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친구입장에선 결혼식도 안온친군데, 겉으론 손절까진 못하지만 맘이 떠났을수 있을수 있어요..저도 친한친구가 안왔을때 괜찮다고는했지만 전처럼 자주보고싶지않았어요..그냥 끊긴 인연인데 이제 친구놔주세요..본인 인생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는게 최고에요

냉정하게 보자면 애초에 사귀는 것도, 결혼소식도 친구로부터 직접 들은게 아니라는것은 전혀 친한 관계가 아닌데.. 속사정이나 고민은 자꾸 들어주니까 털어놓은 거 뿐인데 고민녀분은 혼자 그걸 서로 비밀 공유하는 깊은 관계로 착각하신거같고..친구는 감정배설통로로 고민녀분을 이용하고.. 그리고 친구sns를 많이 보시는 것 같은데 독이에요 인스타부터 지우세요.. 고민녀분도 그냥 그닥 친하진않지만 예쁜친구 잃고싶지않은 심리가 있었던건 아닌가요?ㅇ 예를들어. 잘 만나진않고 주로 폰으로만 연락한 사이라던가.. 그리고 전 무슨일이 있어도 절친의 결혼식은 웬만하면 절대 안놓쳤을거 같음. 애초에 얕은 인연을 고민녀분이 착한마음과 미련으로 잡고계신거 같은데 이제 놓아주시고 본인의 주변과 일상에 집중하시면 좋겠네요. 고민녀분도 친구분도 행복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나와 맞지 않고 서운한 감정이 쌓이는 인간관계를 굳이 안맞음을 억지로 이겨가며 굳이 서운해 하며 이어나갈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다 다르고 불공평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아! 저사람은 저렇구나 나는 이렇구나 하고 그냥 각자를 이해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나는 이렇게 했는데 저사람은 왜 저러지? 라고 생각하는거 답이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답이 있다해도 아주 피곤하고 불필요한 생각인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내가 스스로 나답게 다른 사람에 연연하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할수 있을지 나에게 집중하면 좋을것 같아요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지 말고 나와 다른 사람임을 이해하기!

친구한테 서운한 것 말해보고 직접 얘기해보는게 좋을거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친구 신경 안쓰고 열심히 살거같음 그려러니 하고 자기 인생 살기도 인생이 짧음

저도 스펙 부족해서 손절많이 당햇지만 ㅋㅋㅋㅋ 현진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으니 열심히 삽니다 ㅋㅋㅋ 현진느님의 분석력 짱입니다. 결혼식 꼭 가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이 너무 슬프지만 서현진님의 너무 현명한 조언 멋있습니다. 나만 억울해 나만 슬퍼 나만 불쌍해의 마음 안에 갇혀서 더 나쁜 길을 선택하지 말고 자신을 돌보며 이 시기를 극복하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아요.

고민녀께서 암이라는 큰병을 이겨내시는 과정에서 마음이 많이 약해지신게 아닐까 싶네요. 고민녀가 몸이 아프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평범하게 사셨다면 굳이 그 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이 그렇게 많아졌을까 싶기도 하구요. 복수라는 그릇된 마음보다는 내 삶을 어떻게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꿀까 고민하셨으면 좋겠네요. 친구의 SNS는 보지 마시구요.이 정도까지 왔으면 친구라는 관계는 별 의미가 없을듯 해요.

결혼식 안간게팩트네 사연보낸분 결혼안하신거같은데 본인결혼식에 특급절친이 안오면 다시보기힘듬 고민녀 당신이잘못한거임

현진언니 현명한 답변👍🏻 사연자가 지금 암치료과정과 친구의 좋은남편과 호텔 상황을 비교하시면서 스스로 힘들게 하시는것같아요. 사람인지라 그런마음은 생기겠지만 누구나 사람마다 자기만의 때와 시간이 다른거잖아요. 나를 섭섭하게 하고 그런마음이 들게 하는건 친구라는 이름을 붙일수 없을것같아요. 그 친구한테서 관심떼버리고 현진언니 말대로 사연자님 행복과 한번이라도 더 웃을거리에 집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몇년 지나면 상황은 또 분명히 달라져있을거에요. 아닌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도 될겁니다. 사연자님 꼭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화이팅!

