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유럽 기사들의 살벌했던 결투재판의 역사. '명예'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승부. 기병의 대결에서부터 남녀간의 대결까지. 전쟁만이 전부가 아니었던 그 시대.

중세시대의 기사들은, 어째서 명예를 목숨처럼 여겼을까요?
또한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어째서 '결투'를 했어야만 했을까요?
명예를 위한 싸움은 남녀 또한 가리지 않고,
피를 부르는 처절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중세 #중세시대 #중세유럽 #유럽역사 #명예 #결투 #전쟁 #중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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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13

  • @MalDDuk2
    @MalDDuk2Ай бұрын

    어렵게 생각할필요 없이 지금도 죄를 짓고도 증거를 수집하는과정이나 과학수사를 하는과정이 쉽지 않은데 그시대 CCTV도 유전자검사도 없던시절 두 사람이 서로 잘못했다고 우기면 증거를 찾기도 힘드니 서로 알아서 해결하시요 하고 검한자루씩 주면 끝나는 일이였던거

  • @_Tidian

    @_Tidian

    27 күн бұрын

    어려운사람 없었어요~~

  • @Corgi_fax

    @Corgi_fax

    9 күн бұрын

    지금도 태아가 배에있을때는 결국 증거가 없음 인간여성은 배안에 품은 유전자의 주인을 숨길수 있도록 진화했음 직립보행 하면서 사람 머리가 커진데반해 골반크기가 좁아졌기에 애를 낳는일에 워낙 리스크가 크다보니 유전자 주인이 아니어도 수컷을 옆에 둘수있도록 하기위해서 잘 먹힌 전략중 하나임 지금도 그러하고

  • @user-rr3mc1qq5e

    @user-rr3mc1qq5e

    7 күн бұрын

    아무도 어렵게 생각 안했습니다~~

  • @YounChulShin

    @YounChulShin

    6 күн бұрын

    그럼 고려, 조선에선 왜 결투가 없음?

  • @user-idhqbzvfd777

    @user-idhqbzvfd777

    5 күн бұрын

    본인 혼자 어려워 놓구선 ㅋㅋㅋ

  • @user-pp7nj9bt3c
    @user-pp7nj9bt3cАй бұрын

    인간의 속마음,...실제 돌아가는 사회시스템 표현 엄청 잘하셨네요

  • @NewZealandArt
    @NewZealandArt23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zl2nr5ui7f
    @user-zl2nr5ui7fАй бұрын

    컨탠츠도 너무 마음에 들고, 영상 분위기도 제 취향입니다. 이대로만 영상 만들어주새요ㅠㅜ 싹다 챙겨보겟습니다

  • @rlee4805
    @rlee480523 күн бұрын

    감사 🙏

  • @thekite3h
    @thekite3h27 күн бұрын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죠.

  • @_Tidian
    @_Tidian27 күн бұрын

    챔피언의 어원 신기하네요 !

  • @user-vl7et6tq6q
    @user-vl7et6tq6q19 күн бұрын

    잘 봤습니다. 다만 마지막이 너무 뚝 끊기는 느낌이네요. 좀 늘려서 BGM이 끊어도 자연스러울 지점에 끊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

  • @tkdduq51
    @tkdduq51Ай бұрын

    관련해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라스트 듀얼'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재밌으니 한 번 보세요 ^^

  • @user-wv3pu7qq4g

    @user-wv3pu7qq4g

    12 күн бұрын

    개명작이죠

  • @user-xi7nh9ni4p
    @user-xi7nh9ni4p5 ай бұрын

    오 이미지들도 그렇고 퀄 좋네요 잘 될듯 ㄷ ㄷ

  • @jisikpowerking

    @jisikpowerking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파일럿 영상임에도 칭찬을 해주셔서 기쁩니다! 역사와 지식, 잡학에 관한 많은 영상이 완성되어있고 차례로 업로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Parkchanhye
    @Parkchanhye8 күн бұрын

    재밌워요

  • @user-nu5ln1ol3s
    @user-nu5ln1ol3sАй бұрын

    영상이 너무 좋은데요?

