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김명철 수의사가 겪은 고양이 급사의 순간들..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고 나와는 먼 일 같지만 우리 주변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일.
그래서 집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김명철 수의사가 직접 경험한 고양이 급사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급사와 재난은 우리가 예방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는 거!
대감님들 꼭 기억하시고 우리 고양이와 행복한 일상을 지키셔요😼
#비대성심근병증 #당뇨병 #가바펜틴
BGM: Epidemic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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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25

  • @user-oy4xk6xq7k
    @user-oy4xk6xq7k Жыл бұрын

    제 지인 고양이가 건조기 사고로 건조기 안에서 죽었습니다 정말 건조기 쓰시는 집사님들 꼭 조심하세요 저도 건조기 사고가 일어나겠어? 했는데 정말 일어납니다 제 지인도 고양이가 없어져서 한참 찾았는데 돌아가는 건조기 안에 있었습니다 상상도 못했던터라 끝나고나서야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그안에서 고통속에 죽었습니다 정말 진짜 경각심 가지고 세탁기,건조기 돌리기전에 옷더미 속에 안숨어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 @6einga1ive
    @6einga1ive Жыл бұрын

    저희 냥이는 9살이에요. 장염이 와서 밥을 제대로 못먹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1-2일만 입원시키고 수액처치와 네뷸라이저를 하려고 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 알고 있었지만.. 밥을 3일만 못먹어도 신장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1일만 참아달라고 입원을 시켰었어요... 냥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폐수종이 왔고 힘들게 떠났습니다.. 죄책감이 너무 많이 들고.. 그날로 돌아가고싶어요.. 제가 잠좀 덜자고 강급을 하더라도 아이를 남에게 맡기지 말았으면 지금쯤 제 옆에서 자고 있지 않았을까... 2달이 지났지만... 너무 힘들어요.. 일을 무리없이 다니고 있고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건강한 생활을 하고있지 못 한것같아요.. 시간은 더 널널해지고 잠도 예전처럼 설치지 않지만.. 마음은 너무나 힘들어요.. 나는 고양이를 키울 자격이 있는걸까 생명을 책임질 자격이 있나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괴롭히네요. 저흐 ㅣ냥이는 이제 더이상 아프지않고 친구들과 고양이별에서 즐겁게 놀고 있으며 행복하겠지만.. 저는 죄를 받는 것같아요.. 그치만 괜찮아요. 제가 힘들어서 우리 아이가 행복하다면 전 그 선택을 할거에요... 매일매일이 힘들고 쉬는날은 가슴이 갑갑해서 견디기 힘드네요.. 우리아이와 9년간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했고, 아이를 1순위로 살아왔다는것에는 조금도 후회되지 않지만.. 한순간의 저의 선택으로 우리 아이가 힘들게 떠났다는 사실이 심장을 죄여와요..

  • @cafe_romano
    @cafe_romano Жыл бұрын

    사연 하나하나 다 충격적인데 담담하게 얘기하시는거 보면 많이 일어나는 일인게 느껴지네요ㅠㅠ새삼 수의사라는 직업이 쉽지 않은게 느껴져요

  • @gabriella7758
    @gabriella7758 Жыл бұрын

    1번 진짜 흔하죠..

  • @shi5300
    @shi5300 Жыл бұрын

    저희 고양이는 멀쩡했는데 토를 자주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갔어요 의사가 조영제검사 권유해서 했는데 조영제를 잘못 넣어서 위로 가야할게 폐로 가서 아이가 이틀만에 고양이별로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의료사고 인정 했구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에 병원에 데려간 저 자신을 자책하면서 아직도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조영제검사 정말 별 일 아니면 하지 마세요..

  • @CielNyang
    @CielNyang Жыл бұрын

    첫째가 급성심부전으로 떠나고 남은 둘째와 막내가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다 막내가 그야말로...자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떠났습니다. 혼자 남은 둘째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 결국 3개월 뒤 심장마비로 따라갔어요... 막내를 떠나보내고 갑자기 무슨 느낌이 왔는지 고양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찾아보고 공부도 해놨었는데, 막상 둘째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걸 보고 바로 공부한대로 해본다고 했지만 아이가 점점 제 손에서 멀어져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렇게 08년부터 13년동안 늘 제 공간에 존재하던 고양이들이 이제는 없습니다. 집사님들은 항상 아이가 언제든지 갑자기 내 곁에 없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아낌없이 사랑을 주세요....

  • @user-nt8zo4uu6c
    @user-nt8zo4uu6c Жыл бұрын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갇힘 사고는 정말 이해 안 간다고 사람 탓 할 일이 아니예요. 고양이가 워낙 조용하고 어디든 들어가는 빠릿빠릿한 동물이다 보니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예요... 저희 고양이는 가전은 아니고 붙박이장 안에 한시간 정도 갇힌 적이 있어요. 그게 붙박이장이 아니라 냉장고였으면 정말 큰일이 났겠죠...

