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커넥션 -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 가사/lyrics
Музы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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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lyrics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오늘 날씨만큼 흐렸나요
화창하진 않았대도 자그만 행복이 깃들었길 바래요
나의 하루는 여느 밤과 같았어요 모든 게 미워지더니
그게 결국 다 후회가 되고 전부 다 내 탓이 돼버렸어요
삶이란 건 알다가도 모르겠죠 내가 많이 사랑했던 게
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더니 나를 매달고 싶대요
알아요 나도 수없이 해봤어요 노력이라는 걸 말예요
근데 가난한 나의 마음과 영혼이 이제 그만해도 된대요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이제 다신 볼 수 없기에 자그만 행복을 남겨두고 가요
스스로를 갉아먹는 나의 밤이 날 다 먹어 치울 때쯤
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
Пікірлер: 294
"모든 걸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어떤 이는, 한때 아무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 - 너드커넥션 EBS 공감에서 원작자가 남긴 평을 보고서 모든것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남기는 위로같은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user-fw4wq5nr3r
9 ай бұрын
오늘도
@gaga-nb5rg
7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yx7uq6nh9o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pm1kx6hx9h
25 күн бұрын
ㄹㅇ 이정도 느낌이지 뭔 자살 어쩌구..
@user-qv4hw6gc3d
12 күн бұрын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기에 포기할 것도 있는거겠죠.. ㅜㅠ
4월에 너가 무지 보고 싶었어 그래서 연락 해볼까 싶었는데 카톡 프로필 뮤직에 이 노래가 있더라 너는 나를 잊었구나 싶어서, 그냥 말았어. 이제는 나도 이 노래즈음 온 것 같아. 그동안 고마웠어
진짜 우울증 걸린 사람들은 티내지 않고 조용히 끝을 준비한다는데 담담하게 끝을 준비하는 중인거 같네요 자신 스스로가 살아야지 죽어야지 하고 스스로 싸우는게 아니라 "이제 그만 죽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온 몸을 지배해서 누군가 위로 해줘도 아무 말도 안들릴때 그 상황같네요
이건 안겪어보면 못쓰는 가사야...
너무 힘들었던 나의 과거가 이젠 그렇지 않다고, 그러니까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빌어주는 노래 같다..
@user-gb2ne6vr9x
4 ай бұрын
펭귄이 글을 너무 잘써.
이걸 보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빌어요 매일이 화창하고 밝은 날이 되길
내가보려고 적는 가사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오늘 날씨만큼 흐렸나요 화창하진 않았대도 자그만 행복이 깃들었길 바래요 나의 하루는 여느 밤과 같았어요 모든 게 미워지더니 그게 결국 다 후회가 되고 전부 다 내탓이 돼버렸어요 삶이란건 알다가도 모르겠죠 내가 많이 사랑했던게 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되더니 나를 매달고 싶대요 알아요 나도 수없이 해봤어요 노력이라는 걸 말에요 근데 가난한 나의 마음과 영혼이 이제 그만해도 된대요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이제 다신 볼수없기에 자그만 행복을 남겨두고가요 스스로를 갉아먹는 나의 밤이 날 다 먹어 치울 때쯤 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
마지막 문장에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이 ‘살아지길’처럼도 들리네요 :)
@user-gl5qx9st7k
3 ай бұрын
억지
@jjonggu_god
Ай бұрын
@@user-gl5qx9st7k 누군가의 감상에도 억지를 부리고 싶은 가난한 마음에 자그마한 여유가 깃드길 바랍니다
수험생인데 다들 힘들게 공부하던 와중에 전학하는 친구가 이 노랠 불러줘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들을때 마다 뭉클해요,,
처음들을때는 삶을 포기한 사람의 감정 같았고 두번째로 들을때는 짝사랑을 포기한것 세번째는 인간관계에 얽매이기 싫어 노력을 포기한 저 같네요 들을때마다 다 다르거 들려서 좋아요🔥
내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뮤직이 이거여서 들으러 왔다 노래 좋네 많이 암울하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가 난 이제 안힘들거든 그때는 죽을 만큼 아프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힘들었는데 역시 시간이 약인거 같네 많이 무뎌졌어 떠오를때면 너무 아프고 가슴이 뚫린것 처럼 고통스러웠던 그 추억들도 이제는 마소짓게 되었고 하루종일 너생각으로 가득찬 내 하루도 이제 너 생각이 아에 안들때도 있어 너가 밀어내고 떠났는데 힘들어하면 안되지 적어도 너는. 그렇게 매달리고 애원했던 나를 밀어내고 떨쳐낸 너인데 아마 잠깐일거야 힘든것도 얼른 나 잊고 행복하게 살아라 많이 사랑했다.
