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떠들어 재꼈습니다. 가볍고 무거운 수다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사랑방 수다방 타임라인 ] 00:00 예쁜 카페에 와서 즐거운 앤드쌤과 율PD 00:33 앤드쌤이 떠나보낸 관계1. : 나같은 경우 상대방이 '_ _ _ '고 말하면 친구가 될 것 같다가도 안 되더라. 04:35 앤드쌤이 떠나보낸 관계2. : 결국 '_ _'하지 못한 관계는 오래 못 가 🥲 06:27 경제적, 외부적으로 달라도 '이것'을 보는 친구가 오래가지 07:43 나랑 친해지길 원해도 불편하기만한 사람 or 관계의 특징 11:15 꼭 붙잡고 가야 할 관계 1:'_ _'이 있는 사람 12:10 꼭 붙잡고 가야 할 관계 2: 대통령이 되어도 '_ _'을 지키는 사람 12:44 꼭 붙잡고 가야 할 관계 3: 결국 내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은 _ _ _ 관계더고요.. 15:55 꼭 붙잡고 가야 할 관계 4 :나이들수록 이것이 비슷해야 곁에 남아 있다 17:34 '_ _'을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으로 성숙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이야. 19:48 앤드쌤이 생각하는 친구의 정의 22:14 꼭 붙잡고 가야 할 관계 5 :나이와 지역이 크게 차이 나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 23:44 꼭 붙잡고 가야 할 관계 6 : 건강한 친구 관계는 이런 것이다! 28:44 마무리 띵~언~ 🌱스티키 하우스 대관 문의: cafe.stickyfloor@gmail.com 🌱놀러 가실 때: 스티키플로어 서울 중구 다산로 60 2층 (신당동) kko.to/AXQfoDoWXr 버티고개역 2번 출구에서 쭉 내려 오세요 (저희가 자주 출몰합니다.)

작가 캐럴라인 냅은 상황친구/마음친구로 나눴죠.상황친구는 상황때문에 친해진 경우.상황친구가 마음친구로 가기도 하고, 마음친구인줄 알았는데 상황이 달라지니 마음이 멀어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애쓴다’는 건 마음이 있다는거고, ‘동등하다’는건 상황이 비슷하다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서로 애쓰는 관계, 동등한 관계 참 공감되는 말이네요 ^^

@andsam_

Жыл бұрын

❤

@user-ng8zu6vh2d

Жыл бұрын

@@hmkester97 관계가 잘 형성되고 서로 노력하는 관계가 동등한 관계가 아닐까요?? 서로 대화로 문제를 푸는것도 어느정도 동등한 관계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ㅎㅎ

오만과 편견이란 책을 이 나이가 되어서야 보고 있는데 마침 이번 주제랑 어울리네요. 여러관계가 나오거든요.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짝꿍들 잘 챙기시고 열등감 우월감 내려놓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잘 봤습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오만과 편견 다시 펼쳐봐야겠어요. 늘 고마워요 ^^

저도 왜 사는가에 대한 고민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했어요. 근데 너어어어무 많이 하다보니까 거의 모든 삶의 지혜가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깨닫는 것이라는 걸 놓치기 쉽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용기내서 이것저것 해보고, 어떤게 내 마음이 좀 더 편하고 잘 어울리는 지 찬찬히 살피게 된 것 같아요.

친구관계는 서로의 약점을 어느정도 노출하는 관계, 동등한 관계 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최근 10년된 친구와 멀어졌는데 제가 거리를 두게 되었거든요. 이유는 사교성이 굉장히 뛰어나고 많은 친구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평판이 좋은 친구지만 정작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기는 커녕 자신의 속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 똑똑한 친구거든요. 그 친구와의 10년이 지나 저도 어느덧 머리가 커지다 보니 이것이 너무나도 불균형한 관계라는걸 알아차리게 되었어요. 많은 부분에 있어 굉장한 회의감이 들더군요. 가끔은 따끔하거나 싫은소리도 해주었으면 했고 되도록이면 진중하고 진실된 태도를 서로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도 직접 이야기 했었습니다만, 지난시간을 돌아보니 그친구가 한번도 그랬던 적은 없었네요. 오늘도 두분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 계신분들 포함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서로 애쓰는 관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댓글을 보며 다시 하게 되네요.ㅎ 행복하세요~

@TV-ph4gm

11 ай бұрын

이 댓글에 공감 가는 저.이상한거 아니죠??

