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겠지만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올빼미와 백로 새끼들을 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잠실 2단지 저층 단지 친구 전세집 방문했다가.. 화장실과 부엌이 같이 있는 구조에 엄청 충격받은 기억이 납니다. 사람 사는 곳인데 이런 구조에 어떻게 사람이 사나.. 지방 출신으로 그런 생각해봤었더랬습니다.

초,중,고 대학까지 잠실 언저리에서 지낸 사람으로써...감회가 새롭네요... 올림픽때 생각도 나고 롯데월드 지을때도 생각나도...

잠실에 1986년 아시안게임전만해도 논밭이 있고 메뚜기 잡으러 돌아다녔거든요. 한동안 향군회관이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요. 잠실은 2층 단독주택이 5층짜리 필로티 건물이 되면서 슬럼화된 것 같습니다. 도시가 싱가포르처럼 단독주택도 섞여있어야하는데 박정희 사망이후 서울의 면적이 넓어지지 않고 강원도 강릉, 춘천, 원주보다 작은 도시가 되면서 슬럼화되는 것이라 봅니다. 5층 필로티 빌라건물들 진짜 꼴보기싫어요

한양쇼핑센터 자리는 롯데월드는 아니고 현재 갤러리아 팰리스입니다 잘 봤습니다 ❤

갤러리아팰리스자리 갤러리아백화점 전 한양쇼핑에 피자인에 샐러드바가 있었고 당시 유명했었어요 ㅎㅎ 저는 석촌동 단독에서 자랐는데 아파트에 대해 잘모르지만 제가 자랄때 주공1-4단지의 을씨년스러움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롯데타워에 포장마차도 기억나고 지금은 신천동에 삽니다 어릴때 아파트에서 자라지않은게 제겐 너무 소중함 경험이 된것 같아요 지금은 아파트삶이 하나도 재밌지가 않네요 어릴때 미끄럼틀 놀이기구에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간이 수영장도 만들고 그랬던 기억을 아파트에서 자랐으면 못가졌을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싫은데 내가 아닌 남이 좋아하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좋은 내용잘봤습니다

1986년 중1때 겨울에 친구들이랑 석촌호수 둘레 걷다가, 호수 가장자리는 꽤 얼었고 한가운데는 덜 얼었는지 녹았는지 하는 정도였는데, 호수 가장자리에서 친구들이랑 놀았어요. 얼마 안 있어 자전거 타고 온 경비아저씨가 빨리 나오라고 위험하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맞아요. 예전에 거기 얼었어요.

매주 기다리며 애청하는 도시야사가 이렇게 야외에서 진행되니 신선하고 더 유익하게 느껴집니다.❤

새마을회관에 독서실있었고, 저 수영장도 여름에 잘이용했어요. 그때 신천국민학교다녔는데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벚꽃이 유명해서 단지내에서 벚꽃시즌에 6시내고향도 촬영했고, 벚꽃축제도 매년했어요.

잠오 수영장 입구는 아마 지금 들어가신 곳이 맞지 않나 싶어요… 저 같은 경우 90년대초에 티켓을 밖에서 사서 지금 들어가신 곳으로 입장했어요… 수영장 입구라고 하신 건물은 당시에도 상가였습니다. 그 건물의 일부 (수영장과 맞닿은 곳)만을 수영장 부속 시설로 이용했습니다. 수영장 폐쇄후에도 해당 부지는 꽤 오랫동안 주차장이 아니라 덤블링장, 탁구장 등으로 이용됐고 저와 같은 남학생들은 이 수영장안에 들어가 공을 차며 풋살장 마냥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주차난을 견디지 못하고 주차장이 되었네요…

오...스튜디오보다 현장답사라 더 잼있네요...

김시덕 선생님 덕분에 무심코 지나쳤던 길들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실내에서 설명하는 것보다 현장답사 설명이 훨씬 더 신선하다.

눈 내리는 날 임장 해 주시니 넘나 분위기 있고 더 재미나네요~~ㅎ 자주 임장하시는 모습 찍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한양쇼핑센터 진짜 추억이네요

기다리고 기다려온 잠실편! 좋은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김시덕박사님이 송전초 동문이셨군요. 영상들 잘보고 있습니다.도시야사 더 흥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선한 진행이네요. 계속 이곳저곳 다녀서 서울 이외의 곳까지 나왔으면 좋겠네요!!

재밋게 잘 봤습니다. 다음도 기대되요

한양쇼핑 2층에 경양식 집이 있어서 돈가스 먹으러 가곤 했었는데 그 기억도 나네요. 현재 롯데캐슬 자리는 스케이트장이었고, 갤러리아팰리스 자리 한복판에 뻥튀기 장수 할아버지(아저씨?)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