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씨가 이런말을 햏죠..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건 큰 문제다. 그리고 문제를 깨닫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더 큰 문제다라고..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좋은말이네용 ㄷㄷㄷ

웹툰작가 지망생입니다. 작품 만들면서 스토리 부분이 막히는부분이 참 많았는데 우동님 영상보면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작품 봐주시는분도 드디어 합격을 주셔서 뿌듯하네요!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스토리작업에 있어서 이렇게 좋은 팁을 주시는 유튜버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ㅠㅠ 우동님이 어서 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하시는 작업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잘되시면 또 소식 알려주세요 ㅎㅎ

그냥 참고만 하려고 했는데 영상미가 넘치네요 ㅋㅋㅋㅋ

3:40 무엇ㅋㅋㅋㅋㅋㅋ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킬링파트를 박제하시다니!!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써 왔는데 항상 과정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탈고해서 작화가 들어갔어도 고칠 부분이 계속 나옵니다. 완벽하다고 느꼈어도 며칠 지나서 갑자기 밥 먹다가도 놓친 시청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애매하거나 놓칠만한 개연성이라든지 마구마구 순간순간 튀어나옵니다. 물론 탈고한 상태에서는 크게 바뀔 건 없고 대개는 약간의 대사 수정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꾸는 걸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점검해야죠. 바뀐 부분으로 인해 다른 부분이 충돌하거나 틀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단 하나의 단락이나 대사 수정을 해도 1고, 2고 이런 식으로 새로운 번호를 붙여나갑니다. 12고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원본에서 수정해서 덮어씌우기로 저장하는 건 권장할게 못됩니다. 원본을 다른 이름으로 새로운 번호를 붙여 저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 이전 부분에서 되돌려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수정된 대사나 단락은 다른 색 글자로 바꿔줍니다. 그래야 바뀐 부분을 한 눈에 알수 있으니까요. 컨펌이 완전히 끝났을 때 수정된 텍스트 색을 검은색으로 바꾸어 줍니다. 진짜진짜 마지막 원고가 완성되고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된 다음에도 한동안은 수정원고들을 가지고 있다가 제 경우는 필름이 최종으로 완성된 이후 최종본만 남기고 수정본을 삭제했습니다. 전 애니메이션 그림도 그리지만 마찬가지로 한번에 되는 게 없습니다. 며칠 후 같은 그림을 보면 또 어색한 게 눈에 띕니다. 글이나 그림이나 끊임없이 검증하고 확인해야 하는 건 똑같습니다. 작업 끝났다고 만족하고 마냥 덮어두는 습관은 발전의 가능성을 스스로 막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전 쓰자마자 쓰레기로 느꼈는데..어떻할까요? 엎을까요 그래도 완성해볼까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장편인데 쓰자마자 그러면, 좀 더 준비하시고 다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이 영상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1.설명충 2.주인공의 능동성 3.안타고니스트! 2번은 항상 생각하던 것인데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1,2,3번 모두 작품 만들때 좀더 생각을 투자할 수 있게 됬네요 ㅎㅎ

매번 스토리에서 오는 난제를 우동님의 영상을 통해 해결해나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ㅎㅎ

오옹, 1~2주 지나서 다시 보라는 건 스티븐 킹도 했던 말이네요. 몇번 해봤는데 되게 좋은 방법 같아요 ㅎㅎ 물론 쓰레기로 느껴졌을 때의 자괴감과 슬픔은 당장 힘들지만 ㅜㅜ

지금 저에게 너무 도움되는 영상이었습니다...ㅎㅎ 제 글이 쓰레기처럼 느껴져서 자괴감만 생겼는데 영상 들어오자마자 축하를 받아서 기분이 묘했어요 그쵸...고칠 부분이 많다는건 어쩌면 더 나아질게 많다는 말이니 제 글도 부디 더 나아지면 좋겠네요...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torymake

2 жыл бұрын

파이팅

많은 도움이됩니다 쏙쏙 들어와요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키키키키키 야호

첫번째부터 팩폭 당했다..... 그래... 난 내 세계관을 초반 부분에서 설명하기 위해 자꾸 캐릭터들을 설명충으로 만들고 있었던거였어.. 그게 문제였어,, 근데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설명해야만 하는 장면을 소화할 수 있을까요,,ㅜㅜ

2:55 그래서 저는 생각합니다. 악역이 자기가 왜 그러고 앉아있는지 많은 고뇌와 많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면 바른생활 사나이인 선역보다 넘사벽으로 멋진 악역이 나오는 것입니다. 원피스의 사카즈키가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요. 철저하고 완벽한 정의를 위해 몰살도 서슴치 않는 이면에는 자신이 어덯게 하면 정의가 어긋나지 않는 완벽한 정의를 구현할까 하는 수많은 고민과 고뇌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오하라를 멸망시키면서 외친 대사에 그런 마음이 진하게 담겨 있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살아서 탈출하면 이 학살은 의미가 없어진다." 딱 오하라를 영원히 비밀로 만들기 위한 학살일 뿐 사카즈키가 학살을 즐기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그 한마디입니다.

