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쎄스둘레길(MrsYou)은 매주 목요일마다 한 주는 둘레길 소개 영상을, 다음 한 주는 추억의 일본노래를 격주로 업로드하는 채널입니다. 가끔은 세계의 명곡도 소개합니다(ミセストゥルレキル(Mrs You)は毎週木曜日に一週はトゥルレキル(散歩道)の紹介映像を、来週は思い出の日本の歌を隔週でアップロードするチャンネルです. たまには世界の名曲も紹介します) ※※※
■ 駅(えき / 에끼) 역
○작사: 竹内 まりや(타케우치 마리야)
○작곡: 竹内 まりや(타케우치 마리야)
○편곡: 山下達郎(야마시타 타츠로)
○노래: 竹内 まりや(타케우치 마리야)
駅(에끼)는 영화 굿바이 마마(グッバイ · ママ)의 주제곡으로 드라마 한편을 보는 것 같은 감수성이 풍부한 노래로 몇해 전에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퇴근길의 역에서 보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바라보다 옛 추억에 잠기며 쓸쓸히 일상으로 돌아서는 드라마틱한 어느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竹内まりや(타케우치 마리야)
다케우치 마리야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프로듀서로 1955년 시마네현 이즈모시 출생했으며 시티팝의 여제로 불린다.
마리야는 미국 유학파로 영어에 능통하며 본인의 활동보다는 작사와 작곡 위주로 활동하면서 최고의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이다.
대학시절 음악서클에 가입하여 키보드와 백코러스를 담당하며 활동하였고 당시의 꿈은 가수가 아닌 음악잡지사의 편집자가 목표였다. 그러나, 당시 음반업계의 지인으로부터 가수가 되길 권유 받았고 1978년 앨범 BEGINNING으로 정식데뷔를 하게된다(당시에는 아이돌가수의 느낌으로 데뷔를 하였다).
다음해 3번째 싱글 SEPTEMBER로 오리콘차트에 첫 진입하며 인기를 얻게되고 제21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1981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중 과도한 스케쥴과 자신이 원하던 음악을 하고싶어 잠시 활동을 쉬게되고, 이듬해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야마시타 타츠로와 결혼을 하며 이후 본인의 활동보다는 작사와 작곡 위주로 당시 수많은 아이돌들에게 많은 곡들을 써주게 된다.
이후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며 라이브와 레코딩 위주로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9년 NHK 특집방송에 단독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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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覚(みお)えのあるレインコート
(미오보에노아루 레이인코오토)
눈에 익은 레인 코트
黄昏(たそがれ)の駅(えき)で胸(むね)が震(ふる)えた
(타소가레노 에키데 무네가후루에타)
노을 지는 역에서 가슴이 뛰었어요
はやい足(あし)どりまぎれもなく
(하야이 아시도리 마기레모나쿠)
저 빠른 발걸음, 틀림없이
昔(むかし)愛(あい)してた あの人(ひと)なのね
(무카시아이시테타 아노히토나노네)
그 옛날 사랑했던 그 사람이에요
懐(なつ)かしさの一歩(いっぽ)手前(てまえ)で
(나츠카시사노 잇포 테마에데)
그리움에 젖어들기 바로 전에
こみあげる苦(にが)い思(おも)い出(で)に
(코미아게루 니가이 오모이데니)
쓰라린 추억이 밀려와요
言葉(ことば)がとても見(つ)つからないわ
(코토바가 토테모 미츠카라나이와)
도저히 어떤 말도 할 수 없네요
あなたがいなくてもこうして
(아나타가 이나쿠테모 코오시테)
당신 없이도 이렇게
元気(げんき)で暮(く)らしていることを
(겐키데 쿠라시테 이루코토오)
잘 지내고 있다고
さり気(げ)なく告(つ)げたかったのに
(사리게나쿠 츠게타카앗타노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전하고 싶었는데
二年(にねん)の時(とき)が変(か)えたものは
(니넨노 토키가 카에타모노와)
2년의 세월이 바꾼 건
彼(かれ)のまなざしと私(わたし)のこの髪(かみ)
(카레노마나자시토 와타시노 코노카미)
그의 눈빛과 내 머리모양
それぞれに待(ま)つ人(ひと)のもとへ
(소레조레니마츠 히토노모토에)
저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로
戻(もど)ってゆくのね 気(き)づきもせずに
(모돗테유쿠노네 키즈키모세즈니)
돌아가고 있네요, 눈치도 채지 못하고
ひとつ隣(となり)の車両(しゃりょう)に乗(の)り
(히토츠토나리노 샤료오니노리)
바로 옆칸의 차량에 오른
うつむく横顔(よこがお)見(み)ていたら
(우츠무쿠 요코가오 미테이타라)
고개 숙인 당신의 옆모습을 보니
思(おも)わず涙(なみだ)あふれてきそう
(오모와즈 나미다 아후레테 키소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요
今(いま)になってあなたの気持(きも)ち
(이마니낫테 아나타노 키모치)
이제 와서 당신의 감정을
初(はじ)めてわかるの痛(いた)いほど
(하지메테 외카루노 이타이호도)
알게된다 해도 아프겠지요
私(わたし)だけ愛(あい)してたことも
(와타시다케 아이시테타 코토모)
나만을 사랑했었다는 것도
ラララ　ラララ　ラララ……(간주)
ラッシュの人波(ひとなみ)にのまれて
(랏슈노 히토나미니 노마레테)
러시아워의 인파에 휩쓸려
消(き)えてゆく後(うし)ろ姿(すがた)が
(키에테유쿠 우시로 스가타가)
멀리 사라져가는 당신의 뒷모습이
やけに哀(かな)しく心(こころ)に残(のこ)る
(야케니 카나시쿠 코코로니 노코루)
서글프게 마음에 남아요
改札口(かいさつぐち)を出(で)る頃(ごろ)には
(카이사츠구치오 데루 고로니와)
역을 나왔을 때 쯤엔
雨(あめ)もやみかけたこの街(まち)に
(아메모 야미카케타 코노마치니)
이 거리의 비도 그치기 사작했어요
ありふれた夜(よる)がやって来(く)る
(아리후레타 요루가 야앗테쿠루)
평소 같은 흔하디 흔한 밤이 다시 또 찾아왔네요
ラララ　ラララ　ラララ……
라~~~ 라~~~ 라~~~
※ 영상의 번역된 가사중 일부는 직역이 아닌 의역된 부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번역은 원래 원작자의 의도와 다소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해 주십시요.
●배경화면: 경의선숲길
●촬 영 일: 2023. 0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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