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온 동네에서 10년간 계속 주변에서 공사(건물 철거, 신축)로 드르륵 우당탕 쿵쾅 이 소리를 반복해서 들어요. 헬리콥터가 산불감시한다며 날아다니고, 전투기도 날아다녀요. 근처에 공군부대가 있나봐요. 동네 트럭 잡상인이 마이크로 소리 지르며 돌아다녀요. 또 축제한다며 밤 12시까지 노래 소리 들려요. 이럴 때마다 예쁜 새가 노래를 불러줘도 시원치 않을텐데... 이러면서 참는 중..... 작은 소리에는 이제 별로 신경도 안 쓰여요. 작은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아주 화나게 만드는 큰 소리를 1시간 들어보세요. 그러면 작은 소리는 귀엽게(응???) 들릴 겁니다. ㅋㅋㅋ 그래도 안 되면 뭐...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지만요. 저는 하도 많이 당해서 작은 소리는 별로... 신경 안 써요 ㅋ

내 앞에 사람들이 커엌 하거나 키보드 치거나 발망치 칠때 이상하게 화가 나서 난 내가 속좁고 예민한 사람인줄 알앜ㅅ음

저는 회사 키보드소리요...ㅎㅏ 옆사람이 키보드 너무 탁탁거리고 마우스 딸깎거리고 다리떨고,,,껌씹고.... 왜하필 내옆에 있는지.... 너무 방해되고 싫고 혐오스러워요 그리고 쩝쩝대는것도 진짜 싫은데 말도 못하겟고 ㅋㅋ 대체 어케 소리를 내서 먹지.. 그리고그 삼킬때 꿀꺽 너무 공감되네여 ㅋㅋ 먹방 asmr? 중에 그런분들 넘 많아서 쓰루해버리는... 으으 그래도 저랑 비슷한 분들이 조금 있다는 데에 위로가 되네여

ㅎㅎㅎㅎ 저희 할머니부터 해서 가족들이 갖고 있는 모든 습관이 다 나오네요. 저도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도 혼자 밥 먹는 거 좋아했고 지금도 본가에 가면 혼자 먹으려고 합니다. 혼자 사니까 너~~무 편안.

@kishieandyou

4 ай бұрын

스스로 분리해서 혼자 식사하는 순간이 오히려 평온한 점, 공감돼요!

오호~~세상은 넓고 다양하다는걸 느끼네요....스토리텔링으로 지금의 불편함?을 극복해서 성공하는 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

@kishieandyou

4 ай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없애보려고 해도 온전히 도움되는 방법이 없어서 예민함을 인정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있습니다 😋

이게 신경이나 유전 등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증상인가요? 아님 그냥 예민해서 생기는건지 궁금하네용..

@kishieandyou

4 ай бұрын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사람마다 다르고, 소리혐오증 또는 청각과민증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

My main takeaway from this video is the onomatopoeic words you used for eating 😅😅

@kishieandyou

3 ай бұрын

Lol out here making up unofficial, off-textbook onomatopoeic words.

헐 저도 이래요.... 저 같은 분이 또 있다니

@kishieandyou

4 ай бұрын

어서오십쇼 🙇🏻‍♀️🙇🏻‍♀️

이런사람 곁에 있으면 정말 피곤할듯.. 내가 뭐 잘못했나 싶겠다. 죄라도 지었나보다 싶네 참나...

난 밸크로 찍찍이 뜯는소리가 .. 너무 싫음

@kishieandyou

4 ай бұрын

앗 벨크로는 처음 들어봐요!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문쾅닫는소리ㅜ사람들 싸가지없는 말투도 싫어요ㅜㅜ그런건 없으세요?

@kishieandyou

4 ай бұрын

그 소리들도 듣기 싫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하는 소리라 이번 에피소드에 따로 언급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