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BC 유학원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조기유학을 오려는 학생들을 위해 토론토에 있는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알아볼께요.
토론토에는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의 약자)라는 대중교통 수단이 있는데요,
버스, 지하철, 스트릿카를 칭합니다.
토론토에 있는 버스, 스트릿카, 지하철역 입구에는 저렇게 빨간색 날개같은 모양이 있어서 역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역 내부에 들어오면 Presto Card를 충전하거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머쉰이 있습니다.
Metro Pass 는 토론토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Presto Card는 토론토뿐만 아니라 토론토 외에 요크, 나야가라, 런던, 워털루 등 광역 토론토(GTA)지역으로 이동하신다 해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Presto Card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다 갈 수 있습니다.
Presto Card는 사용한만큼만 잔액이 빠져나가고 원하는 금액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 Metro Pass는 월정액권의 개념으로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금액을 무조건 내야 합니다.
그래서 토론토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경우라면 Metro Pass 가 훨씬 좋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지 않거나 토론토 시외로 다니시는 분이라면 Presto Card가 훨씬 유리합니다.
여기 차례대로 보시면,
충전하는 버튼, Presto Card 새로 사는 버튼, TTC 일회용 티켓 사는 버튼입니다.
저는 여기 Presto Card 가 있으니까 충전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기 홈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잔액이 뜹니다.
그럼 밑에 Load Funds(충전하기)를 눌러 주세요.
그리고 충전할 금액을 고르시고 Continue(계속)를 눌러주세요.
현금으로 충전할꺼면 Cash, 카드로 충전할거면 Credit / Cash Card 버튼을 눌러주세요.
저는 신용카드로 결제할게요.
옆에 있는 카드 인식기에 카드를 살짝 갖다 대시면 돼요.
충전이 되면 Presto Card를 빼면 됩니다. 그러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해요.
자, 이제 지하철을 타볼게요.
여기서 카드를 찍어주시면 출입문이 열립니다.
요 빨간기계는 갈아탈때 환승할 수 있게 해주는 종이를 발급해줍니다.
1회용으로 탑승하는 분들이 환승하시려면 이 종이를 꼭 뽑아서 기사님 보여드려야 됩니다.
지하철이 왔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로 띄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종이 붙은 좌석은 앉으면 안됩니다.
저는 지금 4호선의 종착역 Don Mills Station 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기서 버스 환승하는 법을 알려드릴거에요.
4호선은 토론토 지하철 중에서 가장 사람이 없습니다.
촬영을 위해서 가장 사람이 없는 라인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에 비해 캐나다는 지하철 라인이 4개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탈 수 있어요.
Exit(출구)를 따라서 올라가 볼게요.
이렇게 보면 표지판에 버스 그림이 있어요.
그럼 버스를 여기서 갈아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캐나다는 한국이랑 다르게 역 안에서 버스를 갈아탈 수 있어요.
올라오면 이제 이렇게 문들이 많은데 각 문마다 버스 번호가 쓰여있고 타고자 하는 버스번호가 쓰인 문을 열고 나가면 거기로 버스가 오는거죠.
그리고 버스 도착하는 시간이 이렇게 전광판에 나와 있습니다.
저는 여기 25번을 타고 가보겠습니다.
바깥에서 환승할 때는 버스 표를 보여주거나 Presto 카드를 찍어야 되는데,
지하철 역사 안에서 환승할 때는 버스 표를 보여주거나 Presto 카드를 찍을 일이 없고 그냥 타면 됩니다.
이미 지하철 탈 때 결제를 했고, 여기는 지하철 역사 안이기 때문에 돈을 냈다는 것이 증거가 되니까요.
원래는 앞문으로 타는게 맞지만 이미 돈을 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타든 뒤로 타든 상관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무도 버스 카드를 안찍죠?
이 뒷문에 보면 이렇게 PUSH 라고 손잡이에 적혀 있는데, 내릴 때 버스기사님이 문 안열어주거든요?
벨 누르고, 본인이 스스로 열어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벨 누르실때에는 여기 빨간 버튼을 눌러주심 되고 버튼이 손에 닿지 않으시면 저기 위에 있는 노란색 줄을 위에서 아래로 잡아 댕겨도 Stop 싸인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게 하셔도 벨이 눌립니다.
이렇게 내리시면 됩니다.
엄청 쉽습니다.
보통 캐나다로 부모님과 같이 조기유학을 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자가용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을 잘 안타지만
혼자 캐나다 조기유학을 온 학생들은 대부분 지하철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미리 탑승 방법을 알고 캐나다에 온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자, 이제 스트릿카를 타보겠습니다.
Presto 카드를 여기다가 찍고, (Accepted)
여기 스트릿카라고 써져있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여기서 기다리면 이 선로를 타고 오구요~
여기 이렇게 지하철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지상으로 다니는 지하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512번을 타고 St. Clair West로 가보겠습니다.
반대로 지하철로 다시 갈아타려면 이렇게 버스랑 지하철 모양이 그려진 표지판 보시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서 갈아타시면 됩니다.
스트릿카가 들어왔네요.
처음 역에 들어오면서 Presto 카드 찍었으니까 그냥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사가 아닌 길 한복판에서 스트릿카를 탈때는 문이 열리는 곳 바로 옆에 요기 초록색 인식기에 Presto 카드를 대면 결제가 됩니다.
요금지불을 확인하는 경찰들이 가끔씩 돌아다니기 때문에(TTC 경찰들) 꼭 찍으시는게 좋겠죠~
내리는 방법은 버스와 마찬가지로 Stop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데, 여기 있는 Stop 버튼을 누르면 '삐' 소리가 나고 전광판에 정차를 요청하는 사인이 뜹니다.
그러면 기사님이 다음 정거장에서 문을 열어주실 거예요.
그리고 스트릿카는 자전거나 유모차를 갖고 타셔도 됩니다.
여기 문에 붙은 경고문은 스트릿카가 도로 한가운데 정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오른쪽을 확인하고 내리라는 그런 내용이구요~
스트릿카 타고 내리는 것도 참 쉽죠?
오늘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구요~ 캐나다 입국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캐나다 조기유학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전화문의나 댓글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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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