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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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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25

  • @kurzgesagt_kr
    @kurzgesagt_kr Жыл бұрын

    Kurzgesagt를 직접 후원하고 싶다면, 저희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Patron이 되어주세요. Shop: kgs.link/shop Patreon: kgs.link/patreon 정말 감사합니다!

  • @user-zc6pw7nn7x

    @user-zc6pw7nn7x

    Жыл бұрын

    후원을 바라기보다 투자를 줄이는 게 더 건전하게 운영할 방법인듯

  • @What-po4de

    @What-po4de

    Жыл бұрын

    ​@@user-zc6pw7nn7x 건전하게 운영하는건 뭐임

  • @Kyunbashi

    @Kyunbashi

    Жыл бұрын

    ​@@What-po4de 안전하게

  • @KHTV01

    @KHTV01

    Жыл бұрын

    영상도 좋고 상품도 좋은데 네이밍 센스가 아쉽습니다. 스펠링이 길고 또 무엇을 의미하는 게 없어 잘 연상도 안되고 발음도 좀 이질적입니다.

  • @Leenuuuu

    @Leenuuuu

    Жыл бұрын

    @@KHTV01 외국 채널 공식 번역한 채널인데 채널 이름을 태클거는 건 좀..;

  • @rainbowinv
    @rainbowinv Жыл бұрын

    힘든 하루가 끝나고 평범하게 머리를 비우고 싶은 나: 유튜브 틀어야지 존재론적 철학 질문을 물고 오는 쿠르츠게작트:

  • @TimePresent

    @TimePresent

    6 ай бұрын

    해외 억지 밈을 굳이 한글로 번역해서 따라하고 동질감 소속감 느끼고 싶어하는 미취학아동.

  • @amare295

    @amare295

    6 ай бұрын

    ​@@TimePresent왜 화난겨

  • @펔유

    @펔유

    5 ай бұрын

    @@TimePresent 이런, 상태를 보니 마취를 하지 않은 상태로 수술을 받았나 보구나 그래 맞아 그 충격은 정신에 강력한 데미지를 가할수 있지 그러면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봐

  • @Iminlove579

    @Iminlove579

    3 ай бұрын

    ​@@TimePresent 쿨찐이 어른스러운 행동은 아닐걸

  • @Ulous07

    @Ulous07

    2 ай бұрын

    @@TimePresentㅋㅋ

  • @leekgsws
    @leekgsws Жыл бұрын

    진짜 디자인에 잼병인데도 영상에 나오는 애니메이션보면 제작자가 얼마나 뼈를 갈았는지가 느껴져요 그리고 너무 잘만들어서 몰입감 최고 내용도 좋음

  • @AssociazioneCalcio

    @AssociazioneCalcio

    9 ай бұрын

    제 컨텐츠보다 너무 잘 만들어서 이를 갈고 있음

  • @user-hq3ii9qz1f

    @user-hq3ii9qz1f

    7 ай бұрын

    애초에 TED 1000만 대형유튜브처럼 전세계적인 유튜브임 그리고 이건 그냥 한국어로 번역된거임 원래 영상들 5~8년 전영상임.

  • @Serendipity.-.

    @Serendipity.-.

    7 ай бұрын

    @@leekgsws알려줘도 ㅈㄹ이야 ㅉ

  • @ddjtntbyjfk

    @ddjtntbyjfk

    7 ай бұрын

    ​@@leekgsws내가 물어봤는데?

  • @user-pq2fc6st5u

    @user-pq2fc6st5u

    4 ай бұрын

    디자인에 젬병이 아니라 마스터여야 더 설득력 있지 않겠냐? 젬병이면 아무거나 예뻐보이겠지. 전문가가 이런 칭찬을 해야 맞는거지. 이런 표현은 왜 있는지 모르겠네

  • @lofez2609
    @lofez2609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하나도 관심없던 주제에 흥미가 생기게 하는건 신의 재능이 아닐까

  • @partfavor

    @partfavor

    Жыл бұрын

    진짜 인정이요

  • @NeoGuRi-RtA

    @NeoGuRi-RtA

    Жыл бұрын

    ㄹㅇ 생각도 안해본 주젠데 제목읽으면 '어 그러게?' 하면서 들어옴

  • @user-ze3uz4hw3e

    @user-ze3uz4hw3e

    Жыл бұрын

    좀전까지 지구 미래 걱정하다 지금은 칸트 되버림

  • @consciousness7899

    @consciousness7899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신이 왜 나옴? ㅋ 신이랑 너랑 무슨 상관? 갑자기 내가 뭐 먹고 싶고 자고 싶고 하는것도 신의 재능인가? ㅋ

  • @k4i2s512

    @k4i2s512

    Жыл бұрын

    ㅇㅈ

  • @usinessk6352
    @usinessk6352 Жыл бұрын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철학적 담론을 현대과학에 결합시킨점과 마지막에 우리 스스로 생각할 여지를 준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상 중 하나입니다.

  • @user-nu2on7so4j
    @user-nu2on7so4j Жыл бұрын

    변하지 않는 진정한 자기 자신은 기억속에서만 존재하는군

  • @son9291

    @son9291

    Жыл бұрын

    기억조차도 절대적이지않고 시간에 따라 변하죠

  • @user-nn3ww1xz2m

    @user-nn3ww1xz2m

    Жыл бұрын

    자기 자신이라는게 뭘까요 ㄷㄷ 자기 몸도 7년쯤을 주기로 모두 교체되는데 그저 기억에 의존하여 이 몸을 자기 자신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니... 기계에 '나'의 기억을 모두 업로드 하면 그것 또한 '나' 일까요? ㄷㄷ

  • @justhismama

    @justhismama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세포로 만들어진 기계일 뿐이다 멍청이들아. 그냥 유기체로 만들어진 로봇이라고 보면 됨. 즉 아무것도 아님

  • @user-kg2cm1qf6v

    @user-kg2cm1qf6v

    Жыл бұрын

    @@justhismama 그렇게 끝내면 철학적 논쟁이 왜필요하노?