죽고 싶었던, 죽고 싶은 지금 내 마음을 나타내주는 노래라 공감돼서 많이 들어요. 좋은 노래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hys.2_
3 күн бұрын
자살 하지 마요
@hys.2_
3 күн бұрын
제발
24년 3월 3일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보름도 안됐네요. 아버지 의식이 있던 날이 1월 20일이었어요 구급차에 실려가셨던 아버지는 중환자실에서 어떻게든 버틴다고 하셨지만 의사는 수면 치료를 들어가야 한다고 했어요. 아버지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나왔는데 그 다음부터는 아버지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어요. 사랑한다고 한마디 할 수 있었다면..그때는 돌아가실지 몰랐거든요 나오니까 의사가 주말을 넘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의식 없이 한달 넘게 버티시다 3월3일 날 돌아가셨어요. 참 지옥 같은 날이었어요 병세에 따라 수없이 많은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즐겨 듣던 노랜데 이젠 내 심정을 얘기해주고 있네요. 다만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제 기억에 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aobab6503
2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그게 아버님의 마음일테니까요
@user-ex2yg3vh4p
Ай бұрын
저도 2024년 4월 5일날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우리 같이 잘 살아보고 멋진 사람 되보자구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그동 안고마웠어요 로 나눠서 부르는부분..공감 많이가는부분을 이렇게 표현하시다니... 띵곡을 이제야 발견...
내 내면의 우울이 전하는 위로
좋은밤 좋은꿈 부터 이노래까지 정말 취향 후벼팝니다..
그저 그대의 밤이 힘들지 않았으면 나보다 더 행복했으면 그동안 미안했어요.. 완전히 영원히 사라질 순 없기에 멀리서 행복을 빌어요
@dwd76
9 ай бұрын
z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시리다~~천천히 걸어요 끝까지~~
오래전 헤어진 이에게 듣고 싶었던 마지막 인사를 듣게 된거 같아 이제야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ny4km6qr3p
2 ай бұрын
수없이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사실거예요
떠나보내는게 사랑일 수도, 이루지 못하고 질질 붙잡고 있는 꿈일수도 있겠네요. 자신이 좋아하던 것이 잘 안되어서 오히려 목줄이 되어 애증과 집착이 되어서 이젠 놓아주려는 노래 같아요
도입 부분 듣자 마자 이 노래는 너무 좋은 노래라고 삘이 꽂혔음. 바로 재생목록에 등록! 이런 좋은 곡은 백만 뷰 이상은 찍혀야 맞음; 이 노래는 헤어지고 떠나는 사람에게 하고픈 말을 담은것 같기도 하고, 어느 지역과 일터 등 떠날 때 들으면 맞는 노래임. 노래 가사는 듣는 시청자의 몫임, 해석은 자유!
여유가 없어서 신경 못써준거 미안하고 이제 좋은밤 좋은꿈 되고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안녕
기쁜데 슬프고 우울한데 편안하다
진짜 사랑했었던것 같아 다시 생각해도 첫사랑은 너인가보다 그만 보내줄게 행복하게 지내 너가 하고싶다던 로스쿨도 꼭 진학하갈 바랄게 우리가 끝은 아쉬웠지만 그만큼 우리의 연애는 불타올랐잖아 너무 행복했어 이제 너 생각 그만해볼게 그동안 고마웠어.