  • @Schimiter89
    @Schimiter89Ай бұрын

    중세시대때는 정치질이나 이간질로 헛소문을 퍼뜨려서 제3자끼리 결투를 강제하게 할 수도 있었겠네요. 만약 내가 싫어하는 사람 A와 B가 있는데, 이 둘 사이에 헛소문을 퍼뜨려서 사회적으로 결투를 강제하게 만들고 둘 중에 하나를 죽게 만들던가 하는 방법도 있었을 거 같음...

  • @dddsjjjj2210

    @dddsjjjj2210

    Ай бұрын

    중세시대에 귀족으로 태어났으면 크게 됬겠네 ㅋㅋㅋ

  • @user-xc5cm3gl6n

    @user-xc5cm3gl6n

    28 күн бұрын

    그러다 걸리면 바로 결투 걸리는거지 ㅋㅋ

  • @liveletdie4

    @liveletdie4

    28 күн бұрын

    듀얼!

  • @user-bz2ul6hc1i

    @user-bz2ul6hc1i

    27 күн бұрын

    얜 중세귀족으로 태어났으면 역사에 이름 한줄 그었네 ㅋㅋ

  • @user-nd5dy1hs3f

    @user-nd5dy1hs3f

    13 күн бұрын

    그러다가 양쪽 모두한테 니가 헛소문 퍼트렸다고 결투 들어와서 양각 잡힐수도 있음 ㅋㅋ

  • @StBae-xi9fb
    @StBae-xi9fbАй бұрын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법치 세상.

  • @Corgi_fax

    @Corgi_fax

    9 күн бұрын

    법X 규칙O 법은 위반행위에 대한 정의와 위반행위에 대한 결과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고, 유연하지 않음 규칙은 위반행위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며 결과는 사람들의 사회적 계약에 의해 변할수 있음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Ай бұрын

    저 결투가 놀랍게도 1800년 후반까지 진행됐었죠 그래서 1890년대에 촬영한 흑백 동영상 중에 프랑스에서 벌어진 권총 결투장면이 유튜브에 있습니다.

  • @user-in1rq4wf9m
    @user-in1rq4wf9m28 күн бұрын

    그래서 저당시 군대에선 장교들끼리의 부조리가 드물었다 하더라고요 왜냐면 현대국군계급기준 부하를 모욕한 A가 영관급이고 모욕당한B가 소~중위여도 신분상으론 동등한귀족이라 B가 결투를 신청할수있었으니까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23 күн бұрын

    병사들에겐 잔혹했지만 같은 귀족을 하급자라고 막대하다가 행여나 결투라도 신청받으면 거부했다간 명예율의 사회에서 사실상 사망선고, 하급자 입장에서도 같은 귀족을 재수없게 죽이기라도 했다간 야만인취급 이러니 상호존중이 퍼질수밖에... 역시 상대에 대한 존중은 기본적으로 공포에서 나오는것

  • @user-lw5sl4wn9o

    @user-lw5sl4wn9o

    22 күн бұрын

    더 센놈이 비리를 저지르면?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21 күн бұрын

    ​@@user-lw5sl4wn9o더 쌘놈은 군대에 안가죠. 왕실이란건데. 설령 그런일이 있다해도, 왕실=대 끊키면 나라망함. 이라는 논리가 성립해서 대리인제도를 썼다고 합니다.

  • @chanzya

    @chanzya

    20 күн бұрын

    @@user-ze5hn7yx5s 신분이 아니라 무력을 말하는거 같은데여

  • @user-ec1ch6rf7o

    @user-ec1ch6rf7o

    18 күн бұрын

    @@user-lw5sl4wn9o더쎈놈이 비리를 저지르다에서 더 강하다의 정의에 따라 다름 급이 안맞아 결투재판 할수 없는 상대면 그냥 독이나 음모가 있고 그나마 들이 받을수 있는 놈이 상대면 캐삭빵하면 되는거임 결투재판이 여기 나온거 처럼 개나 소나 다 할수 있는게 아님

  • @user-sv1xv5nd7f
    @user-sv1xv5nd7f4 ай бұрын

    일타강사 탈호퍼 센세..

