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ᆢ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 가ᆢ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ㆍ존재론적 사건 ᆢ너무 재미있어요ᆢ감사합니다ᆢ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피나님. 핵심을 잘 짚어주셨네요. 공감할 수 있어 기쁩니다. ^^

불가에서도 명상의 꽃은 죽음명상이랍니다. 거의 같은 내용이군요. 이 명상을 자주하면 시간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인간관계가 엄청 부드러워진답니다. 집착으로 고통스러운 이에겐 이 명상보다 좋은 게 없을 겁니다. 항상 죽는다는 걸 알아차림하면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체득되고 말이죠.

@philosjw

Жыл бұрын

죽음이 없는 삶은 무의미와 권태일 것입니다. 죽음이 삶을 회복시킵니다. ^^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아서 강의 내용이 가슴속에 편안하게 잘 들어옵니다. 감사히 잘 배우고 좀 더 나은 남은 나의 생을 위해 살려고 합니다.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죽음을 기억하는 삶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겨 줍니다. 하루하루 복된 날들 만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몇달 전부터 너무 잘듣고 있습니다. 강의를 너무 명쾌하고 쉽게 해주십니다. 이글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현철님 감사합니다. 철학강의들이 너무 어려워서 저도 듣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저는 조금만 깊이 들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철학을 나누고 싶습니다. ^^

메멘토 모리, 죽음 앞에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위해 죽음을 기억하겠습니다.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good~!!

소중한 삶에 의미 등 설명 아주 잘들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잘생기셨네요 ㅎㅎ

@philosjw

3 ай бұрын

삶의 의미는 죽음이 주는 계시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짧고 명료하면서 진리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죽음 앞에 있다면 생각하면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손해 보는 것 같더라도 죽음 앞에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고 그게 양심과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짧지만 살아온 경험으로 느끼고 깨우쳤던 부분인데 이렇게 좋은 강의를 통해 더욱 확신이 듭니다 마음이 웅장해지고 따뜻한 강의 감사합니다❤️

@philosjw

Жыл бұрын

비누방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ㅡ

감사합니다 짝짝짝

@philosjw

Жыл бұрын

원태님 감사합니다~!! 좋게 들어주신 덕분입니다.

70이 되가는 나이입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매일 한 꼭지씩 듣습니다ㆍ너무 어렵지 않게 지성의 격조를 느끼게하는 강의 감사합니다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장명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서적을 통해 깊이 생각하는 요즘인데... 교수님 강의를 발견하고 몇번을 계속 듣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옥수님 감사합니다. ^^ 저도 늘 되뇌이겠습니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으며 메멘토 모리가 생각났습니다.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다 죽어가는 많은 환자들을 살린 의사들도 결국에는 죽었고, 다른 사람들이 언제 죽을지를 기가 막히게 알아맞히는 많은 예언들을 한 점성술사들도 결국에는 죽었으며, 죽음과 불멸에 대해 무수히 연구하고 논쟁을 벌이는 철학자들도 결국에는 죽었고, 전쟁터에서 수많은 적군을 도륙한 위대한 장군들도 결국에는 죽었으며, 마치 자기는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서 안하무인이 되어 자신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러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폭군들도 결국에는 죽었고, 헬리케와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을 비롯한 무수히 많은 도시들 전체가 죽었다는 것을 너는 늘 명심하라. 네가 알고 지냈던 사람들 중에서 이미 죽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라. 한 사람은 자신의 친구의 눈을 감겨준 후에 얼마 안 있어 자기도 눈을 감았고,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을 묻어주고서 얼마 후에 자기도 묻혔다. 이 모든 일이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다. 한 마디로 말해서 너는 인생이라는 것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 것인지를 늘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는 진흙이었다가 내일은 미라나 재로 변한다. 그러므로 올리브 열매가 다 익으면 자기를 낳아준 대지를 찬양하고 자기를 길러준 나무에 감사하며 떨어지는 것처럼 너도 이 짧은 인생을 본성에 따라 살아가다가 인생 여정을 끝낸 후에는 기쁜 마음으로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 메멘토 모리 정신을 외친 아우렐리우스도 2,000년 전에 죽었네요. 교수님 정말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제 강의보다 훨씬 훌륭한 댓글입니다. 제 강의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겨보는 것, 그것이 철학강의의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philosjw

