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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가 있는 호호시님..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

오늘 영상에 호호시님 멋짐이 폭팔하셨네요!!

궁금했던 패션인데 정리 감사합니다 교수님

올드머니룩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올드머니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는 분은 역시 호교수님 뿐이네요!

정보감사합니다 ㅎㅎ

호선생님 오늘 코디폼 미쳤다. 자켓에 페이즐리 타이 조합이 너무 섹시함

같은 패션 업계 종사자 채널로써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올드머니룩에 대해서 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올드머니 영상중에서 최고네요!

크으으 30대인 저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룩이네요 올드머니룩!!☺️

와 진짜 이런 룩 빨리 유행 많이 됬음 좋겠다 ㅠㅠ 고프코어 애슬레저 룩 (?) 지겹네요 p.s 호시형님 2023 최근 버전 옷방 공개 해주시면 안될까요?!! 브이로그 외출 전 구경 시켜주시는 것만으로 넘 좋을듯요 ㅠ

올드머니룩,, 미디어에 나오기 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추구하려 했지만 금방 유행이 되서 신기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버짓때문에 생각하자마자 못 표현했는데 너무 유행이 된거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올드머니룩에 낡은 클래식 빈티지 아이템 하나를 섞는게 다음 유행이 될 것 같네요. 환경문제도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고, 클래식 빈티지를 올드머니룩에 하나 섞으면 더 쿨해보이면서 빈티지 아이템이 고급스러워지는 효과가 있어 멋진 믹스매치가 될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당

My Dad is Lawyer 룩 이네요ㅎㅎㅎ

비싼 무료 강의 감사합니다🎉

옷을 보러 들어왔다가 문화를 배우고 간다…

3:21 진짜 남성 패션계 양대산맥…👍🏻 제일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제일 어려울 수 있는 올드머니룩…! 쉽게 풀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구독한지는 1년 남짓 된거같은데 처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항상 수준높은 복식에대한 고퀄리티 콘텐츠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역시 근본은 교수님

포멀한 애티튜드까지…갖춰야..!

프레피룩 아이비룩이 폴로랄프로렌이나 브룩스처럼 미국상류층 겨녕한 브랜드들이 다시 붐이겠네여

금수저룩이라... 따라입는 순간 현타 장난아니겠네요

점점 클래식이 오는듯

한국에서 수트를 입을만한 파티나 자리가 있나요? 정서랑 문화가 안맞는건지 클래식정장을 보면 넘 사고싶은데 장롱에 썩을 까봐 못사겟어요 ㅠ

@changyonglee8153

11 ай бұрын

입을 일이 거의 없죠

@hohosi_

11 ай бұрын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는 종종 있지만 아무래도 점점 환경이 캐주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클래식한 슈트를 잘 찾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슈트를 입는 행위를 좋아해서 굳이 그런 자리에만 입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지인을 만날 때나 카페를 가고, 밥을 먹을 때도 남 눈치 안 보고 입는 편입니다:)

이게 패션인가 문화 공부인가 ㅋㅋ 전문적 지식 잘 배우고 갑니다

알면 알수록 깊고 넓은 패션 정보네요..

클래식한 스타일의 좋은 브랜드 제품을 조금씩 사 모으면서, 하나를 사더라도 확실하게 사고 그걸 오랫동안 잘 관리해서 입으면 자연스럽게 올드머니에 가까운 룩이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올드머니라는 스타일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는 구찌나 롤렉스 과시하는 배나온 졸부 아저씨들을 너무 많이 봐서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 하고 피해왔던 거 같아요.

지구종말룩이 다음트랜드다

패션이랑게 신기하네요 이 전만 보더라도 현란하고 정신 사나운 디자인과 핏이 중점이 y2k 스타일이 유행이였는데 이 다음은 테일러링 그리고 올드머니 룩 이라니 이런게 패션의 재미 요소인거 같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룩이네요.. 이걸 올드머니라고 부르는군요 ㅎㅎ 올드머니 룩은, 내가 먼저 그 룩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게 중요한 듯 하네요

결국 제대로 귀티나는 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명품 칠갑한 졸부룩이 아닌..

클래식패션은 유행을 안타는게 장점이라 좋아했는데 클래식이 유행이 되네..

오늘도 1등

보여주기, 과시를 좋아하는 한국에서 올드머니룩이 주목받는거는 신기하네요.. 정작 올드머니인줄도 모르고 ㄱㅖ속입던분은 이제 뭐을라ㄴㅏ

클래식 + 미니멀 함 = 올드머니인가요? ㅋㅋ

8:05 감사합니다

혹시 처치스 섀넌 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호호시님!

넥타이 어디 건가요?

@hohosi_

11 ай бұрын

와일드브릭스 제품입니다:)

MZ랑 가장 안 어울리는게 올드머니 룩 같아 좋아하고 있었는데 열광하고 있다니 의외네요.... 20대 따라한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저도 최근에 올드머니룩 이라는 단어를 접했는데, 걍 패션 잡지사들이나 브랜드사에서 그냥 흘러나온 말장난 같아요. 기존에 있던 패션들 대충 바운더리안에 다 넣어서 괜히 새로운 개념이고 새로운 패션 트랜드인 것처럼 바이럴 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 같습니다.

