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위로가 될까 봐 난 아무 말도 못 하고 널 달래다가 상처 줄까 가만히 있었네 용기 내어 널 안으면 바스라질까 봐서 눈을 맞추는 일 밖에는 할 수가 없었네 근데 난 네가 필요해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리는 눈 아름답지 않니 너도 겨울이 좋다면서 침울한 널 보면 방긋 웃던 네가 좀 그립지만 나 어떤 너여도 사랑해 사랑해 너의 생각들 마음들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오늘처럼 나에게 너의 얘길 해줘 알지 난 네가 필요해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에겐 우리가 있잖아 이 밤을 한 번 더 용서해 보자

이 노래 듣고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가사가 저를 위로해 주는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와 닿았어요 ㅠㅠ 특히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단 가사가 절 엄청 울렸네요.. 그 말 듣는 순간 눈물이 ㅠㅠ 그래도 그렇게 오랜만에 울고 나니까 마음은 조금 편했어요 ㅎㅎ 저에게 이렇게 위로가 되는 노래는 처음이네요 .. 노래 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내주세요 !!ㅎㅎ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서 들었어서 그런지 이 곡 들을 때마다 나오코가 생각남

선생님 청자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발화하셨지만 선생님의 음악을 듣고 좋아서 죽을 것 같으면 어쩌죠?

눈물 줄줄……………

2024년7월17일 오전8시49분 잘 보고 갑니다 ㅋㅋ

나만 알고싶은 가수 ㅠ 한글자 한글자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아티스트 ㅜ

헝 너무 좋다ㅠ

finally i found the english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