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따라 무작정 섬살이 시작한 아내에게 심심풀이로 물고기 한두 마리 잡아보라 했더니┃본업은 재능 기부하고 어부가 되어버린 귀촌 아내┃우리가 추도로 온 이유┃한국기행┃

※ 이 영상은 2021년 8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명랑 귀촌 1부 우리가 추도로 온 까닭은>의 일부입니다.
경남 통영의 작은 섬, 추도.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섬에 왔다 어부가 되었다는 기강숙(61) 씨가 살고 있다.
강숙 씨는 육지에서의 재능을 살려 섬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간판 없는 추도 유일의 미용실, 섬 밖 미용실에 다녀오려면 꼬박 하루가 걸리는 추도에서,
그녀의 미용실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네 아지트다.
미용실 단골손님으로 만난 안영숙(61) 씨.
샛노란 티셔츠가 인상적인 그녀의 집 역시 샛노란 색이다.
노란색처럼 밝고 통통 튀는 귀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그녀는 우연히 놀러 왔다, 맑은 물에 한 번, 시원한 경치에 또 한 번 반해 추도에 귀촌한 지 3년차이다.
섬에서 팥빙수도 만들어 먹고, 젊은 날의 로망인 기타도 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는 안영숙 씨 부부는 적적해지면 섬마을 폐교에 모여 이웃과 탁구를 치며 특별한 귀촌 생활을 보내고 있단다.
이것이 젊은 날 땀 흘리며 고생한 보람이랄까.
이제야 진짜 여유와 행복을 찾았다는 그들만의 추도 귀촌 일기를 만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명랑 귀촌 1부 우리가 추도로 온 까닭은
✔ 방송 일자 : 2021.08.23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바다 #섬 #어부 #통영 #귀어 #귀촌 #행복 #인생

Пікірлер: 8

  • @EBSDocumentary
    @EBSDocumentary8 ай бұрын

    ※ 이 영상은 2021년 8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명랑 귀촌 1부 우리가 추도로 온 까닭은>의 일부입니다.

  • @user-ny3df5nx3d
    @user-ny3df5nx3d8 ай бұрын

    훈훈하고 멋지다...욕심내지 않고 서로 위해 주고 배려 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 @jasonje125
    @jasonje1258 ай бұрын

    중3때까지 통영에 살았었는데. 친구들이랑 어린 시절 온 시내를 휘젓고 다녔는데 참 아름다운 도시죠. 마치 동화 속의 세상에서 산 것 같은 추억을 지니고 있어요. 관광지로 외지인에게는 사실 아직은 그저 그런 크게 뭔가가 없는 도시이지만 시민으로 살면 여기저기 숨은 곳이 너무 많죠. 다만 오랜 시간 너무 아스팔트화 되어버려서 어린 시절 느꼈던 부드럽고 따사로운 흙의 맛이 사라져 많이 아쉽더군요. 물도 심각하게 너무 더러워졌고

  • @user-kc1zx4ki9l
    @user-kc1zx4ki9l8 ай бұрын

    어복.. ?? 평소에 인성이 좋아서 그런듯 합니다

  • @user-iw9jm7uc6k
    @user-iw9jm7uc6k8 ай бұрын

    부럽네요 배한척 떡하니 사서 마나님과 고기잡이라 신선놀음이 따로없네요😅

  • @user-up2by2jb1n
    @user-up2by2jb1n8 ай бұрын

    예전에는 평균적으로 농부가 수입이 좋았고 지금도 부농만 수입이 좋은데 어업 종사자들은 수입이 평균적이고 전체로 보더라도 더좋음.. 귀촌하더라도 동해안이나 섬같은 산과 바다가 있는데가 좋은거같음.. 농촌지역은 폐가가 늘고 인구가 줄어서 나중에 따나더라도 집도 안팔리고 그런데 해안쪽은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될정도고 농사나 낚시등으로 여가 생활보내기도 좋은거같음

  • @user-do8qd7kt4u
    @user-do8qd7kt4u8 ай бұрын

    전라도 분들 더 깊게 보시기를 왜 아이들한테 물려주고 하시는지

  • @user-td1lf8zg6o

    @user-td1lf8zg6o

    8 ай бұрын

    염전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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