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지 않고 냄새와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것은 징징거리는 말을 하는 것보다 더욱 심한 진상입니다. 너 못 참고 있잖아.

@user-or1fk7rr2k

2 ай бұрын

끙끙대면서 냄새 풍기면서 참는 중일 껍니다. 좋은 건 아니겠지만 맨날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그려려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해요.

@귀여운파랭이

2 ай бұрын

허나 힘든 이야기 하는 순간 즉시 정뚝떨이쥬?

@user-db9oq6wv9s

2 ай бұрын

못참고 있으니까 싼다!

@teacherlove

2 ай бұрын

ㄹㅇ

@user-ju7ob9yg2h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싫긴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든 이야기 안하는 남자가 진짜 좋은 남자에요.. 백날천날 힘들다, 아프다, 짜증난다 하면 옆에 있는 사람 진짜 힘들어요..

@user-xx4pz1xm7i

Ай бұрын

그니깐 궁금한건 단한번도 그래선 안되냐고 그게 궁금한건대 백날천날은 내 가족이 그래도 힘들어

흠.. 여자가 바라는건 회사에서 있었던 상사가 이랬어 ㅠㅠ 이러면서 미주알고주알 말하라는게 아니라.. 이 남자가 만약 지금 이직이 하고 싶음 근데 자기가 지금 왜 힘든지…뭐가 하고 싶은지 아무 얘기도 없이 혼자 준비를 하고 있다 치면 여자는 미묘하게 남자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다운된 상태를 알아차리게 되어있음 … 지금 이 사람이 연애가 2순위고 딴거에 더 신경쓰고 싶은 상태라는걸.. 그치만 왜인지를 모르고 그 무드만 감지하면 아무리 남자가 참고 혼자 견디면서 관계를 유지해도 여자는 혼자 벽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거.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 상대방과 얘기를 나눌수있는게 건강한 관계라고 봅니다.. 나 지금은 좀 이런데 괜찮아질거야.. 라던가. 사실은 이거때문에 힘든데 그래도 너 보니까 좀 낫다라던가..

@whatever6903

2 ай бұрын

맞아 진짜 딱 이건데.. 누가 상사 뒷담까고 돈 없다고 징징대랬냐 그건 나도 안함 그냥 이직하고 싶은데.. 상황이 좀 힘들다 조금만 기다려줘 이런말도 안하니까 개답답한거.. 자꾸만 결과로 보여주려고 함 그 사이에 나는 변한 태도에 외로움을 이미 느끼고 있는데

@user-or1fk7rr2k

2 ай бұрын

그게요. 그 한개를 털어 놓게 되면 봇물처럼 다른 불만까지 털ㅇㅓ 놓게 되어서 여자친구 힘들게 할까봐 그래요. 아직 경제공동체도 아닌 사람한테 짐을 주기 싫은 겁니다. 불만 토로하는 것도 습관이거든요

@kkot.

2 ай бұрын

여자는 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입으로 나오는 말이 다름. 당신이 이런 댓글을 적는다고 해도 남자는 안 속아요. 설령 당신이 그런 의도였더라도 힘듦을 털어놓는 순간 그 남자한테 실망하게 되니깐요. 대부분 남자들이 순진해서 많이 속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실수를 안 합니다. 아버지가 울지 않는 이유죠.

@JAKE-ty4ct

2 ай бұрын

@@kkot. 이게 맞음. 이렇게 말해도 어지간한 남자는, 힘들어도 말 안함. 여성분과 다르게, 남성은 힘든부분을, 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풀지않음. 보통은 이걸 군대에서 학습함. 아 내가 힘들다고 말해봤자 늘어나는건 해결이 아니라 상대방의 근심이구나 라는걸 학습했음 이미. 보통 남자는 삭히거나 말해도 가족이나 친구 한테말하지 애인한테는 어지~간 하면 의지 하지않음. 본능적으로 아는거임 이게 내 남성성의 마지노선이라는걸. 그리고 얘기를 꺼내서 해결 되도 궁극적으로 이게 내가 성장하는 길이 아니라는건 어느정도 인정할거임. 힘들면 남한테 의지하지 말란얘기가 아니라 내가 느끼는 고통을 내가 혼자 삭히고 해결해보지 않고 애인한테 기대보다 보면, 그게 습관이 되버림. 이 뒤는 뭐 대부분 아는얘기일테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어지간해서 억울한 일 아닌이상 어저피 남하고 얘기해도 해결이 안됨. 도움을 구할거면 애초에 관련 선배나 다른친구한테 이미 물었기때문임 물론 이렇다고 해서 사업 말아먹기 직전인데 아내한테 안알리고 대출받고 이러지는 마시구요

@short_dagger

2 ай бұрын

@@kkot. 이게 진짜임 ㅋㅋ. 만약 털어놔도 끝까지 함께하는 여자는 소수고 그건 그냥 무조건 결혼해야할 여자

성별을 떠나서 자기 힘든 얘기를 습관적, 일방적으로 징징대고 푸념하는 사람을 누구든 싫어해요 ㅠㅠ 요즘같이 다 힘들고 피곤해하는 세상에선 더..! 뭐든 적당히 풀고 이해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자기 문제는 타인이 풀어줄 수 없으니까요.

환승연애3 유정창진도 남자가 힘든얘기 안해서 헤어진건데.. 매사 툴툴대라는게 아니라 진짜 힘든 거 있으면 서로 의지하자는 뜻인뎁

@user-no5sv2ee1b

2 ай бұрын

악 진짜 맞는말이에요........

