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드리우는 저 하늘 가득 요란한 소리 내 맘 아는 듯이 이 밤을 일렁이는 하나비 저 뜨거운 불꽃 밤하늘을 수놓아 쉬이 꺼지지가 않아 내게 주어진 길 알 수 없어도 가야만 해 그저 바라만 보는 우리 지내왔던 이 시간이 다시 올 수 있을까 너 없는 나의 삶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이 뜨거운 불꽃 내 가슴에 타올라 쉬이 꺼지지가 않아 자유롭게 그리고 싶어 내가 꿈꾸던 그림을 내가 원하는 세상에서 이 것이 이 땅에서 내가 할 일 하지만 그들과의 시간이 자꾸만 날 흔들어 마지막 남은 미련들 모두 담아 오랜 시간 동안 견뎌왔던 이 겨울을 한 번의 불꽃으로 날려버리리 (저 하늘 위로 날아가) 이 뜨거운 열망 불꽃이 되어 타올라 밤 하늘 깊은 곳까지 (깊어진 나의 마음) 저 하늘 위로 너의 인생을 밝힐 거야 (어디든 그 곳에서) 이 뜨거운 열망 불꽃이 되어 타올라 차가운 연기가 되어 차가운 재가 되어 흩어진대도 절대 후회하지 않아 한 번뿐인 인생 (타올랐으니) 꽃이 되어 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