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언니 가게에서 일하다 갈등이 생겨 안좋게 나와야 했어요 제가 언니한테 빌려준 돈도 있었는데 안주려고 해서 애를 먹었죠 그렇게 갈등 상황에서 어렸을적 일이 떠올랐어요 중학생때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야 더운 물로 해 니 손 따뜻하게 하려는게 아니라 설거지 깨끗하게 하라는거야"라고 말하더군요 느닷없는 말에 상처를 받았는데 아무 대꾸도 못하고 멍해 있었어요 갑자기 생각난 그 일을 언니에게 말하니 "내가 그랬다고? 너가 기억한다면 그랬겠지"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다음날에 "그때 내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을거야"라고 했어요 또 다음날 "니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내가 그랬겠냐"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전 아무말도 안했어요 속으로는 미안하다고 하면 될 일을 아직 언니는 내면에 힘이 없나보다 생각하고 씁쓸한 마음이었죠 엄마가 언니네 아이들이 어렸을때 부터 봐줬는데 한번 쫒아낸적이 있어요 그렇게 3년 정도 연락을 안하다 다시 연락이 오더니 또 아이를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정말 안하고 싶어하셨는데 제가 설득했어요 그러더니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엄마를 다시 쫒아냈어요 그리고 10년째 안보고 살아요 가족의 흉을 보는게 누워서 침뱉기란걸 알지만 선생님 말씀을 듣다보니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한참 갈등이 있을때 가수 장윤정이 모친과의 금전적인 일로 매스컴에 오르내렸는데 자기 상황에 대입을 하더라구요 언니가 가족에게 베푼것도 있지만 장윤정 가족과는 다른데 말이죠 언니를 보면 순간적인 감정에 따른 생각을 자기 생각으로 굳히는거 같아요

저희집 자기애성폭탄님께서 두달전 폭발해서 입원해계시던 어느날 안광을 번뜩이며 단호하게 주장하시더군요~ "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다!!" 헐..~~ 뭔말을 하겠습니까.. 그때 깨달았습니다~ 저분의 사고방식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살다가는 인생의 말로는 '광인'이라는 것을요.. 주변에 포진된 내현외현나르님들을 보면서 인생을 결코 저렇게 살아선 안된다는 것을 진심 느낍니다. 강의듣고 탈출노력 하는중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누군가가 권면했을 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감히'가 있었다는 걸 보게 되었고 입에는 '근데 너는?'이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쉽게 선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괜찮아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건 진짜 좀 잘못했네.', '아~내가 좀 그런 부분에 그런 실수를 하지.' ,'이걸 어떻게 고치면 좋지?', '나도 그게 잘 안돼서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구체적인 말들을 연습해보거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줄 수 있을 때 타인도 있는 모습 그대로 그렇게 받아줄 수 있는 거군요. 소중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정확히 14년전에 난 갓난아기였던 딸과 친언니 집을 방문해서 저녁을 먹고 티비를 보고있었고 언니는 혼술을 먹고있던 도중에 공유가 티비광고에 나왔고 언니의 큰딸이 공유를 좋아한다길래 공유가 외적으로 호감여도 성격은 어떨지 모른다는 말을 했는데 언니가 뱜을 후려치더니 니까짓께 뭘안다고 지껄이냐길래 딸아이 끌어안고 나왔고 그후 10년 안보고 살다가 다시 만난 4년 내내 비유맞추다가 제부인 우리신랑에게 술취해서 저년 버리고 자기랑 살자고 하길래 친언니와의 관계를 포기했음. 본인잘못을 미안해하는 맘이 없이 전부 외부탓으로 돌림.뻔뻔 그자체이고 모든상황을 외부에 두고 가해자로 만들며 본인은 늘 피해자가 되어버림. 억울한 상황에 알고리즘이 우연히 나르시시스트에 대한거였고 모든 말도 안되는 그성격 상황이 딱 맞아떨어졌음. 다른 형제들에게 내욕을 하고 다닌다는데 그냥 우습기만함. 오랜시간동안 시달려서 나역시도 미숙하고 잘못된걸 고치고 반성하게 되어서 거울치료 제대로 했음.

강의를 듣다보니 제 마음속 깊은곳에는 언제나 사랑받고 싶어하는 어린이 자기애성이 남아있음을 깨닫습니다

@studiooasis7

14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우리 모두 친절한 격려 한마디를 갈망합니다.

자기애와 관련된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이번 강의는 정말 핵심을 짚어주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특히 이번 자기애성 파트에서는 교수님의 이야기를 따라 스스로 성찰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영상도 어서 보고싶어요!

@studiooasis7

14 күн бұрын

격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할일을 똑바로 하면, 저런 소리는 안듣고 살아도 돼겠죠.. 보는 사람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렇다고 거짓말 쟁이를 용서하는 말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