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영상에서는 [제의례 의미와 절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제사(祭祀)의 의미는 부모 조상에 대한 孝道의 계속이라는데 있다.
부모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친한 사이이며, 나를 낳아서 크나큰 사랑으로 정성과 있는 힘을 다하여 기르고 가르친 은혜는 어느 누구보다 높고도 깊다.
聖人인 공자나 석가, 예수가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지만,
나에게 부모는 그보다 훨씬 더 위대하고 고귀한 存在임을 알아야 한다.
그 고마운 사랑과 은혜를 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잊지 않는 마음과 정성을 나타내는 것이 제사이다.
공자께서 효는 모든 행동의 根源이라 했으니, 부모에게 효도할 줄 모르는 사람은 무슨 행동이라도 옳게 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제사의 자리에서 부모 조상들의 훌륭하고 가치 있는 삶을 듣고 배움과 동시에 자손들에게 내린 교훈을 되새기며, 우리들도 부모 조상들의 아름다운 뜻을 받들어 올바르고 착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자식의 도리인 효도를 실행하는것을 자손들에게 보임으로써
자식들이 恭敬하는 마음과 태도를 배우고 익히게 하여
올바른 人性을 기르게 해야 한다.
따라서 효는 조상이 살아 계실때만 하는게 아니라 효종신지행(孝終身之行))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계속해야 하므로 세상이 빠르게 변화되고
핵가족화 되어가기 때문에
경험없이 제사를 맞이하는 가정이 있어, 유튜브에 많은 영상들을 참조하고 있으나
영상마다 달라서 혼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자가례, 가례집람 등 여러 예서를 참조하고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지내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사지내는 시간은
종전에는 주로 기(忌)일 하루전에 준비하여 기일 첫새벽에 지냈으나, 요즘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일날 초저녁이나 편리한 시간에 지내면 된다. 조선왕조 종묘제례도 요즘은 낮에 지낸다.
● 제사에 필수인원은 아래와 같이 필요하지만 그만한 인원이 없는 경우에는
참례한 사람이 1인이라도 직분을 중복하여 맡아 지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