3 ай бұрын

누구나 죽지만 나는 아닐 것이라는 가벼운 생각이 삶의 의미를 잃게 만듭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으로 죽음을 마주할 때 내 삶에 대한 감사와 의미도 되살아납니다.

@user-ib1ry9pu7p

3 ай бұрын

@@philosjw 덕분에 다시 한 번 메멘토 모리를 되뇌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사람마다 말에서 나오는 향기가 있죠 이분은 정말 철학에 향기가 나는 사람이네요 .. 삶이란 끝없는 여행속에서 내려놓음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스쳐지나갈때 불현듯 내귀에 들리는 억양과 음성을 가지셨네요 .. 개인적으로 교수님이 읽어주셔서 마음에 더와닿는 느낌입니다 .. 좋은영상 감사해요

@philosjw

Жыл бұрын

멈춘시간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강의 좋게 봐주신 덕분입니다. ^^

철학과 졸업한 직장인인데 오랜만에 철학교수님 강의 들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사회에서 철학과 출신을 만나면 외국에서 한국인 만난 느낌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강의에 나온 '죽음을 대면하라'는 말이 계속 저를 따라다니고 있는데요.. 오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펑펑 울었습니다. 마치 제 안의 얇은 고름막 하나가 팍하고 터진 느낌이었어요. 오늘 하루종일 그 상처를 치유하느라 많은 생각을 하겠지만, 다시 돋아날 새살이 더 단단할 것을 믿습니다~ 타인에게 이리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교수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죽음을 대면하라!" 그 말은 결국 "현재를 사랑하라!"는 교훈으로 이어집니다. 까르페 디엠~!! 최가이버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Bravo your Life~!!^^

단테의 신곡을 오래전에 읽고자 원본을 접하고 끝내지 못했는데 교수님 강론에 단테를 새로이 대하며 완독하리라 마음 먹은 아침입니다 팬이 되었습니다 명쾌한 깔끔한 강의여서 쏙쏙 ! -~^^

@philosjw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18개월에 걸쳐 매월 1회 진행된총 15회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기록한 이마미치 도모노부의 단테 신곡 강의를 들추어 봅니다. 교수님의 압축파일이 삶의 확장세가 됩니다. 거의 교수님 강의를 듣고 또 듣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Kiho Cho 정말 멋진 강의가 있군요... 일본어에 능통하시니, 그래서 좋은 질문도 주시고 좋은 강연도 들으시고... 정말 부럽습니다~!! 기호님..부족한 강의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ㅎㅎ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잘봣습니다 교수님!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처음 영상을 볼때 Memento Mori 를 먼저 보고 이번에는 Carpe Diem을 먼저 보는데요...두 문장이 연결되도록 강의를 기획하신 의도가 신박합니다 ^^ 이 두영상만 여러번 봐야 겠네요 // 오늘도 감사 드립니다 ^^

@philosjw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잘 지내시죠? 거리두기가 풀린다니,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포스트코로나... 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hybridangler8833

2 жыл бұрын

@@philosjw 네 교수님 덕분에 제주에서 반 신선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소중하신 교수님 항상 건강 하셔서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씀 널리 알려 주세요 ㅋ 언젠가 교수님에게 전해 드릴 감사의 시를 쓰고 싶네요 🤗