@user-dw2fb4yf8h

2 ай бұрын

내용 공유정도만 하시고 여자한테 자신의 힘듬을 기대지 마세요

제 경험에 비춰보자면 1. 처음에는 진심으로 같이 공감해주다가도 한 두번 반복되면 짜증내는 경우가 많음 2. 설령 매번 진심으로 공감을 해주고 힘이되주는 여자친구라도 남자입장에서 이 구도가 썩 맘에들지않음. 내가 힘이 되어야하는데 힘을 받는 구도 자체가 만족스럽지 못함

@user-mk6ig3ny5i

2 ай бұрын

2번은 진짜 경험이 아니라 혼자 상상의나래인거 티난다 ㅋㅋ 2번인 여자를 운좋게 주웠으면 "아, 이여자가 내 평생을 함께할 여자다." 싶지 누가 불만을 가지고 말고 해요 ㅋㅋㅋㅋ 남자는 그렇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Sigma-Male017

2 ай бұрын

​@@user-mk6ig3ny5i보통은 그렇겠으나, 마초적인 남자라면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자존심 하나로 인생사는 남자면요 그런남자 절대로 없다고 확정짓는 그대는 하남자

@jmjm02

2 ай бұрын

​@@user-mk6ig3ny5i@번같은 남자도 있겠죠

@user-kd1hb6wc1k

2 ай бұрын

@@user-mk6ig3ny5i당신이 남성의 작동원리를 누구보다 잘 깨우치고 그런 남자가 없다고 믿어도 그런 사람이 없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겪었다는데 그걸 굳이 뭐하러 없다고 반박합니까 ㅋㅋㅋㅋㅋ

@user-mk6ig3ny5i

2 ай бұрын

@@user-kd1hb6wc1k믿는게 아니라 경험입니다^^

전 여자인데도 힘든 얘기 안 해준다고 전남친이 서운해했어요 근데 말해봤자 우울해진 분위기로 '어떡해 힘들겠다 우리 자기 힘내ㅠㅠ'라는 말밖에 해줄 수 없으면서 굳이 내 초라한 모습 드러내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서 싫어요..어차피 이걸 해결해야하는 건 제 자신인데..도움을 줄 각오가 없다면 강요 안 했으면 좋겠어요 무슨 한두시간쯤 잠깐 짬내서 도움 준다고 간단히 해결될 일이면 애초에 고민도 아니에요

전 여자친구가 직장동료나 친구때문에 힘든 얘기를 저한테 몇시간이고 하더라구요. 물론 받아줬죠. 근데 그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만난 여자친구 아니 어떤 사람한테도 내 속상함을 말하면서 하소연 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거 들어 주는게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고 피곤한 일이거든요. 성인이라면 그 무게를 견디고 혼자 짊어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내 삶의 무게는 내가 혼자 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누구에게도 잘 안하는 겁니다.

@user-ip7fy6cx8m

2 ай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전 여친은 간호사였고 심지어 썸탈때랑 연애 초반부터 힘든 얘기를 자주 하더라고요,사실 간호사분들 힘든거는 여러 매체에서 많이 보여졌었고 공감은 되는 부분입니다. 근데 백날 푸념해봐야 정작 제가 간호사가 아니라서 해결해줄수도 없고 제가 감히 이래라 저래라 식으로 해결책은 제시하기도 조심스럽기도 하고요,혹여나 실수할 수도 있으니, 일주일에 한번 간신히 만나는데도 하소연하고 평소 전화로도 하소연하니 점점 지치고 재미도없고 그냥 솔직하게 20대 중반인데 여자면 군대 안가서 더 빨리 경험했을텐데 사회생활 하루이틀도 아니고 본인보다 힘든사람들도 참고 일하는데 그냥 미성숙하게 보여서 정이 떨어지더라고요

힘든 얘기를 해도 사실 해결되지도 않을 뿐더러 기분 좋게 만났으니깐 굳이 힘든 얘기 꺼내서 기분을 해치기 싫어서 안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selectivetoldya

2 ай бұрын

힘듦을 나누기만 해도 위로가 될 텐데. 커뮤니케이션은 왜 있나. 사소하게 힘든 것도 나눌 인생의 동반자가 있었음 좋겠다. 비밀이 있어서 외롭지 않게.

@kkot.

2 ай бұрын

@@selectivetoldya 그건 마치 나는 더러운 남자가 좋으니 남자들이 안 씼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같음. 남자 입장에선 깨끗할 수록(강한 모습을 보여줄수록)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에 씼을 수(힘듦을 숨길 수) 밖에 없음.

@미나미코토리

2 ай бұрын

근데 그건 남자가 여자의 힘든얘기 들을때도 마찬가지 아님?

@selectivetoldya

2 ай бұрын

@@미나미코토리 마찬가지임. 관계들 종류 중에, 기분 좋을 때만 만나는 사람, 기분 안 좋을 때만 만나는 사람, 둘 다일 때 만나는 사람 있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PARELOL

2 ай бұрын

님 INTP죠

다큐 보면 수컷들이 사냥을 다녀왔는데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며 녹초가 되서 보금자리에 돌아와서 가쁜숨을 내쉬며 몸을 누이면 암컷이 옆에 가만히 누워서 털을 골라주고는 하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수컷은 대충 몸을 추스르고 피딱지 앉은 몸을 이끌고 다시 사냥터로 나가고요. 수컷은 털을 골라주는 암컷에게 신경질내지도 않고 암컷은 녹초가 된 수컷을 귀찮아하지 않고 정성껏 돌봐주고요. 이게 양쪽에게 필요한 힘듦의 티를 내는것과 위로의 적절한 예시가 아닐까요?