오늘 영상은 편집은 덜고 흘러가듯한 대화여서 그런가… 두 분 대화가.. 마가 뜨는 느낌이네요,,, 서로 공감이 크게 잘 되진 않지만 이해해보려 애쓰시는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앤드쌤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있어서인지 ‘아쉬운 소리’를 꺼낼 수 있는 친구는 진짜 귀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삶의 맥락두요

너무 외로울 때 친구를 못 만들어요 진짜 공감입니다 ㅋㅋㅋㅋ 이상한 사람들만 잔뜩 들어와요 ㅠㅠ 예전엔 인연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다 생각하고 나르시스틱한 사람도 제가 친덜하게 잘해주면 똑같이 잘해주겠지 했는데 너무 나이브하고 멍청한 생각이었습니다... 흘러가듯 스치는 인연도 있다는 걸 많은 뒤통수와 배신과 이용당함과 착취 이후에 알게 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가치관도 맞지 않고 별로 편안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오히려 막말과 비난만 쏟아내는 사람은 친구로 둘 필요가 전혀 없네요. 사실 1대1 관계였으면 진작에 끊어냈을텐데, 동창 모임에 가면 볼 수 있는 거리감이 좀 있는 친구예요. 그치만 같이 여행을 가던 뭘 먹던 같이 있으면 늘 그렇게 사람 깎아내리고 막말을 해서(제가 만만한 타겟인지 자주 당합니다.. 진짜 세게 화를 내면서 자기방어를 해야 다신 안 그럴 것 같네요) 1명 빼고는 아무도 그 친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보면 또 신기하기도 해요. 남들이 다 싫어하는 무례한 사람도 1명 정도는 깊이 있게 서로 털어놓고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나보다 싶기도 하고, 그런 친구가 없는 저는 그게 부럽기도 하고요 ㅎㅎ 깊이 있는 얘기라 두고두고 2-3번 봐야할 것 같아요 :) 좋은 통찰 나눠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같이 카페에서 이런저런 인생얘기 수다 나누는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

퇴근길에 지하철 타고 가면서 영상 거의 다 봐가요! 마음과 몸이 따뜻해지는 영상이었어요 ㅎㅎ 너무 외로울땐 친구가 안 생기는 것 같다는 말..공감해요. 정말정말요. 오히려 내 일들 묵묵히 하고 살아가고 있을때 형성되었던 관계들이 많았어요 :) 꼭 친구뿐만이 아닌 연인관계두요! 정말 생각해보면 그래요 ㅎㅎ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앤드쌤❤

사랑스런 두 분과 힐링되는 대화에 갬동~~ 두 분 스릉해요!!!

앤드쌤 저도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고, 이상적인 사랑을 하고 싶고, 사람의 마음 끝까지 들어가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내 마음 속을 나로만 가득 채워 두려운 마음에 남에게 가짜 관심을 쏟는 것이 아니라, 나를 비워 타인에게 진짜 순수한 관심과 친절을 베풀고 싶어요 앤드쌤을 언제 만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런 시시한 인간관계과 감정 없는 대화가 지겨워진 차에 앤드쌤의 말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는 24살 남자인데 나이를 뛰어넘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두 모녀분의 모습이 너무 마음 편하고 온정으로 따듯해지는 기분이에요 늘 진심이 담긴 영상들 잘 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빛이 되는 말들을 아낌없이 알려주시는 아름다운 선생님과 선생님이 사랑하시는 모든것들을 위해 저희도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친구란, 개인적으로 헌신이라는 단어를 안좋아해요. 그 무게와 그 힘듦을 감수하고도 그를 위해, 상대를 위해 나아가는 거잖아요... 후회는 없었습니다. 나이를 먹고 친구를 생각해보면, 아직은 눈앞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러한 관계는, 단어는 참 소중한 단어, 관계겠구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는 사람보다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인연들을 기대하며, 반갑게 인사부터 천천히 행동하려고 준비합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앞서 다가올 인연에게 기대하고 반갑게 인사^^* 저도 공감합니다 ☺️