@user-oh2xy3hg6e

11 ай бұрын

바이럴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편협하다고 생각해요 기존에 있던 패션들이긴 하지만 이들 패션이 다시 대두되는 배경과 문화현상을 아우르기 위해 생겨난 용어인 거죠 호호시님께서도 영상 내내 강조하시잖아요 문화와 애티튜드에 관해서요

@Wook867

11 ай бұрын

@@user-oh2xy3hg6e 아우르기에 생격난 용어." 어느 쪽에서 먼저 만들어냈을까요? 패션 좋아하는 일반인들? 패션 잡지사들? 언론인들? 후자쪽이 훨씬 높습니다. 전자쪽이면 님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산업은 소비자들이 주도하기보다 그 산업 주요 종사자들, 언론사들이 주도하고 거기에 소비자들은 따라갈 뿐입니다. 소비자가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주도한다고 착각하죠. 패션쪽으로 예시를 들자면, 패션 유행은 돌고 돈다. 라는 말이 있죠.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의해서 패션은 돌고 돈다고 착각합니다. 근데 현실은 아닙니다. 패션 주요 종사자들에 의해서 철저히 "유행은 돌고 돌려집니다." 그 중 선택받은 브랜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님말씀대로 "아우르기에 생겨난 용어" = 언론사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용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과연 "울드머니룩" 이게 소비자들이 자기들끼리 교류하면서 파생된 용어일까요? 그 문화를 향유하는 소비자들은 이 문화의 정의 단어를 만들어내지 않아요. 그냥 오로지 즐길뿐이지. 그럼 왜 이런 단어가 생겨난 것이냐. 패션 주요산업자+패션 언론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개념을 탑재해서 합리적으로 설득을 하는 것 뿐입니다. 최근 많이 쓰는 코프코어룩, 블록코어룩 님 말처럼 이전에도 있던 문화 패션을 아우르기에 만든 말입니다. 근데 이 말을 저같은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이건 코프코어야" 라고 자연스럽게 만들어냈을까요? 패션 주요 산업 종사자 혹은 패션 언론사들이 만들어 냈을까요? 백퍼 후자죠. 그 아우르는 말을 만들어내야 그 문화와 패션을 소비자들이 아주 빠르게 이해하고 산업군이 커지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패션 주요 산업군 종사자는 왜 코프코어니, 블록코어니, 올드머니룩이니 이런 기존 문화에 새로운 단어를 붙였을까?? 왜??? 라고 묻는다면 답은 나옵니다. 결국 궁극적으로 바이럴이죠. 그러니 저는 이 현상이 "바이럴"의 일부 라고 저는 보입니다. 20년 넘게 스트릿, 힙합, 빈티지, 클래식 분야의 패션질 하면서 봐온 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어차피 정답은 없습니다. 사실에 일부 근접한 사람만 있을 뿐이죠.

@user-oh2xy3hg6e

11 ай бұрын

@@Wook867 산업 종사자, 언론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공감하고 그 이면에 숨은 의도가 있다는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바이럴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라고만 치부하기엔 모자라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다 해도 시장과 소비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의 용어라면 이렇게 반향과 파급력이 크지도 않을 겁니다 유행이 돌고 돈다는 것 맞죠. 정확하죠. 그런데 지금 이 트렌드가 과거를 의미하는 '올드'만으로 충분한 설명이 가능합니까? 지금 이 트렌드를 간단하게 축약하기 위해 '올드머니'만큼이나 직관적이고 포괄적인 용어가 있습니까? 아니면 소비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대안용어라도 있습니까? 의도적으로 누군가 만들었다 해도 지금 현상을 표현하기에 가장 최선의 용어인 만큼 그 숨은 의도에만 함몰돼서 '바이럴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라고 깎아내릴 수는 없다는 거예요. 제 말의 요지는 이겁니다. 산업 종사자가 패러다임을 장악하기 위해 만든 의도 맞다. 그런데 현상의 배경, 원인, 양상 등을 설명하기에도 적절하다. 그러므로 '바이럴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라기 보다는 '현상의 핵심을 꿰뚫는 적확한 말이면서도 바이럴 의도도 담겨있는 말'이라고 하는 게 더욱 정확하다.

@Wook867

11 ай бұрын

@@user-oh2xy3hg6e 사실 이글 쓰면서 생각이 다시 정리가 된거 같아요. 제 시대에는 그냥 그 문화=패션 용어로 불렸거든요. 예를들어 힙합, 스트릿, 럭셔리, 빈티지 뭐 아주 심플했습니다. 근데 적으면서 님글도 읽으면서 이게 시대가 온라인으로 다른 문화, 다른 국가들끼리 교류과 활발해지고 믹스되다 보니 어떤 문화를 통칭하는 말이 필요+바이럴 이 있겠다. " 라고 다시 생각의 정리가 되더군요. 근데 님이 먼저 다시 답글을 다셨네요. 님말이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바이럴의 의도가 있지만 현상의 핵심을 뚫기 위해 (요즘 현대 흐름에 맞게) 생겨난 말이 더 맞는거 같네요. 저는 설득되었어요. 사실 요즘 힙합 좋아한다고 힙합패션만 즐기는 사람도 없으니까요. 요즘 트렌드는 패션이 믹스되고 또 믹스되다보니. 이런 용어정리가 님 말씀처럼 "현상을 정리하기 위해 만든 말" 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또 전공이 정치외교였다보니 가끔 이런 "의도"에 가끔 너무 함몰될 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30후반이 되다보니 꼰대가 되는구나 여기서 훅 느낍니다. 좋은 고견 감사합니다. 태풍 조심하시고 너무 과소비하지마시고 합리적인 패션질 즐기시길 바랍니다.

@user-oh2xy3hg6e

11 ай бұрын

@@Wook867 즐겁고 건강한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자세로 제 댓글에 답해주신 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