@user-oq3lk8zr4e

2 ай бұрын

그건 상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시 같아요. 없는 척 가리는 게 아니라. 연인 사이에서도 찡찡거리거나 짜증부리는 게 아니라 진솔하게 현재 상황이나 문제를 공유해 주면 서로 조심하거나 위로도 해줄 수 있고 이해의 깊이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ham__gi

2 ай бұрын

라고 남자가 원하는 세상이라고 솔직히 말하자 ~~ㅋㅋㅋ

@미나미코토리

2 ай бұрын

​@@ham__gi 위 댓글에서 힘든일은 남자가 하고 있는건데 여자들한테 개이득인 세상아님? 왜 남자가 원하는 세상이니 하면서 성을 냄

@user-dw2fb4yf8h

2 ай бұрын

동물이 그런 감정적인 교류를 할 거라 생각하는건가 너무 자기 논리에 끼워맞추기 식으로 해석하네

@레드벨뱃

Ай бұрын

​@@user-dw2fb4yf8h 네 감정적인 교류 다 합니다. 인간보다 지능만 낮을뿐이지 개체간 암묵적인 서열, 본인들만의 영역, 집단생활간의 규칙, 연애, 결혼 이런거 다 있어요. 심지어 돌고래같은 경우는 초음파를 이용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것도 목격됐습니다.

약해진 순간을 지지해주는 여자가 있다면 평생을 바치긴할듯... 물론 그 여자도 이 남자는 다시 일어날 사람인걸 알고(믿고)있고 실제로 남자도 그걸 극복해야겠지만...

1:52 "자수성가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형님께서 하셨던 말씀입니당

절대로 여자친구한테 힘든 얘기 하지마요 여친이 오빠도 힘든 얘기 좀 하라고 했다고 하지 마세요 여자는 본능적으로 기대고 싶은 남잘 원해요 여잔 약해보이는 남자를 원하지 않아요 강한 수컷을 원합니다 여자는 왜그래? 왜 이렇게 이기적이야? 라고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그냥 본능이니까

@myong916

2 ай бұрын

맞아요.. 본인 앞에서 우는남자도 싫어하더라구요

@short_dagger

2 ай бұрын

이렇게 서로서로 남녀의 차이를 이해해가는 사회면 좋겠지만 현실은 이악물고 차이조차 부정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예를들어 조신한 현모양처 원한다고 하면 구시대적이라고 오지게 깐다던지

@귀여운파랭이

2 ай бұрын

그렇다면 성욕을 배제하고서는 여자를 만날 당위성 자체가 없어지겠네 a부터 z까지 남자가 전부 다 수고해야 하는데 반대급부가 없으니까

@user-yl4el5lf5d

2 ай бұрын

확실히 든든하고 기대고싶은 남자를 좋아하지... 찡얼거린다고 싫어함

@user-mk6ig3ny5i

2 ай бұрын

​@@귀여운파랭이맞음 ㅇㅇ 이제 깨달았구나? 성욕 때문에 만나는거 맞으니까 여성분들은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 같은 개헛소리 자제좀. 이러지 않을거면서 만나는 남자가 이상한거야!!!! 바지까보라그래 트젠인가 아닌가 보게!

왜 힘든 얘기를 안할까의 포인트는 티가 나냐 안나냐 아닌가요 누가봐도 힘들어 하고 있음 누가봐도 지금 무슨 일이 있음 평소와 뭔가 다름 이게 나한테까지 느껴짐 -> 근데 말을 안해서 행동만 평소랑 달라지는게 답답한데 어떡해요..? 정나미가 떨어진다 날버릴 거 같다 이거 다 혼자만의 생각 아님??ㅠㅠ차라리 완벽하게 숨겨ㅠㅠ 말수가 적어진다던가 갑자기 약속을 취소한다던가 뭔 일이 있는게 느껴지는데 말 안하니까 답답한거임.. 혼자 쓱 자기만의 동굴로 가버리면 여친인 나는 어떡해요 내가 힘든일이 있다고 쉽게 버릴거 같음..? 그게더 서운하다..

@user-oq3lk8zr4e

2 ай бұрын

맞음.. 혼자 끙끙대다가 자기한테 부담이라며 여자를 버릴 수도 있죠ㅎㅎ

힘든 걸 말해봤자 바뀌는 게 없고, 모든 사람이 각자의 힘듦이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해서 저는 말하지 않는 편이에요. 전남친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투정을 시작으로 모든 힘듦을 말하더라고요. 연상을 만나는데 어른스러움도 없고,애ㅅㄲ가 찡찡거리는 것으로 밖에 안들리더라고요. 넌 힘든게 없어보여 부럽다고 했지만,누가 힘든게 없겠어요. 안 힘든척 웃고 다니는 거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느정도 솔직하게 털어놓기는 해야하지만, 말 안하려는게 본능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Hhhyyee.e

2 ай бұрын

저랑 똑같네요… 전 7살 연상을 만났는데 하루종일 피곤하다 힘들다 얘기밖에 안하고 배고파 처럼 하루종일 뱉는데 지치더라구요 나는 뭐 안피곤하고 안힘들어서 얘기를 안하는 줄 아는 건지 이런 것도 맞는 사람 만나야지 싶어요