  • @dongwooklim4511
    @dongwooklim4511Ай бұрын

    말그대로 구시대는 법보다 주먹이 잎섰던 시대였네요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 변호사도 분쟁을 결투로 해결하고 그랬다고 들었네요 법조인이 ㅋㅋㅋㅋㅋㅋㅋ 스코틀랜드에선 레이드라고 단체전도 했다고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user-oq6si2nj9o

    @user-oq6si2nj9o

    28 күн бұрын

    독일의 비스마르크 총리도 결투로 악명 높았다죠 젊었을때부터 토론이 격화되면 일단 결투를 신청해서 박살 내놓고 봤다는ㅋㅋ

  • @user-gs7qm2eg2v

    @user-gs7qm2eg2v

    25 күн бұрын

    미국 차기 대선후보가 대결로 죽어서 상대후보가 이득본일도 있죠

  • @user-nd5dy1hs3f

    @user-nd5dy1hs3f

    13 күн бұрын

    그다지 구시대도 아닌게, 링컨도 젊었을적에 결투한걸로 유명했음 우리가 아는 서구의 모습은 19세기 중엽부터나 존재했다는게 유-머

  • @sooncho88
    @sooncho8828 күн бұрын

    이거 영화로도 본 기억이 있어요

  • @DonTtoTO
    @DonTtoTOАй бұрын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이 갑자기 끝나는 느낌..

  • @getsome3015
    @getsome301527 күн бұрын

    영화 듀얼의 내용이죠~

  • @user-in1rq4wf9m
    @user-in1rq4wf9m28 күн бұрын

    원거리 무기도 훗날 총기가 발전하자 총기가 주로 사용됩니다 그이유는 칼싸움은 실력차이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불리할가능성이 있지만 총은 피지컬 기술과 관련없이 공정성이 높아서 총기를 결투의 주요무기로 사용되었다합니다

  • @zzit_drumtong

    @zzit_drumtong

    5 күн бұрын

    먼저 쏘는놈이 정의로운거노 ㅋㅋ

  • @mool_tissue
    @mool_tissueАй бұрын

    둘 중 한명이 죽어야 한다면 더 잘싸우는 사람이 살아남는게 사회적으로도 득이 되니...

  • @zxcv225

    @zxcv225

    Ай бұрын

    옳고 그름은 이미 중요하지 않은...

  • @yoou135

    @yoou135

    23 күн бұрын

    그러다 둘 다 중상 입으면 국가적 손실..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21 күн бұрын

    이런 결투문화는 중세와 근대의 회색지대인근까지 오는데, 대충 미국 독립인근까지 이어오고, 1차대전 부근까지 간간히 이어졌다고 합니다. 다만 이시기의 결투는 총기가 사용된경우도 많았으며, 당시 총기의 명중율을 다들 알기에 이는 서로 3발정도 쏘고 당연 안맞으니 서로 책임은 5:5. 명예는 둘다 살았음. 하고 끝내는 보여주기가 많았다고 하죠.

  • @dawlg3724
    @dawlg3724Ай бұрын

    어찌보면 상남자투성이의 낭만의시대

  • @user-vo1jj5uj7l
    @user-vo1jj5uj7l8 күн бұрын

    한심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 용기, 명예, 예의가 결여된 것은 결투가 없기 때문입니다.

  • @user-zs2pl6sv2o
    @user-zs2pl6sv2oАй бұрын

    와 진짜 ㅈㄴ 재미있노 판타지 소설이야기 듣는 기분이다

  • @sfk1031
    @sfk1031Ай бұрын

    사자와 비슷한거지. 전쟁 나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기사끼리 대결로 죽고 죽이는 결투를 하고 이기면 패권자가 되고 죽으면 그걸로 끝나고 패배한 가문은 쩌리가 되지. 그리고 그 아들이 다시 힘을 키워서 죽이고 다시 반복되고

  • @user-cr9zq8lg1p
    @user-cr9zq8lg1pАй бұрын

    결투의 승패는 어떻게 가려졌나요? 혹시 죽을때까지 싸웠는지요??