현진님 조언에 저도 공감이요. 모든 인연은 유통기한이 있고 특히 관계밸런스가 깨진 인연(한쪽만 자주 연락한다던가)은 결국 끝나더라구요. 쉽지 않겠지만 상담자분이 그친구한테 섭섭한 마음 털어버리고 본인 삶에 더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섭섭한 마음이 당장은 가슴속에 앙금처럼 남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다 잊혀지더라구요. 하루 빨리 건강 회복하시고 더 좋은 새로운 인연들 많이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사연자분! 모든 건 지나가요. 정말 원망스럽고 세상이 싫고 하더라고 나중에 돌아보면 웃으면서 말할 수 있어요. 저도 10년 전, 과거에 크게 아파봐서 고민녀 맘이 어떨지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리고 친구는 친구의 삶을 살아가는 중이에요. 아무리 부잣집이라고 할지라도 임신을 했다 할지라도 실제 그 친구가 행복한지 어떤지는 알수 없어요. 결혼 전에 반대가 있었다고 했었으니 결혼 생활 동안 그로 인한 갈등도 있을 수 있구요. 다만 친구는 스스로의 삶을 선택해서 살아가는 과정일 뿐인 거에요. 그리고 꼭 무엇을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고민녀는 지금 그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오늘 하루 행복해 질수 있을까를 생각했음 좋겠어요. 친구의 마음이 진짜 어떤지 왜 연락이 안되는 지 생각하지 말고 그럴 이유가 있겠지 하고 기다려 주세요. 어떤 이유로든 헤어질 인연이면 헤어지고 만날 인연이면 만날꺼에요. 친구가 어떻든 간에 고민녀는 스스로의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

결혼해보니까 느낀건데 진짜 결혼식때 사람 갈리더라구요...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설명없이 축의금을 5만원만 내면 얘는 나를 이정도밖에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어집니다...그리고 심지어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식날 아예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면 아무리 친하고 오래된 사이라도 손절하고 싶어집니다. 그대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이 축하해줘서 결혼이후로 친해지는 사람도 생겨요 결혼할때 사람이 진짜 걸러지더라구요 손절할 사이가 아니라면 최소한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정도는 해주세요

사연이 너무 슬퍼요... 힘내세요!! 슬픈일이 있으면 또 다른 기회의 문이 열린다고 하잖아요:)

다시 돌아온 사이다상담 너무 반가워요 ㅋㅋㅋㅋ

사연자분 서운한 마음은 알겠으나, 그 친구분은 사연자를 친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은 듯. 그걸 본인만 몰랐나보네요. 결혼소식도 기타등등 모든 사연을 다른 친구를 통해 들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님을 부르지 않는 이유도 대충 알 것 같아요. 그분은 님을 절친으로 생각하지 않은거에요. 혼자만의 착각이에요. 스펙이니 이런건 님의 자격지심이고, 다른 이유가 있다는거에요. 그럼 님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스펙이 남다르나요? 별로 그럴것 같지는 않네요 글구 친구가 잘 사는데 질투하고 복수하고 싶다? 이런 생각 자체가 평범하지 않아요. 님의 우울이 친구가 지쳤을수도 있어요.

안그래도 아픈데 힘빼지마요.....ㅠㅠ 주어를 나로 두는게 가장 필요하다는 현진언냐의 따뜻한 직언인것 같습니다^^ (현명함 뚝뚝) 힘내세요 행복해지실꺼예요💕

상담 자주 올려주세요. 솔직하면서도 냉철한 분석과 판단 진짜 도움돼요. 가까운 사람에게도 못할 고민 생기면 저도 현진님에게 사연 보내보고 싶어요^^

자꾸 슬픈일만 생기다보니 스스로 각박해지면서 남과더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ㅠㅠ친구기 그렇게 한다면 좀 속상할거 같아요 근데 정말 친구 사인 별거 아니더라구요 천년만녀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ㅠㅠ