친구들이든 가족이든 연인한테든 힘든 거 있어도 말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으니깐 항상 그냥 혼자 삭히고 한숨 자고 잊어버리는 편이었는데 중딩 잼민이 때부터 21살 때 까지 사귀었던 첫사랑이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그저 내 표정만 보고도 많이 힘들었구나 하면서 꼭 끌어 안아줬던 게 아직도 생각나네 당시에 맨날 술 먹고 집안 다 때려 부수며 싸우는 부모님에 우울증, 강박증까지 생겨서 약까지 복용했었는데 항상 제때제때 약 챙겨 먹으라면서 약 먹는 것 까지 체크해줬었음 걔네 부모님 조차도 좋은 분들이셨어서 집에 있기 싫어서 여자친구 만나러 간 날엔 집에까지 날 데려가서 밥도 맥여 주시고 했던... 진짜 내 삶에 한줄기 빛이었다

@kkot.

2 ай бұрын

결국 떠났죠?ㅋ 힘든 얘기 하면 떠남

@user-bn4jc4em9h

2 ай бұрын

​@@kkot. 아이고 대체 왜 그러냐...;

몇줄 적어었다가 생각해보니 영상 초반처럼 결혼하면 전우라는 관점이 모든걸 잘 설명해주네요. 결혼전은 매칭중이니 힘든이야기 거이 못하는 상황이고 결혼하고도 함께 해처나기기 위한 관점에서 힘든 이야기 해야 건강한 관계가 될거같네요.

음...남자들이얘기를하던말던..그런걸왜 세세하게생각하고 고민하고집착하는걸까여?...말을하면하는거고..안하면안하는거자나여.. 기냥..생각을 멈추면안될까여?..긍정적으로 모두다잘될거라고 여기고 현실에집중하며 살면안될까여?..생각을멈춰...

담담하게 힘든 얘기, 본인 고민 하는건 괜찮은데 우는거 자주 보면 의지하고 싶지 않은건 맞음ㅋㅋㅋㅋ

요즘 영상 많이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전에보다ㅠㅠ

전 여자지만 일적으로 힘든 얘기는 외부에 절대 안 터놓는 타입인데요, 무슨 일 있으면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다 들어주겠다고 하는 남친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 부담스럽고 오히려 더 스트레스더라고요... 상대가 힘든 소리를 하면 열심히 듣고 같이 타개법을 고민해보겠지만, 그걸 저한테까지 요구하면 진짜 힘들어요.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타인에게 푸념하기보다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방식을 바꿔가며 스스로 풀어가는 게 더 낫다는 입장인데... 그냥 그런 사람도 있는 겁니다. 이해해주세요ㅠㅠ

마르님 생방보면 요 가치관 되게 확고하신 것 같고 다들 동의하니까 좀 놀랍네용… 힘든 얘기 들어주며 묵묵하게 지켜주는 역할이 서로서로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ㅠ 보편적으론 싫어하나 보군요

@dlkkot

2 ай бұрын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되죠 바뀔생각 없이 그저 찡찡만 대는사람도 싫지만 절대 내 치부 안보여주려고 마치 그게 자기에 대한 월권인 것처럼 구는 지나치게 독립적인 사람에게도 정감 안가요 저도 서로 의지하며 하는 연애를 추구합니다.

@kong99570

2 ай бұрын

막상 얘기 꺼내면 여자들 남자한테 식음. 자기 치부 드러내는건 남자로써 매력을 떨어트리는 행위임. 여자는 강한 수컷을 원하고, 남자는 약점을 보이면 안되는게 인간의 본능임.

@kkot.

2 ай бұрын

놀라울 게 전혀 없는 게 거의 대부분 남자가 경험하는 것이라 데이터가 많음. 아버지가 울지 않는 이유기도하고.

@user-oq3lk8zr4e

2 ай бұрын

나에게 의지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나 또한 이해와 위로를 바라기가 어려워요. 저도 서로 보듬는 관계를 지향합니다. 오히려 괜찮은 척 하는 사람과는 붕 뜨는 기분이라 오래 가지 못하더라고요

@minimini5731

2 ай бұрын

그래서 시기를 언급하시는 것 같네요. 묵묵하게 지켜주는 역할이 연애초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으니까요ㅜㅜ

어휴 오마르 똑똑해 말 잘한다

오와 ㅋㅋ 방금 올라왔다! 오마르님 넘좋아요~

약점을 보여준다는것도 있지만 해결이 안되는것도 큼. 나는 힘들때 내애인이 옆에 같이 있어 줄수 있다는 것 하나만 있어도 나는 지금 애인에게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함.

오늘 말을 왤케 나긋하게하지 햇는데 제가 0.75배 해놓은거엿어요 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

@user-ex9wg5vn4g

2 ай бұрын

0.75배 하니깐 정말 나른하고 졸린 사람 같네여 😂

@user-oy6ev5mj6h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사람은 혼자입니다

나는 울 아버지가 일체 힘든 얘기는 커녕 말을 잘 안 하는 답답 스타일이라 그런지 조잘조잘 얘기하는 남자 괜찮던데 징징이도 딱히 몸 피곤할 때 아니면 괜찮. 근데 이건 보통 한 쪽이 그런 말 거의 안 하고 감정적 고민 무첨가에 가까워야 함. 그리고 나는 내가 딱 그 타입이라 가능할 듯. 근데 받아주다보면 어느순간 과하게 의존하긴 하더라.

