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무덤에 부채질하는 과부] 얼굴보다 마음씨가 고와야지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어떤 마을에 듬직하고 마음씨 좋은 건실한 사내가 있었다.
그는 다방면에 아는 것이 많고 호탕한 성품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어느 날, 그 순만이란 사내가 이웃 마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진달래꽃처럼 화사하게 생긴 어여쁜 여인을 보게 되었다.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 것 같구나!"
열아홉 살 한창 필 대로 핀 불그레한 얼굴, 앵두 같은 입술, 잘록한 허리, 순만은 한눈에 반해 그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순만이 그 친구 장가들고 나더니 얼굴 한번 보기 힘들구먼."
친구들은 순만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서운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라면 빠지지 않고 출근 도장을 찍던 순만이가 장가가더니 코빼기 한번 비치지 않으니 말이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Пікірлер: 14

  • @kkus869
    @kkus8696 ай бұрын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mx1ig1hb3j
    @user-mx1ig1hb3j6 ай бұрын

    언제들어도 최고심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hw1sk4wl2z
    @user-hw1sk4wl2z6 ай бұрын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6 ай бұрын

    늘 감사드립니다

  • @user-ry7cz9uf3e
    @user-ry7cz9uf3e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6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deokchang383
    @deokchang38321 күн бұрын

    ❤😅

  • @user-mx1ig1hb3j
    @user-mx1ig1hb3j6 ай бұрын

    ❤덕분에 꿈나라 감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ts1jp4gl3e
    @user-ts1jp4gl3e6 ай бұрын

    잘듣겟읍니다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6 ай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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