  • @justhismama

    @justhismama

    Жыл бұрын

    @@user-kg2cm1qf6v 그냥 이게 결론이지 세포로 만들어진 기계일 뿐이라는게. 멍청아. 이게 결론이니까 여기서 또 논쟁을 할 필요가 없지. 너같은 애들 특징이 귀신, 신 믿는 애들 ㅋㅋ 과학적인 사고가 안되서 사실을 부정하는 애들 ㅋㅋ

  • @pneuma_illusion
    @pneuma_illusion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불교철학에서는 '나'를 바다 위 파도로 예를 듭니다. 우주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잠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파도1, 파도2로 구분짓지 않고 모두를 바다 그 자체로 보듯이, 우리도 결국 본질은 하나라는거죠.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Жыл бұрын

    어떡게 하나가됨? 그건 아니지

  • @pneuma_illusion

    @pneuma_illusion

    Жыл бұрын

    @@user-vw4xs2xp9v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는 거에요ㅎㅎ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설명을 덧붙이자면, 본질이 하나라는 이야기는 "독립된 개체로써의 나"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겁니다. 석가모니의 사상은 단순히 댓글로 서술하기는 어렵습니다. 혹시 철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불교의 '무아', '연기법', '유식사상' 등에 대해 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 @tarve4824

    @tarve4824

    Жыл бұрын

    ​@@pneuma_illusion 불교 철학은 우물같음. 깊고, 때로는 묵직하고, 내가 날 놓는다는 느낌?

  • @user-qc6bc4iu7b

    @user-qc6bc4iu7b

    4 ай бұрын

    ​@@user-vw4xs2xp9v제발 입 좀 닫아

  • @user-sx8ki7fz9y

    @user-sx8ki7fz9y

    4 ай бұрын

    ​@@user-vw4xs2xp9v반대로 '어떻게' 둘이 되었고 개인이 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불교에서는 이 '어떻게'가 실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라고 말하거든요

  • @tnals123go
    @tnals123go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을 드러누워서 볼수있다는게 너무행복하고 좋다..

  • @펔유

    @펔유

    Жыл бұрын

    그 순간 당신의 모든 세포는 교체되고있습니다

  • @HajunJung
    @HajunJung Жыл бұрын

    진짜 예전부터 깊게 생각해봤던 주제인데 이런 영상 이정도의 퀄리티로 만드는 곳은 여기뿐인듯. 살아있는 전설

  • @innocentbluewhale
    @innocentbluewhale Жыл бұрын

    혹시 더빙하신 성우 분 성함 알 수 있을까요? 목소리 너무너무 좋으시네요 진짜....!!!!!

  • @12math
    @12math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 @pdk579
    @pdk579 Жыл бұрын

    우리의 의식이 세포들 간의 소통의 부산물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우리의 의식은 우리 몸 속의 세포들의 다양한 전자적 신호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세포 의식의 통합체일지도..

  • @jehyung1510
    @jehyung1510 Жыл бұрын

    '나'라는 것 자체가 인간이 의미부여를 통해 만들어낸 가상적 존재

  • @user-np7on3kd5n
    @user-np7on3kd5n Жыл бұрын

    와 ‘나는 무엇인가’라는 생각 나도 했었는데, 이걸 컨텐츠로 만들다니.... 거울을 보면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기분? 정신과 몸이 분리된 기분 같은거 ㅋㅋㅋ 재밌네

  • @DoNotFight2

    @DoNotFight2

    Жыл бұрын

    몇천년 전부터 인문학과 과학이 다룬 최강 보스몹 컨텐츠죠 ㅋㅋㅋ

  • @beagjunseo

    @beagjunseo

    10 ай бұрын

    님 그거 정신병 일수도 있음 유령 뮈시기 증후군 증상이랑 비슷한데

  • @user-vn8ft9kt5o
    @user-vn8ft9kt5o Жыл бұрын

    나라는 존재는 그저 찰나의 순간에 존재하는 것일뿐 그 무엇도아님.그 순간 경험하며 삶을 살아가는 그시간대의 경험하는 내가 그 자신이라고 할수있음.

  • @bookgame

    @bookgame

    8 ай бұрын

    그러면 노력할 필요가있어?

  • @justine5804

    @justine5804

    4 ай бұрын

    당연하죠 미래에 일어나는 일은 지금과 과거의 마음과 행동으로 인해나타는 결과이기 때문

  • @keq1ngmom
    @keq1ngmom Жыл бұрын

    와 한국계정이 아예 따로 생겼구나.. 본채널도 자막 달아주시는분이 계셔서 재미있게 봤었네여

  • @user-sv3do7jy8j
    @user-sv3do7jy8j Жыл бұрын

    진짜 성우하나는 잘 뽑았다

  • @ssammim8796

    @ssammim8796

    Жыл бұрын

    진짜요 저는 들으면서 성우부터 찾았습니다

  • @ChangDae1993
    @ChangDae1993 Жыл бұрын

    시각적인 ppt를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유튜브가 아닐까 싶다

  • @BSA21M
    @BSA21M8 ай бұрын

    나라고 하는건 인간이 만든 하나의 가상적인 개념뿐이고 실재하는 물리적 존재는 아니죠. 우리, 사회, 국가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우리, 사회, 국가라는게 어디 실체가 있나요? 그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개념일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이 몸이 '나'라는 개념과 가장 근접한 실체입니다. 한 순간의 감각다발일 뿐 인거죠. 데이비드 흄과 석가모니가 이 점을 간파했죠. 참 대단한 현자들입니다.

