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번째 영상은 제가 서울에서 놀러다니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하루는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네인 성수동에 세은이와 다녀왔고 또 하루는 혼자 연남동 놀러갔어요. 친구들과 있을 때도 즐겁지만 홀로 다니는거도 즐기는 편이에요. 혼자있을 때만 얻을 수 있는게 꼭 있더라고요! 처음엔 혼자 무언갈 한다는게 괜히 부끄럽고 어색해서 얼른 집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고요하고 여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이 없어선 안될 삶의 일부가 된 느낌이랄까..!? 이렇게 말하니까 진정 고독을 즐기는 자인거 같네요ㅋㅋ 근데 사실 별거 없어요👻 라쿠나 공연을 보는데 여러 생각이 스쳐가더라고요. 예술의 분야인 무용을 스포츠 종목처럼 대하는 저의 잘못된 마음가짐이 저와 무용의 애매했던 관계를 넌 예술계에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 라며 종지부를 찍어주는 듯 해요. 그래도 마지막 졸업작품까지는 후회없이 힘내서 해볼게요!
제가 봐도 이번 영상은 큰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영상은 꼭 보완해서 알차게 돌아올게요 안녕~ 다들 감기 조심🤧
cf. 일쩜오플로어 무화과 크레이프롤 아직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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