1:33 노력이 무력으로 들리는건 제가 처한 상황 탓일까요 처음에 가사를 안 보고 듣다가 무력하기를 수없이 했다는 줄 알고 뭔가 공감이 됐는지 마음이 허해서 가사를 봤는데 노력이었네요 수없는 노력을 했음에도 이루어지지 않아 무력이 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좋은 노래네요 위로 받고 갑니다
@Addy-lz1wi
Жыл бұрын
저도요
가사가 자살하기직전 남기는 시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user-lf7lv9tn3b
2 жыл бұрын
저는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을 이제 그만 마음을 놓아두고 후련하게 가는 사람이 떠올랐어요
@user-ku3ne8mr6g
2 жыл бұрын
저는 슬프기보단 후련해보이네요. 이별을 당한것같은데 좋아하니깐 못 잊다가. 마지막에 안고마웠어요라고 들렸거든요.
@user-jl7hx6jw8r
Жыл бұрын
너무 극단적인데 왤케 좋아요가 많아ㅋㅋㄱㄱ
@user-hp6bl5vy9w
Жыл бұрын
너무 갔어ㅋㅋ
@user-qy6xp8zn9u
Жыл бұрын
그만 가
세상에.. 이노래는 또 왜 지금 안거야ㅠ 너무좋네지짜루ㅠ
딱 지금 심정이네요 있는듯 없는듯 주변에서도 그애는 뭐하고 지내라는 말도 점점 희미해져가고 마지막으로 갈곳이 있다면 한강이 아닐까 싶은 지금인데 이대로 가면 나를 그리워할사람이 있을까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들었는데.. 위로가 됩니다.. 나의 하루는 뭐 같았지만..정말.. 노래는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주고.. 위안이됩니다..^^
2:26 “그동 안 고마웠어요” 할때 뭔가 안 고맙다고 하는거 처럼 들리네
고마웠어 내 10대 마지막을 아름답게 꾸며줘서 잘 가.. 영원히 잊지 못할 첫사랑
It's Sunday and I've never liked Sundays 😢 so this melancholy song comforts me so much
죽을 만큼 힘듦을 자살이라는 표현을 담담하게 적은 것이 힘듦에 익숙한 영혼이 삶에 의지를 놓은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이거랑 알레프 네가 사랑한 것들을 기억할게 들으면 진짜 눈물 광광임… 이게 어느 누군가가 자살하기 전에 남긴 편지라면 알레프 요 노래는 죽은 사람에게 주는 편지인거같아서.. 진짜 본인 이렇게 듣고 오열했던 적 있음
멜로디만 듣고 가사를 흘려들으면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는데,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면 너무 슬픈 동시에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곡이라서 참 미묘하네요....
@user-ld7fx8oj7i
9 ай бұрын
와 저도 똑같은 감정이네요...
기타 멜로디가 좋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가사도 너무너무 좋네요..
나의 하루는 여느 밤과 같았어요 모든 게 미워지더니 그게 결국 다 후회가 되고 전부 다 내 탓이 돼버렸어요 이 가사를 그냥...대화하듯이 그냥 당연한 일상을 얘기하듯이 불러버리면.....너무 아픈데요.....
재가 아는 것만이 답인줄 알았는데 그걸 포기하니 다른 기회가 왔어요. 후회없이 열심히 해봤다면 포기하고 다른것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용기입니다. 인생은 한가지만 있는게 아닌걸요. 감사합니다.
이번 생은 우리집 너무 감당하기 힘들다 두 번째 새아빠는 술집 여자랑 바람났고 우리 엄마는 불륜이고 정말 죽고 싶은데 내가 정말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 동생 지켜야 해서 나는 살아야겠다 누나가 너 꼭 지킬게 사랑해 내 동생
@lesreeksjdjd
2 ай бұрын
마 힘내라
방금 이별하고 노래 듣는데 가사가 다 제 얘기같아 눈물만 나오네요..