  • @user-hn8po6bx2v

    @user-hn8po6bx2v

    3 ай бұрын

    👏 👏 👏 👏 👏 👏 ❤❤❤❤❤

  • @user-wn6rz5kc1l
    @user-wn6rz5kc1l Жыл бұрын

    과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세포-조직-기관-(기관계)-개체. 상위 범주로 갈 때 놀라운 복잡성이 생기는데, 그 복잡성을 설명할 이론이 뭘지, 인류가 그 원리를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기는 한건지 너무 궁금함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신경 세포(뉴런)가 모여서 뇌를 이루는데 뉴런 간의 전기•화학적 신호 전달 체계는 규명할 수 있어도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의식을 가지고 고등정신활동을 할 수 있는 건지 이해하는 건 진짜 어려운 문제. 유기성을 지닌단 말이다. 다른 예시로 생태계라는 거대한 시스템이 물질 순환에 의해 돌아가는 체계가 근본적으로는 지구 내에서 비슷비슷한 게(물론 생태계 종류에 따라 세부사항이 다르고 그 구조가 판이한 양상을 띠지만.) 신기하다. 상위 범주으로 올라갈 때 상호작용에 의해서 갖게 되어서, 개체가 아니라 집단만이 가지는 고유한 특징이 뭔지 콕 집어 말할 수 있으면 궁금함이 풀릴 듯. 세포가 자아를 가진 것도 아니고 각자 할 일을 하고 화학적•물리적 법칙에 의해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 것 뿐인데. 그리고 생명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그 작동원리가 너무나 정교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 신념 체계에 의문이 생김. 나는 무신론자인데 진짜 이렇게 복잡한 인간이 어떻게 생겨난 건지, 신을 찾고 싶어짐. 거시적 관점에서 진화론 바라보는 거는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선택이랑 돌연변이 등 진화론의 기본 원리는 이해가 됨. 하지만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엄청나게 복잡한 생화학 반응을 공부하다보면 진짜 머리가 터지는데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어떻게 세포 내에 도입되었는지가 궁금해짐. 물론, 그 복잡한 과정도 모두 영겁의 시간 속에 획득된 형질의 일부라는 걸 머리로는 이해함. 그래도 한켠에 찝찝한 의문은 있음. 중학교 때 과학 선생님 말씀이, 의외로 물리학자들 중 독실한 신자가 많다고, 우주의 원리를 이해해보려 하다가 실패하고 우연에 기댈 수 밖에 없는 난제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 종교에 귀의하기도 한다는 말씀을 하심. 중학교 때는 그 말이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 고등학생 되고 보니 무슨 말인지 이해가 조금씩 됨. 고등학교 과학 수준까지는, 특히 수능은 그냥 과학원리를 이용한 퍼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상황이 이론적으로 깔끔하게 떨어질 때를 상정하고 배우니 진리처럼 느껴지는데, 실제 연구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음. 교과서가 진리라 교과서를 보고 익히면 되는 학부 수준을 넘으면 또다른 차원의 영역일 것이라 생각함. 과학도 하나의 믿음 체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것임. 언제든지 반증과 반박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이 몸으로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며, 내가 하고 있는 실험이 진리인지 항상 의문을 느낄 것임. 그래서 과거의 연구에 기대며, 그 테두리 안에서 약간의 참신성이 더해진 실험을 고안해내며 진리로 여겨지는 참된 과학의 영역을 넓혀가는게 실제 업무일 것임. 세상에 없던 진리가 아니라, 그동안의 과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발자국을 조금씩 디뎌보는 것임. 여기가 안정하고 확실한 사실의 영역이니, 이것도 확실하지 않을까?하는 가설과 검증의 단계가 '연구'인 것임. 근데 또, 가설과 검증에 의한 연역법만으로 과학적 지식이 누적되지는 않음. 귀납 유추 등... ​ 그러면서도 불안한 것은... 확고한 사실이라 여긴 과학적 지식이 절대적이지 않다고 판명났던 역사적 사례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 세계관을 뒤집어 놓은 혁명적 사건도 많았다는 것임. 코페르니쿠스 혁명이나(천동설->지동설) 뉴턴의 고전 역학->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 그 이후에 미시적 세계를 다루며 우리의 실존 방식 자체가 세계를 이해하는데 문제일수도 있다고 알려주는 양자역학까지. 현대 사회는 혼란스럽기 짝이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모르는 것도 더 많아지고 있음. 오차 없이 불변량을 측정하는 과정도 궁금함. 자연과학이 절대적 지식체계일지 의문을 가지는 고등학생이 얼마나 될지 궁금함. 그런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철학자가 되는 건지 과학자가 되는 건지. 철학자나 과학자가 되어서 그런 의문을 가지는 건지. 과학철학이라는 분야도 있음. 고3인 내가 왜 이러고 있는 건지 모르겠음 ㅋㅋ 고2에 내신으로 물리/화학/생명과학 을 배웠음. 화학 선생님은 1년이 지나서야 아 이게 그거였지, 하며 각 과목이 통합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하셨음. 특히 물리와 화학에서 원자를 탐구하는 부분은 상당히 연결되어 있고 내용상 겹치는 부분이 많았음. 내신을 하면서 단순 정보만 받아들인게 아니라, 수행평가로 책도 읽고, 수업시간엔 과학사 여담도 들었기 때문에 약간의 견문이 쌓였다고 위의 의구심들이 막 생김 ㅋㅋ 환원론에도 꽤 관심 있었던 나의 고2 시절,,, 생명현상은 결국 화학적 작용의 일환이고, 화학적 작용은 결국 전자의 이동인 것이고. 생물이나 화학이나 그 기저에는 전기적 원리나 엔트로피, 에너지 보존, 열역학 법칙 같은 다양한 물리 법칙이 있어 그들에 의해 운용되니 물리로 설명 가능하고... 이렇듯 모든 과학이 물리적 법칙으로 설명가능하다는 것이 환원론의 요지인데. 이런 환원론을 반박할 것 논지 중 하나가 바로 이 영상에서 다룬, 세포가 모인 개체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하는 철학적 질문인거고. 개체가 모여 발생하는 유기성과 복잡성은 꼭 물리적 법칙으로 귀결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 또한, 물리학과 생명과학과 화학만이 관심 갖는 분야가 각각 있기에 그 영역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임. 역사적으로 환원론과 그 반대 주장을 하는 이론(지금 그 이론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이 대립해왔지만 독립된 학문 분야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로 논쟁은 의미가 없는 것임. 근데 또, 다학제적 연구는 독립된 학문분야를 넘어선 시너지를 창출해내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낸다는게 미칠 노릇임. 그래서 내 생각은 최종적으로, 환원론에 대한 논쟁은 크게 필요가 없다는 것임. 이런 글을 쓰는 제가 완전~ 생기부 챙기고 면접 준비해서~ 순수과학~ 철학~ 지원한다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말을 그리 조리있게 하는 사람은 아닌지라! 솔직히 말하면 저는 메디컬 가고 싶습니다. [이 시대 특징인 전문직 선호 제대로 드러내는 사람(!)이잖아?] 물론 돈만 보고 선택한 진로는 절대 아닙니다. 되고 싶다고 될 수 있는 직업도, 가고 싶다고 쉽게 갈 수 있는 학과도 아니고요.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병원에서 일하기를 막연히 꿈꿔왔고 봉사의식•사명감이 꼭 필요하며 그 직무에서 보람을 진정 느끼는 사람이 의료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내재적 동기가 저를 굴려가는 게 더 크니까요, 이유없이/대책없이 선택한 진로는 아닙니다... ​ 이렇게 생각이 깊으면서(=잡생각이 많으면서) 왜 메디컬로 가고 싶니? 하고 저도 제 자신한테 물어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데 하필 왜 그 직업에 집착하는지. 제 자신의 선택에 의문이 쵸큼 들 뿐이고요 물론 제 삶의 궤적이 지금의 선택을 만든 거겠고, 왜 그런 생각을 품고 자라왔는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으나 그건 밝히지 않는 걸로 하고... 아무튼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중이네요 ㅎㅎ...

