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Church Project 5회차 '구리 베데스다교회'
5월 25일 키퍼스팀은 구리에 있는 '베데스다교회'로 향했습니다. 이번 교회의 L.C.P 지원서를 보면서 마음에 깊숙이 들어왔던 것은 '주를 향한 갈급함'이었습니다. 다른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님들과 함께 마음껏 예배하고 싶다'라고 쓰신 것을 보고 기도하며 예배의 반석이 될 말씀을 주님께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이사야서 41장 18절을 이번 예배를 준비하며 붙들 말씀으로 결정했습니다.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이사야서 41장 18절]
송리스트도 매번 연습할 때마다 팀원들과 함께 나누었던 기도 제목들도 모두 주님이 해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며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했던 당일에 교회를 지키고 계신 전도사님을 통해서 교회의 상황을 듣게 되었습니다.
20명의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를 섬기고 지키면서 지금까지 예배당을 지키고 있었는데 최근에 재정적인 문제와 성도님들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이 겹치면서 교회를 실제로 내놓아야 할 상황에까지 이르렀었다고 했습니다. 최근 그 고비를 지나고 성도님들 모두가 지쳐있는 상태라고 말씀을 전해 듣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했습니다.
예배당에 앉은 전도사님과 우리는 눈물로 기도하며 주님이 부어주실 은혜를 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예배 직전까지 우리의 갈급함을 더욱 크게 키우셨습니다. 세팅하다가 주민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민원, 주차에 대한 민원, 팀원 중 한 명이 전기에 순간 감전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겪은 끝에 세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긴장하고, 분주함 가운데 있을때에 우리는 다시 모여서 주님께만 집중할 것을 결단하며 기도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모든 찬양과 올려드린 기도 가운데 주님은 주님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마른 땅이 샘의 근원이 되리라고 하신 주의 말씀이 이곳에 모인 예배자들에게 실제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쳐있던 모든 영혼이 주님 앞에 기뻐 뛰며 찬양하던 순간들은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예배로 기억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또 어떤 교회를 보여주실까? 어떤 예배로 우릴 인도하실까?
예배 이후에 다음 예배가 기대되는 것은 예배자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다음에 만날 교회도 기도로 준비하며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합니다!
[SONG LIST]
00:00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 Adhemar de Campos
15:15 물댄동산 | 김석균
23:04 나의 가장 낮은 마음 | 양영금, 유상렬
27:09 외치네 깊은 곳에서 | Amanda Gilbertson
34:02 사랑해요, 목소리 높여 | Laurie K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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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 Leader 최준현
Vocals 김예진
Drums 송대복
Bass Guitar 김효성
Electric Guitar 한혁규
Piano 김수진
Mixed & Mastered 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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