진짜 가사 미쳤다 제목까지...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다 느껴서 계속 듣고있어요
@JEFFJOY
Жыл бұрын
설한님 🫶 즐김하세요🤍🧡
자꾸 찾아듣는 노래
포기하는건 인생의 끝이 아니에요. 어느 한가지에 열정을 다했고 이제 그것에 대한 마침표를 찍는 것 뿐이에요. 즉 포기라는건 또다른 새로운 시작이 기다린다는 거죠
청량감이 돋보이눈 목소리에 기타소리 좋네요~
17살 부터 나와살면서 하루 11시간 4년동안 일하고 지금은 13시간 동안 일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있다. 머때메 열심히 사는지 처음엔 그 이유를 알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가족 친구 내 던지고 왜 이렇게 돈을 보면서 열심히 사는지..어느덧 술이 친구가 되고 외로움이 익숙해졌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게 공감된다. 내가 만약 죽는다면 이 노래를 장래식에서 틀어달라 할것이다. 술 취해 울던 밤에 내 유일한 낙 이였다
@remyyy9075
Жыл бұрын
저희가 태어나고 사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와 계획이 있답니다. 이 세상의 것들로는 어떠한 것도 저희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합니다. 하비만 이 세상에 뜻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뜻을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기도함으로 이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사시는건 어떻습니까? 분명한 영원의 복음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지금도 마음의 문을 두들기며 초청하고 계십니다.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예수님의 재림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온 세계 징조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kwan_eui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처지인 상황이다보니 이렇게 주저리 댓글 남겨봅니다. 저 또한 돈을 버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살다 보니 열심히 살다 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막연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외로움이 익숙해져 버리게 되더라구요 이 노래에서 위로와 공감을 얻음과 동시에 공허함 또한 많이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민스에생활님도 올 한해는 주변분들과도 자주 만나시고 목표하셨는 바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제 인생길에 들어와 줘서 고맙습니다.
원곡 음원에 쿵하고 베이스음을 들려주고 시작하는데 처음엔 자살암시 같아서 좀 그랬어요 그렇지만 듣는 자의 것이라고 저도 무엇인가를 놓아주고 싶다는 의미로 들어요
얼마 전 내 모습 같아 듣는 내내 주르륵, 나도 너무 힘든데 다른 사람의 행복을 묻는 나의 모습 같았다, 마치 내 안부도 물어봐달라는듯이
이제는 행복한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우울할때마다 듣겠습니다!!
그동 안고마웠어요 파트는 들을때마다 영화 엔딩 보는 느낌이라 매번 들어도 좋다
2:26 안 고마웠어요 라고 하는 거 같네 소름 돋아 노래 너무 좋아
우연히 듣게 됐는데 처음엔 그냥 오 잔잔하고 좋다 싶었는데 가사가 점점 어뭐지? 내 얘기같다 싶다가 이제 그만해도 된대요 가사 듣고 망치로 맞은 것 같았음. 그뒤로 반주 나오는 내내 움
보고싶었고 지금도 좋지만.. 잘지내라
@siniro15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요즘 기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이제 2주가 되었는데 죽을 것 같습니다
@user-dx1nd6vz7m
Жыл бұрын
@@siniro15 요즘 기분은 어떠신가요 4개월째인데 잘 지내시나요?