  • @Outof-representation

    @Outof-representation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을 보니 반갑네요ㅋㅋㅋ 저도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푹 빠져 철학을 공부하다 심리학으로, 밑바탕이되는 뇌과학에서 생물학으로, 분자단위의 화학과 물리학으로, 개체 이상의 단위인 사회학과 인류학 등으로 관심사가 뻗어 나가는 중이네요.. 저도 공부하면 할수록 환원주의만으로는 복잡계와 창발성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재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는 점에서 겸손해지기도 하고요.

  • @tpingouin

    @tpingouin

    Жыл бұрын

    호오 많은 생각을 하는 학생이군요, 저도 고등학교 때 그래서 공감이 가네요. 혹시 뇌과학이나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은 없으신가요? 뭔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wn6rz5kc1l

    @user-wn6rz5kc1l

    Жыл бұрын

    @@tpingouin 지금은 어떤 일 하고 계세요??

  • @tpingouin

    @tpingouin

    Жыл бұрын

    ㅎㅎ 그냥 평범한 공대생일뿐입니다

  • @user-no9pz2yb4b

    @user-no9pz2yb4b

    11 ай бұрын

    오.. 저도 철학적 생각 많이하는 고3인데, 졸린 와중에 영상 하나만 더 보고자야지 하다가 흥미로운 댓글을 발견해서, 내용을 아주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뒤로가기를 누르기 아쉬워 답글이라도 남겨두고 갑니다. 주변에 철학적 대화 통하는 사람 많지 않았거든요. 사실 제가 철학적인 지식이 많지도 아니고 고민만 할 줄 아는 편이기도하고, 요즘은 철학적인 사고를 좀 덜하고 있던 편이었긴한데, 그래도 상당히 흥미로운 댓글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댓글 자세히 읽으러 오겠습니다🌛

  • @eomb3922
    @eomb3922 Жыл бұрын

    댓글 잘 안다는데 영상 보다가 생각이 많아져서 정리해서 한 번 써봄. 1. '나'라는 존재의 정의 과학적으로는 인간의 '나'는 뇌의 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음. 하지만 정확한 경계나 정의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음. 따라서 '나'가 몸으로 정의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 지점이 명확히 존재하는 것은 아님. 2. 세포 세포로 인간의 '나'를 정의하기는 어려움. 인간의 '나'는 뇌를 비롯한 여러 요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됨. 또한, 생물학적 측면에서는 인간의 몸에서 일부를 제거하더라도 '나'라는 개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님. 따라서 내 몸에서 얼마를 빼도 내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님. 2-1 사고실험 사고실험에서 제시된 상황에서는 세포 교환이 일어난 후, 상대방이 '나'가 되거나 나 자신이 상대방이 되는 순간은 존재하지 않음. 왜냐하면 '나'는 세포들의 집합체로서 이루어진 생물학적 개체이기 때문임. 따라서, 세포를 일부만 바꿔치기하는 경우에도 '나'는 여전히 그대로 존재할 것임. 그러나 모든 세포가 대체되는 경우에는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임. 이는 세포들의 집합체로서의 '나'가 모든 세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즉, 세포들의 집합체로서의 '나'는 특정한 세포의 집합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포의 기여와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것임. 따라서, 모든 세포가 대체되는 경우, 새로운 집합체가 형성되고 이 집합체는 새로운 '나'를 형성하게 될 것임. 2-2 더 파고들어 간 경우 - 우리 자신을 정적인 물질로 보는 관점은 잘못되었다는 주장 우리 몸 대부분의 세포가 일정 기간 이후에 교체되기 때문에 우리 몸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음. 이것은 '나'라는 개념이 정적이 아닌 동적이라는 것을 시사함. 영상에서는 7년 정도면 대부분의 세포가 적어도 한 번씩은 교체된다고 했는데, 대부분이 아니라 모든 세포가 한 번씩 교체된다고 가정하겠음. 이때 사고실험에서 제시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세포 교환을 상황 A, 7년간 세포가 교체되는 과정을 상황 B라고 놓고 비교하면 다음과 같음. 상황 A에서는 '나'가 다른 사람과 모든 세포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집합체로 형성되고, 상황 B에서는 7년간 '나'의 세포가 교체되면서 노화가 진행될 것임. 이 경우 A와 B를 비교해본다면, A는 B에 비해 한순간에 모든 세포가 새롭게 형성되기 때문에 현저한 변화가 있을 것임. 하지만 B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세포가 교체되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되는 등의 변화 외에는 큰 변화가 없음. 따라서 A와 B는 매우 다른 상태라고 볼 수 있음. 논외 - 인간의 의식 나는 무엇인가와 같은 화두는 인지 과학의 논의로 제기되는 주제 중 인간의 의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인간의 의식은 진화적 관점에서 생존과 번식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위해 형성됐다고 볼 수 있음. 그렇다면 인간의 의식, 그러니까 정신은 오로지 물질 작용의 부산물에 불과한가? 와 같은 의문에는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음. 우선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에 따르면, 인간의 의식과 정신은 뇌에서 발생하는 물리적·화학적인 작용의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음. 이러한 입장은 물질주의적인 입장임. 그러나 이러한 입장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음. 예를 들어, 이원론적 관점에서는 인간의 정신과 뇌 활동을 서로 분리하여 고려함. 이러한 입장에서는 물질적인 뇌 활동 외에도 정신과 의식이 존재할 수 있다고 봄. 미국에서 40세를 지나서 소아성애자가 된 남성의 뇌를 조사했는데, 전두엽에 큰 뇌종양이 발견됐고, 종양을 적출했더니 소아성애가 치료됐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임. 그런데 추후에 다시 소아성애 성향이 발현돼서 검사를 해보니, 종양이 다시 생겼다고 함. 이러한 사례를 물질주의적 입장에서 보면 인간의 정신과 뇌 활동이 서로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뇌의 구조와 기능이 인간의 정신과 의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음. 그런데 이것을 이원론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정신과 의식이 뇌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함.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쓴 댓글을 보다가 인간의 의식을 양자역학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발표한 물리학자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흥미로워서 내용을 좀 가져왔음. 우선 양자역학적 입장에서는 인간의 의지를 양자 중첩으로 설명함. 이는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측정 문제'와 관련이 있음. 측정 문제란, 양자역학에서 시스템을 측정할 때 그 시스템의 상태를 불확실하게 측정한다는 문제임. 이 때문에 측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시스템이 여러 가지 상태를 동시에 가진 양자 중첩 상태에 놓여있다는 주장임. 여기서부터는 개인적 견해인데 이러한 양자중첩 상태를 인간의 의지에 적용하면, 인간이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 선택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양자중첩 상태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음. 측정이 이루어지면 비로소 양자 중첩이 무너지고, 그 순간에 이르러서야 결정이 내려지는 것임. 이론적으로 인간의 의지는 뇌의 뉴런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기 신호와 같은 물리적인 신호에서 발생함. 그리고 이러한 물리적 신호는 양자 역학적인 상태로 기술될 수 있고, 양자 중첩의 원리에 따라 동시에 다양한 상태를 가질 수 있음. 따라서, 인간의 의지는 양자 중첩의 상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결국 양자역학적 상태의 복잡성 때문에 전통적인 물리학적 모델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흔히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임. 여기서 '깃든다'는 말은 담기거나 스미거나 자리 잡는다는 뜻인데, 이 문장을 해석하면 우리들 존재의 본질이 '정신이 깃든 육체'가 아니라, '육체에 깃든 정신'이라는 견해를 내포하고 있음. 그래서 대개 사람들이 인간의 본질을 '정신'으로 보고 영혼과 같은 것들을 믿곤 함. 그런데 상술한 일례에서는 정신병으로 치부되는 소아성애증의 정체가 신체 기관의 일부인 뇌 조직에 발생한 종양이었음. 그래서 이를 접한 뒤로 나는 인간의 본질을 '정신이 깃든 육체' 혹은 '육체에 깃든 정신'과 같이 육체, 정신으로 구분되는 개념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이 결합한 개념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양자역학과 정신을 연결시킨게 신기했음. 사실 나는 무슨 영상이든 댓글을 달지 않는 편임. 길게 적기도 귀찮을뿐더러 이걸 뭐 하러 적나 싶어서 어쩌다 댓글을 쓸 성싶으면 쓰다가 지우기 일쑤였음. 왜냐하면 무슨 일이든 간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더군다나 이런 주제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한데 나와 의견이 다른 누군가를 논리적으로 납득시키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임. 그런데도 이런 장문의 댓글을 다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이 쓴 댓글을 보고 자극을 받은 것처럼, 혹시나 이 댓글을 보고 뭔가 해소되거나 자극받으실 분이 있을까 해서 작성해봤음 ㅎㅎ; 새삼 이 시대에 태어나서 이런 양질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게 참..