난 내 앞에서 우는남자 진짜 검나 힘들때 한정으로 좋던데.... 항상 찡찡대는게 아니라 정말로 힘들때 기대주는거 너무 좋더라고요...근데 사실 자기 힘들다고 맨날 찡찡대고 자기 힘들때마다 기대는 사람은 남자친구 아니고 그냥 지인이나 친구여도 진짜 정말 싫습니다.굳이 울거나 털어놓는게 아니여도 전 제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고 지칠때 절 안고 고개를 제 어깨에 묻으며 안정을 찾는게 저는 너무 좋습니다.

역설적이게도 힘든 얘기 했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는 그냥 바로 헤어지는 게 맞음 어떤 형태로든 인생에 독이 될 수 밖에 없음

심각한 일이면 분위기만 잡치잖아...

그래서 가끔 너무 힘들어 보이면 남친이 좋아하는 맛있는거 혹은 좋아하는 게임이라던가 휴식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게 도와주려해요...ㅜㅜ 한동안 동굴에 들어가려 하면 그 동굴 앞에 먹을것도 갖다놔주고, 편하게 게임하게 방석도 놔주고..길게는 하루종일도 그냥 조용히 놔둬요. 뭐 먹고 싶냐 물을때만 제외..ㅎㅎ 혼자 막 버텨내려는거 보고 있으면 넘 안쓰럽고...원래도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지 본인 얘기를 하는 사람이 아녀서... 그래서 그냥 조용히 응원해주는 방법을 찾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힘든 얘기도 한번씩 하고, 그만큼 이 남자가 저에게 푹 빠지더라구요. 물론 서로 싸울때는 제외입니다. 회피형은 하루이상 지속되면 문제..

@user-sw5vr9ti3y

2 ай бұрын

​@@heyheyheywow1234음...평소저랑굉장히비슷한부분이많네여...제가이런취향이거든여...관심잇으시면생각해볼게여...

이거 힘든말 안하는 여자사람난데 남자친구들은 왠만하면 말 너무너무 많이해서 내가 남자가된기분이었어요 너무많이 하는건 안좋은듯요.. 여자분들이라고해도 마찬가지로 남자분께 너무많이하는건 독인듯요

시도때도 없는 징징은 그게 남자든 여자든 다 싫어할것같 ㅋㅋ

힘들다 말하는 순간 나약한 놈이라고 무의식적으로 각인되어버림

오마르를 통해 남자친구 공부 중..ㄷㄷ

정신의학과에서 조울증 진단 받고 약을 꾸준히 먹는데도 간혹 우울증이 얕게 나타날때가 있는데, 1주일 정도의 이 짤막한 시간 조차 버텨준 여자친구가 단 한명도 없음. 님들 남자친구의 혼돈을 알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님들 감당못함.

@사제히카리

2 ай бұрын

힘들어 하면 그냥 옆에서 묵묵히 있어주기만 해도 힘이 되는데.. 그런 여자친구가 없으셨던 듯.. 안타깝네요..

@Sigma-Male017

2 ай бұрын

​@@사제히카리안타까운게 아니리 현실이 그렇죠 당신이야말로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소름이 돋습니다

@사제히카리

2 ай бұрын

@@Sigma-Male017 뭐가 솔직하지 않다는 걸까요?

@user-xd1kd1cn8c

2 ай бұрын

정신과 가야할정도의 증상이면 여자들이 힘든거 받아주기 힘들어서라기 보단...무서워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nightcall1988

2 ай бұрын

@@user-xd1kd1cn8c 조증일때면 몰라도 우울단계로 넘어오면 상대에게 위해를 가할 기력조차 없습니다... 그냥 무기력 그 자체임

말하지 싫은디 왜 안기대냐고 말하라고 강요하는건 제 기준 이기적….서운하기는 하지 근데 오빠는 왜 나한테 그런말을 안해 하면서 왜 그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하냐구…난 힘든일이 있으면 이야기하면서 털어버리는게 아니구 곱씹게되서 그날 해뜨는거 보고 잠든적도 많아서 왠만하면 생각안하려구함!!!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구 그걸 존중해줘야댐 남친이 말하면 그때 들어주면 되는거고 말안하면 어쩔수 없는거궁…근데 주변사람들한테 다 말하고 나한테만 말안한거면 좀 족쳐야되구

내기준앤 지나치게 온정없이 사는 사람들.. 이래서 연애란게 힘들구나 싶네요😢

힘든얘기 꺼내면 버릴거면서ㅋㅋㅋㅋ

@dankim4874

2 ай бұрын

ㅇㄱㄹㅇ

@user-xd1kd1cn8c

2 ай бұрын

힘든 얘기 꺼내서 버릴 여친이면 빨리 헤어지는게 남자한테도 이득 아닌가요? 그런 여자랑 오래 만나서 결혼할필요가 있음?

@user-ly8qh8mz7d

2 ай бұрын

힘든얘기 꺼낸다고 버리는게 아니라 백날천날 찡찡대면 버림

@martinaston9233

2 ай бұрын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남자들 많아서 여자들은 바로 버림

@kkot.