진짜의 삶 한사람일지라도 진실을 추구하는삶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샘의 가치관을 응원하겠읍니다 같은 가치관을 공유한 이런 채널을 알게되서 기분 좋네요 😮

감사합니다❤

일단 좋아요부터 누르고 기다리게 되는 유일한 채널이에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용🐣

앤드썜~~~ 정말 관계나 인생의 교과서 같은 영상들,, 정말 귀해요 ㅜㅠ 컨텐츠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 정주행 하고,, 또 다시 듣고 있는중,, 외울때까지 ,, 들으며 새길께요,, 정말 멋지다,,, 여기💘💘💝

늘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많은 교훈과 위로가 되어 줍니다. 감사해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혼란스러웠던 관계가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저의 기준이 조금 더 명확해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통찰력과 피디님의 디테일한 예시..그에따른 지혜의 솔루션 항상 많은 위안을 받고갑니다. ❤

@andsam_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용 ☺️🫰

꼭 완주하고 싶었던 동영상 고맙습니다~^^,주말에 보겠습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ㅎㅎ헉 완주까지...하는 마음으로 보시다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수다떤다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배우러 왔어요. 5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_^ 제 주변에는 정말 널리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세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ㅎㅎ 덕분입니다. 경수님 댓글이 늘 반갑고 힘이 됩니당

16:40 공감합니다 나이들수록 너무 내가 강해져서 ㅎㅎ

@andsam_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맞아요 🧐

영상 항상 잘 보고 이써요! 왜 어떤 사람과는 친구가 되기 어려울까 혼자 고민했었는데 앤드쌤 얘기 듣고 무릎을 탁! 쳣어요. 오늘도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수다 떨며 편안하게 이야기 한건데 깨달음이 있었다니…!! ☺️ 저희가 더 감사해요🌱

저는 여학교만 10년 다녔는데요. 50평생 깨달음이 있다면, 친구는 자기보다 뭐라도 더갖고 더잘나면 안되는것같아요. 동등하기가 힘들어서..ex)심지어는, 다갖추고 제일많이갖고 외모도 우월한 친구가 제일 안좋은처지에있는 친구가 겨우 하나 갖은것도 시샘을 하더라구요. 의외로 많음! 칭찬이나 부러움의 표현도 애매하고 묘하게 말함! "웬일이야? 나보다 낫다"라는 마지못한 인정느낌.. 그리고 불편한 친구의 또다른 예는, 따라쟁이 친구요..갖은걸 달라고하거나 캐묻고 똑같은걸 사거나, 어떻게라도 찾아내서 따라서 삼! 어느순간 스타일이 비슷해져있는거.. 유난히 그런짓이 얄밉게하는 친구유형들이 있는데 위에 언급한걸 1인이 다 갖고있는~ 시기 시샘 질투를 주체를 못해 표정도 못감추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저희도 고마워요 ☺️

즐겁고 편안하게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andsam_

11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편안함이라는 단어가 너무 좋은거 있죠 ㅎㅎ

친구 넘사벽 마음접고....... 선생님의말씀이좋으네요

부러워 부러워 하면서 상대적박탈감이 느껴질거고. 시기질투가 생기고 우울해지고. . . 그러는것같아요. 그래서 멀어지게 되는것같습니다. 부러워부러워하는거와 멋지다자랑스러워와 다른것은. 노력에비해 잘되었을때 부럽고 시기질투가생기고 노력해서 받은결과는 응원하게 되고 나도 동기부여가 되고 친구가 자랑스럽고 하는것같습니다.