이렇게까지 속깊고 공감가는 상담이라니 역시👍🏻❤️ 사용하는 단어하나하나 문장하나하나 공감가고 가슴에 와닿아여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부부관계보다 더 어려워요 지금있는 친구들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상담, 조언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사자도 아닌데 위로가 되는 느낌이에요~^^ 사연자님 잘 지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막상 그 친구분이 사연자님 가장 힘들 때 위로를 해주셨어도 마음으로 와닿지 않고 ‘쟤는 내앞에서만 저렇게 위로하고 막상 집에 갈 때는 자기 삶을 어떻게 살까 그 걱정뿐일텐데…’라는 씁쓸한 생각이 더 들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거든요~ 내 삶이 너무 힘들 땐 누구의 위로도 와닿지 않고 그 위로마저 더 가혹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이젠 그런 모든 일들 극복하셨고, 사연자님의 인생의 좋은 때가 이미 왔길 바라봅니다!!

유통기한~~슬프네요 ㅠㅠ쿨하게 설명너무나 잘해주시네요~^^공감됩니다

오오 상담!컴백이네요 ㅎㅎ언닌역시사이다

@user-qe3oj3xb9z

3 жыл бұрын

❤️❤️

처음에 사연 소개 들었을 때는 친구가 왜 그랬을까 했는데, 현진님의 분석을 듣고 보니 친구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무튼 결론은... 현진님은 현명한 천사입니다^^

@user-qe3oj3xb9z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현명한 천사라니! 최고의 찬사 아닌가염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친구의 달라진 환경이 더 예민하게 다가왔던게 아닌가 싶어요 친구가 무슨 행동을 할때마다 잘난남자 만나서 달라졌구나 하는게 아닐까요? 힘든시기에는 별별생각이 다 들어요 나만 불행한것같기도하고 남의 행복이 그리 달갑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런친구를 대하기가 상대방입장에선 쉽지 않아요 괜히 상처를 건드릴까싶어서요

와 저도 상담받고 싶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당

참 기분 좋아지는 상담이다 ☺ 고민녀님 🙋 친구분 보란듯이 하루 빨리 건강해지셔서 더 이뻐지고 더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그게 복수 아닐까요 ㅋ 🤔

@user-qe3oj3xb9z

3 жыл бұрын

❤️❤️

아플때 연락안하는 친구는 손절이 답이에요 암튼 그 친구 생각했을때 너무 힘들면 손절 권하고 싶어요

오히려 잘 떠난것 같아요! 오히려 저런친구 옆에 있으면 부럽고 비교안하려고 정신줄 붙잡아도 자꾸 비교하게 되고 그럴수 있잖아요! 차라리 기억속에서 지우고 사연자님 인생을 더 멋지게 만들려고 그것에만 집중하고 꿈꾸면 사연자님도 친구 못지않게, 아님 더 멋진 삶 사실거라 믿어요!

현진언니~~^^ 뜬금없지만 머리 너무 잘어울리세요~~**

적절한 상담과 해석 ...🍀👍노력을해도 날 힘들게 하는건 인연이 아닌듯...끊어내야

아나운서님의 분석력? 대단 하세요 👍 사연만보고 여러 사람들의 마음도 알아 주시고 인간관계의 심리를 훤히 들여다보고 있으신 느낌입니다! 고민녀분의 완쾌소식도 기다려봅니다 꽃길만 걸으소서 💐

@user-qe3oj3xb9z

3 жыл бұрын

고민녀 꽃길만 걷길요~~💐💐

찬미예수님 서현진자매님이 성호긋는거 보고싶습니다. 유튜브에 꼭 올려주세요ㅎㅎ

와~~현진씨. 왜 이리 현명한거에요?? 쵝오의 카운슬러.참고로 저 상담사입니다.^^

상담 넘 잘해주시네요👍🏼

그런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미련을 갖지 마시고 손절하세요 진정한 친구가 아닙니다 상처 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자기에게 유익이 되면 친한척 하고 이익이 되지 않으면 버리고 삭막한 현실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맏는 도끼에 배신을 당해봐야 정신차릴 겁니다 손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