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가] 아기자장가/ 은자동아 금자동아/ 수면유도 [고전읽어주는사람]

『은자동아 금자동아』
고전 읽어주는 사람.
우리아기 재우면서
부자(富者) 꿈을 꾸게 하기?!
이자장가를 부르면서 아기잠을 재우면 아기가 부자 되는 꿈을 꾸며 잠을 잘 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어릴 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던
자장가를 재현해 보겠습니다.
1.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아기 잠자는데,
멍멍개야 짖지마라 꼬꼬닭도 울지마라!
은자동아 금자동아 천지건곤 일월동아,
만첩산중 보옥동아 창해바다 진주동아!
칠보천금 보배동아 채색비단 오색동아
수명장수 부귀동아 자손창성 만복동아!
2.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잔다.
쥐도자고 새도자고 해바라기 꽃도잔다!
뒷뜰악의 송아지야 움머움머 울지마라
소록소록 우리아기 그소리에 잠을깰라!
은자동아 금자동아 세상천지 으뜸동아
은을준들 너를사며 금을준들 너를사랴
3.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잔다.
멍멍개야 짖지마라 꼬꼬닭도 울지마라!
삼천갑자 동박삭이 동방삭의 명을타고
석숭이의 복을빌며 항우장사 기운나네.
백자천손 부귀공명 곽분양의 영화로세
자장자장 자장자장 흰둥이도 잠들었네.
4. 자장자장 자장자장 소록소록 잘도잔다.
자장자장 자장자장 검둥이도 잠들었다.
이태백의 문장빌며 왕희지의 필법빌려
소진장의 구변닮아 간곳마다 박수로다.
아침나절 오이불듯 저녁나절 가지불듯
어서어서 자라거라 토실토실 자라거라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단다
5, 자장자장 자장자장 새끈새끈 잘도잔다.
뒷집개도 잠이들고 앞집닭도 잠들었네!
생이지지 지혜롭고 문일지십 총명하고
말끝마다 향내나고 글발마다 문장나라. 
어서어서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잔다.
6. 나라에는 충신동이 부모에는 효자동이
동기간에 우애동이 일가친척 화목동이
동네방네 귀염둥이 붕우간에 유신동이
태산같이 의연하고 송죽같이 굳세거라
하늘같이 높으거라 하해같이 깊으거라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아가 잘도잔다.
※ 위 글은 주로 아기 잠재울때 암송하는 구전되어 오는 글로써, 마지막에는 아기 성 과 이름을 (재령이씨 몇 대손 o o o )말함.
우리 6남매가 재령이씨 원 시조 휘 우자칭자(고려 문하시중 재령군 분봉)의 36세손이고, 중시조 휘 소자봉자(고려 공민왕조 순성보조공신 상장군)의 23世孫임.

Пікірлер

    Келесі