  • @user-hv4ok5ns5l

    @user-hv4ok5ns5l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jhj2234
    @jjhj2234 Жыл бұрын

    긍정적 허무주의 영상도 보고싶어요!

  • @userynny
    @userynny Жыл бұрын

    '나'라는 존재를 생물학적으로 쪼개서 살펴보는 관점이 저에게는 정말 새로웠어요 늘 정신적인 자아만 생각했거든요 쿠르게작트는 사고의 범위를 넓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감사해요

  • @thatoneguyyoukindaknow4974
    @thatoneguyyoukindaknow4974 Жыл бұрын

    저는 미국 사람이에요. 한국어 연습하려고 너의 영상을 써요. 감사합니다

  • @흐아품
    @흐아품 Жыл бұрын

    얼마 전 알쓸인잡에서 김상욱 교수님이 말씀하신 자아 얘기 생각난다..참 볼 때마다 답 없고 재밌는 주제

  • @user-uk6es4my5r
    @user-uk6es4my5r Жыл бұрын

    이과식의 넌 특별한 존재야 라는 위로를 받은 기분이네요 ovo

  • @user-gw4mx1fh5c
    @user-gw4mx1fh5c Жыл бұрын

    사람은 항상, 지금 이 순간에도 세포 탄생과 죽음으로 변하고 있다 이렇게 보니 사람은 변하는 존재라는게 확 다가오네요

  • @user-wn6rz5kc1l

    @user-wn6rz5kc1l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빨리 변하는데, 때때로 인간은 자기를 불변한 존재라 여기고 불변할 사랑, 믿음을 맹세하죠? ㅎㅎ 철학적인 질문들이 마구마구 드네요..!

  • @_zarathustra_
    @_zarathustra_ Жыл бұрын

    초딩때 급식먹으면서 항상 궁금했던건데 오랜만에 다시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 @steelrain_gersang
    @steelrain_gersang Жыл бұрын

    몸이나 세포가 중요한게 아니고 나를 나라고 인지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중요한게 아닐까...

  • @tridish7383

    @tridish7383

    Жыл бұрын

    결국 인지능력도 몸과 환경 사이의 정보 흐름이니까요. 과학의 관점에서는 그런 흐름을 각 세포들의 작용으로 환원할 수 있고 영상에서는 짤막하게 다루었지만 신경가소성과 같은 끔찍하게 복잡한 문제들이 관련되어있을 수 있겠죠.

  • @pod6717

    @pod6717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몸이 어떻게 구성되고 그 단위의 관점 보다는 어떻게 인지하고 어떻게 사고 하냐는 것이 몸이 어떻게 이루어 졌나 보다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Жыл бұрын

    몸을 인지해도 그것을 움직일수없잖아

  • @user-te5qz4om3f

    @user-te5qz4om3f

    Жыл бұрын

    인지능력이 상실하면 인간이 아니게 되는가? 그럼 뇌사자는 안락사 시켜도 되는가? 라는 논쟁이 생기겠네요..

  • @kangkang6265

    @kangkang6265

    Жыл бұрын

    @@user-te5qz4om3f 인간이 아니면 죽임?.. 갑자기 뜬금없는듯.. 개고양이도 자신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죽이자고 아무도 주장 안 하는데.

  • @o0oo0o36
    @o0oo0o36 Жыл бұрын

    인간도 다른 모든 것들과 같이 원자의 재배열일 뿐이고.. 자아같은건 사실 없지만 사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개념같은 것 아닌가요

  • @user-fy6xw4rr6t
    @user-fy6xw4rr6t Жыл бұрын

    테세우스의 배가 생물에 적용되면 또 다르네요 ㅎㅎ

  • @wilconboofie6748
    @wilconboofie6748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

  • @onklim3132
    @onklim3132 Жыл бұрын

    자아를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의 의식이 생겨난것이 작용이라면 그 자아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이 반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삶의 과정을 꿰뚫는 하나의 자아는 사명과 목표라는 미명을 통해 문명의 발전을 가속시키지만 한편으론 끊임없는 허무를 부르는 거죠. 도약을 위한 과정엔 양 극단을 취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 한 것 일 지도 모르겠네요.

