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2_10회_1부] 캄보디아 춘향이와 맥가이버 최도령
Тәжірибелік нұсқаулар және стиль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캄보디아에서 만나게 된 나영 씨와 남편 원근 씨.
당시 38세였던 노총각 원근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자식들은 벌써 초등학생인 것을 보며 마음이 조급했다고 한다.
결혼을 꼭 하겠다는 마음으로 간 캄보디아로 간 원근 씨, 그곳에서 만난 나영 씨는 원근 씨의 눈에 참하고 예쁘고 괜찮아 보였다고 한다. 공장에서 옷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던 나영 씨는 예전부터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캄보디아 남자보다 한국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살고 행복해 보였기 때문이란다. 나영 씨가 본 원근 씨는 첫 인상은 어땠을까? “인상도 좋고 제 인생에 믿음을 줄 것 같았어요”라고 회상한다. 이 남자면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국행을 결심했다. 캄보디아의 서류 절차 진행이 느린 탓에 나영 씨는 9개월 만에 한국에 올 수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전화 통화로 몇 마디만 겨우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웠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0년 1월 2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나영 씨가 농사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5-6년 정도
오이고추, 홍고추를 심고 관리하고 따고 선별해서 스에 담는 작업을 주로 한다
처음엔 애기만 키우다가
밖에 나가서 일하니까 덥고 지쳐서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까 재미있고 욕심도 생겼다고
무엇보다 판매할 때 가장 뿌듯하다고
현재 금요일마다 농협에 가서 SNS로 농산물 파는 방법 같은 것을 배운다는데
농사지은 것을 본격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크게 판매하고 싶은 게, 현재 나영 씨의 목표!
사이좋은 두 사람이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는
주로 애들 문제 때문이라고
농사일로 두 사람 다 바쁘다보니
아이들 공부에 신경을 많이 못 써주고 있는 것
학교 숙제를 하지 않는 아이들을 혼낼 때
남편 원근 씨는 왜 숙제를 하지 않았냐며 차근차근 물어보는 타입인데
나영 씨는 그게 잘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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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응원합니다.
모두 한국말도 잘하고 모두 예의 바르고 모두 이쁘고 캄보디아 여성들 멋져요
이렇게 좀 화목하고 환경도 좀 해주고 일도 보람을가지게 해주고ㆍ착한 남편이시네오ㆍ그저 네ㆍ하면되요 ㅎㅎ 고부열전 처럼 갈등ㆍ과 어려움은 먼얘기같아서 좋네요ㆍ응원합니다
오이고추...맛있겠다....이거 주문...어떻게하나..?
솔직하게 국제결혼을 반대하는건 아닌데 나이차가 비슷하신분들이 해야는데 나이가 너무 차이나면 문제가 생기게 되있다.
아이언 스윙이 훌륭하네
천정을 좀 높이면 어떨까요?
공판장 경매는 제값 못 받아요 고추가 품질이 좋아보이는데 판로를 직거래로 하지...
주택주위 스레트는 빨리 철거하기 바람. 스레트 성분이 1급 발암물질 이라 폐암등 각종 암을 유발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