는 이제 조금 괜찮은가요? 아이들 온라인 개학에 덩달아 바빠지셨겠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어여 푹~~ 꿀잠 주무셔요 ^^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류시화님의 책을 애나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금상첨화내요..오늘도 행복하세요..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네, 좋은 하루 보내셔요 :)
@user-un8mw3ld7c
2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내 맘의 암소는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네요..감사드립니다
긴 머리에 선글라스의 그 분을 제대로 알고 감동했던 책. 이 책을 여러분에게 선물했어요. 받은 분들의 감동의 멘트를 듣는 재미도 좋았지요.
@anna_book_radio
3 жыл бұрын
그러셨군요 ^^ 저도 친구 여럿에게 선물했었답니다
감사히 잘 듣고갑니다~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시를 쓴다는 것은 노인의 마음입니다. 시인은 마음을 비우고 선 채로 시를 창조한다면, 류시화 시인님은 신으로 남게 되십니다.👍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생각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목소리 맛집 ~ ㅋㅋ 입니다
@anna_book_radio
4 жыл бұрын
차린 건 별로 없지만 자주 드시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