2 ай бұрын

@@user-xd1kd1cn8c 이득이 아니지. 그 행동을 하면서 헤어지거나 그 여자가 나한테 실망하거나인데 어떤 경우든 남자한테 이점이 없으니깐

힘들다고 얘기를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해결방법없이 징징거리는게 문제인거 아닐까요 얘기소재거리로 꺼내 웃음으로 승화시키거나 일상공유 정도면 괜찮은데 그냥 감정배설의 형태로 답도없이 징징거리는게.. 문제인거같습니다

징징거리라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라는 거죠. 매일 가면 쓰고 있는 회피형은 너무 힘듦.

어렵네요 하지만 방식의차이인것같아요~

남자친구가 힘든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헤어지는게 절.대. 아니고 힘든 이야기는 해도 되는데 문제 해결 1도 안하면서 나한테만 계속 찡찡거리는게 한심하다고 느껴지면 그때부터 정 떨어짐

나도 힘든거 잘 얘기 안하고 좋게좋게 내 안에서 마무리지으려 하는편인데, 남자가 참다참다 힘든일 털어놓고싶을때 털어놓는거정도는 괜찮은듯.

말 진찌 잘한다

힘든걸 말하면 그건 이별의 이유가 된다. 여자친구랑은 걍 즐겨라

글쎄요 그게 진짜 본능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슬프고 불행하지 않나요?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을때 힘든 시기에 기대고 도와주는건 관계의 본질적인 부분 아닌가 싶거든요 친구 관계든 연인 관계든 말이죠 그걸 원래 그런거야 받아들여 하고 치워버리는게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가 연인에게 힘든걸 얘기하는게 소위 말하는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고 남성성을 상실하는 것처럼 느껴질수 있겠지만 그래도 얘기하고 얘기 받아줄 사람을 찾는게 인간으로서 행복해지는 길 아닐까요?

헐... 마자요.. 근데 힘든걸 알아주고 먼저 말을 꺼내야하는지 그냥 모르는척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힘이 되고 시픈데

@g.ofaker

2 ай бұрын

걍 웃어주세요. 여자는 서포터입니다.

@kkot.

2 ай бұрын

힘이 되고 싶으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걸 해주면 되지 왜 남자 약한 모습을 보려고함? 사실 진짜는 그걸로 이 수컷이 약한지 강한지 판별하려는 여자의 스킬일뿐임.

@user-py4gy7so8q

2 ай бұрын

@@kkot. ㅋㅋ그렇게 영악스러운 접근은 아니구요 힘든 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이나 위로를 해줘야하는 건 아닐까 생각했던겁니다

@kkot.

2 ай бұрын

@@user-py4gy7so8q 막상 그런 마음으로 유도하더라도 남자가 속아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 그 남자한테 매력이 떨어짐. 남자들이 너네한테 한 두번 속는줄 아냐? 예외는 없음. 니가 의도하는 것과 니가 느끼는 건 다름.

@user-py4gy7so8q

2 ай бұрын

@@kkot. 피해의식 지리네ㅋㅋㅋㅋㅋ네 그렇게 사세요

맨날 징징대는 남자 개별로임 ㄹㅇ 참다침다못해 결국 버럭하고 헤어짐 ㅠㅠ 제발 니인생 니가 책임좀 져.. ㅠㅠㅠ

남자 입장에선 게르 ㅋㅋㅋㅋㅋ 게르보단 내 세력(가족)을 만들고 성장하며 확장되는걸 더 원하지 않나 싶네요. 이걸 확인하는 척도로 인정욕구도 생기는것 같구요.

난 오히려 속얘기 다 해주는 남자가 좋던데. 속으로만 끙끙대고 겉으로 기분이 다운된 걸 티내면서도 '무슨 일 있어'라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던 전남친, 너무 답답하고 도움이 되고 싶은데 무슨 일인지 모르니까 슬펐습니다. 물론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태반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얘기를 들어주고, 옆에서 지지해줄 수 있는 여자친구라는 존재를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차라리 얘기를 다 해주는 남자가 좋습니다.

힘든거 얘기할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극복해나가느냐가 관건임 그 힘든거에 우수수 무너지는 모습보면 나약해보임

하지만 친구들은 남친이자 남편이 될 이사람 힘든 부분이나 고민 다 아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때 그리고 어느날 너무 힘들어하는 남친이 순간 욱해서 나랑 싸우게 되었을때 그때서야 이래이래해서 힘들어서 그랬어 미안해 할때의 제 입장도 좀 그렇더라구요 ㅠ 근데 이러한 부분때문에 그랬구나 하고 이제서야 이해하고 갑니다 🥺

게르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증말... 여자와 남자는 너무 다른듯... 왜 여자와 남자가 사랑할까... 후...ㅋㅋ

친구들이랑도 힘든이야기를하는데 더가까운 남자친구를 못들어주나...내가 이상한곤가...

명탐정 피카츄 아시는구나 이 사람 갑자기 호감이네

여잔데 남친한테 도움을 주고싶은 입장으로써 울어도 난 나한테 솔직하게 말 해준 것 같아서 난 고맙던데 남자친구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항상 그래서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말 하라고 하긴했음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싶어서…

반대로 사귈 때는 모르겠지만 기혼자들은 한걸같이 하는 이야기가 절대 사회이야기 힘든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함. 뭔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게 현실임.

ㅋㅋ 지난주 금요일날 힘든것도 아니고 직장에서 좀 짜증났던 얘기 한번했다고 바로 헤어짐.. 시벌..

@short_dagger

2 ай бұрын

성별을 떠나서 어떻게 그럴수 있지..?