@as_eun814
Жыл бұрын
@@siniro15 전 잡을 용기가 나지 않네요 아직도 그 기간의 추억이 떠오르는데... 축하드립니당
@en8918
Жыл бұрын
@@siniro15 7개월이 지났네요 지금은 어떠십니까
@siniro15
Жыл бұрын
@@en8918 다른 사람 만나서 사귀고 있어요오 이십대 후반에 첫 연애 해서 3년 반 만나고 헤어지니 두 달 동안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놓고 봐도 전에 만나던 사람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네요
눈물이 그냥 나는 노래네요
가사 너무 좋아요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마지막 인사를 끄적여 본다. 사랑했던 것들이 두려워지는 마음을 당신은 아는가. 그토록 좋아하던 하늘이 두려워진다. 멍하니 올려다보던 하늘과 마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조금이라도 하늘과 가까워지고 싶었지만 결국엔 가장 먼 곳으로 향할테니. 당신만은 이 느낌을, 이 감정을 느끼지 말았으면 한다. 당신도 내가 사랑했던 것 중 하나였으니. 가끔 사랑이란 무언가로 정의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았다. 단순히 그리워하고 떠올리기만 해도 심장이 반응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내 인생에 사랑이라 정의할 것들이 수두룩이다. 아직도 사랑이란 무언가인지 모르겠다. 그저 사랑은 그로 인해 하루를 더 살아갈 수 있게 됨이면 좋을 듯하다. 그것이 사랑이라면 세상에 사랑을 이길 것은 없을 거다. 하지만 사랑이란 건 메마르기도 쫒아 매달리기도 하니 이보다 덧없는 것이 없다. 나를 갈구기도 삶을 갈구하게 하는 사랑의 이중성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서도 말이다. 어쩌면 놓아준다는 것은 더욱 절실히 바란다는 것이 아닐까. 가지지 못한다는 소유욕은 인간을 지배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건강하지 못하다고 욕하는 이가 있을터, 그치만 결국에 살아가게 함이 본질이다. 살아 남는 것이 승리인 이 세상에서 스스로 지는 걸 택한다. 지배하는 힘이 커지면 걷잡을 수 없는 허망이 된다. 허망이 허상인 것을 눈치챈 이에겐 공허함이 덮힌다. 그들의 눈엔 욕심이란 찾을 수 없고 시선은 하염없이 바닥을 친다. 그들을 마주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말없이 포옹 하나를 선물해주길 바라고 또 바란다. 그저 말없이 그들의 몸이 세상에 존재함을 알려주리라.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마음이 그들에게 안전히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금방이라도 꺼질 것 같은 숨이 흔들리고 그들을 짓누르던 삶보다 무거운 눈물방울이 떨어질 거다. 온몸이 잠겨 있던 사람이 모든 걸 쏟을 수 있게 한 번만 더, 아까보다 더 조이게 안아주시길.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놓으려 했던 이들에게 삶이 아닌 우울을 놓을 수 있게끔. 덧없는 삶. 당신들의 삶엔 하루 더 살아갈 용기가. 아니라면 삶을 포기할 수 없는 자그만한 이유가 존재하길 빈다. 덧 없음에도 존재하는 의미를 알 수 있게 되길. 신이 정말 있는 게 맞다면 그 이들에게 소리치려 한다. 어째서 놓으려는 자에게 그동안을 되돌아볼 시간을 주심에. 결국 눈부신 아침햇살에 저절로 눈이 떠졌던 그 자그마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지. 신을 원망한다. 포기할 이유와 마음을 주고는 좋아했고 사랑했던 기억 또한 잃지 못하게 하는 것인지. 남겨진 추억 위에 외면이라는 잎사귀를 덮어본다. 그래야 죽을 이유가 수면 위로 떠오를테니. 사랑한 것을 놓아주면서도 사랑했던 걸 쫒는 내게 웃어보이질 말아주소서. 이젠 정말 저 파아란 하늘과 마주할 것이니. 사랑했던 이들이여. 사랑을 쫒지 말고, 갈구함을 보이지 마시길. 그저 당신 안에 담긴 우울의 출렁임을 받아들이고 그 물결을 거스르지 말아주시길. 그리고 그대들 역시 사랑했던 내가 떠오를 적엔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 봐주시면 돼오. 나를 부르지도 추억하지도 말고 마음에만 담아주소서. 그러면 내가 그들에게 보내는 연서를 담아 하늘에 띄워보리다. 사랑했던 이들이여. 사는 동안 자그만한 행복에 집중하고 마음에 담는 것을 중히 여기시오. 영원토록 사랑했고 그 무엇보다 완전히 지나가는 구름보다 조용히 사랑했소. 덧없는 사람이었고 덧없는 삶이었던 것을 이젠 접으리다. 그대들에게 안녕을 빌며 안녕을 해보오.