  • @user-gi1vv8iz2q

    @user-gi1vv8iz2q

    Ай бұрын

    죽거나 전투 불능이면 되었습니다. 다만 판정이 확실히 나왔는데도 덤비면 그건 그것대로 명예가 없는 행동이었다더군요.

  • @user-nd5dy1hs3f

    @user-nd5dy1hs3f

    13 күн бұрын

    시대에 따라 다름 결투자들끼리 합의에 따라 바뀌기도 하구요 기록이 상대적으로 많은 근대에는 피가나면 패배로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퍼스트블러드)

  • @stevekauffmann2162

    @stevekauffmann2162

    12 күн бұрын

    중세에는 양측 모두 관과 시체를 덮을 천을 준비해 와서 진짜 죽음으로 승부를 가렸지만 근대에 들어오면 죽을때 까지 싸운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결투엔 입회인이 있어야 했고 복장과 사용하는 무기 등도 확실히 정하고 시작했습니다. 사실 근대에 들어와선 명예를 위해 결투 신청을 하고 상대방도 이를 받아 들이긴 했지만 정말 서로가 목숨을 빼앗는 극단 상황으로 가는것은 원치 않았기 때문에 입회인이 중재자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권총 싸움 같은 경우엔 일부러 도전자가 다른 곳을 쏘고 결투를 받아들인 대전자 역시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마무리 짓는 경우가 다반사 였습니다. 오히려 이런 관례를 어기고 진짜 죽이면 명예를 모르는 자가 되어 매장당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국가마다 결투 문화에 있어서 차이는 존재 했습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엔 정말 귀족간에 유혈 사태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대학에서는 결투 클럽이 일종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투 도중 칼로 자상을 입은 얼굴이 남자의 훈장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일부러 듬성듬성 꿰메어 흉터가 크게 잘 남도록 처리 했다고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독일의 위인들인 비스마르크 맑스 괴테 등도 대학시절에는 술마시고 결투로 남자다움을 증명했던 수많은 일화들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독일의 대학교에는 스포츠화 된 결투 클럽이 남아있습니다. 좀더 관심이 있으시면 당신이 몰랐던 결투의 세계사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 @SuperWonder
    @SuperWonder5 ай бұрын

    그놈의 결투가 근대까지 갔다죠. 역시 가오가 지배하는 유럽.

  • @jisikpowerking

    @jisikpowerking

    5 ай бұрын

    정확합니다! 근대에도 흥미로운 결투문화가 많았기에, 향후 근대의 결투문화로 2편을 만들 예정입니다. 댓글 구독 감사합니다!

  • @tlerset6244

    @tlerset6244

    Ай бұрын

    그 가오가 없는 조선은 버러지같이 망했지 ㅋㅋ

  • @hsh6036

    @hsh6036

    28 күн бұрын

    사실 현대에도 유럽 중 영국, 혹은 러시아같은 동유럽 지역은 시비가 걸렸을 때 먼저 주먹이 나가고 나중에 법으로 가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 @user-xc5cm3gl6n
    @user-xc5cm3gl6n28 күн бұрын

    명예 그 자체 ㅜㅜ

  • @OndasKnowledgeBow-wow
    @OndasKnowledgeBow-wow16 күн бұрын

    띠리리링 음악소리가 너무 커요 ㅠㅠ 집중이 ... ㅠㅠ

  • @pablop6361
    @pablop636128 күн бұрын

    과거 재판은 기존 질서에 도전하려는 다른 사람들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는 돈과 여론으로 분쟁이 해결 되었던 과거 시대에 대한 증거였습니다.

  • @user-cy3gf8wl7z
    @user-cy3gf8wl7zАй бұрын

    결투 문화를 부활시켜야 합니다!

