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친구 있었으면 산에 안 들어왔을텐데🤣' 10년 전 텐트 하나 들고 산으로 들어간 남자와 한 달에 대여섯 번 여기로 놀러 오는 남자⛰ | 40년 지기 친구의 숲속 오두막

충북 단양, 숲길을 헤치며 걷는 민관홍씨. 그가 산에 오르는 이유는 바로 40년 지기 친구, 이상지씨가 살고 있기 때문. 한 달에 대여섯 번 만난다는 두 친구는 어제 본 듯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냇물에 뛰어든다.
집주인인 양 산골생활이 자연스러운 관홍씨는 10여년 전, 텐트 하나 달랑 있을 적부터 상지씨의 산에 찾아왔다. 산에 살겠다는 친구의 결정이 황당했던 관홍씨였지만 지금은 상지씨 덕분에 자연에서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
숲에 오면 상지씨의 부하가 된다는 관홍씨. 장작을 패는 것도 오두막을 짓는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두 팔 걷고 나선다. 언제든 입산해도 된다며 웃는 상지씨에게 친구가 있기에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관홍씨, 두 친구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어떤 순간에도, 어떤 일에도 그저 함께 있기만 해도 좋은 사이인 친구의 숲속 오두막으로 초대한다.
#한국기행 #숲속오두막 #40년지기친구
#라이프스타일 #집짓기 #충북단양

Пікірлер: 38

  • @user-yv5tf5py6i
    @user-yv5tf5py6i Жыл бұрын

    저런 친구가 나도 없어 내가 해야 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빨리해서 좋은게 아니라 같이 해서 좋다.. ㅎㅎㅎ 왠지 모르게 나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 @JINGU0429
    @JINGU0429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영원한 우정 변치마세요. 브라보!

  • @user-gw3nx2ej9e
    @user-gw3nx2ej9e Жыл бұрын

    대박입니다. 두분의 우정도 부럽고 성우같은 목소리의 집주인과 닮아가는 친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Жыл бұрын

    찾아와 주어서 반갑고 반겨주어 반갑고~^^🙏🙆‍♂️🙋‍♂️💕💕

  • @insoonkwon1267
    @insoonkwon1267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원더풀 라이프. 👍👍👍

  • @leeyh3197
    @leeyh3197 Жыл бұрын

    멋지네요. 자연과 동화된 두 분 아름답습니다.

  • @frog1501
    @frog1501 Жыл бұрын

    부러워요 멋있어요

  • @user-pf9dt5fr2e
    @user-pf9dt5fr2e Жыл бұрын

    나도 칭구되고 싶네요.산이 주는 마음들의 하모니.그 웃음이 정겨운 칭구.부러워요.

  • @user-xv1sy7rz6p
    @user-xv1sy7rz6p Жыл бұрын

    넘 멋진 두분 친구분~~~♡ 저두 친구하고싶다요~~~^^

  • @miraechoi7759
    @miraechoi7759 Жыл бұрын

    새들 먹이주는 모습들 너무 평화롭게 보여 부럽군요.

  • @user-hi7mf8ng5d
    @user-hi7mf8ng5d Жыл бұрын

    힘든 산행에 끝에 나를 반겨주는 벗이 있다면! 이보다 멋진 인생은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멋지십니다!

  • @34gksmf
    @34gksmf Жыл бұрын

    대단하세요

  • @user-ew1gf5pj1d
    @user-ew1gf5pj1d Жыл бұрын

    나도 저런친구 한명 있었으면 좋겠네

  • @okkim1811

    @okkim1811

    Жыл бұрын

    저도 누군가에게 저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요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 사람과 사람이 사귐의 모습이 이리 물르듯 늘 거기 있었듯 함께한다는게 부러워요

  • @hwayoungkim5331
    @hwayoungkim5331 Жыл бұрын

    두분의우정 영원하길 바래요!!!!!!!

