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철학자, 류시화 시인의 좋은 글 모아 읽기 | 오유경 낭독 | 책 읽어주는 밤

꿈나무 여러분
류시화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작가님의 글은 바빠지는 마음을 잡아주고, 힘이 잔뜩 들어간 어깨에 힘을 빼줘요.
제 책꽂이에 작가님의 책들이 쭉 꽂혀있는데 그 중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글 몇 개 추려 보았어요.
00:00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중에서 ‘오늘은 뭘 배웠지?’
04:03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중에서 ‘그것을 큰일로 만들지 말라’
07:52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중에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버거)
10:30 '무엇이 성공인가?' (랄프 왈도 에머슨)
11:28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엘렌 코트)
#류시화 #오유경TV #오유경아나운서 #오유경라디오

Пікірлер: 11

  • @sol-sf3mg
    @sol-sf3mg4 ай бұрын

    좋은 목소리로 좋은 글 읽어주셔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ohyukyungTV

    @ohyukyungTV

    4 ай бұрын

    류시화작가님의 책은 늘 울림을 주죠. ^^ 감사합니다. 🙏

  • @power.of.experiment
    @power.of.experiment4 ай бұрын

    아~~ 정말 목소리만 들어도 치유되는 기분❣❣❣

  • @ohyukyungTV

    @ohyukyungTV

    4 ай бұрын

    꿈나무님 ~ 고마워요 👍👍👍👍

  • @user-op2yf1mi8z
    @user-op2yf1mi8z4 ай бұрын

    오늘에 주제는 선문답 진리에 말씀 감사합니다

  • @ohyukyungTV

    @ohyukyungTV

    4 ай бұрын

    🙏 편안한 밤 되세요.

  • @Leesunguk82
    @Leesunguk824 ай бұрын

    💐💐💐💐💐

  • @ohyukyungTV

    @ohyukyungTV

    4 ай бұрын

    🙏

  • @hellodanbi
    @hellodanbi4 ай бұрын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나는 무남독녀이기도 합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15년전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두 분 모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자식의 도리를 다했습니다. 효녀는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계속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그럼에도 오늘은 살아갑니다. 내일은 신의 영역일까요...그럼...제발...

  • @ohyukyungTV

    @ohyukyungTV

    4 ай бұрын

    아 … 이런 … 너뮤 가슴아픈 이야기 입니다 눈물이 절로 흐르네요…. 자식의 도리를 다하셨다는 말씀에 공감이 가면서도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놀랍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선택이고 후회가 없다는 말씀을 들으니 얼마나 굳건한 분이신지 .. 그 굳건함으로 이제 스스로를 돌보세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 @hellodanbi

    @hellodanbi

    4 ай бұрын

    @@ohyukyungTV 간병할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제 몸 하나 건사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이제 저에게 집중하고 저를 돌보고 있습니다. 위로말씀에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을 얻습니다.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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