맞아맞아하면서 봤어요. 나이가 드니 정리가 되고 소수만 남더라구요ㅠㅠ

노력하는관계는 어찌보면 거래하는 관계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받은만큼만 줄거야 손해보지 않을거야. 이런거래관계가 아닌. 그냥 어느정도는 내것을 내어주는것이 아깝지 않은게 친구같아요. 내걸 주는사이가 아니라 내것을 주는것이 아깝지않은거요. 그런데 그걸계속 받기만 하고.. 또 이용만하려면 주고싶었던 마음이 사라지는것이겠지요. 그래서 결론은 진정한 친구는 갖기 힘든것같아요. 그냥 대인관계 지인. 친한사람이랑 친구는 다른것같습니다.

@andsam_

11 ай бұрын

생각을 남겨주시니 좋습니다. 저희도 다시 한번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요 :)

영상보면서 아 그럴 수 있겠다 싶고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거리감느끼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기만 한 사람이었어요. 매사에 계산하며 태도나 말이 가끔씩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들요.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ㅡ

@andsam_

Жыл бұрын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요즘 고민하고 있던 주제인데…감사히 잘볼게요 앤드쌤🫶🏻🤍

@andsam_

Жыл бұрын

❤️

무슨 말인지 정리는 잘 안되지만... 한 숟가락씩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이런게 쌓이면 나중엔 잘 되겠죠 ㅎㅎ 넘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ㅋㅋ

동등한 관계? 가 무엇인지 이해가 어렵네요 모든 관계에서 동등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동등하지 않다고 생각한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조명이 예쁜까페에서 촬영하시네요 커피도 맛있을거 같아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놀러오세요 참 좋아용 주말마다 신메뉴도 나옵니다 ☺️

원칙적으로는 부자여도, 거지여도, 착한 이도, 나쁜 이도, 배운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어린이도, 노인도, 다 똑같이 평범한 사람처럼 대하면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근데 여기에 각론적으로 하나, 이제 남녀 문제가 껴들어가면 좀 머리가 아파지는 듯해요. 남사친, 여사친: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 수 있는가? ㅎㅎ 헌신할 정도의 사이라면 남녀 간에 미묘한 정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거를 무 자르듯 구별할 수 있는지 - 예컨대 에로스랑 필리아랑 아가페를 - 궁금해요. 또 이미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는, 혹은 남편이나 아내가 있는 사람에게 내가 헌신할 정도의 관계를 만든다? 세상에 참 한 끗 차이가 많은데요, 이것도 좀 머리가 지끈합니다. 불륜 각인가요? ㅎㅎ 정말 각잡고 남녀 사이 찐한 우정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 한다면,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아무래도 동성 친구 만들 때보다는 많은 것 같아요. 음.. 먼가 더 쓰려면 쓸게 많긴 한데요 😁 저는 다 떠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호 간에 이해심이 점점 넓어지거나 깊어지면, 그게 좋은 관계고, 좋은 친구인 것 같아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추천드립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이해심👍 남사친 여사친 문제는….! 아이고 두야~~

여러분 광고 끝까지 다 봅시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용♥️🫰

음 저를 반성하는 순간이었던 것같어요. 매번 그친구가 말을 험하게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 동등하지 않아하고 부러워하는 저의 시기 질투였네요. 알려줘서 감사해요!

오모오모 앤드샘 영상은 선댓후 감상이용 ㅎㅎ 서로 노력하는 관계였는제 고민하게 되는 친구들이 있네요 서로 노력하는 관계였던 친구들이 생각나구 좋은 관계를 가져나갈게요 선생님❤️

