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신경림

신경림 선생님이 70세 되던 해에 쓰신 작품입니다.
“저승길을 낙타를 타고 가겠노라. 다시 세상에 나가라면 낙타가 되어 돌아오겠노라. 그 때,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았는지 모르는 가장 가엾은 사람 하나 골라서 길동무 삼아 돌아오겠노라.”
이 대목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하고 짠한 느낌이 듭니다.

Пікірлер: 1

  • @Phs3342
    @Phs3342Ай бұры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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