@thunda7048

2 ай бұрын

@@short_dagger 뭐, 상대방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남을 무시하게되는 특정 기준이 있으니까요. 세상에 당연한건 절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잇값을 못한다 라는 표현처럼 모두가 은연중 당연하게 기본값으로 두는 기대치가 있는것처럼요. 헤어진건 힘들지만 더 튼튼한 요새를 지으려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미나미코토리

2 ай бұрын

본인이 남자?

@user-rj6hb2zl6f

2 ай бұрын

이건 상대가 너무 그릇이 좁은 것 같네요..ㅠ

심지어 남친은 내가 남친 막대하는 거래처 사람에 대해서 욕할때도 그 사람으로 기분 상해하는 나를 보는게 더 힘들다고 하지말라고 함.. 한편으론 그런 공과 사 분리는 대단하다고 봄

다른 영상들 보면 주로 여자로 추정되는 댓글들이 오마르님 말에 공감하거나 불편한 진실을 억지로 '전 아니던데요?'식으로 거부하거나 하는게 대부분인데 이번 영상에 댓글은 주로 남자들이 겪어왔던 곶통을 호소하는게 대부분이네

@user-mk6ig3ny5i

Ай бұрын

@@user-fd5ue7bm3m 당연히 이렇게 진지하게 화내는 분들이죠 ^^

오빠 오빠 힘들면 말해 ( 들어보고 ㅈ밥같으면 헤어질거야 )

왠만하면 얘기안하는게 좋죠 서로에게 부부면 몰라도 만약, 얘기하면 그 때부터 뭘하든 티가 납니다. 심하면 상대방이 자신은 현재 좋지 않은 상태니 당연하게 이해를 바라는 경우도 있고,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면 답도 없음 뭘하든 싸움으로 번짐

굿즈 오마르님 얼굴 박은거로 내주세요.

@user-oy6ev5mj6h

2 ай бұрын

이거다

얘기한다고 뭐가 달라지냐

오마르는 인문학이다.

남자는 나약하고 찌질한 모습을 여자에게 보이지 않는다 이건 그냥 머리에 새겨라. 외워라 ㅋㅋㅋㅋ 힘든일있으면 말해주면 좋겠어 울어도 돼 라는 감언이설에 속는 순간 넌 버림받을 것이다 ㅋㅋㅋ

원래 남자가 힘들다고 징징대는 거 자체가 사회문화 정서상 금기되어 있음. 난 태어나서 아빠가 힘든 얘기하는 거, 우는 모습을 보이는 걸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 심지어 운전 중에 할머니의 비보를 들으시고도 아무렇지 않게 침착하게 운전하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아직도 내 인생의 엄청난 교훈을 남아 있다. 사회는 여자에게는 '외모'에 대한 가치를 엄격하게 제시하지만(ex. 승무원, 아나운서, 홍보 모델 등, 여자들은 이걸 외모 코르셋이라고 하더라..? ㅋㅋ), 남자에게는 '강인한 남성성'에 대한 가치를 엄격하게 제시함(ex. 군인, 경찰, 소방관, 사업가, 조직 보스 등).

힘든거 말했더니 버리는 여친이면 헤어진게 그 남자한테도 잘된 일 아닌가요 그런여자면 만나서 결혼까지 가봤자 힘든일 생기고 여자가 이혼한다고 집나가버릴거 아님?

남녀떠나 힘든얘기 잘 못털어놓음. 각자의 문제가 이미 헬임.. 상담사 찾아가자 그냥

남자는 공감보다 문제해결 위주라서 여친한데 말해고 문제해결 안된다는거 알면 말안함. 괜히 말해서 분란만 생김.

울 남편 매일 징징대는데, 하도징징대니 그려러니하는데. 나는 다행히 공감능력없는 T여서 말로만 공감하는 척하는데 그럼 “나잡고 나 진짜 아프다고”하는데 눈빛이 너무 간절해서 속으로 웃기는데. 내가 너무 강력한 요새인가? 일년내내 아프고 힘들다고 난리인데 병원을 안 가는 심보는 뭘까?

난 오히려 모성애 비슷한 감정이 올라오면서 어떻해서든 힘이 되고 싶던데..

이걸 알고있는 남자분은 첨 봅니다 좀 어이가 없을정도랄까

아니 징징대는거랑 힘든걸 얘기하라는거랑은 다른건디

와융

'세계정복'

근데 한편으로는 남자가 힘든 일이 있는데 친구도 없고, 여자친구나 와이프한테 얘기하면 버려질거고, 털어놓을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늘 혼자 삭혀야 한다는게 진짜 불쌍하네요 남성 자살자가 더 많다는 것과도 연결 되는 것 같습니다

@user-lo6dm2ix3e

2 ай бұрын

😢😢😢

@superpowerattack

2 ай бұрын

고추의 무게죠

@whatever6903

2 ай бұрын

말을하세요... 무슨 생물학적으로 강한 남자 아님 버려질거 같다ㅇㅈㄹ 지금이 무슨 사냥하는 원시시대도 아니고 구시대적임 자기들끼리 정해놓은 선이 오히려 더 힘들게 만는거같음

@user-fk2eq5qv1m

2 ай бұрын

@@whatever6903ㄹㅇ

@user-fk2eq5qv1m

2 ай бұрын

징징거리지말고 대화를 해야지..같이 해결방법 찾고 대화를 할 생각해야지 무조건 징징거릴 생각만 하고 대화 시도조차 안하고 말하면 버려질거야!! 이러니 문제지 자존감 낮은 문제도 있을듯