행복하게 써왔던 첫작...설정과 플롯을 너무 즐겁게 오래 써온 탓에 고민중이에요. 객관적으로 냉정히 보면 초장편인데 독자입장에선 늘어지고 인물많아 기억힘들어보여요! 망작되느니 과감하게 다 자르고 10분의 1수준에서 완결내버릴까 하고... 하지만 쓰고싶은 이야기가 있어 후회할 것 같아요. 괴롭네요. 애정이 없었다면...영상이 조금 위로되긴 해요. 내 문제를 알고도 강행하면 내 작품을 망하게 하는 길이 되면 원하는 걸 하는 게 답이 아닌거겠죠..아직 망하지 않은거니 가봐야하는걸까...

세상에.. 제목을 읽고 있으면 신경전달물질을 타고 시냅스를 여행하는 것 같아요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1고 완성하고 객관성 갖기가 힘들더라고요.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한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고... 즙짜고 온갖 궁상 다 떨었는데ㅋㅋ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잘배워갑니다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도움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안타고니스트 설명씬에서 육성으로 터졌잖아욬ㅋㅋㅋㅋㅋㅋ

4년전 조아라에서 소설쓰는걸 시작해봤다가 조회수 1500 까지 이르게 되어 매일 즐겁고 설레는 날을 보냈었는데 작품성이 지금봐도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스토리 라인을 만들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본 글이었습니다. 다크한 판타지에 최강 먼치킨이지만 그것을 숨기고 살아가는 주인공이 주제였죠. 결국 스토리 라인을 설정하지 않은 대가로 글쓰는게 막혀버렸고 또 제 작품을 되돌아 보는것에 병적인 집착을 하게 되어 하루에 몇번이고 제 작품을 되돌아보고 고칠점은 없는지 이상한 부분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계속 완벽을 추구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더라구요.. ㅠ 결국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스토리가 막혀 어쩔줄 모르다가 정든 제 작품을 통쨰로 지워버리고 소설을 접었습니다. 4년이 지나 군대를 전역하고 군대에서 생각한 스토리가 있어 그 스토리를 토대로 한편 써보려 하는데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 있네요. 여러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0:46 이거 정말 격공합니다. 제가 어느정도 시나리오 짠 게 세 개가 있는데 하나의 시나리오를 짜고 다른 시나리오 짜는데 몰입한 뒤 다시 이전에 짰던 스토리 보면 '이게 왜 여깄지? 필요 없어보이는데' 이런 생각이 확 듭니다.

시간날때마다 반복해서 보고, 볼때마다 그때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제가 부족했구나 싶네요. 항상 새롭게 느껴지는 건 아직 부족해서겠죠.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2년전보다 지금이 더 젊어보이는건..유튭 카메라 마사지? 지금이 훨 환하고 인물이 삽니다. 그럼 메리크리스마스!

@storymake

2 жыл бұрын

메리 크리스마스

유명한 명작들을 많이 읽어보는 게 객관성 갖기 좋을듯

1. 설명충 - 유명한 와플집에서 알바한다고 서술하기보단 그냥 와플집에 줄서있는 모습을 표현 2. 주인공이 능동적일 것 - 관찰자 시점, 수동적 캐릭터보단 스스로 고생길에 뛰어드는 캐릭터일 것 3. 악역이 매력적이고 입체적일 것 - 마냥 악하기만 한게 아니라 주인공의 목표랑 반대되어야 하며 드라마와 서사가 있어야함

지금 딱 필요한 팁

글을 쓸 때에는 정말 좋은데 자고 일어나서 보면ㅎㅎ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댓글 입력하는 것도 우동이즘 작가님 홍보에 반영이 되나요?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홍보에 도움되는건 아니고 그냥 제가 피드백을 보는 용도랄까요ㅎㅎ

@metadesigner1

4 жыл бұрын

@@storymake 아.. 그렇군요 아쉽네요 좋아요라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장마인데 아이디어 잘 나시면 좋겠습니다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알람설정 해두시며 영상 뜰때 첨부터 끝까지 다봐주시는게 제일 도움되요ㅎㅎㅎ 어쨌든 감사합니당

옛날 방식의 악도 좋은데...뭔가 덕지덕지 붙일 필요 없는 깔끔한 맛의 순수한 악!