  • @KOREA_119
    @KOREA_119 Жыл бұрын

    와...사람 인식의 한계 때문에 무지개의 스펙트럼을 끊어서 7가지 색으로만 인식하는것처럼 삶과 죽음도 그렇게 생각하는걸수도 있는거네요.

  • @jaehonglee2017
    @jaehonglee2017 Жыл бұрын

    최근 들어와서 "나"가 대체 과거에 전생에도 있었을지 지금 인생이 끝난후 다시 미래에 환생이 되는지에 대해 생각했었는데 매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OREA_119

    @KOREA_119

    Жыл бұрын

    반드시 인간의 형상은 아니고 아주 여러가지 생명이었고, 죽은뒤도 그렇지 않을까요..? 원자들의 집합과 해체이니..한 가지 분명한 건 그 수많은 생명 중 하필 인간으로, 한국인으로 태어나 100년 남짓 찰나의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 기적에 가까운 확률임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다음생도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만 그게 가능할 것 같진 않네요..억겁의 시간이 지나면 가능하려나요..그때까지 인류가 존재한다면 말이죠ㅋㅋ

  • @justine5804

    @justine5804

    4 ай бұрын

    다시 태어나는게 과연 좋은걸까요? 모든 인간은 생노병사 를 겪어야 하기에 인간의 삶은 suffering

  • @aimcurious
    @aimcurious Жыл бұрын

    모두가 평생을 생각하지만 진심으로 고민하지 않는 주제인데 덕분에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10tvkr
    @10tvkr Жыл бұрын

    대학 다닐때 들었던 주제를 이런 고퀄로 보다니.

  • @159duksang
    @159duksang Жыл бұрын

    진짜 궁금했던건대 이런 생각도 있구나, 몸 어느 조각까지 있어야 나라고 할수있을까 고민많이해봤는데 그고민의 끝은 조합된 단어를배우고 문장을익혀서 나를 인지하는 의식을 몸에새길때 부터 나구나 생각함

  • @tridish7383
    @tridish7383 Жыл бұрын

    철학인척 생물학인척 철학인 이런 주제 올리면 좋아할 줄 알았다면 크나큰 오예입니다.

  • @user-zq9pw8cx4d
    @user-zq9pw8cx4d Жыл бұрын

    옛날부터 내 몸은 내가 아니라고 스님이 그랬는데... 진짜였네

  • @user-pc5zs5bz8b
    @user-pc5zs5bz8b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나'라던지 그런 자아는 사회의 '관계'가 시작이 아닐까 하네요. 영상 초반처럼 장기들이 기계들로 대체되어, 순수한 신체조직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하더라도...사회 내의 관계성만 유지된다면, 얼마든지 '나'라고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채_정

    @채_정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된다면 사회내 모든 관계성을 끊는다면 그건 내가 아니게 되는걸까요

  • @user-vl5ek9vy2k

    @user-vl5ek9vy2k

    Жыл бұрын

    무인도에 혼자 살게 된다면, 나라고 하는 것이 없어지는 걸까요?

  • @kiwi_bird_la9

    @kiwi_bird_la9

    Жыл бұрын

    차라리 주변 환경에 대하여 제가 자신을 '나'라고 판단할 수 있는 때가 '나'라고 정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환경이 달라졌더라도 내가 자신을 '나'라고 판단하는 것 처럼.

  • @decainguranium

    @decainguranium

    Жыл бұрын

    그 관점이면 나를 완전히 복제한 AI도 '나'가 될수있음. 사회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나와 AI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물론 그럼에도 난 내 정신을 기계로 업로드할거야

  • @tridish7383

    @tridish7383

    Жыл бұрын

    사회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은 크고 복잡한 여러가지 다른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sksinfndkxk7
    @sksinfndkxk7 Жыл бұрын

    요즘 테세우스의 배에 관심이 많아서 만화책까지 왔는데 그걸 어떻게 알고 이 영상이 뜨지 ㅋㅋㅋㅋ

  • @yo-bi
    @yo-bi Жыл бұрын

    이런 채널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항상 유익한 얘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idk._.666
    @idk._.666 Жыл бұрын

    독일어 공부에도 도움되고 여러면에서 유용하네요. 우리말로 전해들을때 느낌도 좋구

  • @user-fh8lp1rn6i
    @user-fh8lp1rn6i Жыл бұрын

    일차원적 쾌락에 관한 영상도 보고 싶어요

  • @user-kk8tj3mq4s
    @user-kk8tj3mq4s Жыл бұрын

    나 자신은 곧 나의 뇌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뇌로 사고할 수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나는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뇌가 멈춘 상태에서 몸이 움직일 수 있다면 (물론 과학적으로 뇌의 모든 부분이 기능하지 않게 되면 몸도 움직일 수 없을테지만, 척수 반사 등 제외) 나는 살아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그 근거입니다. 저는 그래서 먼 미래에 내가 나의 육체를 잃더라도 정신이 남아있다면 그것은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타인의 구분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유연한 패턴이라는 뜻을 상대적인 것이라 받아들인다면 사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존재'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해왔던 것들 중 하나이기도 한데 사실 우리 모두는 A라는 한 존재의 n가지 (n=70억 정도) 형태인 것이죠! 그래서 먼 미래에 우리 모두는 '통합'되어 다시 A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이 생각을 처음 한 이후로는 나와 다른 사람들도 모두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더 친절을 베풀려고 해왔는데 이 영상을 보며 더욱 그래야겠다며 생각을 강화할 수 있었어요.

