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은 순우리말입니다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말 도리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또한 국립국어원등 관련기관에서 말하는 도리치다, 도려내다라는 뜻도 아닙니다 도리는 돌다, 돌리다, 감싸다, 둥글다는 뜻으로 지금도 곳곳에서 쓰이는 고유의 우리말입니다. 닭도리탕은 전골냄비에 닭고기토막과 감자등을 빙 돌려담아, 얼큰하게 끓인다하여 닭도리탕이라 합니다. 요즘은 굳이 돌려담지않지만 닭고기가 귀하던 옛날에는 특별요리이므로 빙 돌려담아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닭도리탕입니다. 토끼고기를 쓸때는 토끼도리탕이라 합니다. 도리뱅뱅이라는 강원도 요리도 있습니다. 민물고기를 (은어, 빙어) 튀긴후 접시에 빙 돌려담아 낸다해서 도리뱅뱅이라 합니다. 이외에도 도리는 우리말 곳곳에서 돌다, 돌리다, 감싸다, 둥글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예를들면, 물도리동 ㅡ 물이 마을을 감아돌아 흐르는 하회마을. 목도리 ㅡ 목에 감아두르는 방한용품. 윗도리 아랫도리 ㅡ 상체와 하체를 감싸는 의류 도리상 ㅡ 둘러앉아먹는 둥근밥상. 도리질 ㅡ 아기들의 도리도리. 회도리 ㅡ 바둑에서 상대의 돌을 감아돌려 잡는수. 회도리목 ㅡ 물이 감돌아 굽이치는 목. 도리깨 ㅡ 허공에서 빙 돌려 내리치는 옛날 탈곡 농기구. 도리짓고땡 ㅡ 화투패를 돌려 승부를 겨루는 놀이. 이처럼 도리는 지금도 다양하게 쓰이는 순우리말입니다. 이제 어색하게 급조된 신조어 닭볶음탕은 쓰지마시고 고유의 우리말, 고유의 음식이름 닭도리탕을 씁시다.

@user-rv9cr4kh3m

Жыл бұрын

첨알았어용.감사해용^^

청주는 먹을것만 넘치는데 놀거리는 발전을 안해요 그저 답답할뿐

뜸은 무신...손님 올거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놓는거지 ㅋㅋㅋㅋ

저희 가족이렁 사촌들이랑 먹으러 가봤는데 다들 그다지 맛있지않고 약간 별로 라는데 저도 솔직하게 별로 맛없었습니다 진짜로 별로입니다 기대할정도 맛있지않고 양념맛이 호불호가 강합니다 그리고 닭고기에 양념이 잘안스며 들었어요 저는 그래서 솔직하게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있다는걸 아는데 제댓글보고 너무뭐라 하지말아주세요

대명닭도리탕이 유명한건 전이랑 계란말이 햄부침이 나오기때문임....묵은지보단 걍 일반이 더 맛남

저렇게 하면 먼지다들어갈듯 ㅠ

대체 닭고기 김치찌개는 왜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