@andsam_

Жыл бұрын

항상 고맙습니다!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 대해 생각했을 때, 서로에게 헌신할 수 있는, 헌신하겠다 결정하고 그 마음을 유지해나갈 능력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저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생각했는데, 친구 관계에 대해선 따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가장 편안해하면서도 아끼는 친구는 그 누구보다 동등하고 비슷하다 여김과 동시에 내가 그 친구를 위해 어느 정도의 헌신은 할 수 있는 마음, 그리고 그런 헌신을 해도 된다는 안도감이 느껴지는 친구였어요. 안도감과 안정감이 느껴진단건, 반대로 그 친구도 나에게 그런 정도의 헌신은 편안히 해줄수도 받아줄 수도 있누 사람이란 믿음이 있어서겠죠. 어찌보면 그런 관계란 극소수일수밖에 없겠네요. 나의 시간과 에너지와 마음씀은 무한대는 아니니, 소중한 사람에게 써야할테니. 그 누구보다 나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고, 그와 같은 마음으로 소중한 사람을 대할 수 있길 바랍니다. 누구든 동등하게 여길 수 있으면서도 나의 부족함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할 수 있는 성숙하고 큰 마음 역시 나날이 만들어가길 바라며 오늘의 영상 후기 끗. 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ㅎ 떠돌이 생활 하게 되더라도 쭈욱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영상후기를 올리는 거 개인에게도 정말정말 좋은 일이에요. 늘 기록하고 힘들 때 다시 펼쳐보고 하세요. ps. 떠돌이 생활해도 꼭 붙잡아 두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앤드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해외 유학살이를 해보니 스스로에 대한 부족한점을 많이 봐요. 예를들면 여기사람들은 기본 2개국어는 능통하게 하거든요. 저는 영어도 겨우 잘하게된 케이스라...그래도 저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은 못느끼거든요. 그냥 몰라! 잘못해서 뭐 어떡해 내가 이래! 이런 사람이거든요😅 오히려 상대방이 저에 대해 시기질투를 하는 경우가 있을때 진짜 동등한 친구로 지내기 힘든거같아요... 서로 결핍없이 지내면 참 좋겠어요

맞아요.ㅜ 절친이 있었는데 만날때마다 부럽다고 부럽다고 하는데 무슨말을 못하겠더라구요.ㅜ 카톡 프로필에 여행사진 올리면 바로연락와서 어디갔냐고.. 부럽다고.. 옷사면 옷샀냐고 부럽다고... 내가 힘들다고 하면 머가힘드냐면서 부럽다고.. 저혼자 끙끙댔는데 이게 손절칠 이유인가? 죄책감 들고..결국.. 그거때문에 싸우고 연락안해요.ㅜ.ㅜ

율PD님 손목 보호대가 눈에 뜨네요. 손목 건강 잘 챙기시기를🙏

@andsam_

11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ㅎㅎ 따뜻해~~~🥹

근데 저는 부러운 점이 있는친구랑 더 잘지내는거 같아요.. 서로 장단점이 있기마련인데 뭐.. 부러운건 특정부분이고 너 참 대단하다 라는 칭찬인거지.. 제가 상대보다 못났다고 생각은 별로 안해서..제인생은 제인생인거고 친구인생은 친구인생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난 수학을 잘해 넌 영어를 잘해 너 영어 잘하구나 참 부럽다 이정도인거요.. 걔가 영어를 잘한다고 저한테 장점이 없는것도 아니고... 우와 ㅇㅇ이는 이걸 참 잘하네! 부럽다. 나도 열심히 해야지 뭐 이정도 인거구요. 약점을 감출필요는 없지만 서로의 선은 지키면서 좋은 모습 보이고 서로서로 발전되는 관계가 더 오래가는거 같아요. 아무한테도 하지 못하는 자랑도 서로 맘편하게 하고 친구가 자랑하면 부러워해주고 진심으로 칭찬해주고 또 서로 잘되게 돕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 잘된일 많이 자랑해 줄때 기분 좋던데... 자랑하면 밉보이는 세상에서 얘는 날 진짜 친구로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고맙고요,, 우와 진짜 대단하다 부럽다. 말해주면 친구 기분도 좋고 저도 본받고 싶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andsam_

11 ай бұрын

단단한 뿌리가 있는 사람 같아요~ 이렇게 의견 남겨주시니 좋네요☺️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밖으로 나오셔서 그런지 인트로 음악이 다르네요. 짧은데도 마음이 편안해지던데 어떤 음악인지 알 수 있나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제목을 잊어서 ^^… 찾아서 공유드릴게요