  • @wjdrydjs

    @wjdrydjs

    Жыл бұрын

    아들러의 공동체감각,타자공헌과도 비슷하네요~ 결국 행복은 공헌감에서 온다

  • @user-wv4lr4ht8g

    @user-wv4lr4ht8g

    2 ай бұрын

    ㅋㅋ 우리가 신체는 그렇다쳐도 생각도 성향도 70억 인구가 서로 다른데 어떻게 원래 A라는 하나라는 말입니까ㅋ 어떻게 하나의 A로 돌아갑니깤ㅋㅋ

  • @Joshua-hyeon
    @Joshua-hyeon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을 보면서 더 깊게 생각하는 것을 키워주셔서 감사함

  • @user-ff8in7fb3z
    @user-ff8in7fb3z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런거 보면 철학없이 생각을 구체적으로 만들수 없고과학없이 철학발달도 한계에 부딛힐수밖에 없는겋 같다

  • @user-jn9mz5vn4w
    @user-jn9mz5vn4w Жыл бұрын

    생물학적이고도 물리적인 인간존재를 다뤘군요. 인간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를 다룬 것을 형이상학이라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실존주의 철학이 가장 잘 사고된 인간전재를 다룬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셰계뿐만이 아닌 철학적인 것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 @user-vy8px4ss9b
    @user-vy8px4ss9b Жыл бұрын

    정말 철학적이고 정의 할 수 없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 @user-vy1yv8vq7n
    @user-vy1yv8vq7n Жыл бұрын

    세포가 그렇게 많다니 문득 무한한 우주가 그렇게 큰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를 정의 하는 건 세포가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인식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누군가 나의 몸과 정신 기억을 똑같이 복제한다 하드라도 인식을 하는 순간 복제한 존재도 나를 기반으로 한 다른 존재가 되는 거지 내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MASTR_777
    @MASTR_777 Жыл бұрын

    어디까지가 나인가? 에 대해서 잠시 고민해본 적이 있습니다. 우선,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는 그저 좀 복잡한 유기물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인간, 감정, 의식 따위는 전부 우리의 뇌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합니다. 과학적으로 봤을 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나'는 그냥 가짜인 걸까요?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죠. '가짜'는 부정적인 말입니다. 허나 우주는 그닥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냥 긍정도 부정도 없이 그저 정해진 대로만 움직입니다. 우리의 의식도 이 우주의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곧 우주의 진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느 정도 성과가 나왔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진리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러면, 그 생각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받아들여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우주의 물질들을 분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정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인간과 천적,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분류했죠. 그 외에 경험들도 모두 이 알고리즘에 포함되었습니다. 그 알고리즘이 저희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굳이 이성적으로 갈라치기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에초에 필터이론에 따르면 감정에 이성의 기준을 적용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죠.) 결론은 정해졌지만, 흥미로운 것들 몇 가지 더 말해 보죠. 우선 의식의 주체는 뇌입니다. 뇌가 없으면 의식은 파괴됩니다. 따라서 공통의 기준을 정해야만 한다면 뇌는 안 건드리는 편이 좋겠죠. 유전적으로 뭘 꼭 바꿔야만 한다면, 뇌세포가 태어나고 죽듯이 서서히, 자연스럽게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3차원이지만 4차원을 기억하는 특이한 형상을 보입니다. 즉 아무리 현재가 찰나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짧은 시간에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동시에 담고 있는 신비한 존재인 셈입니다. 아무래도 이 설명이 인간이 유기물 덩어리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좀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었길 바랍니다.

  • @user-gq9tu5ft6t
    @user-gq9tu5ft6t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많이도 뺀 이빨은 예전의 나였고 바닥에 붙은 머리카락도 예전의 나였고 끔찍한 암세포도 처음에는 나 자신이었지 이곳에 태어난 이유도 모르는 채 주위 풍경이 바뀌고 주위 친구들도 바뀌고 내 자신의 뇌마저 평생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고 늙어가는 이 이상한 삶을 살고 있어도 크기만 수백억 광년이라는 사실상 평생 와닿지 않을 우주 속에서 그나마 알기 쉽고 이해하기도 쉬운게 우리 자신과 서로가 아닐까 싶다. 100년 사는 장수 시대라지만 그래봤자 수백억 수십조년 중 고작 백년이다. 결국 건강이 최고니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 @user-kw2oe3rw1r

    @user-kw2oe3rw1r

    Жыл бұрын

    와우 당신은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네요!

  • @dannyl.4109
    @dannyl.4109 Жыл бұрын

    테세우스의 배의 역설이라고 하죠. 7년 전의 내가 현재의 나와 같은 인물일 지에 대한 의문은 흥미로울 뿐입니다. 나를 정의하기에는 수단들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입니다. 그렇기에 주변에 같이 사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그 사람들이랑 협동하며 살아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jcuddyp9401
    @jcuddyp9401 Жыл бұрын

    '나'라는 자아의식을 느낀다면 그게 '나' 인듯..?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연속성 속에서 자신이 동일한 개체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

  • @WinkingFish210
    @WinkingFish210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절대적으로 지속하는 존재가 아닌 순간 순간 변화하는 현상, 혹은 영상에서 말하는 "패턴" 이 맞을듯

  • @wjdrydjs
    @wjdrydjs Жыл бұрын

    이기적유전자라는 책에서 생물학적으로 우리는 자기복제자이다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우리몸은 생체기계이며 궁극적으로 생각번식인 밈(종교지도자,철학자등)이나 생체번식을 목적으로 살아간다. 자아도 그 자기복제 과정에서 탄생한 일부라고 생각됩니다.

  • @대물쥐
    @대물쥐 Жыл бұрын

    극한의 똑똑하고 재능충 N이 철학에 대해 생각하면 그게 쿠르츠게작트 아닐까....

  • @bibimmyon

    @bibimmyon

    Жыл бұрын

    극한의 지성이라기보단 ~ 유튜브판 철학과 굴뚝청소부 😁

  • @rorotorl
    @rorotorl Жыл бұрын

    오.... 심오하다.. 오늘도 즐겁게 봤습니다 댕큐~

  • @hyewnjang
    @hyewnjang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궁금했는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쿠르츠게작트 감사합니다

  • @CCd-9
    @CCd-9 Жыл бұрын

    이 주제가 진짜 재밌는게, 남을 배려하지 않을 이유도, 남을 배려할 이유도 제공해줌

  • @user-gw4mx1fh5c

    @user-gw4mx1fh5c

    Жыл бұрын

    이유가 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user-cx5jj3br2c

    @user-cx5jj3br2c

    Жыл бұрын

    ​@@user-gw4mx1fh5c'나'라는 존재가 명확하지 않으니 '남'은 어떻게 정의할수 있겠어요.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Жыл бұрын

    미취학 아동 때부터 이걸 맨날 골똘히 생각해왔는데 30분 이상 너무 생각하면 멀미나서 마인드맵 펼치기 실패함ㅠㅠㅠㅠㅠ

  • @q07060
    @q07060 Жыл бұрын

    세포교체주기가 7년이지만 심장세포.뇌세포는 인간수명과 같다네요!

