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여자 #asmr #오디오북
오늘 읽을 책은 지난 번에 읽었던 에세이,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이구요.
네가 자꾸만 화가 나는 진짜 이유,
'지나친 사랑이 아이를 망친다'는 오해에 대하여,
'사는게 힘들다'고 말하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나이들수록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람들의 비밀
이렇게 네가지 에피소드를 골랐답니다.
특히, "네가 자꾸만 화가 나는 진짜 이유"는
최근 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어
독서라는 행동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단 몇분만에 몇십년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작가님의 생각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책 속의 한줄은
책 속에 소개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의 대사인데요.
주인공, 에블린과 그에 남편 웨이먼드의 생각으로
에블린은 웨이먼드와 결혼하지 않고 홍콩에 남았더라면,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 꿈을 이루고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을텐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업가 웨이먼드는 젊은 날에 그녀와 결혼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다른 삶에서는 당신과 빨래방도 열고, 세금도 내면서 살고 싶어."
그럼 재밌게 들어주세요~~
00:00 오프닝인사
02:38 네가 자꾸만 화가 나는 진짜 이유
19:27 지나친 사랑이 아이를 망친다는 오해에 대하여
30:59 사는게 힘들다고 말하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42:11 나이들수록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람들의 비밀
제목: 벌써 마흔이 된 딸이게
저자: 한성희
출판: 메이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