  • @so9072

    @so9072

    Ай бұрын

    그러면 네 여친이나 아내가 강간 당하고도 결투로 너 뒤잘까봐서 숨기는 일이 벌어지는 게 현실. 영화 ‘라스트 듀얼’에도 시엄마가 그러잖아. 그리고 결투는 중세 보다 이후 기사도 문학(구라)이 유행하던 후대에 더 많았음. 가부장 사회라 여자는 가부장의 소유물이라 가부장 허락없이 연애하면 모욕이라 여기고 하기 싫어도 결투 해야됨. 그래서 여동생이 친한 친구랑 사구ㅏㄴ 거 때문에 하기 싫은 결투 억지로 해서 총 맞고 뒤지던 게 서양 결투 문화임. 그 이전에 결투 문화가 있어야 된다는 건 뭔 골빈 소리야? 그러면 인성 더럽고 싸움 잘하는 애들이 온갖 범죄 저지르기 딱 좋은 환경이 될 건데. 너 피지컬이 최홍만 쯤 됨?

  • @user-sh2hl3qw9l
    @user-sh2hl3qw9l16 күн бұрын

    이 결투문화는 근대로 가며 불법이 되지만 무려 20세기초까지 암묵적으로 벌어지곤 했었다고 한다.... 특히나 유럽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미국에서도 결투문화가 19세기에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행해졌던 기록이 있다

  • @user-nw5uc7ll3q
    @user-nw5uc7ll3qАй бұрын

    😄😄😄

  • @Trex143
    @Trex1439 күн бұрын

    이런거보면 현대에 태어난건 참으로 축복...이라고 하기에는 현대에도 비참하게 사는 사람은 많네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23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 현대에도 있어야하는 문화라고봄 이미 유럽사회에서도 16세기쯤이면 야만적 문화로 인식되었고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서 볼수 있듯이 결투금지법령이 생기기도 함(작중에선 리슐리외 추기경이 금지시키는데 주로 귀족의 차남이하 자식들로 이루어진 총사대는 아주 큰 불만을 가짐, 결국 작품 초기 달타냥과 아토스가 결투하면서 리슐리외의 호위대와 분쟁이 생기는 계기가 됨) 문화적으론 엄청난 흔적을 남겼는데 노약자나 귀부인 등은 결투를 신청받으면 응할수가 없으므로 대신 결투해줄 "대전사"를 내세우게 됨 심지어 왕에게도 대전사가 존재했으며 이들은 보통 대관식에서 왕을 호위함과 동시에 왕위계승에 불만있는자들은 나를 먼저 넘어야 한다는 개념을 정착시켜 왕의 신분뿐만 아니라 권위도 함께 보호하는 문화로 자리잡음 유명한 작품 왕좌의 게임에도 티리온의 결투재판에서 이 대전사들이 나오는데 "거산"클리게인은 왕비 세르세이의 대전사이고 "붉은 독사"마르텔은 난쟁이 티리온의 대전사임 이 대전사가 영어로 챔피언이고 오늘날 스포츠에 그대로 이어져 내려옴 원래는 명망높은 노영주나 귀부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게 엄청난 명예로 받아들여졌지만 사람사는 세상이다보니 역시나 현실문제도 적잖게 작용했으며 소설 알라트리스테(스페인 테르시오의 최후인 로크루아 전투를 잘 묘사한 수작으로 평가받는 영화로도 나옴)의 디에고 알라트리스테 대위(실 계급은 상사이나 주변인들로부터 대위로 불림)역시 돈받고 결투를 대신해주거나 청부살인하는걸로 먹고사는걸로 나옴(요즘 시대로 보면 돈받고 현피 대신 떠주는격) 야만적 문화로 매도당해 이성과 논리적 사고가 자리잡은 벨 에포크 시기 말기쯤되면 사실상 사장되지만 역시 "상대에 대한 존중은 기본적으로 공포에서 비롯된다"라는 진리를 증명한 중~근세의 문화 재밌는 얘기를 추가하자면 솔즈베리 백작이 토대를 닦은 현대복싱 또한 "귀족이 체면 빠지게 길거리에서 아무한테나 맞고다니면 안된다"라는 사고로 정립됨(현대 mma가 폭넓게 보급된 현재에도 복싱은 구미사회에서 상류층의 스포츠로 인식됨)

  • @k76106
    @k7610616 күн бұрын

    별로 안 생소함 지금은 개인단위가 아니라 국가단위로 전쟁이라는 형태로 벌어질뿐 국가단위에서 벌어지는 결투 즉 전쟁의 잔악성이 지나쳐서 명예롭게 여기지않는 문화가 형성된게 그나마 다행

  • @liveletdie4
    @liveletdie428 күн бұрын

    저땐 명예가 실제로 무게감이 있었지. 지금은 커뮤하는 찐따들도 명예있다고 나대는 시대인데ㅋ

  • @user-yp3is8vj5p
    @user-yp3is8vj5p26 күн бұрын

    뜨기전에 구독합니다 내가 구독하면 10만은 그냥가더라...

