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되어주는 사진 with 주용성 사진가

Пікірлер: 6

  • @SKTT1_FAKER
    @SKTT1_FAKER5 ай бұрын

    화려하지 않아도 사람을 울릴 수 있는 사진이 다큐 사진이죠..ㅎ

  • @comfortzone_lab
    @comfortzone_lab5 ай бұрын

    주용성 사진가 portfolio: www.jooyongseong.com instagram: jooyongseong 언급된 사진가 Henri Cartier Bresson Jim Goldberg Alessandra Sanguinetti Jonas Bendiksen James Nachtwey Martin Parr Philip Jones Griffiths Alec Soth Gary Knight

  • @500won5
    @500won55 ай бұрын

    라디오처럼 너무 잘 듣고있어요

  • @500won5

    @500won5

    5 ай бұрын

    사진이 나오는 부분엔 셔터음 넣어주셔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백그라운드에서 듣고있다가 사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좋아요 ㅎㅎ

  • @hongsungkyung
    @hongsungkyung5 ай бұрын

    좋은 인터뷰 너무 잘 들었습니다 :)

  • @harimkim6474
    @harimkim64744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제였네요, 제 짧은 식견으로 인간 대 인간으로의 다큐멘터리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이 세상에 사람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는 단 한 작품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있는 그대로 개입하지 않는 다큐멘터리를 촬영 하려면 예를 들어 어떠한 원주민을 촬영한다고 가정했을 때에 그 사진가가 섬에 있다는 것 자체를 자각하지도 못한 상태로 이를테면, 반경 500m 바깥에서 온전히 개입하지도 않아야 하고 어째저째 촬영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찍힌 피사체들이 사는 동안 그 촬영한 결과물을 영원히 접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건 또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요즘과 같은 초상권 시대에 가능할 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예전에야 가능했겠지만, 예전에는 또 기술력이 못 받쳐주었었죠.) 가령... 기술력이 무척이나 발달해서 고양이의 목에 카메라를 달거나 북극의 펭귄 등에 위치 주적기를 다는 것처럼, 한 원주민의 아이에게 촬영 장비를 설치(자각 못하게)해서 그 아이가 보고 듣는 것 자체가 다큐멘터리일 수는 있겠으나,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자연이나 동물 등과 같이 인간들이 오만하게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전지전능한 시점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으나, 그것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는 어떠한 방식으로 촬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이 원주민을 촬영해야지!' 라는 *주관적 개입이 들어가는 순간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나와있는 수십 만, 수백 만 휴먼 다큐멘터리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냐? 라고 한다면, 저는 그렇다고 답할 수 있을 것 같고 굳~ 이 명칭을 새로 붙이자면 그 또한 없는 사실이 아닌 90% 이상에 가까운 현실적인 모습이기에 다큐멘터리 팩션이라고 언급해야 맞지 않나 싶어요. 매그넘 그룹에서 다큐멘터리의 완벽한 정의를 내린 작가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사진가가 전쟁에서 총 맞고 죽는다고 해도 그것은 총알 1발이 사진가에게 날아가 발사된(적용된) 것이기에 0.001%의 연출적 요소가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가가 없었다면 그 총알 1발은 온전히 전쟁에 활용 되었겠죠 그게 진짜 리얼이죠.) *만약 80억 인구 중에서 랜덤 돌리기를 해서 지정된 사람을 찍는 것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그건 말 그대로 넌센스 적인 발상이겠죠~ ㅎㅎ;; 또한 인권과 초상권이 없다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동물 취급하듯이 막 찍으면 되니깐요. 아! 그리고 추가로 만약 그 전쟁의 모습을 인공위성으로 관측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그 사람이 그냥 전쟁의 모습을 찍는 도중 군종 사진작가가 죽는다면 그 또한 자연스러운 다큐멘터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연출을 위해 죽는 모습이 또 누군가의 3자에게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내 동료가(걱정되기도 하고) 사진을 잘 찍고 있는가?의 시점으로 바뀌게 되면 그 또한 2차적인 추가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사진기를 들었을 때 피사체가 순간 움찔 하는 것 또한 '의도치 않은'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면 그냥 자연스럽게 숨 쉬고 할 것 했었겠죠. 느닷없이 움찔 하진 않았겠죠. 이 의견은 그냥 재미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저는 정말로 진지하게 정말로 완벽의 그 끝의 그 끝의 그 끝에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나눈다면 그 경계는 과연 어디로 정해야 할까? 사진의 회화성과 기술성의 그 끝의 그 끝의 그 끝의 그 끝의 경계를 굳이 나눈다면 과연 그 지점은 어디일까?에 관해 여러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아~ 그런 녀석이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구나 정도로 보아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추가로 제가 생각한 것들 중에 한 가지 간단한(?)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꼭 답해주시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이런 영상을 보며 제가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저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간단한 가십거리 주제의 요소를 던져드려 보고 싶었습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촬영될 것이라고 여기는 연예인들의 경우 최소한 정해진 스케쥴의 일정대로라면 의도적인 이미지와 모습 등으로 항상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것은 연예인 본연의 모습으로써의 자연스러운 네츄럴한 모습일까? 아니면 동일하게 직업의 특성상 매우 부자연스러운 모습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