첫 작품인 웹소설을 30화쯤 쓰다가 문제가 있다고 느꼈는데 완결을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앞부분을 모두 수정하는 게 나을까요? 수정할 생각을 하면 갑갑해서 차라리 새 작품을 쓰는 게 나을 것 같고, 그럼 완결짓는 버릇을 들이지 못하게 될까 봐 고민돼요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몇화 완결인진 모르겠지만 완결짓고 새걸 하는게 훨 낫죵

오프닝 찍으실때 혼자 아무도 없는데서 헐레벌떡 찍으셨을것 같엌ㅋㅋㅋㅋ

안타고니스 뭐 이런건 걍 홍머병같고 그외에 말씀하시는것들은 좋다고생각함.

와 소름 1-2주쯤되니까 현타 심하게 오더라고요 재미있든 재미없든 완성시키고 싶었는데 현타가 너무 심해가지고 이대로 또 손을 놓아야하나 고민하다가 한번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뜯어고치고 있어요 그래도 두번 갈아엎으니 설명충이 덜해지는것 같아요 ㅋㅋ

1주에서 2주요..? 쓰고 읽어보니 거지같더군요 읽어보면서 계속 수정했어요. 그리고 읽었죠 또 수정했습니다. 1화 분량 쫌 길게 만들려다 3주가 지났더군요 핳ㅎ하ㅏ하하ㅏㅎㅎ하하ㅏㅎ하하하ㅏ하핳하ㅏ

전 글을 쓰고 다시 읽다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데요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후 2~3일 후 다시보면 내작품은 쓰레기야!!!!!!라는게 바로 느껴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 잘못했어요 뮐 잘못했을까요 모르겠어요 난 슈렉이야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

악역 문제로 고민이에요ㅠ! 악역이 뭔가 잠품 분위기하고 잘 안 어울려 빼는것도 괜찮을것 같긴한데.. 빼긴 아깝고...ㅠ 정말 고민이네요..

아무것도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않는다. -니체

03:40 ??? : 난 멋있어! 난 섹시해!

엄마에게 제글 보여주니 웃네요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재밌어서 웃으시는게 아닐까요

@edengongbang

5 жыл бұрын

@@storymake 12작법 중에서 시험부분인데 뒤까지 다 써주시더라고요 ㅎㅎ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edengongbang ㅎㅎㅎ 계속 재미부쳐서 써보세용!! 빠이링!!!

제목어쩔 ㅠㅠ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창작하면서 가장걱정되는게 흥행은 상관없으니 좋은 평가를 받을수있을까......... 이거인듯해요......

우동쓰 언제나 커여워요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다른 분께 감평 받아보는건 어떤가요? 글을 수정해도 자꾸 부족한 부분만 보여서요

어제도 글쓰다 제글이 마음에 안들어 수정하다 어느새 삼국지를 붙잡고 있는 저를 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걸까요

우동이즘짱

재탕하러 왔다능...내 작품.. 재미없음을 넘나 빨리 느끼면 우짜죠?ㅋㅋㅋ 사실 재미있는지 없는지 모르긋어열

@storymake

4 жыл бұрын

뮤조곤 일단 완성

옛다 받아라 좋아요 구독이다.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이런 야비한 구독자님 같으니라고

음 전 작품을 개선하기 위한 첫 발을 뗀게 아니라 자존감이 낮은거 같습니다만(?

근데 작가님은 무슨 작가이신가요? 궁금ㅎㅎ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주종은 웹툰입니당 ㅎㅎ

1.설명충 1:40 2.능동적인 주인공 2:23 3.매력적인 악역 2:53 캐릭터의 설정에 대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0:53 2:02 장면묘사가 필력이라고 느꼈는데 그게 아닌건가

@user_Sultang05

4 жыл бұрын

필요한 기술들 자체가 필력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

@storymake

5 жыл бұрын

어떻게든 검색어 얻어걸리고 싶어서 그만....ㅠㅠ

저는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도 왜 쓰레기로 보일까요? 제 소설은 전부 다 이상해보이고 쓰레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