  • @user-gq4hw2bs9t
    @user-gq4hw2bs9t27 күн бұрын

    영상에서 설명하는 건 중세에 국한된 풀이같고, 중세의 주류 부족이나 문화의 기반이 대체로 게르만, 루스이었으니 씨족, 부족제의 문화가 잔존했을 거. 흔히 네타들이 막고라라고 하는 1대1 결투나 전사가 오랫동안 동정을 지키는 것도 기독교랑은 무관한 본래 지니고 있던 풍습 중에 하나

  • @aymate3239
    @aymate3239Ай бұрын

    챔피언 = 주 변호사

  • @onil9209
    @onil920927 күн бұрын

    근데 나쁜넘들이 보통 비겁하더라고

  • @chamaemelumnobile
    @chamaemelumnobile9 күн бұрын

    7:47 오른쪽 말풍선 안의 대사 맞춤법이 틀렸네요. 되 아니고 돼입니다... 말풍선에 대사를 넣으시거나 하단에 자막을 넣으시기 전에는 맞춤법 검사기로 한 번씩 맞는지 확인을 해 보시고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jisikpowerking

    @jisikpowerking

    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말풍선 외에도 자막 또한 음성을 자동 인식하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어서 자막에 다소 오류가 발견이 됩니다. 검수를 하면 좋으나 생각보다 검수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다소 포기하고 있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 사실 저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자막 검수와 후처리 작업을 하게되면 자막 제작 시간이 최소 두배 정도 드는 관계로 최종적으로 영상 업로드가 최소 하루 뒤로 밀리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감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로드 영상에서도 자막 오류가 있습니다) 전업이 아니다보니 취침시간을 넘겨버리면 자야하는 상황에 최대한 작업 효율을 위해 분, 시간단위로 쪼개고 있는 상황이라 포기하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향후 편집자를 모셔 올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더욱 신경을 써보겠습니다.

  • @zz-vb4bd
    @zz-vb4bd27 күн бұрын

    지금도 저런거 있어야함 양쪽이 싸우자고 합의하고 항복하거나 죽을때까지.아니 시바 본인들이 책임 안지고 사투하겠다는데 왜 3자가 지랄들인지

  • @KnifeEdgeDeathCombat
    @KnifeEdgeDeathCombatАй бұрын

    원피스 데비백파이트 생각나네 ㅎㅎ

  • @pangaeapangaragep.p720
    @pangaeapangaragep.p72023 күн бұрын

    낮이 밤져 남편인데 마누라가 밝히고 남편이 ㅈㄴ 잘싸우면 마을 남자들 씨가 말랐겠는데?

  • @newminfe
    @newminfe27 күн бұрын

    여자끼리도 가오 잡고 결투가 흥했던 시절

  • @ohnato
    @ohnato19 күн бұрын

    근세까지도 저러했음.

  • @zinsoo90
    @zinsoo90Ай бұрын

    이거 영상이 두번반복되는데요

  • @Saengilgongji
    @SaengilgongjiАй бұрын

    결투가 사라지게된건, 미국에서 애런 버가 알렉산더 해밀턴 담군게 제일 큰듯...

  • @paull77ful
    @paull77ful18 күн бұрын

    중세유럽은 야쿠자들이 다스리는 세계나 비슷해. 오야붕이 조금 세련되어지면 영주라 자처하는거지

  • @user-oq5qv4ys6f
    @user-oq5qv4ys6fАй бұрын

    또라이들의 골때리던 시절이었네요 그냥 ㅋㅋ

  • @hsh6036

    @hsh6036

    28 күн бұрын

    사실 영국이나 동유럽 지역은 지금도 시비 걸리면 경찰서 가는게 아니라 일단 주먹부터 나가고 그래도 해결 안되면 그제서야 경찰서 가기 합니다 우리나라야 천년 넘게 중앙집권적인 왕조 통치하에 있어서 중앙권력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게 상식이였지만 저쪽은 거의 천년 넘게 일대일로 싸워서 해결하는게 상식이였으니

  • @user-cm8dd5vy7u
    @user-cm8dd5vy7uАй бұрын

    그 떄나 지금이나 남자들이 불쌍하다.