  • @bookgame

    @bookgame

    8 ай бұрын

    세포가 죽지 않아도 세포의 분자들이 바뀝니다

  • @user-us8yd1mo4j
    @user-us8yd1mo4j Жыл бұрын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는 '내'가 바로 '나 자신'이다

  • @national_power_level
    @national_power_level Жыл бұрын

    애기들보기 좋네...

  • @ElArtedelCringe
    @ElArtedelCringe Жыл бұрын

    저는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어서 이 영상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 @pijun3634
    @pijun3634 Жыл бұрын

    그림이 커엽고 색감이 넘 좋아유❤

  • @tauuistppp5034
    @tauuistppp5034Ай бұрын

    이 채널은 항상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 @user-hn8po6bx2v
    @user-hn8po6bx2v3 ай бұрын

    살면서 한번정도는 궁금해 해봤을 내용이었는데 이런 좋은고퀄영상도 있네요.

  • @Kevin_Kim13
    @Kevin_Kim13 Жыл бұрын

    나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든, 나는 사회적 관계와 구조에 의해 의미를 부여받는다고 생각함. 판단하는 건 주관이 아닌, 객관. -구조주의

  • @user-gh7qg5qt3n
    @user-gh7qg5qt3n Жыл бұрын

    나는 별의 조각

  • @코양2
    @코양2 Жыл бұрын

    나는 왜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나일까 어릴때부터 생각했던 오랜 궁금증이다

  • @user-nl2mz8wr8u
    @user-nl2mz8wr8u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심오합니다 저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 @LarMa.
    @LarMa. Жыл бұрын

    나라는건 나라고 인지할수있는 것이있을때나임 기계속의 뇌가 나라고생각해도 나도 2개의 복제인간이생겨도 나라고 생각할수있는것이 나임

  • @hwang6179
    @hwang61799 ай бұрын

    우리는 정말 자아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인지 돌연변이와 우연으로 이루어진 서로다른 패턴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 @user-ys4pc9om1t
    @user-ys4pc9om1t Жыл бұрын

    흥미진진하네요 오늘도 😂

  • @user-vr7fi7lk7j
    @user-vr7fi7lk7j Жыл бұрын

    이채널 넘 좋아효

  • @user-kn7nq7ls5m
    @user-kn7nq7ls5m Жыл бұрын

    철학적인 질문인줄 알고 신난 문과는 그냥 가겠습니다..

  • @ien5182

    @ien5182

    Жыл бұрын

    철학과 생명과학은 절대 때어놓을수 없는 개념이죠

  • @user-ne8wl4if4t

    @user-ne8wl4if4t

    Жыл бұрын

    @@ien5182 과학의 원류가 철학이니까요, 어떤 학문이든 끝까지 가면 결국 철학적인 질문이 나오는거 같아요

  • @juh6867
    @juh6867 Жыл бұрын

    불교에서 '무아'에 대한 내용을 들었어요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맡는게 내가 아니고 그나마 의식하는게 나라고 할수 있는데 그것마저도 내가 아니다라는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결론은 이도저도 아니다?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다가 감쪽같이 날씨가 맑아지듯이 그것이 인생이고 나란 존재이다 라는 철학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이런 주제가 재밌어요ㅎㅎ

  • @user-ii1zk8wu7z
    @user-ii1zk8wu7z Жыл бұрын

    "나는 무엇인가?" "그딴 생각 그만하고 내일 할 일이나 생각해" "지금 이 생각은 누구에게 떠오르는가?" "나에게" "그런 나는 무엇인가?"

  • @Marget56
    @Marget56 Жыл бұрын

    이번에도 즐겁게 봤습니다

  • @seunghunchoi9457
    @seunghunchoi9457 Жыл бұрын

    쿠르트작트 성우님 목소리 ❤❤❤

  • @Abathure
    @Abathure7 ай бұрын

    진짜 대단하다.. 내용 풀어내는 수준이.

  • @Rigel_V
    @Rigel_V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게봤어요!

  • @Lulu-Dallette
    @Lulu-Dallette Жыл бұрын

    '나'라고 느끼는 자아가 있어야 비로소 '나' 인거 아닐까

  • @howardlee84
    @howardlee843 ай бұрын

    우리 몸에서 뇌와 심장은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지 않습니다. 결국 뇌와 심장이 나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본질적인 '나'입니다. 뇌에 저장된 기억과 생각 패턴이 '나' 입니다.

  • @user-vr7pt8eq6h
    @user-vr7pt8eq6h Жыл бұрын

    정말, 두고두고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LeeGoAll
    @LeeGoAll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재밌어요!

  • @user-sj1jp6cg4g
    @user-sj1jp6cg4g4 ай бұрын

    짧지만 대단한 영상입니다.

  • @user-xz3qy5br5o
    @user-xz3qy5br5o Жыл бұрын

    우주의 탄생이든 행성의 탄생이든 생물체의 탄생이든 그저 아무이유없이 무언가 생겨나고 사라지고

  • @user-fz1qm6mo3y
    @user-fz1qm6mo3y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어렵네요. ㅠㅠ

  • @dbsxoqo
    @dbsxoqo Жыл бұрын

    빛이 당신을 태울 것입니다!

  • @user-lw3bv6mo7v
    @user-lw3bv6mo7v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니 ‘나’라는 개념은 뚜렷하지 않고 계속 변화하는 것 같아서 궁금해지는게 모든 개념의 경계도 결국 인간이 만든것인데 정말 인간들이 원하는대로 100% 완벽하게 정의되고 구분되는 개념이 있을까요??

  • @user-xq4vf8yp6k
    @user-xq4vf8yp6k11 ай бұрын

    하긴 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음.. 인간이라는 동물이 정의하기에는 너무 철학적이고 정답이 없는 질문 같습니다 그렇기에 떠도는 말보단 물질적으로 유연하게 설명해주시는게 정말 좋네요

  • @Imgoodman1
    @Imgoodman1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 너무 흥미롭습니다🫶🏻

  • @user-ef9rw7zl8k
    @user-ef9rw7zl8k Жыл бұрын

    모두는 별의 먼지들입니다

  • @ugwangho02
    @ugwangho024 ай бұрын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 @user-ic8cp8ys8w
    @user-ic8cp8ys8w7 ай бұрын

    부품이 중요한게 아니라 합쳐져 작동하는 알고리즘이 나다 결국 컴퓨터가 우리가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이 나임 간단한거

  • @hey3252
    @hey325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고 유익해요 너무좋네요^^

  • @user-dg1iz4wk8g
    @user-dg1iz4wk8g Жыл бұрын

    존재란 참 수수께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