행복하길 바레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센세가 틀어준 곡 얼핏 듣고 넘 조아서 와써요...
이제 한 말만 더 모으면. 나도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노래 진짜 좋다
노래 조아염❤
이별을 이겨내는 노래
사람은 누구나 누구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싶어할뿐이죠.
살다 보면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미 덜컥 커버린 몸과 나이가 되어버린 모습을 보며 매일같이 거울 속에 나를 보며 힘 빠진 모습으로 노래 부른듯해요 포기가 아니라 정~~~말 작은 내일의 희망 그리고 오늘의 스트레스를 꾹꾹 눌러가며 마음속으로 지금의 20대 30대 그리고 지금의 나를 표현한 거 같아 많은 공감이 되는 곡인 거 같아요 😊 현실은 씁쓸하지만 꿈처럼 바로 바뀌는 게 아니니
어쩌면 자살이라는 어두운 단어를 아무일도 안일어날것같은 잔잔한 노래로만든다는게 너무대단하다구ㅜ생각함
가사가 진짜 좋음
새벽감성 ㅈ된다 ㅋㅋㅋ 공부하다 들으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함
@user-hp3ip8ui1p
2 жыл бұрын
쌉공감합니다..
와...가사 음 진짜 잘 뽑으셨다...!!!! 너드.검치.9슷.데먼.결.성휘 걍 다좋다ㅜㅠ
@MaximalList
Жыл бұрын
은둔고수 문호준 추가
@MaximalList
Жыл бұрын
@뫄 전호준
@o.lympic_You123
Жыл бұрын
@@MaximalList 문호준은 카트라이더 유튜버 ㅋㅋㅋㅋㅋㅋㅋ
@MaximalList
Жыл бұрын
@@o.lympic_You123 ㅋㅋㅋㅋ옛날에 봤었는데... 뇌리에박혀 있었나봄 ㅈㅅ
@user-eb7px5jp2u
11 ай бұрын
9슷은 누구에요??
성적은 마음처럼 쭉쭉 오르질 않고 부모님의 기대는 크고 집안 분위기는 싸늘해져가고 앞은 보이질 않고 옆을 볼 시간이 없고 주변은 점점 휑해지고 결국 내 편은 아무도 없고 우울하고 웃고 우울하고 웃고 우울하고 우울하고 우울하고 웃고..? 우울하고 결국은 내 편은 아무도 없고
@user-ir7sz5tr9b
11 ай бұрын
하고 싶은걸 하세요 누군가 원하는걸 하지마시고 . 부모님은 그대에게 무언가를 요구할수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쪽도 부모에게 요구할수없죠 인생은 자기가 사는겁니다 하고 싶은걸 하세요
@dreamscometrue3729
11 ай бұрын
제목 : 수능
@o_rca_
7 ай бұрын
같이 힘내봐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알아요 나도 수없이 해봤어요 노력이란 걸 말예요
와 ...... 진짜 이 노래 취저네ㅕ무한반복 ㅠㅠㅠ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오늘 날씨만큼 흐렸나요 화창하진 않았대도 자그만 행복이 깃들었길 바래요 나의 하루는 여느 밤과 같았어요 모든 게 미워지더니 그게 결국 다 후회가 되고 전부 다 내 탓이 돼버렸어요 삶이란 건 알다가도 모르겠죠 내가 많이 사랑했던 게 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더니 나를 매달고 싶대요 알아요 나도 수없이 해봤어요 노력이라는 걸 말예요 근데 가난한 나의 마음과 영혼이 이제 그만해도 된대요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이제 다신 볼 수 없기에 자그만 행복을 남겨두고 가요 스스로를 갉아먹는 나의 밤이 날 다 먹어 치울 때쯤 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
마음이 절망적일때 듣는 노래 😢😢😢
너무 슬프네요 ...
모두 행복하세요 인생이 빛나길 바랍니다
술춰했을때 노래방에서 부르면 좋음
노래 좋네요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행복해라!