  • @user-fv4nc8fd2j
    @user-fv4nc8fd2j Жыл бұрын

    무서워서 못보겠다가도 우리 애들 지키려면 꼭 숙지해야됴 ㅠㅠ

  • @babydoll_
    @babydoll_ Жыл бұрын

    상상만해도 너무 무서운 상황들이네요 우리 고양이 갑작스럽게 떠나보내는일 없도록 정말 조심하고 잘 보살펴줘야겠다고 재차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새 문틈으로 집 나갔다는 글을 많이 보게 되는데 반려인분들 집 문단속은 정말 매순간 철저하게 해주셔야합니다ㅠㅠ 외출냥이인데 집에 안돌아오고 있다는 분들의 글을 볼때도 같은 집사로써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요 부디 돌이킬수 없는 실수로 허무하게 이별하는일이 생기지않기를 바라요.

  • @jaeyeonlee28
    @jaeyeonlee28 Жыл бұрын

    영상 내내 엄청 심각하게 봤어요...우리집 8살 귀염둥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려면 평소에 더 꼼꼼히 관찰하고 사료 섭취량이라던지 감자 갯수와 크기 같은것도 꼭꼭 적어놓고 살펴야겠네요...댓글들 보니 많은 분들이 고양이별로 떠나보내신 것 같아사 더 마음이 아픕니다ㅜㅠㅠ

  • @Daldal-ing
    @Daldal-ing Жыл бұрын

    심장검사는 꼭 다들 받아요...심장병은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어요. 아픈기색이 1도 없어요.

  • @TaKey0325
    @TaKey0325 Жыл бұрын

    제 동생 둥이가 4월 7일에 정말 말 그대로 급사를 했습니다...저는 일 땜에 타지에 살게 되어 일주일에 한 번씩 본가로 둥이를 보러갔는데 집에 가려던 날 아침 엄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날 밤까지 밥 먹고 간식 먹고 장난감 놀이도 하고 침대에 가서 누워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하늘나라에 갔다고...

  • @user-xh9cp4yo8k
    @user-xh9cp4yo8k

    14살 비대성심근증 고양이를 반려 하고 있습니다.

  • @user-cy9yc6uh8q
    @user-cy9yc6uh8q Жыл бұрын

    저희 고양이도 2022년 6월 3일에 변비 증상이 심하게 오고 그렇게 병원을 여러번 왔다갔다했어요. 그래서 관장을 했는데 그 이후로 호흡곤란 증상이 오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안되겠다고 병원 가야겠다 그래서 병원가서 검사 받으니 심비대 C단계라고 해서 포기 하던 중 병원에서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덕분에 시한부 진단 받았던 이후 1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matsurika_sairi
    @matsurika_sairi Жыл бұрын

    심장병 가진 아이 보호자들은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미용, 목욕 주의하라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 @user-ro4gb5jc8u
    @user-ro4gb5jc8u Жыл бұрын

    뛰어내림은 우리 고양이가 그런 증상 보여서 너무 무서움... 지금 복층오피스텔로 이사 왔는데 2층에서 내려다보고 구경하는 거 보고 이전 집에서 못 느낀 걸 느끼나 신기한가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난간 위에 서있고 막 뛰어내리려고 하는 자세 잡아서 진짜 놀래서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르면서 달려감... 그리고 겁나 혼냈음 근데도 못 알아들으니까 또 그러는데 온갖 방법 생각해내다 칸막이보다 끈끈이가 좋을 거 같아서 끈끈이 다 붙여놓음 이제 난간 안 올라간다... ㅜㅜ 건강하게 살아줘...

  • @hjw8734
    @hjw8734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면서 댓글보면서 너무 눈물이 나요ㅜㅜ 우리 냥이가 그냥 평생 건강했으면 좋겠는데 ㅠㅠㅠ 집사들과 냥님들 다 행복했음 좋겠어요....

  • @brieeee723
    @brieeee723 Жыл бұрын

    급사 정말 생각만해도 무섭고 떨리네요ㅠㅠ 여러가지 질병을 앓고있는 환묘를 케어중이라 수시로 호흡수 양상확인하고 거의 매주 병원가서 혈검,초음파하고 약먹입니다ㅠㅠㅠㅠ꼭 어렸을때부터 정기검진하면서 체크해주세요! 갑자기 여러병이 몰려옵니다ㅜㅜ

  • @Luna_stky
    @Luna_stky Жыл бұрын

    세탁기 건조기 사고는 의외로 댕댕이들한테도 생기더라구요 전 미국에서 애견미용을 하는데 단골손님중 성견인데 2키로 채 안나가는 아주작은 요키가 이불안에 숨어있었는데 견주가 모르고 고대로 들고 세탁&건조 일체형으로 돌려버렸던 비극이 있었더랬죠 빨래하기전에 한번 털어봤더라면 참사는 막았을텐데.. 심지어 그분은 뽀송한 이불 댕댕이가 좋아해서 건조기를 두번이나 더 돌리셨더라는...ㅠㅠ

  • @querenciakim8983
    @querenciakim8983

    늘 좋은 정보로 도움 주시는 미야옹철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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