  • @0humam0

    @0humam0

    Ай бұрын

    중세에 여자는 인권 자체가 없었음

  • @hororon
    @hororonАй бұрын

    ai이미지 쓰지마세요~ 전부 불법크롤링 무단사용된 저작권에 문제되는것들이에요

  • @user-pl4pt8rc4e

    @user-pl4pt8rc4e

    Ай бұрын

    Ai 그림에 저작권이라니.... 저작권없슴

  • @user-wm7lp6dn3z

    @user-wm7lp6dn3z

    Ай бұрын

    Ai가 저작권이 있나요?처음 들어보넹

  • @pomni8696

    @pomni8696

    Ай бұрын

    뭔 헛소리래 ㅋㅋㅋㅋㅋ

  • @zn0412

    @zn0412

    Ай бұрын

    그럼 니가 다 그려서 쟤 줘

  • @kyungtackoh7422

    @kyungtackoh7422

    Ай бұрын

    찾아보니까 저작권 대상 아니래는디

  • @so9072
    @so9072Ай бұрын

    이런 것만 보면 서양은 존나 자존심과 존엄을 지카고 산 거 같지만 전혀 아니올시다. 이 거 허울이고 실내는 갑질 만연했다. 동아시아, 특히 우리 역사 가지고 중국에 조공했네 속국이네 하며 비교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외교권, 군사권 다 독립적이라 허울만 속국인 거고 경제적으론 이익봄. 연산군 제일 큰 죄가 신하 아내 건딘 거임. 나머지 죄는 선대 왕새끼들 중에도 비슷한 짓 하고도 폭군 소리 안 들음. 그런데 서양은 왕이 신하 부인 정부로 두는 게 관습임. 뭔 ㅂㅅ같은 명예야? 그리고 국가간이나 겉으로나 평등한 척하지 힘에 따라 갑질 함. 조공책봉 체제인 동아시아가 오히려 덜함. 참고로 일본이 고려와 조선에 조공한 기록 존나 많은 건 알제? 나는 일뽕이나 일본애들이 조공책봉 가지고 비하하는 거 보면 웃김. 일부 지방 영주만 아니라. 실권자인 쇼군이나 배후에서 쇼군 좌지우지하던 실권 가문이나 조공 기록 있음. 텐노라면 지위에 비해 많이 허름한 집에서 쇼군에 의해 감금 생활 했고, 외국은 그 존재 자체를 모름. 처음 텐노의 존재를 알았을 때, 조선왕 반응. ‘이 세끼들 강상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네 우리가 침략해서 실권 찾아줘야하는 거 아님?’ 전쟁 명분에 남의 국가 계급 기강 세워주는 게 상식적인 윤리로 통하던 시대가 전근대 계급 사회다.

  • @randomaccessmem0ry

    @randomaccessmem0ry

    29 күн бұрын

    동서양 비교하면서 동양권 사회규범이나 문화를 내려치기하는 영상도 아닌데 왜 갑자기 급발진함?

  • @Sam-qz4kc

    @Sam-qz4kc

    28 күн бұрын

    @@randomaccessmem0ry 유독 서양 쪽 문화나 역사 관습 관련 영상만 있으면 이렇게 급발진하면서 다른 나라 내려치기하는 놈들 꼭 있더라구요

  • @hydrocynus415

    @hydrocynus415

    24 күн бұрын

    네 다음 속국민 조센징 ㅋ

  • @user-be8wg9dp6m

    @user-be8wg9dp6m

    23 күн бұрын

    여기서 왜이러세요 대체 ㅋㅋ

  • @Parkchanhye

    @Parkchanhye

    8 күн бұрын

    왤케화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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