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캘리그라피_시_해바라기 시인 김명희

미송캘리그라피-시
해바라기
시인 김명희
너무 그리워하면
한곳만 보게 된다지요
너무 보고파지면
눈마저 먼 다지요
당신만을 기다리며
환하게 웃는 법을 배우고
당신의 사랑으로
하늘을 나는 기쁨을 누리지요
시집 '갈음옷을 갈아입고' 수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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