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요스페셜 ㅣ 난곡의 사계 마지막달동네 1년의기록 [지식실험] KBS 2001.12.23 방송

Пікірлер: 166

  • @user-fv3bc3gu9h
    @user-fv3bc3gu9h Жыл бұрын

    2000년 12월 24일 눈 오는 난곡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날 여친과 헤어진 날, 25일 혼자 슬퍼하던 화이트 크리스마스 난곡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그 때, 없이 살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철없게 놀던 그 때, 어른들도 돈은 없지만 정은 많았던 그 때. 너무 가난했던 시절 이지만 그래도 저 곳에서 살던때가 그립습니다. 그래도 저때 저곳은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정겨운 곳 이였습니다.

  • @user-su6cg9it2b
    @user-su6cg9it2b2 жыл бұрын

    가난이란..정말 이루말할수 없는 고통 가슴이 복잡하다 저분들 건강하게 살고들 계시길 빌어본다

  • @Good_Camping
    @Good_Camping2 жыл бұрын

    전 여기서 72년도에 태어났지요 45년간 살면서 추억이 많이 든 곳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잠시 어린 추억들이 생각이 나네요 이사만 한 5,6번 정도 난곡 내에서만요 난곡, 국회단지, 법원단지 ㅎㅎ 주변 산세가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관악산에 자주 가고 , 여름이면 도시락 싸가지고 서울대 해골 바위가서 수영도 하며, 돌아다니기도 했구요 별애별 사람들 많이 살았죠, 5공화국때 영부인도 왔구요 재개발 한다 하면서요 ^^

  • @user-dc6ru5tw4f
    @user-dc6ru5tw4f2 жыл бұрын

    훌륭한 기록 영상이다. 난곡 사람들은 그래도 이 영상을 보며 옛 삶의 자취를 추억하지 않을까.

  • @user-hb3im4di2l
    @user-hb3im4di2l2 жыл бұрын

    70년대 봉천동에도 달동네가있었는데. 못살아도 정겹고 좋았던 기억이 새롬새롬 떠오르네요. 사람사는맛은 그때가 좋았던거같아요.

  • @jclee309
    @jclee3092 жыл бұрын

    현재 저 자리에는 당시 주택공사에서 나름 래미안이나 푸르지오 같은 명품화를 추구하면서 주공답지 않게 고급스럽게 만든 휴먼시아 단지 2개가 생겼습니다. 이 아파트가 생길 당시에는 '휴거'(휴먼시아 거지) 같은 말이 생기기 전이었고 또 44평형 등 큰 평수 아파트들도 있어 꽤 고급 아파트였습니다. 아파트에 고급 외제차들도 꽤 많았구요. 강남, 목동 등지에 살던 젊은 부부들이 많이 입주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 동네에 원래 살던 원주민들 주거 대책으로 LH아파트 한 동인가가 세워졌는데, 이 마저도 저 분들은 돈이 없어 입주권을 되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초등학교가 하나 생겼는데 휴먼시아 입주민들이 LH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의 그 학교 취학을 반대하는 씁쓸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원래 거주하던 주민들을 몰아내고 차별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 거죠.

  • @turinoik9477
    @turinoik9477

    효숙이 근황좀.. 머하고 지내나요 지금 33살이겟네요

  • @user-bs5z9jh2z
    @user-bs5z9jh2z Жыл бұрын

    방송을 볼수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기록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jleesteven
    @jleesteven2 жыл бұрын

    나도 비슷하지만 에구..불쌍하고 안쓰런 우리 서민들..

  • @melonpan8565
    @melonpan85652 жыл бұрын

    저희집이 여기 헐린다음 벽산아파트에 입주하고나서 얼마안돼 군입대를 했는데 훈련소 동기중 한명이 이 판자촌이 헐리기 직전까지 살았다고해서 기분이 복잡했던 기억이 납니다.

  • @sojinhwang2929
    @sojinhwang2929

    작가님이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쓰신거 같아요. 뭉클함이 있네요

  • @user-jd2ym9pl8p
    @user-jd2ym9pl8p

    내가,아기때부터살던곳.우리아버지도젊어쓸때,살던곳.지금은 많이변화다.아버지,어머니가 그립다.하늘에잘계시겠지.ㅜㅜㅜ

  • @asd-tg7uh
    @asd-tg7uh

    하늘아래 천사들이 사는곳~♡

  • @user-lp7xi1be1w
    @user-lp7xi1be1w Жыл бұрын

    중앙교회 맞은편 선교원 내가 다니던 곳.

  • @user-fv3bc3gu9h
    @user-fv3bc3gu9h Жыл бұрын

    우리 집 옆에 있던 아빠랑 자주갔던 신일이발소, 학교 끝나고 나가서 친구들과 누구건지도 모르는 축구공으로 축구하며, 다방구하며, 농구하며 나이먹기하며 놀던 공중화장실 옆에 있던 놀이터(마지막에 나온 놀이터) 이제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저의 난곡속 기억을 영상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없이 살아서 이웃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던 정이 많던 난곡. 어르신 말씀처럼 가진 건 없어도 떠나기 싫었던 난곡. 어린시절 저도 떠나기 싫었던 정이 많고 정들 었던 난곡이 그립네요.

  • @user-xw5ws2wk8v
    @user-xw5ws2wk8v2 жыл бұрын

    중학교 시절 한 사오년 난곡 그것도 제일 꼭대기에서 살앗는데 공동 화장실 그리고 물을 지게 매고 또

  • @jungkim9680
    @jungkim96802 жыл бұрын

    이 시대에 알아야 할 정말 귀한 자료에 감사합니다. 서로 아끼고 돕는 이웃의 정에 옛날 우리의 부모님들 생각이 납니다.

  • @mcchangkr
    @mcchangkr Жыл бұрын

    난곡동 신림7동 내 청소년기의 추억이 남아있는곳

  • @J_JJJJJ
    @J_JJJJJ

    중학교 때인가, 마지막 달동네 난곡이라는 다큐를 본 기억이 나는데 바로 이 영상이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Jhangchangbong
    @Jhangchangbong2 жыл бұрын

    우리들이 모르고 있었던 다른 한켠에서는 가난하고 어렵지만 정도 많고 따뜻한 삶들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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