우리는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가? 메멘토모리(죽음앞에서 만족하는 삶 ) 죽음앞에서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욕망은 지나가면 끝인것이다 초등시절 하루하루 놀 궁리에 신이났었다. 그때는 돈이 없어도 즐거웠다. 핸드폰 따위도 없었다. 좋은 총, 미니카,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부러웠다. 하지만 그친구는 지금 그때 그시절 그누군가를 부러워하였을 것이고, 그때 좋은총, 미니카, 컴퓨터 가지고 있었다고해서 그때의 삶의 더가치 있었다고 바라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을 떠 올려보면 굳이 남보다 더 좋은것을 가질필요가 있는가? 핵심은 탐욕, 욕망이 아니다. 진정 그때를 떠올려본다면 1. 무언가의 쇠속되어서는 아니된다. 2. 내일은 하는일에있어서 어떤 설렘 찾아올까? 기대하라! 3.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마음에 무거운 응어리들 (부정적인 생각) 없이 순수한 가치로써 세상을 대하며 놀것인가? 현재의 가치로써 이러한것들을 누리기 위해선! 1. 빚이 없어야 한다. 2. 놀때의 태도는 마음을 비우고 흘러감에 자연스레 몸을 맏겨라. 3. 친구와 어울릴려고 가오잡고 폼잡지마라. (차로 드라이브를가게 된다 했을때 좋은차가 무슨 소용인가 마티즈라도 굴러갈수 있는 수단만 있으면 된다. 그러한것으로 쪽팔려 한다면 너는 진정한 삶 가치를 깨닭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Nature님...강의를 듣고,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저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거기로부터 자신의 생각을 펼쳐가는 것이 진정으로 철학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Nature님의 생각에 불을 지펴 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seokrin89

3 жыл бұрын

@@philosjw 저에게 생각할수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암환자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한 사람이 쓴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메멘토 모리'만 하는 사람들. 하루 종일 어쩔수 없이 '죽음'만 생각하는 사람들. 몇몇은 聖者스러운 면이 보이는 데 대부분은 썩 달라보이지 않다네요 ㅋㅋ. 사실 구십먹은 노인도 거의 죽음 앞둔 암환자와 비슷한 형국인데,성자가 아니듯..

@philosjw

4 жыл бұрын

"숙고하지 않는 삶은 살만한 가치가 없다!" -소크라테스. 죽음은 우리에게 용서와 감사 그리고 진실을 일깨워주지 않을까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몸은 죽음 앞에 있지만, 죽음을 잊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삶은 살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진주같은 방송이네요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어린왕자님~!!^^

조금 알기 위해 많이 배운다고, 자꾸 듣다보면 좀 나아지겠죠.

@philosjw

3 ай бұрын

배움은 모름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힙니다. ^^

와.... 지난 몇달 간 19~20세기 철학을 열심히 공부했는데요, 이렇게나 잘 설명하는 영상이 있을 줄이야 몰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amor fati와 memento mori 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가 많이 궁금했는데, 죽음을 인식하는 것이 곧, 운명애로 이어지는 길이겠군요. 교수님 혹시, 죽음을 인식하는 것이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한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근데 단순히 죽음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카뮈가 말했던, 죽음에 대한 '명철한 인식'이 필요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명철한 인식이란 실은 의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죽음에로의 선구는 불운할 수 있는 어떤 사고에 의해 접근되는 것일까요?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현대철학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그럼 나중에 레비나스 강의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fe_3956

3 жыл бұрын

@@philosjw 레바나스 강의 꼭 참고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죽음과 태어나지 않음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아직 없음(태어나지 않음)과 이미 없음(죽음)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아직 없음과 이미 없음 사이에서 잠시 있음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삶이 전부라고 여기며, 헛되이 살 일이 아닙니다. 잠시 선물처럼 주어진 이 삶을 진정한 자신의 시간으로 채워가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철학적인 삶이 아닐까 합니다.

이거 관련 게임 나온던데...

@philosjw

Жыл бұрын

심오한 게임이로군요...ㅎㅎㅎ

경청 소감 ; 죽음을 생각함은 헛된 가치를 분별하게 하고 불멸의 의미와 가치를 구하게 한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

@philosjw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뜻이 통하니 강의의 보람도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