편도선염으로 3일 동안 열이 안 떨어져서 이제야 정신 차리고 영상을 정독하네요. 돌아보면 혼자서 무리하게 애쓴 관계가 많은 것 같아요. 가까워지고 싶을 수록 더 그렇게 애썼던 것 같아요. 나의 찐따 같은 면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는 용기를 가져볼께요.🔎 사랑방 영상을 볼 때마다 누군가의 든든한 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가져요🌻 두렵지만 진실을 추구하며 살아볼께요.🌱 오늘도 감사해요, 선생님!💚 늦었지만 5만 구독자 정말 축하드려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에구 지금은 괜찮으세요? 매번 댓글 달아주시는데 왜 안 보이나 했어요. 몸 잘 챙기시고요. 귀여우신 당신은 지금으로도 충분히 멋져요. 너무너무 애써서 살지 마세요~

@Savetheworldcute

11 ай бұрын

@@andsam_ 회복중이에요! 댓글까지 감동이에요😭

부러우면 안되나요???? 상담사님은 부러움과 질투를 혼동하시는듯. 오히려 피디분이 정리를 잘해주심

@andsam_

7 ай бұрын

저는 상담실밖에 저를 드러내고영상찍기가 여전히 편하지 않아요.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점을 너그럽게 봐주세요.

❤❤❤❤🎉

@andsam_

Жыл бұрын

♥️☺️

🎉

@andsam_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해야할 친구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혹시 나르시시트 엄마는 어떡해 해야 하나요 앤드쌤? 저는 엄마를 매우 사랑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어렸을때 트라우마가 큰 영향을 끼치네요. 아직도 엄마랑 같이 있으면 살얼음위를 걷듯이 눈치를 보고 혹시나 내 말이나 태도가 엄마의 감정이 확 상하게 될까봐 제 심장이 조마조마하고 아직도 너무 두렵습니다. 저번에도 엄마의 태도에 제가 상처 받는다고 하니, 니가 내 딸인데 내가 하고싶은 말도 못해? 이런식으로 나오셔요…요즘 들어서 인간관계는 물론 애인관계도 틀어져 버리면서 제가 뭐가 문제일까 찾아 보게 되었는데 저는 에코이스트에 불안정애착(공포회피형) 인걸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나르시스트 엄마의 영향이 제일 컸던거 같아요. 저는 엄마를 너무 사랑하지만 모든 조언은 “나르시스트 어머님께서 도망쳐라, 단절하라” 인데… 엄마를 포기하고 싶지 않네요. 너무 무섭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버리는 불효녀가 되기싫네요. 앤드쌤은 어떡해 생각하시나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어제 가족과 관련한 영상을 찍었어요. 그 영상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사람이 너무 좋은데 좋아하는 만큼 어려워요 저는 아직 같이 있을때 좋기만한 사람을 못만난것 같아요 선생님은 혹시 만나셨나요?

@andsam_

Жыл бұрын

마냥 좋기만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나에게 좋은 모습 싫은 모습이 다 존재하니까요☺️

두분의 모습이 찐친들 모습 같아요 :D

@andsam_

Жыл бұрын

☺️♥️

친구가 코디펜던트인지 헌신인지 헷갈리네요

겸둥이 엔드샘.ㅎ

@andsam_

Жыл бұрын

🥴

저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오히려 제 스스로 엄청 친하다 생각하는 친구 외에 그냥 편하다-라고 느끼는 관계의 친구에게만 더 속 이야기를 털어 놓고, 부탁할 때 덜 부담스럽다고 스스로 느끼는 편인데 왜 그런걸까요?

@andsam_

11 ай бұрын

어린시절부터 내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5:39

부럽다는 그래도 동등하다고 생각할때 할수 있는 얘기같은데..

감사합니다.

@andsam_

Жыл бұрын

우왕 이런 게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 아무튼 너무 고마워용 참치김밥 묵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