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5 지도교수께서 글쓰기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데 공감합니다. 분명 아는 지식은 많으시긴 한데... 논문 때문에 교수님 앞에서 한 시간 정도 지적을 받을 때마다...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치라는 거지? 이런 난감함이 항상 있었네요~^^;

교수들이 안가르치는게 아니라 자기도 몰라서 못 가르친다에 한 표 던집니다. 미국에서는 방법론 --- 질문 작성, 선행연구 분석부터, 각 챕터 어떻게 쓰는 건지 등등--- 강의도 많이 하고 책도 많아요. 한국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는 강의요. 논준모 진행자님 같은 분이 대학에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박사가 되기위한 현장의 말을 직선적이면서도 융통성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소문도 금방나고 학생소문도 금방 다 나오게 되있어요

욕심을 버리기. 논점 집중 타격을 위한 최소화의 원리.

연구자로서 정말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신 말씀은 논문를 시작하는 사람 보다는 세월이 조금 지나고 경험이 좀 쌓인 상태에서 들으면 더 와 닫습니다.

창업과 병행하느라 석박통합과정 3년간 별 실적없이 지내왔지만, 신입생의 마음가짐으로 잘 배워서 졸업까지 가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희망이 샘솟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 좋네요 넘 공감.

구독하고갑니다. 제가느꼈던회의감..그땐미련없이 관뒀는데 다시 제대로 해볼까 싶어져요. 방학이니 찬찬히 둘러볼게요

머리가 복잡했는데 좋은 내용 대단히 감사합니다 ❤😊❤

선생님 기존 강의중에서 귀납적 논증은 두괄식이라는 과거 글들이 좀 있던데 제가 알기로는 귀납적이라는 말은 미괄식에 가까운 논증방식 아닌가 합니다

@nonjunmo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런 강의를 한 적은 없는데...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네요. 논문은 일반 설명문이나 논술 보다는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문제제기의 과정이 연역적일수도, 귀납적일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문제제기의 과정을 글로 표현할 때, 독자가 빨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단구성은 두괄식으로 합니다만, 그 문단이 합쳐진 흐름 자체는 미괄식의 구조를 가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논문 전체로 보면 카테고리가 미괄식의 구조를 가지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연역적 추론에 의해 제기된 문제는 예싱힌 결과가 나와야 될 것이고, 귀납적 추론에 의해 제기된 문제는 검증 또는 분석 결과에 무게를 두고 해석해야 될 겁니다.

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