  • @user-qy2nn2zh4t
    @user-qy2nn2zh4t Жыл бұрын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더 친구의 소중함을 느껴요. 사느라 바빠서, 멀리있어서~이런저런 이유로 한해의 끝이나 새해에나 덕담나누는 정도가 되어버리니 가끔은 학창시절 그 많았던 친구들은 다들 어디있나~ㅠ 두분 너무 보기좋아요. 늘 혼자인 친구에게 둘이되어주고, 도시에서 짜여진대로 바쁘게 살던친구에겐 여유와 자연이주는 선물을~ 서로 나란히 걸어가는 길이, 두분의 웃음기 머금은 얼굴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 @travel-AW
    @travel-AW Жыл бұрын

    난 저런친구 없고 저런친구가 될수도없고... 으이구 부러워...졌다...ㅠ

  • @user-gj3zc5mq2c
    @user-gj3zc5mq2c Жыл бұрын

    멋진집소개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 @hikingismalife
    @hikingismalife Жыл бұрын

    두분 우정 아름답습니다 자연속에서 묵묵히 그냥 서로 옆에 있어주는 친구 요즘 세상은 너무 어지러워요 친구사이도 요즘 같이 어렵고 치열한세상에서 우정을 찾아볼수 있나 싶어요 서로 질투나하면 모를까

  • @user-uw9fx6io6o
    @user-uw9fx6io6o Жыл бұрын

    나는 자연인이다 에 나왔던 분이네여

  • @bbiddhul2
    @bbiddhul2 Жыл бұрын

    좋네좋아 ㅋㅋ

  • @user-bd7kr5pp7h
    @user-bd7kr5pp7h Жыл бұрын

    정말 찐 친구입니다 부럽네요

  • @sunglee500
    @sunglee500 Жыл бұрын

    몸이 좋으시네, 격투기급 몸이다 했더니 역시 유도...

  • @user-kz3io3wp8m

    @user-kz3io3wp8m

    Жыл бұрын

    그곳엔 산에서 내려온 물 때문에라도 신선한 곳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 @jong-hyonshin632
    @jong-hyonshin632 Жыл бұрын

    두 분 우정 너무 부럽습니다.

  • @user-yn7jb9ut4l
    @user-yn7jb9ut4l Жыл бұрын

    부럽네요. 더 이상 뭐라 말할 게 없어요. 진짜 부럽워요

  • @sea0283
    @sea0283 Жыл бұрын

    찐 우정에 상부상조 형 칭구?! ^^ 저렇게 산에 터잡아놓은 찐친 있으면 든든한 보험일듯, 마눌에게 소박맞아도 아싸 산행~ 😂

  • @hwayoungkim5331
    @hwayoungkim5331 Жыл бұрын

    원더풀 라이프!!!

  • @vibongsan
    @vibongsan Жыл бұрын

    ㅇ 심이 좋아하는 영상 1

  • @user-jj9jh6pu2f
    @user-jj9jh6pu2f Жыл бұрын

    부러워요 ㅎㅎ

  • @user-ww7wi3xt3f
    @user-ww7wi3xt3f Жыл бұрын

    너무 부럽네요 제가 꿈꾸는 건데ᆢ 쉬운게 아닌데 실행으로옮기기는

  • @user-om2bc6jm4p
    @user-om2bc6jm4p Жыл бұрын

    너무 부럽다

  • @user-rh6kl1rc9g
    @user-rh6kl1rc9g Жыл бұрын

    Поставьте русские субтитры 👋👋👋

  • @jadeyi8103
    @jadeyi8103 Жыл бұрын

    👍👍👍 다좋은데 친구가있어 더 좋은거 같아요

  • @user-bd7kr5pp7h
    @user-bd7kr5pp7h Жыл бұрын

    짹순이가 먹었나요 ? 복숭아는 벌레먹은게 더 맛있어요

  • @sheena5432
    @sheena5432 Жыл бұрын

    충청도 개긐ㅋㅋ

  • @user-py6nw3rw4u
    @user-py6nw3rw4u Жыл бұрын

    어딘가요 등산가서 인사드리고 싶네요 연릭처즘 주세요~

  • @nayoungyun5089
    @nayoungyun5089 Жыл бұрын

    이래도 한평생 저래도 한평생 부귀영화도 권세도 모두 찰나다 처해진 운명대로. 살다가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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