힘든 얘기 하는거 자체가 자존심 상함

하든말든 상관안하는데 제발 힘든티 ㅈㄴ 내면서 물어보면 아니야라던가 말해봤자 해결되는것도 아니자나라는 ㅈ같은 말만 하지마라….어쩌라는거야 말해주면 위로라도 해주지 ㅅㅂ

it's not what you say, but how you say it

게르 ㅋㅋㅋ

아니 성별을 떠나서 징징대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냐는 거야

마르님 지금까지 제일 길게 사겼던 연애기간 궁금함,,,

나는 남친이 의지하고 기대는거 오히려 좋아인데 방식의 차이인듯 담백하게 이런거 저런거 힘들었어 위로해줘 라고 이야기하면 너무 안쓰럽고 얼른 기분 좋아졌으면 좋겠어서 옆에 있어주고 위로해주는 편인데 예전에 만났던 사람은 힘든 부분을 말할때 너무 짜증을 내다시피 말해서 ㅋㅋㅋㅋ '널 짜증나게 한 사람은 내가 아닌데 왜 나한테 짜증을...?' 이라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었던 적이 있음,,, 아무튼 여자는 이래 남자는 이래 라고 해도 진리의 사바사가 있다는 거~

제 남친도 그래요ㅜ

너무 모든 걸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람이 피폐해지는듯?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동물적인 습성이 있긴 함 ㅇㅇ 본인 여자인데 단순히 자기관리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아예 멸치남보다는 어느정도 평균 수준 체격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고 보편적으로도 그러함 아마 이게 개인의 기호일 수도 있지만 여리여리한 여자는 괜찮은데 여리여리한 남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 건 생물학적인 이유일 거임 근데 어차피 연애라는 게 서로 어느정도 심리적으로 기댈 수 있고 속 깊은 이야길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유대관계가 쌓였으니까 하는 거 아님? 동물이든 인간이든 사냥 본능이 있는데 결국 그것도 환경에 맞춰서 억누르고 사는 것처럼 사람이 편하게 살려면 남성성, 여성성을 좀 내려놓아야됨 강한 수컷을 원하는 게 인간의 본능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 남자가 강하지 않으면 마음이 사라지는 게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동물적인 끌림과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사랑은 좀 분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현대 사회에서 짝을 고를 때는 전자보다 후자를 고려해야 맞지 않냐는 게 내 생각임

ㅋㅌㅋㅋ 여자인 나도 힘든거 말 안하는 성격인데, 남자가 저러면 남자가 아니라 아직 덜큰 애새끼 같아서 못만남 ㅠ

금전적으로 힘들다고 종종 하는 남친인데 진짜 정내미 털려요....

20대때 썸 타다가 정떨어져서 관둔 남자들의 면면을 지금 생각해보니... 찡찡이들이었네 하나같이..사귀지도 않는 사이인데 시험준비 힘들다 뭐 힘들다 연락의 8할이 자기 힘든 얘기 하는 사람들이었음;;; 아무리 얼굴이 내 취향이고 또는 나를 좋아해줘도.. 내가 먼저 좋아했어도 매력이 훅 깍이면서 손절하게되더라는... 지금 남편은 실제로 아주 힘들게 일하는데도 힘들다 소리를 정말 안함..

여자한테 약한모습보이거나 약점을 드러내면 그게 아내나 여자친구여도 나중에 좀 안좋은 상황이나 관계로 갈때 그걸 파고들고 약점잡아서 공격함

ㄹㅇ 저런 남친들 만났는데 개시로

연인관계 이외의 관계에서 힘든얘기 꺼내고 공감받는게 허용되는건 여자만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그러면 ㅈ기열 도태남 취급이라 남자들도 힘든거 토로하고 공감받고 싶어도 못합니다.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러뷴 도와주세요.. 같은동네 사는 남자직원이 자꾸 맛집만 물어보거나 병원물어보거나 이러고 별다른 말은 없는지 한 2주됬는데요. 그냥 진짜 탐색용 으로 물어보는건가요 관심이 있는걸까요?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 도와주세요

@user-wz6uz3zo4u

2 ай бұрын

관심이 아예 없으면 안물어 봤겠죠. 대화가 2주간 단절되었다면 관심도가 거기까지인겁니다. 이어나가고 싶다면 본인도 노력을 하셔야할듯

@user-ug9uk9ns2u

2 ай бұрын

@@user-wz6uz3zo4u 같이 일을 하고 있어서 회사에서는 첫사랑얘기 뭐 이런 사담은 먼저 물어보는데, 일 끝나면 따로 연락은 없어서요 그냥 진짜 제가 편해서 그런거겠죠?

@user-iq8dc3tt3x

2 ай бұрын

@@user-ug9uk9ns2u걍 스몰토크 보통 이렇게 궁금해지는 거면 궁금한 당사자가 그 사람 한테 관심 있어서 그런거임

@추상인간

2 ай бұрын

본인 마음은 어때요?

@user-ug9uk9ns2u

2 ай бұрын

@@추상인간 저는 좋아요

남자가 잘 이야기 안하는게 아니라 절대 그딴 이야기는 여친한테 안할텐데 그런거 모르나? 요즘 여자애들은 왜 이런걸 모름?

더불더불이 뭐지

왜 다들 버려진다고 생각해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