내탓이오..
스스로를 갉아먹는 나의 밤이 날 다 먹어 치울 때 쯤 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사라지길 = 나의 밤들은 스스로 후회하고 내 자신을 원망한 날들 뿐이었지만 이런 날들이 끝날 때 쯤 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겠죠 제 나름대로 해석해봤네요 모든 가사가 좋지만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네요 직관적인 가사지만 깊이가 있고 담담하게 불러서 가사가 잘 꽂히는 것이 전달이 잘되네요 좋은 노래 !
@user-pp6hs3mq2c
8 ай бұрын
전 첫 줄은 님의 생각과 동일한데 두번째 줄은 좀다르게 생각했어요. 이런날 기억해주지 않아주길 바라는걸로요 이렇게 떠난는 날 기억하는게 그사람에게 상처로 남을테니까
@hysgj6726
5 ай бұрын
이렇게 다양한 해석을 볼 수 있어서 예술은 좋은 것 같음
누군지모를 이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지는 노래네요~^^ 좋다!!!
노래너무좋음...가사가 너무...
0:00 노래 맨 처음에 들리는 묵직한 낮은 음도 간과하면 안 될 듯. 이 소리가 화자가 느끼는 본심(마음의 무거움이나 짙은 우울감)을 나타내주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봄.
안녕
주변 사람들이 내가 힘든걸 몰랐으면 좋겠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줬으면 좋겠다 누구한테도 덜고 싶지가 않다 . 혼자 짊어지고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완전히 괜찮아졌을 즈음엔 누구도 기억 못하고 영원히 몰라줬으면 좋겠다
서귀포여고 학생이 추천해서 듣고 있어요 ♬
목소리 진짜 좋다 노래도 독특하니 이 가수 누군지 궁금해지네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하고 느끼게 해줬던 너와 헤어져서 충격이 많이 크고 매일 너를 잊지 못해 많이 힘드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네가 힘든 시기일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못 돼준 게 정말 미안하고 아쉬워 너는 항상 나를 특별한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 줬어 그런 너를 나 또한 진심으로 사랑했고... 지금도 너의 프로필 뮤직이 이거라 들으러 와봤어 너는 이 노래 가사처럼 이제 편히 나를 잊고 일상생활에 적응한 것 같네 정말 고마웠고 사랑했어 항상 응원할게 안녕.
보고싶다
다 끝났어. 이제는 나도 널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정리할게🙋♂️
@kimyongmin7038
2 жыл бұрын
힝
@user-pz7lo4ff6y
2 жыл бұрын
후련
ㅇㅎ야 그동안 사랑했고 고마워 얼른 잊을게
시험 망치고 들으니까 눈물샘 터진다..
개조아
I didn't understand a word, but the singer's voice and the sound of the guitar took me over 😢😢😢
@JEFFJOY
Жыл бұрын
How was your day? Was it as cloudy as it was today? If it wasn't sunny, I hope you had a little happiness My day was like any other night Everything was hated, and it was all regretted and it was all my fault. Life is really something. What I loved so much became the rope that strung me up and made me want to hang myself! I know. I've tried it a million times, you know? But my poor heart and soul say. 'You can stop now' Bye. This is my last goodbye. Thank you for everything you've done for me. Now that I'll never see you again, I'll leave you a little happiness By the time my night of gnawing at myself eats me up I hope I'll disappear from your memory.. Silently, Completely, Eternally I don't know if I can fully convey the meaning of this song, but I hope it helps you understand it. 😊🤍
@tuijahimberg9973
Жыл бұрын
@@JEFFJOY Yes! Now it's clear to me. Thank you
따뜻한데 차갑다.
@ekchoi2850
4 ай бұрын
😮
@ekchoi2850
4 ай бұрын
😮
@ekchoi2850
4 ай бұрын
😮
@ekchoi2850
4 ай бұрын
😮
나에게 돌을 던져라
똥배….이젠 행복하기를..바랄께..이제 내 맘속에서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사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