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야기! (2편):

듣다보니 너무 마음 아프다… 그 화살이 가해자들에게 꼭 다시 돌아오길

솔직히 왕따 당할만해서 당한다는 말이 가장 이해가 안가요.보통 소심하거나 의사주장을 잘 안하는 아이를 왕따시키는데 소심한게 죄도 아니고 그게 왜 왕따의 이유가 되는건지..이때 한번 우울해지는게 성인될때마다 한번 무기력증오면 너무 감정변화도 심해져요 진짜 왕따는 왜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학폭을 피해자가 잘못해서 당하는 거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지들이 당해봐야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을듯

'때린사람은 기억하지못하지만 맞은사람은 영원히 기억한다'

제발 피해자에게 원인을 찾지 마세요. 왕따 피해자는 원인 제공을 절대 하지 않은 단순한 피해자입니다.

뭔가 엄청 ptsd 오는 기분임.. 말 하나하나가 다 공감됨. 특히 왕따라는 굴레에 빠지면 무한의 악순환이 된다는거. 그 교실에서 한 번 왕따가 되면 다른 놈으로 화살표가 바뀌지 않는 이상 빠져 나갈 수 없게 됨. 근데 화살표가 바뀌는 일은 거의 없고 있어봐여 전학 온 애정도? 그리고 왕따만 벗어나는거지 거기 교실에서 인식은 이미 밑에 있어서 신뢰를 얻기도 힘듬.(그냥 왕따에서 찐따+아싸 정도) 왕따 벗어나는 방법은 그냥 다음 학년에서 운좋게 주동자들과 다른 반을 하는 거정도? 물론 새 학년에서도 왕따를 안 당한다는 보장은 없고

진짜 왕따 당하면 얘들을 피하면서 활동적으로 되지 않는거 진짜 공감됩니다.

ㄹㅇ 왕따당하면 다 의미 없음. 초등학교 때 당하던거 중학교 때 슬슬 고치다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완전히 벗어났긴한데 휴유증 아직도 남아있음

내 여자친구가 진짜 중학교때 이런일 당하고 트라우마로 20대후반인 지금까지도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심하다. 누굴 만나도 자기가 버려질까봐 상대방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안알려주려고 하고 상대방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숨기는게 보이니까 자기를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오해를 하게되고... 진짜 왕따는 사회악이라는게 뭔지 확실히 알게되었음.. 학창시절 뿐아니라 지금 사회에서도 왕따 비슷한게 보이면 가서 말한마디라도 조금 걸어줍시다 여러분 상대방 성격이 ㅈ같든 어떻든 누구나 외롭고 힘든순간은 있으니까요

수업 리드하는 쌤이 좋다는 거 진짜공감되네..

왕따라는게 누군가한테는 ㅈㄴ 가벼워보일수도있는데 이게 ㅈㄴ큰문제인게

난 가해자들보다 인터넷에서 "찐따 특징" 어쩌고 하며 학폭, 왕따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웃음거리 소재로 삼는 애들이 더 괘씸하고 나빠보이더라.

따돌림이 보통 시작되는 배경: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별 것도 아닌 소문이 부풀려지면서 평판이 안 좋게 퍼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건 한번 퍼지면 절대로 돌이킬 수 없어요.

진짜 당해본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돼서 눈물 글썽이면서 겨우 끝까지 봤네요..

누리형은 이렇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도 언제나 활기차고 즐겁게 방송을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함. 앞으로도 건강하길 빌게, 형.

왕따 당할 때 사람이 진짜 피폐해지죠.. 한 편으론 트라우마일텐데 얘기해주시고 즐겁게 방송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올해도 많이 웃어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한 사람은 본인 눈에서 피눈물 흘릴 각오정도는 해야한다. 업보와 인과관계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그 대가는 언젠가 반드시 본인에게 되돌아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